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629 아*** 운영위

메모:  *동, 1년뒤에 어떠한 정체성을 가지고, 관계를 만들 것인가? 향수모임에서 진일보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모순을 드러내는 것이 외려 더 좋을 것인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도록 초점을 잡아가는 것이 좋을까? 비공식에서 공식을 높이는 방향으로...

070630 참* 3주년 기념 토론회



메모: 머리-->손,발, 동선의 폭을 넓힐 것. 신선한 아이디어, 실행에 집중된 의미있는 의견들이 많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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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7-02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풀이"란 말 참 오랜만에 들어봐요.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지 않는 아줌마다 보니...
근데, "뒤풀이"에는 음주가 필수 아닌까요? ^^;;;

여울 2007-07-02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약간 요~ .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070107 混讀-상식, 사실-변화

 

 

 

 

현대사 세미나 모임, <오래된 정원> 상영작을 놓친지라, 뒤늦게 보기도 할 겸 친구들 세미나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여 참관하다. 느린 템보, 중반까지 지루하였다. 흥행?도 뭐도 아니겠다 싶다. 관계자도 아닌데, 무슨... ... 시종 아이러니한 느낌이 뒤섞인다. 이도 저도 아닌, 그저 섞여있는 (미숙함-잘난체-쓸데없는 열정-있는 열정-고통) 덩어리들. 답을 해주는 것도, 구하는 것도, 탐하는 것도 아닌 그런 느낌이었다.



"재워줘-먹여줘-몸줘, 니가 왜 떠나니~"/"역사가 다 니꺼야,인생이 어떻게 될지 니가 알어. 니가 재미있게 산다고 달라지니?" 한윤희역(염정아)의 이런류의 두 대사가 남는다(물론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이 느낌)

자막이 나온 뒤, 마지막 화면, 화폭에 담긴 그림이 천천희 떠오른다. 젊은 청춘의 교복입은 아빠, 청춘의 할아버지, 엄마, 청춘의 딸이 한 화면에 담긴다.http://www.pandora.tv/my.parkerfine/4228090



잘나고, 못나구의 문제도 아니고, 그저 한화폭에 담긴 청춘들처럼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우열, 선악의 문제도 아니구. 선명한 적이 있어 미숙함으로도 그렇게 힘든 일을 겪어냈듯, 딸도 여전희 그 시공간을 살고 있고 맞닥뜨리고, 살아갈 것이라고, 나는 겪었으니, 다음은 겪지 않은 것이라는 것이 아니라, 동시대, 당대인의 그렇게 살고, 느끼고 품고, 즐기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

세미나 하는 친구들이 25(82년생), 28(79년생), 31, 33, 3*. 삶을 시공간과 자기생각과, 역사에 대한 잔뿌리를 내리며, 그 친구들이 가졌던 부채의식은 더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당히 ...어쩌면 지금 세상은 그때보다 더 곳곳이 엉망진창이다. 그 모든 것이 세대를 관통하여 연결되어있다는 점도. 맘 속으로 가져가야 될지도 모른다.

위 제목은 임상수 감독이 6월항쟁 20주년을 되돌아보고 하고싶었던 이야기이다. <바람난 가족>도 한켠이었구, 지칭하는 인권변호사. 아이러니의 대상, 표현들이 다 그러한지도 모르겠다. 지금 불타는 청춘도 매한가지이겠다. 불탈 청춘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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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부 2007-06-29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상수다움의 불친절함....까칠함이 녹아 있는 영화....쩝

木筆 2007-06-29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이 와중에 셈나를 꾸려가는 사람들이나, 참석하는 사람들이나 모두 까칠한 사람들인 것 같은데. ㅎㅎ.
 
차이를 인정하기

 

 "관용은 조화가 아니라, 생명을 구하기 위한 마지막 방법이다. "

1. 연줄인가? 연결인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이엠에프때 사회자본-연결망이 넓은 사람들이 피해를 더욱 많이 봤다고 합니다. 제도상의 문제도 있지만, 빚보증때문에 열의 아홉이 그럴 것입니다. 애석하게도 우리는 아는사람끼리는 정말 우물을 깊게 파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서로 인정을 받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도록, 더욱 강건해지는 것은 아닐까요?  그러다보니, 공식적인 관계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얕은 결속으론 서로를 믿지 못해, 비공식적인 관계를 선호하고 더욱 더 진해지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엷어지고 넓어져야 할 것 같은데, 우리 사회자본의 수준은 더 퇴행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터에서도 보면, 일터-학연-혈연의 관계만 있고, 사회라는 영역을 겹쳐두면서 일상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이 극히 부족한 듯 합니다.

