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림 양을 조금 늘리다. 몸상태를 조절하는 것이 약간의 덕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첫 3-4k를 될 수 있으면 천천히 몸을 서서히 끌어올리는 것이 달림을 수월하게 하는 지름길인 듯 싶다. 모임의 회수와 반비례하는 일이지만, 생각을 품고 나누는 것이 특히 칼로자르고 처분할 일들이 아니라 과정 가운데 하나이기에 소중하다.  명절을 전후해 혼자 시간이 나는 편이니, 몸도 한결 수월한 듯.

2. 동생-매형과 불암산을 한가위 전날, 달려주다. 숲이 우거져, 예전의 흔적찾기도 버거울 정도이다. 가파른 바위와 불쑥 자란 숲은 어디인지 나타내 주지도 않는다. 그렇게 땀을 한차례 쏟고, 마음을 나눈다.

 

 

3. 추석다음날, 처가에 들르기 전, 가을볕과 바람을 잔뜩 몸에 각인시키다.  앞마당에 놓인 꽃들을 밧데리가 없어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메세지를 넘어서며 손전화에 담는다. 아이들도 밤송이 따는 맛에, 방구석의 칙칙함에서 벗어난 것 같다. 한바구니 담아 나눈다.

4. 그리고 자정을 넘기전, 오늘에서야 어제 화려한 모임을 마치고, 온전한 내시간을 갖게 된다. 도서관에 박혀, 밀린 책, 남긴 책들을 마음에 담고, 동네 달림으로 푼다. 조금 오래~. 가을 바람은 황홀하다. 지금은 가을비가 빗소리를 점점 크게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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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9-28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윗사진의 잠자리(?)랑 나머지 예쁜 꽃사진들을 보니 정말 가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여기는 아직도 여전히 "더워,더워" 소리가 절로 나오는 날씨이다보니 아직은 님 사진으로 먼저 가을을 느껴야할까봐요. 참 조용하면서도 알찬 추석연휴를 보내신 느낌이 드네요. ^^.

여울 2007-09-28 10:37   좋아요 0 | URL
홍수맘님, 명절 잘 보내셨나요. 아직도 더위가 수그러들지 않았군요. 여기도 아직 낮은..ㅎㅎ
멋진 가을되시구요 ㅁ.

라로 2007-09-28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절 잘보내셨어요????
근데,,,,님의 글을 읽다 든 궁금증---어리석다 흉보지 마시고,,,
마당님,,,남자분이세요????????
제가 님을 알게 된지 얼마 안된지라,,,,후끈(이런 질문,,,)

여울 2007-09-28 10:57   좋아요 0 | URL
네, nabi님 덕분에 잘 보냈답니다.

네 에., 우람한 근육질의 필체가 느껴지지 않나요. ㅎㅎ ~ ~

라로 2007-09-29 23:05   좋아요 0 | URL
프흣~.
반대였어요~.ㅎㅎ
죄송, 전 여자분이신줄 알았다죠!!!
닉네임도 그렇고,,,,,왜 그랬을까나??ㅎㅎ
아뭏든 뭐 그렇다고 달라진건 없지요???ㅎㅎ
앞으론 우람한 근육질의 필체를 느끼도록 해볼꼐요~.ㅎㅎ
반가요~.ㅎㅎ
 

 

 070922

 2330 - ㄱㅇㅅ, 사는 모습, 문-민*당 공약-현실에 대한 시선

 1900-2300, ㅅㅁㅅ,ㅇㅅㅇ,ㅇㅇㅇ  대영불고기-맥주

 + 대선뒤 2년후부터 보수회귀, 사회활동세력의 전략-대응, 정세-현실/대전흐름에 대한 인식- 한미에프티에이 실형과 의미-삼국장을 바라보는 시선/토론회 참여 - 덧셈? 기획의도 맥락에 대한 분석필요/ㅊ,ㄱ 선배 보직에 대한 생각/리얼리스트와 로맨티스트/정치와 진리-정치의 맥락 자산에 대한 인식, 현실화-선비가 아니라 헤치고 나아가는 것/준비위원섭외

 - 조급함은 아닌가? 

 *  과학교육 프로그램 - 강/김/최 저자들과 만남은 어떨까? 의대생-자원활동학생-그리고 관심사에 대한 것 까지

 /  쏠림과 일상 - 반복되는 것은 아닐까? 사회단체역시...

