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자본주의의 모세혈관이라는 말이 걸린다. 언제 어느 곳에서라도 같은 양질을 같은 속도로 맛보그 누릴 수 있다는 말은 어떻게 그럴 수가가 아니다. 여건에 자신을 공진화시키고 이미 다른 것들을 그렇게 만들었다는 적극적인 의미다. 신자유주의는 자유주의의 구태가 아니다. 의식만이 아니라 무의식까지 굴복시킬 수 있다는 확증이다. 사람들은 국민이 아니라 자기계발 신민으로 자신의 낙오를 책임도 묻지 못하고 부끄러워 할 줄 안다. 꿈 속 이라도.

그래서 자본주의를 시세말로 악으로 규정하거나 신자유주의는 비참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추상의 악으로 규정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부럽고 부럽게 해서 효율과 효율, 균질을 알아서 기게하는 재주가 우리가 나쁘다 나쁘다 정말 나쁘다해서 아무 것도 변화시키지 못하는 속도보다 복리로 빠르기때문이다.

그러니 정상ㅡ평균을 쫓아가는 일은 해도해도 절반을 쫓지 못한다. 밀려나고 쳐박히고 밀려날 처박힐 존재들로 가거나, 무의식까지 놓치지 않을 특단이 필요한 지도 모른다.

쇠감옥은 그렇게 많은 이들이 절규하지만, 신민은 안달할 뿐이다. 왜 저기에 낄 수 없는가. 하면되거나, 악은 소탕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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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움 - 딸아이가 말한다. 기초수급대상자가 여태껏 없었는데 지금 과동기들 가운데는 여럿있다.고 한다. 병원가기도 어렵고 생활도 쉽지 않다고 한다.

꿈에선 `일상의 억압은 폭력이 섞이고 가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루함과 단조로움으로 나타난다`에 밑줄긋고 맴돈다..

이 사회의 억압, 이런 일상으로 고착되었고 삶을 섞지도 섞고싶지도 않아 늘 반복되는 패턴으로 쇼핑하고 먹고 마신다. 벌어들이는, 벌어들일 수 없는 만큼의 규격된 만큼 하루를 쓰고 소비해내거나 버텨낸다.

계단을 헛디뎌 얼굴에 잔 상처들이 생겼다. 그제서야 자신의 불편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의 시선들이 올라온다. 일상이 얼마나 위축되는지도 알 듯하다. 자연스럽다는 일이 쉬운 일이아니라고 ᆞᆞᆞ

그래도 세상은 아무 일 없는 듯이 돌아간다. 반복과 패턴은 정해진 삶의 휴전선을 넘볼 생각도없이 그저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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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자격 (2) 인권ㅡ 인권은 법조문에 구속되어 있진 않을 것이다. 아마 그놈은 팔팔해서 생물같을 것이다. 가물치처럼 묵직한 힘이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인권의 등락은 주가처럼 실시간으로 오르내릴 것이다. 실업되자마자 인권은 호흡을 멈춰 열외종목이 될 것이다. 장애를 당했다는 이유만으로 법정관리 대상이다. 정규직이자 온실에 입실하자마자 훈장같은 권리는 주룩주룩 관심종목이 된다. 권리는 고정되어 주장하는 건이 아니다 숨이 끊어질 듯 빨강과 파랑에 거듭하는 숨결을 따라 호흡한다. ᆞᆞ 전인권은 남자의 탄생이란 역작을 남기고 유명을 달리한 분이다. 가수 전인권도 있지만 남자의 탄생만큼 인권의 탄생을 다시 새겨야한다. 노동과 실업의 문신을ᆞᆞ삶의 가짓수만큼 요동친다는 시실을 ᆞᆞ빨강과 파랑을 눈에 멍든 가슴에 새기지 않으면 책 속의 권리만 부르짖게 된다는 사실을 ᆞᆢ강한자 더 강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수명을 다한다는 사실을 ᆞᆞ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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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자격 (1)ㅡ 대전 4인가족 임금이 6000만원이면 소득분위 몇 % 들어가느냐고 묻는다. 월 백만원이하 17% 월백만원 20% 월이백만원 20% 월삼백만원 20% 년 오천만원이면 9%에 든다고 한다. 6000만원이면 5%에 든다 한다. ᆞᆞ일제치하에서 일본인 노동자 조선인노동자의 임금이 2:1이었다고 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그러하며 식민지치하하고 비슷하다고 한다. 너무 적게 받으시는가 아니면 너무 많이 받으시는가 어쩌면 중요한 것이 그것이 아닐 것이다. 가지고 있는 로또가 있고 주식이 불빛을 반짝거리는데 무슨 대수인가.

삶은 구획되고 생활은 틀에 짜여 숨쉴 틈 없는데 아무도 묻지 읺는다. 당신의 살림살이 얼마짜리냐고 묻지 않는다. 인권도 시민권도 노동권도 거기서 시작하고 주가처럼 이리저리 쓸려다니는데 모르쇠와 불문율인듯 되묻지 않는다.

실업도 예비실업자도 모두 실업자들일 우리의 안부를 묻지 않는다 우리의 안부를 물어주질 않는다. 구조된 나의 안위도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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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근성 - 사람들은 가끔 묻는다. '꽃을 왜 그렇게 좋아하느냐?'란 형용모순의 질문을 한다. '엄마 좋아, 아빠 좋아'와 같은 질문이거나 '산에는 왜 오르느냐 내려올 걸'과 같은 유사질문을 말이다. ' 그래서 답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기계발 주체인 분에게는 이렇게 건넨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소통능력이 10배나 높데요!!' 이렇게 말하면 솔깃해진다. ' 아 난 이렇게 소통능력이 부족하구나!'하고 말이다. 하지만 진심이 아니기게 그 약발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연인들이 '너 나 왜 좋아하는데? 왜 좋지? 이유를 대 보라니까!' 이러지는 않는다. 참 하나마나한 질문이다. ' 너 왜 숨쉬느냐?' 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답변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가끔 '아카데미에 왜 그렇게 올인하느냐'라는 질문도 그렇다. '그냥 좋다'


그냥 좋은 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여당 좋아하세요. 야당 좋아하세요' 이건 질문이 아니다. 그냥 좋은 일을 만드는 것이 더 빠른 길인지도 모르겠다

 

 

 

볕뉘. 눈치 채셨는지 모르겠다. 모임운영은 늘 어렵다. 밑돈 부으면서 근근히 지탱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좋아하는 이유를 대라고 하면 200가지는 깐깐하게 댈 수 있겠다 싶다. 하지만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가. 그나마 근근히 버티는 것이 대견하다고 할 수밖에, 그냥 좋은 일을 소문낼 수도 없으니 말이다. 이런 뒷담화가 제목에 딱 부합하리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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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 08: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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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 08: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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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 08: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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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 08: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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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30 08: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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