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색이라는 건 - 식장에 들렀다가 인근 반닫이전시회에 다녀오다. 조선 디자인 전시회 2회는 소반이다. 전시도록을 함께 구입하였는데, 소반 테두리를 변죽이라고 한다. 반닫이 역시 하나의 생물처럼 각 부위의 명칭이 마음에 들어온다. 문양도 투박하거나 세련됨도 그 지역의 색깔을 잘 드러내주는 것 같았다. 실용이라는 이름으로 변죽같은 아름다움이나 정교함은 다 바랜 것은 아닐까. 그렇다고 실용적이며 단순미를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정서를 감싸안는 사물에 대한 애틋함도 사라져버린 것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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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미터 문학과지성 시인선 478
허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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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이 죽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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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좌담 - `열심히 하지만 사회적 인정이 아니라 구박을 겹받는 청(소)년들` 얘기를 가르치는 선생님들, 교수, 의사에게 듣다. 내것만 벌고 쓰면 되지. 혼자하는 일은 잘하지만 같이하는 일은 서툴다.

: 아무 곳도 관계맺고 사회 속에 다른 삶과 섞이는 걸 가르치지도 고무해주지도 인정해주지도 않는다. 더 나쁜 삶들은 앞에 지천으로 깔려있고, 내자식 내새끼앞에서는 손에 쥔 것이나 쥘 것을 놓치 않는다.

점점 사회에 인정받는 청년들은 줄어든다.

발.

1. 콩나물국밥에 막걸리 한잔을 더했다. 한국은 일본과 유럽 어느 나라와도 다르다. 합리성과 비합리성이 뒤섞여있다. 갈라내고 구별해내어 무엇을 해볼게 아니라 그냥 해봐야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이질적인 만남과 얘기 일상이 좋은 하루다.

2. 일본답사팀과 저녁을 같이하였다. 그들은 조직의 일상으로 돌아와 지난 여유를 느낄수는 없었다. 히지만 현실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진 듯 싶다. 20대 실무자들과 접점이 얼마나 유지되며 서로 건강해질지 모르겠지만 청년, 청소년의 삶과 관계, 사회성에 천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서울일정 반납하고 늦게까지 함께한 김교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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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 반 달포 함께한 정원의 버드나무만 남기고, 집에 있던 꽃으로 바꾸었네요. 히로시게 화집도 손에 넣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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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 안전부적을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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