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6년 12월 12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원

- 요약 -

대담-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
도정일․최재천/휴머니스트
- 황우석 사태이후 개인적으로 자연과학에 대한 철학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인문학자와 생물학자의 대담으로 이루어진 이책은 읽기 쉽고 당시 고민의 지점과도 맞아 선택하게 되었다.
- 참고 도서로 대담에서도 자주 거론되던 <인간 본성에 대하여-에드워드 윌슨, 사이언스북스>를 추천


아니메-인문학으로 읽는 제페니메이션
수잔j.네피어/루비박스
-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제페니메이션은 정확한 용어가 아니며 아니메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명칭이다. 아니메에 대한 인문학적 분석을 통해 일본사회의 속을 보여준다.
   아니메를 분석한 책중 가장 잘된 것 같고, 분석하는 방법도 탁월한 책이다.

 


가재미-시집
문태준/문학과 지성사
- 신인에게 수여되는 각종 상을 수여했고, 문인들이 뽑은 가장 좋은 시인에도 선정되었던 작가다
- 간단한 책소개와 더불어 <가재미>, <수평> 두 편을 낭독하고 간단한 시평도 들었다.
- 사족 : 낭독시를 실으려다 포기했습니다. 어려운 시 문단을 고려해 사서 보아요

 

일의 발견
조안B. 시울라/다우
- 일과 업무에 대한 미시사라고 할 수 있는 책.
   우리가 일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책

 


좁쌀 한 알-일화와 함께 보는 장일순의 글씨와 그림
최성현/도올출판사
- 장일순 선생의 일화를 통해 건강하게 살아 가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게 하는 책

 

 

겁쟁이 빌리
앤소니브라운/비룡소
- 어른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동화는 진정한 아동문학이 아니다.
   아동의 눈높이에서 결론을 아이들 스스로 내리게 해주는 동화책이다. 그리고 어른 또한 공감할 수 있는 소설이 참 아동 소설이다.

페미니즘의 도전-한국 사회 일상의 성 정치학
정희진/교양인
- 페미니즘을 가정안에서의 가사분담 정도로 느끼던 것에 대한 충격을 준 책
   페미니즘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가져다 준 책
- 페미니즘에 대한 얘기가 많았던 관계로 세미나 주제로 한번쯤 다루는 것도 괜찬을 듯합니다.
  

인생수업
엘리자베스 퀴브러 로스외/이레
- 죽음을 앞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삶의 가치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하는 책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
신영복/돌배개
- 존재론적 서양사유의 틀을 벗어나 관계론 속에서 동양의 고전을 새롭게 풀어낸 책
  읽으면 읽으수록 맛이 더 나는 책

- 후기 -

- 송년회를 겸해서 *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7시 반이 좀 넘어 시작 했는데요. 이야기가 진지하고 재밌게 진행되 시간 가는 줄 모르다가 식당 영업시간 마치는 시간에 허둥지둥 정리하고 쫒겨 났습니다.^^
  당연히 뒷풀이가 이어졌습니다. 뒷풀이 자리는 대표님께서 참석하여 쏘셨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세분이 새로 참석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 세미나 초반에 알콜과의 전쟁 때문에 후반에는 전쟁에서 패배하여 정리가 부실합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지송합니다.  본인이 얘기 했던 내용이 빠졌다고 생각하시는 분 리플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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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5-09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점점 얕아지는 것일까? 알고 있는 것, 알게되는 것이 용도전이되는 것 같아. 마음의 빈 허기를 채우고 마음이 배부르면 빈 허기는 잠자게 된다. 지식에 대한 갈증에 우물을 파보지만 그득한 우물, 물맛에 그 갈증은 눈녹듯 사라지고 만다. 어쩌다 일용할 한편의 글때문에 그렇게 쏟고 내팽겨진다. 내가 아는 것들과 알려고 하는 것들은 논문의 살점하나 만들려고 애걸복걸하다 만다. 사람 맘길로 끊임없이 내려가다 삶의 길과 만나지 못한다. 이렇게 용도전용되거나 폐기되는 일상의 앎은 자본과 형제다. 끊임없는 소비에 대한 욕망과 다써버리고 허전해지는 자본과 근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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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9 운*위/아*뎀

