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맥경화 1)

1) 자금이 흐르지 않는다. 빌려주지도 않고, 작은 놈부터 자근자근 무너져내리기 직전, 은행은 은행대로 챙기기에 전전하고 하나둘 ... ...

2) 상품교환 외의 자본의 부풀리기 거래가 98%. 꺼진 거품 자본으로 돈이 제대로 돌지 않는다.

3) 맴돌게 하지 않거나 굴곡의 곡선을 두지 않는 매끈한 돈나라가 걱정이다. ...

뱀발. 일터일로 이틀 출장이다. 들리는 소식이 부도. 자금경색...지급보증...되풀이되는 강도가 장난이 아니다. 정책과 엇박자로 나가는 현실을 본 조선일보 만평도..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청한 저 하늘
한입에 넣고


달디단 저 하늘
아삭아삭
아삭아삭


아삭


맺힌 여름도
저렇게 속시원히 아삭아삭


 


뱀발. 가을이 요동을 쳐, 숲어귀로 들어선다. 숲은 가을을 잊었는지, 모르는지, 솔잎들. 햇살에 조금내려놓고 딴 청이다. 앞 숲의 샛길로 접어들면 외딴 곳에 이렇게 조막밭을 만들어놓고 키우는 청무우가 있다. 그리고 허리춤밖에 오지않던 후박나무가 벌써 내키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 반갑다. 무우를 배어물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다. 이렇게 삭힌다.  8k 완보
 

>> 접힌 부분 펼치기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파란여우 2008-10-29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에 시는 마당님 작품?
아삭아삭하니 상콤합니다.
저 그제 내려왔습니다. 텃밭의 청무가 쭉 뻗어 늘씬한 미녀가 되 있더군요.
염려해주신덕에 결과 좋게 진행되어서 무사귀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뱀발-무우(x) 무(O)

여울 2008-10-30 09:30   좋아요 0 | URL
네.


네에~. 아직도 제가 88년도 이전을 살고 있군요. 이런~. 무사귀환을 축하드려요. 조만간 뵈려고 찾아가려하는데요? .... ㅁ
 

>> 접힌 부분 펼치기 >>



2.

프로젝터

빔프로젝터에 대해 찾아보았다. 지금 참*에 가지고 있는 버전은 옵토마(대만) EP739H 모델은 절반가격이 80만원도 되지 않는다. 모델은 진화를 거듭해서 다초점렌즈처럼 1M도 되지 않는 거리에서 82인치 화면을 소화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휴대폰만한 크기의 프로젝터도 나왔다고 한다.  프로젝터는 상영공간과 용도(미술-교육-비지니스)에 따라 나뉜다. 원색이 그대로 나타나야 할때는 LCD타입이 필요한데, 이럴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고, LCD 타입은 시간에 따라 광원의 밝기가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DLP 타입이 수명이나 영화-교육용으로 많이 쓰인다고 한다.  제품의 차이는 주변밝기에 대한 저항력(3000안시루멘 정도이면 일상 조도에서 선명히 볼 수 있다) 교육장(대형교회가 아닌이상)의 크기에 따라, 조명의 수명(2000시간에서 4000시간, 오히려 조명을 식히고 끄는 방법에 따라 수명이 단축될 확율이 더 크다)의 3가지정도만 고려하면 된다. 그만큼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기술진화의 속도도 빠른 상황이다. 상영도중 끊어지거나 호환이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프로젝터의 픽셀과 PC의 호환성이 맞지 않아서 그렇다고 한다.(SVGA, XGA......) 암튼 몇가지 요소만 중점적으로 보면 쓸데없이 비싼값을 주거나 유지관리를 하지 못해 손해보는 일들은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3.

벼락

지난해 북한산에서 벼락으로 등산객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바위산, 철제안전 가이드. 문외한이지만 어제 참*에서 피로연 뒤풀이겸해서 한담을 나누던 몇분과 이야기가 이어진다. 러시아 유럽은 평지다. 곡선보다 직선. 그런데 그들은 접지를 그렇게 하면 벼락으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다고 한다. 헌데 산이 7할, 바위가 많은 우리지형은 그점이 아무래도 다른가보다. 접지의 경우 접지저항이 1오옴이 나와야 하는데 실측해보면 실제 15-20오옴이 나와 접지의 능력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 경우 접지가 완벽하게 되지 않아 주변 기기나 설비들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바위산이 많은 경우 접지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데 이에 대한 대비책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최근 한 통신사의 기지국이 한 마을에 생기고, 벼락만 치면 동네 가전기구들이 모조리 전원이 꺼진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기지국 철탑이 벼락을 유도하고 접지가 충분하지 않아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하고 말한다.

