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itting Journal: I Only Knit On Days Ending In Y: Funny Knitting Project journal Notebook Gifts. Best Knitting Project Journal for Knit (Paperback)
Stackobook Press House / Independently Published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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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류계가 무대라 왠만한 한국의 미남미녀 배우는 다 출동했다. 내가 배우를 보고싶다 하면 저 영화를 추천해야겠다 생각될 정도. 배우들의 균형이 다 적절하게 맞는다. 한소희 얼굴이 너무 넘사벽이라서 스크린 다 덮을 거 같아서 그렇지. 근데 김신록 연기 너무 잘한다. 그런 삶을 살기 어렵다보니 배우들이 가장 어려워하는게 화내는 연기와 피폐한 연기라는데, 그걸 매우 맛깔나게 잘하는 것 같다. 능글맞은 화류계 베테랑을 연기하는데, 금을 손에 넣자 핸드백에 몇 개 넣더니 업소가서 제비들에게 뿌린다. 남자는 안 좋아하고 그녀도 알고보니 의도한 연기였다고 하지만, 인생 한방이라 하는데 나도 죽기 전에 2D들이랑 이러고 싶다(응?)

2. 반면 이런 훌륭한 영화가 왜 그렇게 욕을 먹는가 생각해보면 15세 관람가라고 애들을 영화관에 같이 데리고 갔다가 대참사난 거 같은데.. 요새 15금은 젊은 시절 애부모들이 봤던 그런 15금이 아니다. 한국 영화가 그렇게 잔인하다 싶으면 엉덩이 탐정 보면 되지 왜 평점을 깎아대는지 ㅡㅡ 여자들이 담배펴서 불편하다는 평론도 있는데 80년대 애니 오렌지로드에서 남주도 그렇게 깝쳤다가 마도카에게 뺨맞은 적 있다. 건전한 영화가 보고싶다, 그럼 엉덩이 탐정 보세요..

3. 또 이 영화가 욕을 먹는 이유는 아마 이환 감독 자체라 본다. 이 감독은 오랫동안 인디 영화를 제작해왔다. 근데 아무래도 대중영화를 만들다보니 자신이 만들고 싶은 장면을 다 만들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솔직히 전작들 생각하면 이 작품은 전체 관람가다. 그 외에는 인디출신 감독이라고 비웃는 분들 천지.. 앞으로 한국 영화는 평론 안 보고 맘에 드는 게 있음 바로 관람해야겠다.

4. 김성철이란 배우 정말 대단한 거 같다. 내가 엥간하면 실사를 안 보는데 데스노트 L 김성철 버전 꼭 한 번 보고싶다. 근데 직장이 너무 바쁘다 큐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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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폰
스콧 데릭슨 감독, 에단 호크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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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의 배우들 잘 성장했다. 특히 피니는 깜짝 놀랄 정도. 기럭지가 미친듯이 길어졌다. 역시 서양인..

갑자기 분위기 기독교영화가 된 느낌이긴 하나, 블랙폰 1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없었던 건 아니다. 그웬 블레이크는 예지몽을 꿀 때 두려운 느낌이 들면 항상 하나님을 찾는다. 그래서 그런지 다소 엑소시스트 장면을 연상시키지만, 그에 대한 해석은 엑소시스트와 정반대이다. 물론 초자연 현상은 그웬을 위험에 빠뜨리지만, 그 꿈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피니는 그녀와 달리 초능력이 상대적으로 없어서 그런지.. 방황하는 측면이 보인다. 아버지가 술을 마셨다면, 그는 대마에 빠진다. 그래버에게 납치되었던 시절을 잊기 위해서라지만, 유전 및 가정환경이란 게 쉽게 빠져나올 수 없음을 증빙하고 있다. 그들은 어머니의 과거를 추적하기 위해서 기독교 학교로 향하나, 폭설로 인해 기독교 학교에 갖히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건 피니 가족들보단, 다소 특이하다고도 할수있는 이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이다.

우선, 그웬에게 호감이 있는 에르네스토 아레아노는 자신의 특수성에 대해 심하게 갈등하던 시기에 그웬을 감싸준다. 마음씨가 좋은 걸 보면 망가지기 전 그웬 및 피니의 아버지를 연상시킨다. 또한 기독교인으로서 정적인 자세가 아닌 적극적인 행동을 추구하고 있어 기독교 영화로서는 상당히 특이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작품을 종교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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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8호 side B 2 아크릴 키링 한정판 - 완결, 일러스트 카드 2종 +‘호시나 소우시로’ 아크릴 키링 + ‘나루미 겐’ 아크릴 키링 + 스페셜 일러스트 카드 4종
히다노 켄타로 지음, 유유리 옮김, 마츠모토 나오야 외 원작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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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짜 이번 작품은 이사오 구경하는 분위기로 봤다. 확실히 카프카도 30대 연령으로, 제대로 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다고 보기에는 연령이 다소 있는 편이다. 그리고 이제 장관이며 전투에서는 은퇴기인 이사오의 전투씬이 등장한다. 다소 전투현장에 늦게 도착해버린 키코루의 슬픔이 짜릿짜릿하게 등골을 자극하는 씬이라고 볼 수 있다. 확실히 젊은이들이 많이 등장하고 소년병이 지배적인 애니메이션 계열에서는 꽤 파격적인 캐릭터 설정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래놓고 나서 카프카의 선택은 그렇게 되냐고 ㅋ 물론 서브여주의 인기와 그로 인해 생기는 어른 세상의 파란만장한 사연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다. 일단 주인공이 한결같아야 사람들의 비난도 좀 줄어든다는 것도. 그러나 이렇게 비중을 차지하게 하고 나서 나몰라라 외면하는 것도 좀.. 물론 그렇다고 해서 키코루를 아무하고나 맺어준다는 설정도 반대하지만 말이다.