+ : 보수적인 새*을금고이사장은 지역위원이다. 분위기를 타지 못하고 하고싶은 말만하기도 하고, 운영위를 육성회로 생각하고 기여를 하길 바란다. 보수적이란 이야기는 검소하고, 수익자부담분을 줄여야 하고, 내일처럼 지역을 챙겨야 한다는 나름대로 원칙때문이다. 며느리를 교사발령을 받게하고 식사까지 대접한다고 하여 어색함이 묻어나오지만...  나름의 관계로 활용하려는 학교측...주어진 틀밖으로 한걸음도 나오지 않는 교사-행정직원의 생각주머니-관행에 헛웃음이 나오기도 한다.(주제 - 학교운동장 사용료징수/교수학습비증액-수익자부담분 절감방안/혈액암 학생 지원방안)

구청장출마하여 낙마한 위원은 운영하던 회사가 넘어가고 빚더미에 앉아있다. 우*당의원으로 당선된 냉면집사장은 학교운동장을 우레탄과 주차장-생활공원으로 꾸릴 기획을 하고 있다. 교육위원 선거로 인해 참여하게된 장학사 지역위원은 두문불출이다. 한 교사위원은 성적순앉히기-사랑의 집과다모금로 물의를 일으켰다. 문제는 떳떳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학교는 전국 최고학교상을 수상했다. 견학이 줄이어 예정되어있다 한다.

* 사교육을 할 수 없는 형편-시간이 없어 사교육을 시키는 집- 대안학교를 보내는 집; 문제는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선택지로 되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제도안-곁-밖을 수평으로 지르는 고민이 적다는 것이다. 그것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너의 문제로 될 소지가 있다. 아주 작은 맘속으로 실천가닥을 만들어볼 수도 있지 않을까? 돈의 많고 적음많음-재정적인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시간의 많고 적음만의 문제도 아닐 것이다. 사회속에 갇힌 나로만 살아와 너가 동일하게 무의식 중에 사회로 인지되어 버렸는지도 모르는 일일지도?

*:  나만의 베스트셀러 - 대담/인생수업/동화책/일의발견/시집/좁쌀한알/사회생물학논쟁/애니매/강의/페미니즘의 도전  나만의 올해 책을 서로 나누다. 색깔있거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책의 차이, 서로 나누며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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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0  1930-2340 ㅈ.ㅅ.ㄴ

+ : 제도안에 대한 개인 관심은 거의 무관심에 수렴한다. 무식하다는 표현이 맞을 터인데. 지인은 그렇지 않다.  틀-형성하고 있는 관계-족적, 의사결정에 미치는 시스템에 대한 감각, 노하우가 탁월하다. 바깥과 제한된 범위의 일상에만 관심있는 자신을 되돌아보게된다. 옳다 그르다. 알아야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둔감한 자신을 보게 된다는 이야기다.

- : 몰지각-몰상식, 모리배들...양아치들 가끔 활동권에 섞여있는 모습에 진절머리를 치게 된다. 자화상이라고 하기엔 충격적인 소식들이 섞여있다. 몰염치에서 진흙탕에서 한걸음이라도 벗어날 수 있을지? 그런 소리를 듣게되면 무척이나 위축된다. 너무도 당연하게 섞여있는 우리들. 위풍당당할지도 모른다. 그것이 부끄러움이라는 사실 인지가 되지도 않을 수 있다. 일탈이라고 하기엔 너무 가깝다.

* :

/ : 계**회. 옛전사들을 모으는 일들. 채권-채무관계/사업과 연관된 관계들, 감사/민동..공동의 문제인식이나 실천들이 없는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통**, 좌-우를 열어두고 교육, 예산을 받는데, 누구를 무엇을 위한 통일인가? 주체들 가운데 얼마나 관점을 달리하려고 만들려는 노력이 있는 것일까? 정**, 너무 헌신하고 상처받지나 않을까? 아주 느슨한 네트워크, 부담주지 않는 선에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저녁 낮에 송**결혼식에 참석한 뒤, 다시 만나다 운동할 짬이 나지 않아 천천히 달려가다. 소주-개장한 호프집에서 섹스폰 연주를 안주삼아 ㅅ.ㅈ 많은 이야기를 하다. 내용역시 낮 결혼식의 연장선, 후담인 된 셈이다. 다수 충격적이었고, 사실을 담날 채팅을 통해 확인하게 되었고, 방향에 대해 나누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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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부터의 세계화
제레미 브레처 외 지음, 이덕렬 옮김 / 아이필드 / 2003년 5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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