알라디너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책을 기증받습니다. - 여러분의 가장 아끼는 '씨과일'같은 책 한권을 기증 받습니다.- 나누고 싶은 글을 적어주세요. 그리고 알라딘 서재도, 빌려 읽는 분들의 질문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갈 것 입니다.

 

** 대여료를 받지 않고 소감문을 받습니다. 소회, 소감 이력을 관리하고, 나눕니다.

 

책을 아끼는 독자와 나눔을 연결해드립니다

아끼는 저자와 만남을 주선해드립니다.-토론자리를, 전문가에 대한 조언을 드립니다.

‘그날이 오면’ 마지막 ‘씨과일’을 살립시다

석과불식(碩果不食).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즐겨 쓰는 말이다. <주역>에 등장하는 이 말은 ‘씨과일은 먹는 것이 아니다’라는 뜻을 품고 있다. 세상 초록빛이 다 사라지고 삭풍한파만 몰아치는 곤궁하고도 험난한 때가 ‘석과불식’의 때이다.

배가 아무리 고파도 마지막 씨앗은 먹으면 안 된다. 지금 굶주린다고 씨앗까지 먹어버리면 내일을, 새 봄을 기약할 수 없다. 석과는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하는 희망의 씨앗이다.

석과불식의 지혜를 스스로 증거하는 것이 대학가 인문사회과학 서점이다. 인문적 가치, 다심 말해 인간적 가치가 상품가치에 패퇴당해 끝없이 벼랑으로 밀려나는 우리 시대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 인문사회과학 서점이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9동 서울대 앞 인문사회과학 서점 ‘그날이 오면’은 마지막 하나 남은 씨과일과도 같은 운명이다.

 

삭풍에도 꿋꿋이 버텨준 마지막 인문서점
그날이오면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76757.html

맛있는 사회과학 드세요 .

참세상, 그날이오면에 가다
[두 책방 아저씨](1) - 김동운 사회과학서점 ‘그날이오면’ 주인
조신애 기자 shin@jinbo.net
세미나 커리를 짜기 위해 하루 종일 서점 한 구석에서 책을 뒤지고 있다. 넉넉지 못한 지갑사정에 보고 싶다고 그 책을 다 살 수 없는 법. 특히 월간지나 계간지를 매 번 사서 본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책장 앞에서 순식간에 이번 달 월간지들을 독파한다. 약속 장소는 늘 학교 근처 그 서점 앞이고, 약속 시간이 남으면 으레 서점에 들어가 이리저리 책을 들춰본다. 서점 앞, 그리고 서점 안은 학생들로 붐빈다.

80년대 그리고 어느 즈음까지 각 대학 앞의 인문사회과학 서점은 학생들에게 하나의 생활공간이었다. 책을 읽고 공부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공간이자, 선후배 동기들과 술 약속을위해 만나고 남는 시간을 죽치고 앉아 보내는 일상의 작지 않은 부분이었다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category2=46&id=33627

90년대 초 대학생의 '젊은 날의 초상'


 

연극 '오늘의 책' 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90년대 초반 대학 생활을 한 사람은 이른바 ’낀 세대’로 분류된다.
현실에 대해 치열한 고민을 했던 앞선 386세대의 자신감도, 확실한 자기 표현에 익숙한 신세대의 당당함도 갖지 못한 채 사회 참여와 개인의 꿈 사이를 왔다갔다한 어설픈 세대 말이다.

90년대 초반 대학 생활을 한 이들이 한때 자신들에게 절실한 화두를 제공한 사회과학서점에서 이제는 헌책방으로 변해버린 낡은 공간에서 젊은 날의 추억과 상처를 반추하는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http://danmee.chosun.com/wdata/html/news/200610/20061010000005.html

찬 서리 맞은 인문사회과학의 부활은 가능한가를 놓고 설왕설래가 있다. 1980년대 이후 세계를 지배해 왔던 신자유주의적 경제현상이 IMF신탁통치를 계기로 광풍처럼 우리 사회를 몰아쳐 사회의 근간을 뒤흔들었다. 예외가 없었다. 파편화된 개인의 실용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쟁이 대학을 점령하였다. 미래의 주역들은 신자유주의에 포위된 채 가위 눌렸다. 학생운동의 소수화와 인문사회과학의 쇠퇴에 따른 서점의 위기는 같은 궤를 달렸다. 신자유주의가 옭아매는 현실에 반발하지만 선뜻 저항하지 못하고 대안을 고민하고 추구하지 않기에 아직은 인문사회과학의 부활을 낙관할 수 없다.
  