2. 쿼터제 - 레디앙에 최근에 본 기사가 생각나네요. ㅁ당이 모둠별로 생각이 다르다. 정파를 등록하고 인정하고 소수를 배려하는 방법 논의를 활성화하면 더 나아질 것이다.(다시 찾아봐야겠네요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6802.) 라는 취지로 읽으면서(제대로 읽지는 못했군요.할당제이야기였으면 더욱 좋을 것 같은데 암튼), 평소 뭐때문에 그렇게 골치 아프게 생각하느냐? 다수결로 모든 것이 되지 않으니, 소수파의 의견을 존중하고, 정책을 반드시 할당하여 실행한다는 선택지를 두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한적이 생각납니다. 숙의하는 방법, 민주주의에 대한 것도 여러가지이지만, 우리의 수준이 거기에 미치지 못하니, 소수의 의견이나 차이(특히, 차이가 있는 정책을)를 할당하는 방법으로 공식화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 그런면에서 님의 글을 보다(미안하군요. <관용에 대하여>란 책을 다 보고 이 페이퍼를 써야하는 것이 맞는데, 좀 불손합니다.요, 지난 오웰의 겨우존재한 삶에 대한 기록은 정말 잘 보았습니다. ) 일상에서 우리의 관계맺기가 악순환에 빨려든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점점 바빠지고, 점점 믿지 못하고, 달리 생각하거나... ...그런면에서 지역 인문학자가 강조한 얇고 넓게 서로 믿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시도가 있어야 하지 않나합니다. 모르는 사람들끼리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이, 자주 보지 않아도 신뢰할 수 있는 영역들. 당분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할당제'의 방식...그런면에서 다수결의 맹점에 중독되어 있는 것이 우리 일상이 아닐까 합니다. 괜히 이야기가 주절주절 길어지네요. 맺을께요. 잘 읽고 느꼈습니다. 책 다 읽고 한번 더 코멘트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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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른 저녁, 한이틀         무리한 듯,  식사한 뒤,

       피곤한 몸, 잠을 청       하다가, 애벌읽은 매난

       국죽 1권, 꼼꼼하게      손이 간다. 묵란과 매화,

       중국란과                                         일본란..

       중국매화         하고, 우리매화는         다르다.

       가장 빠른        길은           직접         보고,느

       끼고, 느낀       것에           서 출         발하는 

       것이란다.         가지           하나         하나,새

      순하나하나        입새하나하나에 어       쩌면식물

      학자보다 더                                       잘 알고, 느

 

    낀다. 그림그리는 분들이 부러운 생각이 든다.

    얼마나 무심했던지, 방법을 음미하면서야 일상에서 얼마나 애정이 없던 것인지 돌아보게 된다.

2. 후덥지근하고, 끈적함이 배이는 날씨, 얕은 잠이 이어지다. 축시에 일어나, 나머지 책을 본다.  기대가 커서일까   박노자책을 읽다가 깊이가 없다싶다. 뭔가 깊숙히 들어가 논의하고 싶은 생각때문이었는지 일반적인 생각에 한걸음 더 딛었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3. 서문-후기, 4장,1장을 보다. 2장-3장 남다.  그리고 이른 아침운동을 허접하게 하고...

4.  

   
 

90쪽, 무형적인 내용은 건축적인 형태에 생명의 질을 부여한다. 창작적 건망증은 건축에 생명의 질을 부여한다. 그리고 영혼의 존재는 생명 그 자체에 생명의 질을 부여한다. 이것들에 관한 무-존재의 세 가지 측면 중에서 건축적 형태의 무형적인 내용이 본 연구의 주제이다.

건축시각에 있어 자연적 생명-운동
가변성과 상보성
균형성과 평형성
개체성과 통일성

 
   

  건축구성에서 무형적인 내용은 모든 시각적 실체의 무-존재와 존재를 전반적으로 묶어주는 것으로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건축가는 구성할 때 유형적인 형태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내용을 상호의존적으로 고려하는 것이다.(89쪽)

4.1 마무리하다. 노자의 도덕경은 다양하게 인용된다. 경영서적부터 처세서까지, 건축공간과 이를 대비시켰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내용의 중요성에 대해, 그 여백과 조화, 공간에 대해 그렇구나 하게 된다. 무용의 중요성은 비단 이것에만 한정되지는 않을 것이다. 유용만 생각하는 버릇은 무엇을 하지 말아야하는가?에 사고하는 습관보다 무엇을 알기에 시간이 훨씬 더 걸리는 방법은 아닐까?

무엇을 하고싶다면, 한번 쯤은 그렇게 하지말아야 할 것을 제일먼저 구분해내면, 오히려 더 빨리, 더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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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사진 몇장, 잠자고 있었네요. 생각나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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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7-06-27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등대 있는 곳까지 가셨었군요. 근사합니다.

홍수맘 2007-06-27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섭지코지.
저희 부부는 예전에 일출보러 갔었어요. 성산일출봉 보다 더 잘 보인다는 소문을 듣고.
근데 의외로 새해 첫날 일출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이곳도 해양리조트로 개발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까워요. 그냥 좀 내버려 두지...

여울 2007-06-28 0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괜찮은 곳이다 싶으면, 그냥 놔두지를 않는군요. 안타까워요. 제겐 너무 근사한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