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신통기 테오고니아 08 신통기 테오고니아 8
타니마이 츠카사 / 레진코믹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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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세계에 하층민으로 떨어졌는데 현세의 기억이 없다. 이 설정은 그림갈에서 베껴온 것 같음. 그림갈은 끝까지 이유를 안 밝힌다는데 이 작품은 밝혀주나.

2. 완전 맘모스랑 싸우는 신석기시대인 거 같음. 대신에 토지신의 가호를 받고 싸우는 사람은 저런 무늬가 나타난..다고 했는데 주인공한테도 저런 게 나오는 걸 보면 개구라같음. 아마 주인공이 특수계층만 하는 의식 중 하나를 길 잃었을 때 치렀을 가능성이 높음. 무튼 토지신의 가호를 받은 분은 막 큰돌들고 싸우는 장사인데 나머지는 걍 찍개돌 들고 싸우는 소년병 수준. 계급차별은 당연한 일.

3. 근데 기존 특수계층은 싸울 때 강해진다 정도인데 주인공은 갑자기 파이어볼을 씀. 영창없음.

4. 이세계에 간다면 나도 저 스테이터스 받고 가고 싶음. 특히 신석기시대에 파이어볼을 썼을 때 충만감 장난 아닐 듯함. 찾았다 내가 가고 싶은 이세계물. 까마귀같은 고전 이세계물 더 보고 싶어서 집었는데 보물 발견했네.

5. 계급차이가 많다 뿐이지 신비주의가 도입되진 않아서 공주님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는 설정인 듯하다. 단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선망의 존재일 뿐인데, 하필 주인공의 불 뿜는 모습이 공주의 눈에 띄어 그는 공주의 수련을 도와주게 된다. 직속상사의 총애를 받는다는 느낌임. 그를 몰래 눈독들이는 엘자는 같은 회사 소속같기도. 주인공이 다방면으로 먼치킨이구만. 얇지만 아무튼 하렘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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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쓰르라미 울 적에 1. 오니카쿠시 편 2 (완결) 쓰르라미 울 적에 1. 오니카쿠시 편 2
스즈라기 카린 그림, 7th Expansion ryukishi07 원작 / 학산문화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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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우익인 것에 충격을 받아 좀 많이 쉬다가 보게 된 카쿠시고토이다. 생각해보니 소심한 넷우익이 그나마 대범한 소아성애자보다는 나은 거 같음(?) 건담 감독의 센스도 좋아하지만, 대체로 개그 계열로 나는 모노가타리 시리즈와 죠시라쿠 스타일을 좋아한다. 이후 제멋대로 카이조나 유정천 가족도 열심히 다룰 생각이다. 이 애니에서는 적당히 먹고 살만한 만화가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직업에 대한 편견을 다루고 있는데, 상당히 좁은 주제라 어디까지 다룰 수 있을지 모르겠음. 생각해보면 안녕 절망선생도 파격적일 뿐 스토리가 의외로 좁은 데서 시작하긴 했죠.

다만 아조시 연령의 한계와 연재 시작한 날이 10년 전이다보니 한계가 명확하게 느껴졌다. 이게 나이가 들면 커피집이나 샌드위치 메뉴 고르기가 꺼려진다더라. 난 그냥 네이버 검색해서 사람들이 맛있다고 추천하는 조합 고르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그것마저도 힘든 듯하다. 젊음을 인싸로 표현하는 게 좀 짜쳤고.. 서점에 만화책이 없다는 점도 옛날 만화스러운 일이다. 창작 시기가 지금 시기와 다르다보니 발생하는 징크스랄까. 사실 반일정서로 인해 한국이 제일 심한데, 이전엔 만화영화본다고 해놓고서 디즈니 이야기하는 사람들 너무 많았다.. 귀칼과 체인소맨 레제가 이렇게 흥행할 줄 누가 알았겠어. 골든 콘서트가 하츠네미쿠 버전으로 나와버리니 이전처럼 막 욕할수도 없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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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오케스트라 11
아쿠이 마코토 지음, 유유리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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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의 콩쿠르만으로는 스토리 전개가 곤란하다고 생각했는지 세계 주니어 콩쿠르를 만들어놓는다. 주인공이 그렇게 싫다는데 지 아버지랑 재회하게 만들어놓으려는 의도인 듯하다(...) 처음에 주인공 시련이 ㅈㄴ 시리어스한 데부터 범상치 않았는데 이대로 만화 안 끝내려고 작정한 듯. 주인공 화이팅이다. 반면 푸른 오케스트라는 2기에서 끝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인들이 나아가 세계 사람들과 대결하는 설정은 사실 좀 진부한 레파토리라.. 그렇게 되면 주인공이 모 레이싱의 하야토인건가 ㅋ 요새 대규모 악기 연주가 나오는 애니가 없으니 모르긴한데 뇌절되기 전에 적당히하고 완결 마무리 잘 내기를 바란다.

