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920 좋은 과학책을 고르는 방법에 대한 강연회


때로 힘들고 부대낄때 요긴하게 써먹을만 하지 않을까. 회의를 마치고 돌아서면서 시스템을 생각해본다. 관료라는 관성이 생길까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일을 순조롭게 굴러가게 하는 체계가 고맙기도 하다. 공동강연회, 준비모임부터 평가, 설문지 양식까지 빈틈없이 굴러가는 모양새에 너무 촘촘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아심을 잠깐 품었다. 헌데 평가와 어과모에 관심있는 분들의 연락처가 무려 12분이나 생겼다는 것에, 아~ 멋진데!!! 하구 속 감탄이 나왔다. 또 다른 모임이 생길 것이구. 혹 우려를 생각해 넘겨짚은 일도 해결되어 순탄한 발동을 걸겠다 싶은 느낌이 스며든다.

사무국의 일감이 차곡차곡 쌓이고 분주히 움직일 것을 생각해보니 괜스레 설레인다. 아마 이것이 스스로 뻐억 하는 것이겠지. 의도가 순탄히 배치되어 동선에 녹아 있는 것을 생각하니, 아마 이런 것이 예술이 아닌가 싶다. 강사의 적절한 소개와 자료, 그리고 그 호흡을 놓치지 않는 설문. 아마 서로 엮이고 낚여서 좋은 것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 마음은 이렇게 훔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맘도둑!!

경륜들과 노력들이 모여서 된 것 같기도 하다. 동화읽는**모임, 어*연의 툴, 시스템, 생협의 관료의 틀. 동아리 수준을 하루 바삐 너머 섰으면 싶다. 그런면에서 스스로 빠지면 더 나을 듯도 싶구.
 

뱀발. 신**샘, 위*장, 강샘, 그리고 애쓴 다른 참*분에게 애써 감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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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01) 역사를 기술하는 사람들이 되찾아야 할 것은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에 있어 좌파, 우파라는 구분이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지역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지 않나요? 

 근대사 모임 시즌 2가 준비되어야 하지 않나요? 

 

순간, 먼댓글이 스쳤는데, 난 기억해낼 수 없었다. 머뭇머뭇. 아마 나누고 싶은 얘기가 이것이었는데 이렇게 건망을 바쁘게 찾아온다 싶다. 

 

뱀발.  

1. 어제 아*** 운*위 뒤풀이 이**샘이 참석하여 이야기를 나누다. 서** 샘의 씨앗 역사강의와 함께 주제가 이어진다. 근** 모임도 겹쳐 마음을 남겨본다.

2. 대*에는 근대사회운동을 연구하는 분들이 없다고 한다. 기자를 비롯해 재야의 일꾼 몇분을 제외하고는.. .근대의 사회운동사는 공백으로 남아있는 듯한데, 최근 미국에서 보안해제된 자료에 유일하게 인물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품에 안을 수 있을 듯한데, 그렇게 되면 또 다른 모임이 꾸려졌으면 하는 바램이 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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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연스러움  

한옥이 아니어도 감나무 한그루 보듬을 수 있는 이는 감잎차에 까치손님에, 빨간점등까지 갖은 복을 짓고 있을 것 같다.

 

  

2. 넝쿨째 

슬레이트 지붕위에 호박이 넝쿨째...요즘 로또에나 맘 주지 이렇게 호박에 시선 줄 이들이 있을까! 그래도 뭔가 듬직하고 배부른 느낌까지는 못 앗아갈 것 같다. 돈돈 밝히는 이들에게도 식물성유전자가 꿈틀거리고 있겠지. 아마~

  

3. 바램 

 중악단 중간대문에 단청이 바랬다. 유일하게 산신에게 제사를 지낸다는 이 중악단은 명성황후가 다시 챙겨 제를 지내게 했다한다. 아마 명성황후는 경복궁 꽃담에 기대거나 책을 읽으며 이 생각을 했으리라. 그 바램이 아직까지 바래지지 않은 듯하다.  가을 복을 구하러 온 이들이 절에 넘친다. 큰 바램, 작은 바램 구별할 필요가 없겠지만, 이렇게 작은 복들이 덜 생기는 것이 좋을 듯하다. 복도 좋지만 시원한 바람이나 풍경소리에 뫔 맡길 이들이 넘치도록 태평한 시대를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복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에도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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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24  밤, 모임을 핑계삼아 뒤로한다. 산책코스를 어디로 할까하다 몸이 가는대로 놓다둔다. 동네, 연단으로 향하던 몸은 익은 길로 향해 투박투박 걷다. 밤은 깊고 한적한 대학 교정 안, 아이 소리와 함께  발광셔틀콕으로 단란하다. 지천으로 난 산책길이 다닐만하다. 꼬리를 물며 가다보니 별은 익어 떨어질 것 같다. 개천의 물소리는 청진기를 댄 듯하다. 눈치채지 못할 곳에 비닐하우스와 소로가 맘에 든다. 샛길 사이 드문드문 마주치는 연인들의 걷기가 정겹다. 120' 11k 


 


2-0925  낮, 마음이 동하여 몸이 박힌 곳이 신원사다. 멀리 주차를 하고 중악단 꽃담과 탑을 담는다. 절은 복을 비는 이들로 넘쳐난다. 계룡산의 계곡이 탐스럽다. 인기척을 느끼지 못하며 너럭바위에 앉아 참선을 하는 이, 바위틈 밤톨이 가을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음을 알린다. 가파르고 급한 내리막을 오르고 내려 중장의 아담한 마을을 걷다. 걷다보니 여기저기 담을 것들이 너무도 많다. 이제 걷기에 취해 길고 먼 것이 없어질 쯤. 맘은 길가의 작은 꽃들로 취해 넘친다. 굿당촌의 굿판소리도 사연을 알길이 없지만 지나는 객에겐 편안한 굿거리로만 들린다. 5hr 12k 

뱀발.  

모임도 늘고, 몸도 걱정이 되어 채식으로 가는 길목?의 반식을 맘으로 정한다. 아마 그 양도 만만치 않으리라 여기는데, 그래도 이 가을 다져먹고 산책한다. 완보의 걸음 틈사이로 느낌의 강도는 또 달님하고 다른 듯하다. 걷다 마음 줄 이들이 늘었다 싶다. 지치지 않게 낼도 생각해줄 요령도 생긴다. 그러고보니 모임살이 한웅큼 준다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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