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춘 선생님과 함께 하는 동양고전 산책]

묵자학회 이후 동양고전에 목말라 계셨던 분~ 오랜만에 기세춘 선생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인문학 산책 첫 번째 시간으로 ˝묵점 기세춘 선생과 함께 하는 동양고전 산책˝을 마련했네요.

내일(24)일 저녁7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 1층 컨퍼런스홀에서 시작합니다. (별도 신청 없이 무료 참가)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의 042-250-2711

-대전시민아카데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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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줄과 날줄같은 책 - 수평적인 부분에 집중해서 읽을 때 미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수직적인 직조로 놓친 부분을 쉽게 이어나갈 수 있을 듯싶다. 저자의 역량에 순탄한 재접근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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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유리창, 차창밖에서 잡히는 창안. 뿌옇거나 김이 서려 제대로 볼 수 없다. 선명한 색감만 몽환적으로 드러나며, 몸짓을 통해서야 안의 모습을 추측해낼 수 있다. 눈이 온다. 음악 역시 실선은 없다. 경계가 모호하며 넓다. 따듯함이 배여 뭉실뭉실 떠다니는 주홍구름같다. 그렇게 음과 수채화같은 배경 속. 밖으로 끊임없이 밀어낸다. 따듯함과 날카로움. 칼날같은 실선의 사랑과 한번뿐인 삶들을 되묻는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이 왜 선물인지. 사람은 때로 빛인지.

발. 점 찍어둔 영화를 보았다. 퀴어영화란 선입견을 벗을 수 있었다. 창 안을 보려 애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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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에 채색 - 색을 칠하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한다. 보색계열을 엇갈려 칠하고 원하는 색으로 가기까지 만만치 않은 과정이 필요하다. 몇주 진도도 나가지 못하고 궁금했는데 오늘에서야 배운 여러가지가 일목요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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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6-02-19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여울 2016-02-20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요. 넘어야할 산이 많아요 ㅎㅎ
 

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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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ulp 2016-02-17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백이 참 예쁘네요. 어디 피었나요?

여울 2016-02-17 21:19   좋아요 0 | URL
네 꽃들은 부산하네요. 한창인듯하네요. 봄햇살 받자마자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