삼각관계는 잘 진행되는 중이다. 의외로 여주와 서브 여주간의 밸런스는 좋은 편이다. 아무래도 아스카같이 생긴 여주가 외모상 압박 장난아니긴 하지만, 그나마 주인공의 바이올린 연주를 따라갈만한 실력이 되는 코자쿠라 하루도 소꿉친구라는 막강한 배경이 있는 편이다. 음악에 대한 전문성이 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애니메이션인지라, 사실 삼각관계물이나 하렘물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을 정도다. 1기에서도 그런 분위기는 조성되었던 적이 있으나, 2기에서 두 여주가 각각 남주에게 스킨십을 하면서 갑자기 이들의 감정이 선명하게 두각을 드러내는 점이 있다. 그에 대한 남주의 심리묘사도 발군이니 직접 감상하며 확인하시길. 하렘남주가 머리 스타일을 바꾼다는 줄거리도 꽤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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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십민준 : 열민준 이민준 노란 잠수함 3
이송현 지음, 영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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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새 이런 정치적 의도를 담은 영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의도가 뻔하다고 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봤다. 스토리 분위기가 청소년 소설 수준으로, 이전에 봤던 4.3 소재 영화들보다 그렇게 무겁지 않았다. 솔직히 지슬이라던가 그런 영화들은 폭력 일색에, 스토리가 없고 그래서 영화로서의 재미는 떨어졌었다. 근데 남주의 학창시절을 그려내면서 분위기를 확 살려냈다. 초반엔 임펙트가 강해서 조폭이나 영화 친구 등의 분위기로 가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가볍게 끝난 편이다. 그래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감상해도 괜찮다. 개인적으로는 자식이 있는 부모들이 감상하고 같이 폭력에 대해서 가족회의나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을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춤이나 노래도 상당히 괜찮았다고 본다.

2. 사실 화려한 휴가도 이렇게 그려냈으면 훨씬 재밌었을텐데.. 한국의 밈과 뽕을 너무 담아낸 나머지 작품의 색상이 바래는 느낌이었다. 이 작품도 아슬아슬하게 그런 순간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에서 적절히 참아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장에서 보기엔 어딘가 아쉬운 작품이라는 생각이다. 중국영화 731은 그럭저럭 재밌고 또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왜 그럴까;; 모든 가해자들에게는 이유가 있다는 식의 교훈이 맘에 안 드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내 취향이 한국인의 취향이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다를수도 있으니 일단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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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루가 죽은 여름 1 - SL Comic
모쿠모쿠렌 지음, 송재희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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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레고리 잠자는 어느날 벌레로 변했다. 그가 그레고리 잠자처럼 행동해봤자 가족의 혐오감만 더해질 뿐이다. 거기에 갑자기 말 잘듣고 회사에서도 기죽지 않는 그레고리 잠자의 외양을 한 인간이 나타난다면 더욱 사랑받지 않을까?

2. 인간의 피부는 오래가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때처럼 벗겨지고, 새로운 피부가 생겨난다. 10년이 지나면 10년 전과는 전혀 다른 피부가 된다고 한다. 가끔 10년 전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 상상을 하곤 한다.

3. 히카루의 모양을 한 인외가 히카루가 아니라는 걸 알기 위해서는 외양이 아닌 무언가에 의지해야 한다. 나는 여기서 영혼을 믿지만, 그리고 이 작품은 분명히 영혼을 믿을 거 같지만, 왠지 그렇다면 진짜 히카루의 영혼이 불쌍해지는 순간이다. 근데 사실 히카루는 인외답게 행동하는 것뿐이고 아니 히카루의 생전 모습도 좀 별났고.. 주인공은 진짜 미쳐가는 것 같았다.

4.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떡잎마을 댄서즈>에서 "맹구 다운게 뭔데?" "우리는 정말 맹구를 알고 있었던걸까?" 라는 대사가 생각난다. 그 영화는 그 대답을 "니가 어떻든 상관없어, 같이 놀자"로 제시하는데 좋았다. 조금 다른 맥락의 어린이용 대답이지만.. 나를 흉내내는 다른 나라들의 주제는 항상 재밌는 것 같다. 이렇게 전세계에 돌아다니는 이야기라면 아마도 실제로 어딘가에서 일어났다는 뜻이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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