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몽규,익환: 정지용이 서문을 쓴 윤동주의 ˝하늘과바람과별과시˝를 읽는다. `새로운 길`, `길`, `눈감고 간다`, `봄`이 다시 밟힌다. `병원`이란 시는 더할 나위가 없지만 ㆍㆍㆍ 글씨체에 드리운 `흰 그림자`로 그가 다시 읽힌다.

발. 영화를 보다. 동주보다 몽규에 더 끌렸다. 바크닌과 크로포드킨을 외치는 모습과 동주를 아끼는 모습이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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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6-03-01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동주보고 와서 이 시집을 뒤적여서 더 반가운 글이네요.^^

여울 2016-03-01 21:20   좋아요 0 | URL
네, 정말 좋더군요. 애틋하고ㆍㆍ시로하루를 보낸듯요

세실 2016-03-01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주보다 몽규가 주인공인듯한...
동주를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죠!
애잔한 영화, 시 입니다...

여울 2016-03-01 23:05   좋아요 0 | URL
네 애잔하고 안타깝구요. 문익환목사님도요. 만주 용정, 후쿠오카 다 겹쳐 어찌할 줄 모르겠어요
 

반갑구만. 반가워요. 사무실을 비운 사이 목련이 빤히 쳐다보는 월요일이다. - 한뼘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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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6-02-29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련이 벌써요!! 봄이 좀 빨리 오려나 봅니다.

여울 2016-02-29 11:50   좋아요 0 | URL
잔가지 거두어 미리 준비해두었네요^^
 

내 년에 없는 날

0545 첫차가 온다

아래로
차기 시작한 반달.

별빛도
눈빛도
봄빛도

서로 애가 타
결빙된 오늘은
내년에는 없다.

606 숫자를 새겨
연구단지네거리를 지나
대덕대교를 건너
한 가득 새벽을 만드는 이들을 싣고
오정농수산시장을 머물고
한남대오거리에서
새벽을 가득 안고 오는 606은 서로 교차하며 반짝인다.

삼성시장 불빛도
새벽을 다 삼키지 못한 아침.
눈빛도 미처 잠들지 못한 새벽.
대전역에 새벽을 심는 이들을 뱉는다.

서두르다 봄을 다칠까
서둘러 봄에 다칠까
조심조심
수맥을 쉬이 열지않는 춘목을 살핀다.

내년에는 없을 날을 떼어둔다.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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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 죽음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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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 이응로 전시회 가운데 가장 나았다. 개인적으로는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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