  동정적 차원의 후원은 선뜻 내키지가 않는다. 민중의 희생을 강요하고 지성의 담론을 해체하는 신자유주의가 더는 지속되기 어렵다는 인식과 함께 신자유주의에 맞서 저항하는 사회적 실천으로의 후원이 필요하다. 사회생활을 하는 후배에게 서점의 후원을 부탁했다.

 

http://www.voiceofpeople.org/new/view_total.html?serial=58278

 

책을 팔지 않습니다. 마음을 나눕니다.

인문학 서점 `인디고서원`, "입시용 참고서는 없어요"

 

출처 : Tong - goggle님의 자식교육통

 

http://blog.daum.net/chpokdo/3740099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 '인디고' | 퍼담아모셔온글
2006.02.05 12:06


 

 
13평짜리 예쁜 서점 독서혁명 선봉에 서다

 

 

http://www.hani.co.kr/arti/BOOK/89891.html

 

한승동 기자

 

▲ 마이 뷰티풀 걸 인디고, 인디고 서원, 내 청춘의 오아시스
아람샘과 인디고 아이들 지음. 궁리 펴냄. 1만8000원

 

 

 

내적성장 자양분만 골라 3천여권

 

인디고 서원은 지난해 8월 부산 남천동에 새로 등장한 자그마한 서점 이름이다.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이라는 문구가 그 앞에 붙어 있는 독특한 장소다. “13평 남짓이지만 미적 아우라가 물씬 풍기는”, 생각만해도 가슴이 뛴다는 예쁜 이 서점 서가에는 3천여권의 책들이 빼곡히 차 있으나 자습서나 대형 출판사 마케팅 전략이 만든 베스트셀러는 없다. 정가제를 고수하며, 회비로 산간과 오지 및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좋은 책 보내기 운동도 벌이고 있다. 기존의 교육인적자원부 필독서와 대형서점의 청소년 추천도서를 그곳은 거부한다. 대신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내적 성장의 자양분으로 검증된 도서들”을 추천한다.

 

▲ 책 한 권,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 속에 2004년 8월28일 문을 연 인디고 서원. 왼쪽의 줄무늬 상의를 입은 사람이 아람샘. 궁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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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 2007-04-09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전에 나온 보고서 요약문이다. 아니, Executive Summary라고 요약추세를 바꾸니 좀더 적극적인 의미가 실리는 것인가?

기본적인 논점과 실행에 대해 되짚어보지 않고서는 문제가 있을 듯하다.
1. <미국식 경제모델>이 세계적인 조류인가?
2. 1980년대 이후 지속적개방이 문제가 없는가?
3. 미한FTA 분위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소강상태에 빠진 구조조정을 더 활성화하여야 해야된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4. 외국인투자(주로 미국)가 얼마나 늘어나며, 늘어난 투자가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부여할 수 있는가?

란, 되물음에 대해 논의하고, 되짚지 않고서는 이 보고서는 보고서가 아니라, 선동문에 그치고 말 수 있다. 우리는 <미국식 경제모델> 이외의 것에 대해 논의하거나 토론해본적이 있는가?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 기본 전제가 이러한 보고서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주제에 맞춰진 보고서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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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 2007-04-09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전화 찰칵, 아래 해민..옆기버전..왈왈, 나무 물고 오기...



 

[의견] 시민사회운동간이도서관-아***內


051219

지난 1기 종강을 하며, 지역운동사 이야기가 나오며
집에서 묵히고 있는 자료, 폐간된 도서, 등등 시민사회운동사의 흔적이나
활동을 좀더 공개적인 장소에 모으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 아니냐는?


조금 필요한 자원활동도 있겠군요. 자료분류 - 라벨링 등등해서 말입니다.
물론 개인 소장 파일, 인터넷 정보자료도요.
끌어내는 것보다 오히려 정리 분류, 게시판 내 정비 또는 활용이 더욱 손이 많이 가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료에 관심 많은 분들이 아**미를 들낙날락? 하시겠군요.
시작이 반인가요? 그럼 곰팡이 슬기 직전에다 집사람과 아이들에게 구박받고 있는 제 책들도 갑니다... ...


1.

070408 ㅅㅁㅅ 대표-하우스 책방출, ㅇㅇㅇ 교육**장 책방출, 그리고 냉대받던 울집 책 약간, ㅅㅎㅅ 운**원 신간 50권정도...인문사회과학서적 2천여권, ㅅ대표님의 산고-인문사회계열논문 2천여편...옮기고, 분류하고 대강의 정리를 하고 나서보니 그래도 횡한 여백이 많다.