4.

완보. 천천히 몸도 마음도 놓아버린 지금을 조금 달래볼까 앞산을 천천히 걷다.

 

>> 접힌 부분 펼치기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뱀발.

1. 어제 비가 내리기에 맺힌 물방울들의 리듬을 보다가, 점점 깊어지는 빗방울의 골계미를 살피다 능력밖의 일임을 깨닫고 이렇게 더듬어 남긴다. 다음에 비가 오면 빗방울의 실루엣을 명민히 살피리라 . 맑은 햇살의 흔적으로 그들은 자취만 남기고 있다.

2. 아침부터 일터회의 그나마 조금씩 조금씩 윤곽들이 나눠지는 것은 아닌가 싶다. 바라보는 것의 굴곡을 같이 보고 느껴야된다는 이야기, 팀의 경계를 넘지못한 우리의 우쭐함이 이 지경을 만들고 있다는 자성의 쓴소리-생각의 물꼬가 아주 조금 트이는 것은 아닌가 싶다. 지극히 혼자 생각이긴 하지만, 내것이 아니라 우리것에 대해 눈높이가 옮겨지고 있다는 점은 맞다. 사실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사실로 굳혀진다는 점. 다음주 화요일이 분기점이 될 듯 싶다. 그러는 와중 다른 손님들이 오고 점심때를 놓치고, 아주 늦은 점심을 해결하다.

3. 안해의 명을 어기고 급전을 해주었다. 내코가 석자이면서도... ... 돈맥경화의 시대에 말이다. 거품은 꺼지고 한은은 깨진 독 퍼붓고....돈값은 똥값으로 근사하구. 고혈은 더 짜야하구...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아무 생각없이 다른 것이 다가서게 하는 것. 이것은 무의식의 공간을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분위기나 환경을, 일상의 동선이나 접촉점에 또 다른 무엇을 배치하거나 두는 것이다. 이는 누적될수록 의지나 의식이 갖지 못하는 일정한 힘을 가지게 한다. 의식하지 못할 때, 누적된 무의식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몸을 움직이게 하는 능력이 있다. 거꾸로 이의 정해진 패턴은 사람들의 의식까지 규정해낼 수도 있다. 그런면에서 방치된 의식의 축적이 무방비상태일 경우 , 일련의 무의식은 꿈까지도 만들어낸다. 어쩌면 꿈마저 비슷할지도 모른다. 슬로건을 주기적으로 반복하여 상기시키거나 배치시키는 것도 이를 활용하는 것의 하나이다. 모임의 일정한 패턴과 어투도 이런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노출된다는 것. 대상에 대한 아무런 판별없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사실. 유해하다는 판단도 인위적인 것이 있지만, 자신의 판단과 행위. 좋아함과 싫어함. 더 좋음을 향한 시도없이 방치되는 일상은 이 무의식의 영역을 침범하고 의식과 의지의 영역까지 무력화시킨다. 그 상태가 만들어내는 욕구와 욕망의 생성 또한 그 무의식을 닮게 된다.


생각과 자신으로 충만한 시간들을 갖지 못하게 하는 일련의 흐름은 살아가기보다 살아지는 사람이 더 더욱 증가하는 지금은 잔인함과 폭력. 악날함. 섹스에 대한 상상을 증폭시키고 현실화시킨다. 스스로 분열되어가는, 분열될 수 밖에 없는 가치의 물구나무서기는 관계를 만들지 못한다. 그런면에서 생각을 갖는다는 일과  좋아하는 것들로 시간을 만든다는 것은 그런면에서 소용이 있다. 더구나 무용이라고 여기는 것의 역할에 대해 명민해지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무용을 거꾸로 쓰는 일이 지속성을 갖게하고 분열된 것을 치유하는데도 일조할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뱀발. 

1. 안해생일, 새 딸내미는 학교를 무단이탈했다한다. 아무일 없는 듯 헤헤거리며 저녁을 먹는 일도 그러하지만, 설핏든 잠.  엉뚱하게 찬이에게 엄한 야단을 친 것 같다. 붕뜬 분위기 안정되지 못한 날들도 이유 가운데 하나일텐데. [믿는다]는 일에 실금이 가며 생각이 편하지 못하다. 잠자는 내내 불편하다. 의지대로, 인식대로 하지 못함, 할 수 없음, 그 영향력에 대해 생각이 멈추질 않아 흔적을 남긴다.

2. 사건사고가 늘 엽기였지만 가뜩이나 잦고 짙다.

3. 마음도 잘 추스리길......역시 스스로에게도 하는 말이지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08-10-24 09: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0-24 1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