 

 070921

 ㅇㅇㅇ,ㅇㅅㅈ

 버럭과 까칠의 사이 - 일상의 일, 단체의 일들이란 다른 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 않으면 어렵지 않는가? 보수가 작다면, 주5일근무 기간중, 학습의 날 하루와 연대의 날 하루를 시행하고 있다는 참신함은 돋보일 만, <사회적 독서>를 하는 일은 단위-수평적 모둠, 사고의 외연, 방향에 대한 외연을 넓힐 수 있다. 일을 치룬다거나 소모된다는 것, 모든 것을 바쳐 하겠다는 의지와 실제 해내는 것의 간극-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도 다른 문화의 힘이 필요하고 이것이 차별성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자리도 순환되고 일도 품고-학습되면서 모색하지 않으면, 하지만 단체상근자의 기본적인 관점,태도도 문제라는 금처장의 지적은 현재의 수준에 대한 엄밀한 분석을 필요로 하는 것 같다.

햄 1kg에 30만원, 유럽 돼지농장 - 도토리만으로 사육하며, 햄을 만드는데 2년의 기간을 필요로 한다. - 과정을 차별화하고 상품화한 사례다. 결과가 상품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과정이나 시스템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함으로 상품과 신뢰의 수명을 연장시킨 경우가 되리라

버럭과 까칠의 사이엔 관계의 폭과 사고의 심연, 과정을 아름답게 하는 심미적 개,걸,윷이 있어야 한다.  일은 처리되어서만 되지 않는다. 일을 처리만 하는자??

사회적 독서는 매체읽기로 영역을 넓혀야 한다. 독서하는 사람이 많을 수가 없다. 현실은? 그래서 7분이내의 동영상이나, 영화, 30분이내의 기획프로그램으로 접목을 하는 것이 수월할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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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렌>, 탄소가 모여 이뤄진, 원통형이나 공모양의 나노입자에 조금 관심이 있었다. 벌써 10년이다. 그 무렵 서울대 모교수가 합성에 성공하였다는 소식 등이 언론을 떠돌던 기억이 난다. 그로부터 10년, 인근 아카데미 기증도서관에 비치된 한권의 책, <나노재료 과학>이란 번역서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책을 간략히 살펴보아도 생산효율은 높고, 가격은 비례하여 낮아지는 기술혁신의 속도가 놀랄만 하였다. 미국, 일본, 최근 우리나라도 그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는 듯하다.

과제에 참여하고, 채택되고, 성과를 내어야만 하는 연구원이나, 관계된 사람의 심정은 어떨까? 점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게 되면, 어떨까?  기술의 수평상 연결고리나 연계된, 연계될 기술들이 의외로 나노만이 아니라, 통섭의 학문처럼, 여러분야에 걸쳐있다고 하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 것일까? 결과는 내어야되고, 확인할 부분은 있지만, 또 거액의 금액을 받아야 한다면, 수직적으로 개발하는 속도와 수평적으로 확인해야할 기술들이 점점 드러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래 접힌 기사에서 처럼 뉴욕타임즈는 미래의 재앙이 될 수 있는 기술 가운데, 기후변화, 유전자변형물질, 그리고 나노기술을 꼽았다. 기후변화는 몸으로, 삶으로 겪고 있으니 그렇다하고, 나노기술까지 그러하다는 사실은 어떠한가?

미리 준비되거나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이 문제는 한 연구원의 노력, 한 집단의 노력, 한 부서의 노력, 한 국가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없는 것은 점점 자명해진다. 더구나 현실의 위험을 몸으로 직접 겪고 있는 현 세대는 단순한 경각심이 아니라, 새로운 그물과 새로운 시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의 단초를 만드는 일을 하지 않고서는 무서운 수직적 지향만 고려하는 자본과 근친한 과학기술의 속도를 따라잡을 길이 없을 수도 있다.

한 젊은 기자는 <세바퀴가 달린 과학자전거>란 책에서 우리사회가 빠트리고 있는 하나를 지적한다. 두발 자전거를 타기엔 너무 미숙한 것이 현재 인류일지 모른다. 앞에 난간이 있는지, 절벽이 있는지, 강이 있는지? 어두컴컴한 그뭄밤 자전거 속도에 취해 무작정 달리고 싶어하는 마음만 잔뜩 있는 것은 아닐까?

