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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다육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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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삐야
(
) l 2020-06-23 11:15
https://blog.aladin.co.kr/yeast214/11801110
다육해줘
- 식물 킬러의 곰손 극복 분투기
소노 지음 / 우리나비 / 2019년 12월
평점 :
‘립스틱‘이라는 다육이를 키우고 있는 영달이를 위해 산 책이다. 삽화가 귀엽고 다육이에 대한 소소하지만 중요한 상식들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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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고전 여행자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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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삐야
(
) l 2020-06-23 11:14
https://blog.aladin.co.kr/yeast214/11801108
고전 여행자의 책
허연 지음 / 마음산책 / 2020년 6월
평점 :
인생을 예술에 바친 대가로 고전이 된 작품들, 한 개인의 역경과 재능과 의지가 결합하여 탄생시킨 작품들을 되짚다 보면 평범한 삶이 주는 안락과 평화, 어떤 허무함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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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삶을 위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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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삐야
(
) l 2020-06-08 10:01
https://blog.aladin.co.kr/yeast214/11769558
삶을 위한 수업
- 행복한 나라 덴마크의 교사들은 어떻게 가르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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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사회 시리즈
마르쿠스 베른센 지음, 오연호 편역 / 오마이북 / 2020년 5월
평점 :
사람을 위한 제도가 역으로 사람을 옭죄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대표적 예다. 우리가 뭘 몰라서 좋은 수업, 좋은 교육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교사들의 멘탈이 오만개쯤 되는 줄 아는 제도부터 수선하는 것이 우선이다. 언제까지 유럽을 부러워만 하면서 교사들만 볶아댈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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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볼빨간사춘기 -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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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삐야
(
) l 2020-06-08 09:48
https://blog.aladin.co.kr/yeast214/11769533
볼빨간사춘기 -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 내지(68p)+책갈피(1종)+엽서(1종)
볼빨간사춘기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20년 5월
평점 :
늘 비슷한 노래들인데 질리지가 않는다. 맑고 상큼한 노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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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슬픔의 힘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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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삐야
(
) l 2020-06-08 09:47
https://blog.aladin.co.kr/yeast214/11769531
슬픔의 힘을 믿는다
- 정찬 산문집
정찬 지음 / 교양인 / 2020년 5월
평점 :
점점 나이가 들면서 스스로 안타까운 점은, 나와 견해가 다른 한 줄의 문장을 만나면, 더 이상 읽기가 싫어진다는 점이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더 읽고 성찰해야 함에도. 앞 부분의 문학적인 에세이들을 재미있게 읽다가 박노해와 조국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더 이상 못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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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샤
2020-12-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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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부분에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그동안 국가폭력에 대해 정찬이 보여준 깊은 성찰도 결국 계급과 세대감각에 막혀버린 듯해서요. 박노해와 조국에 대한 시선이 단선적이면서 탄압받는 숭고한 영웅 같은 걸로 고정된 듯합니다. 박노해가 그간 보여준 행보들, 조국이 가진 상징자본과 권력, 진보의 위선에 대한 성찰은 하나도 없습니다.
저도 그 부분에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그동안 국가폭력에 대해 정찬이 보여준 깊은 성찰도 결국 계급과 세대감각에 막혀버린 듯해서요. 박노해와 조국에 대한 시선이 단선적이면서 탄압받는 숭고한 영웅 같은 걸로 고정된 듯합니다. 박노해가 그간 보여준 행보들, 조국이 가진 상징자본과 권력, 진보의 위선에 대한 성찰은 하나도 없습니다.
깐따삐야
2020-12-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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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알료샤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었군요. 자신을 속일 수도 있고, 자신한테 속을 수도 있는 것이 인간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들은 어쩌다가 대안적 진실 운운하면서 위선과 궤변에 취해 있는 걸까요. 정찬은 훌륭한 소설가라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중고서점에 팔아버렸어요.
아, 알료샤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었군요.
자신을 속일 수도 있고, 자신한테 속을 수도 있는 것이 인간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들은 어쩌다가 대안적 진실 운운하면서 위선과 궤변에 취해 있는 걸까요.
정찬은 훌륭한 소설가라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중고서점에 팔아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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