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531 (동네-학운위) 신*동 카스*프에서 국민**청구관련 직접감사 청구방법에 대한 협의, 하위부서로 이첩가능성이 짙어 향후 대응책에 대해 세세히 검토하다.

 050601 (월사) 비가 심하게 내린 날, 음악하는 지인과 합석하여 한잔, 동석한 분들이 작가, 지역기자라 이야기 주제가 다르다. 기자직업이 너무 무미건조한 것 아니냐? 어떻게 수식어하나 쓰지 않고 필요한 말만 할 수 있어. 도대체 이해가 가질 않아. 그렇게 세상살이 이야길 하다. 라붐, 살사 단장을 만나다. 춤이라는 언어가, 다른 춤과 달리 함께 한다는 것, 그리고 아무나 할 수 있다는 것. 대중화에 고민을 하고, 우리 정서를 심어넣으려 애쓰는 모습이 역력하다. 조금 얼콰해진다. 벗이 밥말리 공연실황과 브루스 연주를 직접해준다. 옥탑의 빗방울 소리가 요란하지만, 몸만 가져오고 정신을 쏘옥 빼먹는 우리 대중음악현실에도 십여년이나 반복해 듣지만 애틋하다. No woman No cry...뭉클하다. 체게바라, 폐인이야기를 나누다. 돌아오는 길 동네 **당 지*당 사무국 몇분과 취중에 더 이야길 나누다 술을 마셔버리다.

050602 (동네-학*위) 앨범소위, 심사기준과 심사위원 20명 선정. 성*중학교 사례를 기준으로 채점표 보완, 심사위원 선정을 완료하다. 이렇게 하면 그토록 쉬운 것을 왜 그다지도 어려운 길을 택했을까?

050603 (아카뎀) 전형위가 열려 주요 임원 인선, 방향 논의 , 공동대쵸, 교육원장, 사무국장, 사무실, 위원회 운영에 대해 진전을 가지다.  참관차 참석, 논란을 예상하였으나 쉬운 갈무리, 다음 본 이사회에 안건상정으로 제반 일정이 확정될 듯하다. 이후 가속이 붙을 듯.

050604 (참터) 운영위, 임시총회(안)이 상정되고, 위원들의 활동력이 높아지지만 종합적인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제기되어 깊이 재논의하다.

(아카뎀) 새*촌->도심속의 *원->포장마차로 이어지며 사무국장과 속이야기,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확신..등 활동전망에 대한 속내를 두서없이 나누다. 술에 취해버리다.

050606 (참터지기) 회의-칙칙함을 벗어던지고 과감한 기획과 홍보로 현시점 타계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다. (안해) 달림하고 돌아오는 길, 학교문제로 맥주 한잔 나누다.  현직교장에게 문의한 결과 감*원 감사를 받더라도 타 학교로 가는 정도라 아주 세게 하더라도 아무 상관없다구. 이렇게 시작한 논의가 컴퓨터 민간참여, 특기*성은 벌써 암묵적 분위기여서, 제도권의 힘이라는 것이 아무리 주변(비제도권)에서 외쳐도 미약한 수준일 수밖에 없음을..  제도권의 무자각, 무감각증은 그나마 활동을 통해서...조금이나마 흔들리는 법....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의견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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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가는대로 빌어오다.  이번 대출 포인트는 갈레아노의 거꾸로된 세상의 학교와 한국 사회의 연결망 연구이다. 다른 책들은 이 길로 가는 양념이 될 듯... 푹 빠져봐야되는디~  어제 어디가 어떻게 아픈가는 애벌독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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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 인민, 백성, 민중 이라는 말만 들어도 연애질 하듯 마음과 몸이 들뜨는데,

사람들은 자꾸 백성의 몸을 느끼려하지 않고

머리만 보려해. 그러구 아니라구 짝사랑 그만하겠다구 말이야.

나라는 것이 나 이외의 관계의 총합이듯

백성 역시 자본의 논리를 뺀 나머지가 아닐까?

그렇게 붙음만 보면 늘 들뜨고 가슴설레는 것 아닐까?

가끔 타박만 하는 사람보면,

자기도 백성이면서 혼만 쑤욱 빼서 나가는 사람들 보면,

마음이 아파 어쩔 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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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황없음 - 산만하던 한달이 지난다. 그 정신없음 가운데 나름대로 뿌듯함이 묻혀있는 듯하다. 많은 학부모를 만나면서, 초등학교 교사분들을 만나면서 현실의 어이없음에도 실망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들의 참여와 판단에 감사드릴 수 밖에 없다. 제도권 영역의 든든한 골조와 움직이는 시스템을 바라보면 볼수록 20-30년전 학생으로 체험했던 것이 외려 반추될 뿐이다. 비제도권 영역의 그나마 상식선의 움직임들이 무게중심을 지켜주고 있음에 다시한번 놀라게 된다.