레드계열의 책들만 채워져있어 다른 색조 계열의 책이 필요한 듯하다.  뒤풀이 겸 얕은 술로 마무리하고...돌아온 길 아해들과 벚꽃 나들이...꽃눈송이-미니 웃음소리도 함께 날린다. 

   2.

   ㄱㅇㅎ 사**장의 열과 성, 추진력으로 서로 맘속으로만 품던 일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 ㅎㅎ

   세미나하러 와서 책만 보면 어떡하지??!!

 

 3.

  혹,  소외된 책들 있으시면 잘 보관하고 돌려보겠사오니,  기증 환영한답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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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7-04-09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책 구경 하러 가야겠네요.
ㅅㅁㅅ 샘의 장서가 그리로 방출되었다니, 그 내용이 궁금하네요.

여울 2007-04-09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갈 곳 잃은 책, 손길, 눈길에 냉대받는 책과 손님, 모두 환영~~ 합니다.
그쵸, 궁금하죠. S 대표님의 사상편력?도 한번 눈여겨 보세요. 기회가 별로 없을테니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ㅎㅎ

가을산 2007-04-09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아직 다 해탈을 못해서 제 책은 방출 못혀요.....
역시 ㅅㅁㅅ샘은 그 방면으로도 앞서신 것 같네요. ^^;;

여울 2007-04-09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별 말씀을 ... ... 자주 애용해주세여 ㅁ.
 

 

 

 

 

금세기말 ''온난화 재앙'' 우려…"2008년 3.5도 상승"

[세계일보   2007-04-07 06:44:46] 
지구 온난화가 지속돼 2080년대에 평균기온이 지금보다 3.5도 이상 상승할 경우 지구촌 주요 생물 대부분이 사라질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는 6일 인간이 초래한 지구 온난화가 금세기 안에 인간생활과 생태계에 미칠 위험에 관한 2차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세계 120개국에서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기온이 2020년대에 1도 상승하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로 양서류의 멸종과 산호의 백화현상, 생물종의 다양성 변화가 초래될 것으로 분석됐다.

2050년대 지구 기온이 2∼3도 상승하면 생물종의 20∼30%가, 2080년대 3.5도 이상 올라가면 지구 주요 생물의 대부분이 멸종 위기에 처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농작물 수확량이 크게 줄어 2080년대에 1억2000만명이 기근의 고통을 당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류의 건강도 심각한 위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IPCC 보고서는 “기후변화로 혜택을 받는 일부 동토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적응능력이 떨어진 사람들 사이에서 각종 전염병과 심장질환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2020년대에는 알레르기나 전염성 질병이 확산되고 2050∼80년대에는 영양결핍, 과다출혈, 심장질환, 이상고온 등에 의한 사망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해수면 상승으로 2020년대에는 홍수와 폭우 위험이 증가하고, 2080년대에는 전 세계 해안 지역의 30% 이상이 유실돼 매년 1500만여명이 홍수 피해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반도 식생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환경부와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2090년 한국인의 주식인 벼 수확량은 전국적으로 1990년대보다 14.9% 줄 전망이다. 여름철 이상고온에 따른 사망자는 서울의 경우 2032년 51명 수준에서 2033년 322명, 2046년 477명, 2051년에는 64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관계부처·시민단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적응 대책협의회’를 상반기 중에 구성하고, 연말까지 농업·산림·임업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부분에 대한 영향평가와 기후변화 정보의 분석·관리 등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환기·이진경 기자

kg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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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미국자본주의의 커다란 문제는 초국적기업에 휘둘리는 연유이기도 하겠지만, 상상력의 빈곤이 아닌가 싶다. 아니면, 이미 실기하여 패권이 넘어가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제국의 멸망이 그러하듯,  더 이상 안정적인 성장은 물건너가서,야만성을 보이는 증후가 그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악독한 짓을 골라하는 것만 보아도 장래에 대한 비전은 없는 듯하다.