멜로드라마, 격투기, 텔레비전과 팝콘도 좋지만, 그 관심을 조금씩 떼내어 무한질주만 하는 이 과학기술에도 던져야 한다. 위험성을 파악하는 실험은 의외로 어렵지 않고 쉬울 수 있다. 집값이 떨어져 아쉬워하며 결속하는 만큼의 몇백분의 일에 대한 관심만 있어도, 최소한의 속도를 늦추거나 제어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  당신이 은나노세탁기에 마음을 뺏기고 있을때, 그 만큼 더 좋은 것을 줄 것처럼 자본과 과학기술은 <괴물>을 놀라운 속도로 키우고 있는 것이 현실인지도 모른다. 당신의 화장품이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전량 리콜한 어린이의 장난감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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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디 워> 광팬들, 집단행패 그만해라(진중권)

디워, 거대한 소란의 속살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7686

뱀발. 아직도 끝나지 않았군요. 대중에 대한 시선의 엇갈림이 <다시보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 시각 차이, 시선의 차이는 많은 것을 이야기해 줄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문국현 현실>은 자신의 일상과 대면하는 것이 아니라면, 마음을 의탁할 위험성이 고스란히 도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쁨의 한쪽면은 아픔으로 섞여있습니다. 아파할 줄 모르고선, 아픔을 느끼지 않고서는 한발자욱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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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국 박스오피스에 나타난 <디워>
    from 영화진흥공화국 2007-09-22 12:37 
    의 미국 흥행성적은 내가 예상했던 수준보다 살짝 높다. 1)비수기인 데다 2)극장수 때문에 그나마 좀 높게 잡아 첫 주 3백만 불 정도로 예상했고 이는 Wolverine님의 예상과 대동소이한데 실제로는 5백만 불을 넘었다. 확실히 미국에 지금 볼 영화도 별로 없고 관객들도 극장으로 안 나오고 있다. 닐 조던의 신작 이 조디 포스터를 등장시켜 액션 복수극을 펼쳤는데 첫 주 1,300만 불 수준이고, 스크린당 애버릿지가 5천 불이..
 
 
이잘코군 2007-09-20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디워 얘기만 나와도 그냥 피하게 돼요. 한참 떠들고 나니 진절머리났달까요. 그 글이 디워 찬반이든 제 3의 다른 의견이든. -_- 관심을 애써 끊고 싶어요.

부리 2007-09-20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잘 읽었습니다 이거 진중권이 쓴 거 맞죠? 시각의 차이는 인정할지라도 강준만 추종자들이 화려한 휴가가 500만이 넘으면 대선에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구절은 좀 그렇네요.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누가 했을까요. 진중권의 글은 늘 재기발랄하지만, 글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는 부분이 있는 듯해요. 저 역시 강준만 추종자입니다만, 그런 황당한 생각은 안하거든요...

여울 2007-09-21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름 좋아하는 평론가들인데, 오히려 쟁점이 서로 보는 대중에 대한 시각차이가 드러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찬-반 승패가 아니라, 시간에 쫓기거나, 상대편 평론가를 의식하여 쓴 글들은 서로를 상처주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지성계의 영구들>이란 표현 역시, 서로의 살을 깎아먹는 표현이라 쓰면 안될 것 같네요. <대중을 보는 관점>에 명확한 시각차이가 있어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 드러내고 논쟁하는 것이 그나마 나은 평가를 받는 평론가들이 할 일이라고 여겨지네요. 자칫 상대를 생각한 비평이 엉뚱한 곳으로 튈 것 같군요. 부리님, 아프락사스님 의견 감사드려요
 

누구나 다 아시는 프레시안 강양구기자와, 진보넷 홍실이란 필명으로 미국,캐나다,쿠바를 직접 취재한 바 있고, 보건의료분야의 시야와 지평을 넓혀주시는 김명희샘을 만났다. 열정, 차분함, 날카로움, 성실함까지 갖춘 멋진 분들이다. 그 바쁜 와중에도 책들까지 내는 재주를 가진 놀라움까지 겸비한 분들이다.

 두분 모두 아직 미혼이다 . 참터로 인해 간간히 소식을 들을 수 있지만, 좀더 멋진 일들로 단단히 묶어? 놓고 싶을 뿐이다.(욕심~). 참고로 77년생과 7*년생으로 알고 있다. 꽃다운 나이이지 않는가? 혹 관심있는 분은

 

 

 

 

 

 

 

 

책을 사보시오~

그리고 관심이 더 생기면... ...

 

 

또 다른 책을 사보시오~

그리고 관심이 생기시면.....

 

참터에 가입하시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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