2. 순진함 - 일부 교사분들은 학생을 담보로 주요사안을 저울질 하는 듯하다. 너무 몸에 베여 자연스러운 듯 학부모 대하는 것이 아이를 대하는 듯. 결정적인 순간에 늘 아이를 의사결정의 지렛대로 활용하는 듯하다. 그리고 순하디 순한 학부모는 주눅이 들고 복잡하여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게 하는 마술을 거는 듯하다. 부모님들도 '내아이'에서 '우리아이'로 관점을 바꾸려하지 않는 이상, 처한 곤경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은 아닌가?

3. 분산도 -  지역이 시끌시끌?하다.  사회*동이 위기라고 술자리를 비롯하여 곳곳에서 이야기하지만 번번이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분산과 소통의 기본구조마저 없음에 놀라곤 한다. 입장없는 제3자적 태도, 다 단체에 대한 불신의 벽(미리 한계를 규정짓는?), 과거의 숱한 경험.전력들. 모두 지역을 매끄럽게 돌아가지 못하게 하는 요소들이 아닐까?  비공식 채널 부족, 선배만 바라보는 안일함, 술자리에선 모두들 다 장렬한 전사를 하게 되어 있다. 이래이래서 안된다구.  살아남는 사람은 몇이 없어야 하는데. 왜 그 많은 분들이 훌륭하게 일하고 있지? 서로서로 붙어살고 있는데,  함께 몰입할 일거리가 넘 없어서일까? 독선과 아집의 그늘도 일상만큼 강건하게 뿌리내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4.니이체 - 가 넘 어렵다. 정치 사회에 적용시킨다는 개요는 이해될 듯하지만,  일상으로 가져오면 너무너무 혼란스럽다. 또 한번 유행처럼 이식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 삶이나 일상으로 비춰보면 곳곳이 허점투성이다. 다른 분들도 그럴까? 일상에서 발효시킨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속고민이다.

5. 삼성공화국과 건설일용자 골리앗시위 - 삼성공화국의 임원들이 대책회의를 했고 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투란다.  날품을 팔면서 35년전 전태일을 울부짓고 있는데... 그넘들은 나는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관료출신이 삼성에 들어가는 것을 딴지거는지 모르겠단다. 그 이야길 들으며 인간과 자연을 쏙 뺀 시장만 이야기하는 넘들이 아렌트가 지적한 그렇게 많은 유태인을 학살하구도 성실히 업무를 수행했단 넘과 유난히 겹쳐진다.  기본적인 동정과 시시비비도 판단할 줄 모르는 청맹과니가 되어가고 있는 섞어문들어진 엘리트들이 겹친다.  친일했다는 것과 시장맹목주의로 흐른다는 것과  그렇게 큰 차이가 있을까? 세월이 하 수상치만 50년뒤, 100년뒤 시장일색의 선봉대에 서서 앞장서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 사회는 교육시켜 그런 절름발이만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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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5-06-01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해 드릴게요. 기운 내세요.
 

 

구분

모임한날

운동한 회수

술마신날

알라딘흔적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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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임 - 일터일도 무척 정신없다. 현장시작테스트, 내부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고 눈코뜰새없이 지낸 연유로 동료들과 수회 술과 담소,가벼운 운동으로 풀다. 그나마 일은 순조롭지 않았지만 타산지석 삼아 정상적인 시스템에 조금 근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은 불행중 다행. 참터일로 모꼬지. 방향에 대해 숙고할 수 있음에 감사. 천천히 조금씩. 다른 모임일들은 학운위 일로 정신 못차려 거의 손을 놓았음. 사흘에 이틀꼴로 만나 대책회의를 하며 준비. 교육 제도권의 흐름을 몸소 경험?!

 

2. 달림 - 13회 130k로 전달대비 6회, 70k정도 부족. 하지만 몸무게는 1k정도 빠진 듯하다. 아무래도 꿈속에서도 학운위 일이 맴돌고 신경전을 한 연유인 듯.

 

3. 수울 - 복도 없어라. 낮술까지...

 

4. 알라딘 - 가벼운책 위주로 보게 되다. 덕분에 흔적도 절반이상이나 줄었다. 그나마 찾아주신 분도 발을 끊게하여 미안한 마음이다.

 

5. 사흘에 한번 일찍일어나기, 사흘연속 절주 목표도 보기좋게 못 이룸.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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