세계적인 경제정책만 취할 뿐, 세계에 대한 사회정책은 하나도 없다. 시장근본주의자들이 시장을 만드려는 노력이 전무한 것만 봐도, 미국자본주의의 미래는 전망이 없어보인다. 그리고 그 자본주의의 한개주로 편입하고자 몸바쳐 노력하는 한국의 새끼자본주의도 더 잔혹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세계화 - 경제적인 측면에서 세계화되어서, 그 야만성은 안타깝께도 백일천하에 드러난 것 같다. 정치적인 측면에서, 사회적인 측면에서 정책과 조화의 문제가 현실임에도 애써 그들은 보려하지 않는 것 같다. 초국적기업의 논리대로라면, 시장은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점점 양극화하며 쌓아둘 곳도, 팔 곳도 없으며 파이는 점점 작아지는 아둔함으로 수렴하는 것은 아닐까?

세계화된 것이 또 하나 있다. 기후이다. 생명의 호흡보다 몇박자 빨리 움직이는 현실은 자본의 이해관계를 넘어선지 오래된 것 같다. 현실문제임에도, 이를 회피하고 저주하는 미국자본주의를 보라. 어떻게 정상적인 시스템을 가진 나라로 볼 수 있을 것인가?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가진 나라는 아닐까?

경제를 중앙집중으로 생각하는 논리부터 파멸을 예고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먹고 사는 문제를 경제논리로 단순화시켜 농-어, 임업 모두 투자하거나 팔거나 하는 생각은 무모한 것은 아닐까? 생태라는 개념의 한치도 들어갈 수 없는 선형의 돈으로 치환하여 자멸을 초래하는 일은 아닐까?

FTA와 기후문제, 정부는 별개의 문제로 생각하는 것 같다. 대책도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문제로 여기는 것 같다. 정말 그럴까? 농업,임업...파멸이 가져오는 것이 기후적인 재앙과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당대의 문제가 아니라 후손의 문제이기때문에 그렇게 신경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세계화는 분권을 요구한다. 지구라는 생태는 더 이상 집중을 바라지 않는다. 농업-임업..환경보호 생명의 다양성을 보증하는 것이 최소한 조금은 자본주의의 수명을 연장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총균쇠>라는 책은 우리가 얼마나 허망하게 전염병으로 죽을 수 있고, 어떻게 생태라는 관점이 없으며, 손쉽게 사멸할 수 밖에 없음을 역으로 보여주고 있다.

미국식자본주의는 상상력이 없다. 농축산업과 최소한의 경제적인 지원을 통한 분권적 시장을 만들려는 노력도,  어쩌면 농업..어업...임업? 은 애초에 거래하지 않고 각 나라에서 자립적인 시스템으로 묶어두고, 잔여, 잉여분에 대해 다른 조치를 취하는 것이 자본주의의 생명연장을 위해서도 좋을 지 모른다. 그것도 더 더구나 미국식 자본주의를 위해서도... ...

우리 정부는 무식하거나, 아무 생각이 없거나, 상상하지 않거나, 부서간 서로 단절된 벽이거나 한 것 같다. 미국 새끼자본주의를 자처하며, 동아시아-아프리카?에 물을 흐리려 아예 작정한 듯하다. 황색으로 물들인 한류만을 파는 짓도 그러하며, 원색적으로 미국식으로 물들이는 것도 그러하며,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인식도 단물만 빼먹고 말려는 유아적 사고는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무엇을 하고 있는가? 코시안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 증오심만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열대화한 기후에 농사도 아예포기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 현명한 짓인가? 환경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고...어쩌면 상상력과 소통의 빈곤때문에, 그렇게 자신있게 미한 FTA를 하자고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기후변화와 FTA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억지쓸지도 모르겠다. 별개의 문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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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7-04-07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가슴속에 가득 들은 말, 말, 말..
다 뱉어 놓을 수 없이 파동치는 물결들의 아우성이
이 글 속에 모두 녹아 있습니다.
저에게는 현실인데 누구는 국익을 위해서 마냥 꿈꾸는 일에 동참하라는군요.
국익...소름끼치는 말입니다. 작성중이시면 어여 마감하세요. 마저 읽고 싶어요

여울 2007-04-09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님, 치고있는 그물이란 것이, 혼자 품고있는 그물이란 것이, 누가 툭 중동내어버리거나, 흠집을 내버리면 당황하는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 스스로 잘라진 그물을 복원해내거나, 아니면 더 넓은 그물을 자라게 하거나, 사이사이를 빠져나가는 것들을 건져내기 위해 더 촘촘해지거나... ... 공동의 몫이 아닌가 합니다. 애석하게도 힘이 있다면 이런 상상과 노력이 뭐 필요있겠습니까만, 논리-이론의 그물도 유연하고 안전하고 넓고, 촘촘하고... ... 학자가 아닌, 일반인의 상상력과 감도 그 그물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 물론 혼자 생각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