2. 공무원물을 의도하지는 않았던 것 같고 일단 작가의 상상력 한계같다. 이야기는 갑자기 구국을 향해서 나아간다. 내가 일본을 가보지 않았으니 무슨 배경인지는 모르겠으나 얘네는 소방관이나 방위성이 오히려 경찰보다도 구국을 더 강조하는 면이 있는 듯하더라. 근데 이전 책 리뷰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현실에서는 비참하게 고독사할까봐, 내일 잼을 사기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차라리 귀칼처럼 자기계발 내용으로 나아갔으면 훨씬 더 좋았을텐데.. 부담스러운 내용으로 빠지다 불발로 끝난 것 같아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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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녀가 죽을 때까지 - 코믹 레인, 종말의 말과 시작의 눈물
사카 지음, 코레후지 그림, 이거트7개 옮김 / 데이즈엔터(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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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은 지뢰다. 보지 마라. 난 경고했다.

솔직히 줄거리나 작화보다는 다른 것 때문에 흥미로웠다.

1화.

외국인이 벚꽃(영어로 체리블로썸)을 모른다고???

너무 억지감동을 주는 것 같아 거부감이 든다. 1화에서 강한 인상을 줘야 하는데 1화부터 이러면 어떡하냐. 안 그래도 소재고갈될 거 같은데.

2화.

시계로 독일제가 유명하다는 헛소리 나왔습니다 네. 시계 강국은 스위스입니다. 그것도 넘사벽이라고요. 밀리터리제면 다 잘 만든 줄 아나? ㅋㅋㅋ 독일보고 맨날 세계 제일이라고 하던데, 얘네들 독일 가봄? 아니 왜 가서 확인해본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나처럼 간접적으로 지식을 얻은 것도 아닌데 배운거 ㅈㄸ 없으면서 저 지랄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2차 세계대전 독일 때처럼 세계 지배 한 번 해보고 싶나? 여러번 작가 사상이 의심되서 감동적인 씬 다 망가짐.

아무튼 이 작품은 그냥 '역사 제대로 배우지 못한채로 큰 일본 젊은이가 작품 싸지르면서 하는 개소리'가 어떤 개소리인지를 참고한다 생각하고 감상했다 ㅇㅇ. 그 이후로는 그래도 자기계발 관련된 내용이라 참고 보면 재미가 있었다. 작가도 뭔가 써놓고 개오바라고 생각하기는 했던 모양. 내가 본 애니 중에서 제일 괴팍한 작품 베스트 1위를 차지했다. 아마 순위가 바뀌는 일은 없을 듯. 이 작품 참 이름으로 사람 낚시 잘하네. 도중하차한 사람들 얘길 들어보면 낚인 사람이 하나둘이 아닌 듯하다. 대체 이게 재밌단 분은 뭐하는 사람일까 궁금하다. 그냥 강제로 눈물짜내는 내용이면 세계관이 개판이어도 좋단 말인가? 오소마츠상은 그래도 줏대라도 확고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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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 - 스카나보 풀슬립 500장 넘버링 한정판 - 스카나보 풀슬립 + 책자(32p) + 캐릭터카드(6종) + 엽서(6종)
뤽 베송 감독, 카라 델러베인 외 출연 / 노바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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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노다 미치는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유도를 그만두기로 한다. 분위기에 휩쓸려 조용한 동아리를 찾다가 유도를 시작했는데, 땀투성이가 되는데다 기절도 할 수 있는 위험성에 그만 기가 질린 것이다. 그러나 중학교 마지막으로 나온 시합에서 우연히 히우라 토와를 만난다. 나름 그녀와의 시합이 인상적이었던(기절했으니..) 주인공은 고등학교에서도 그녀를 만난다. 유도부가 무너질 위기임을 목격하게 되었고, 게다가 함께 좋은 시합을 했다고 생각했던 그녀도 만났으니 주인공은 생각을 바꿔 소꿉친구와 유도부에 한 번 더 가입한다. 말 그대로 한 판 더 뛰게 된 셈이다. 망각 배터리처럼 상황극같은 내용이 많으나, 잔잔바리한 분위기로 시종일관 전개된다. 사이타마를 배경으로 하여 그쪽의 배경들이 유독 눈에 띄므로, 애니를 본 후에 성지순례를 가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2. 확실히 야와라가 유도물의 넘사벽이긴 하나, 이렇게 평범(...)한 동아리물의 유도가 등장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듯하다. 문제는 주인공 말대로 유도가 그렇게 재밌는 스포츠물은 아니라는 점이다. 다행히 그 점에 대해선 작화와 성우로 어떻게 마무리가 잘 된 것 같다. 특히 히우라 토와 역을 맡은 성우 미우라 치유키는 이번이 첫 주연작이라는데, 어찌어찌 훌륭하게 역할을 소화해냈다. 사망 유희로 밥을 먹는다에서도 주인공 역할을 맡기로 했다는데, 쿨계열 캐릭터로 나가려는 듯하다. 그녀의 성공을 바란다. 유행을 벗어난 통통한 체격이 문제로 제기되었다는데, 난 오랜만에 케이온 생각나고 괜찮았다 ㅋ 푸른 상자같이 자꾸 로맨스가 끼거나 비정상적으로 마른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 아닌, 말 그대로 정통 스포츠물이다. 요즘엔 이런 게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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