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미스 애프터 쉐이브(클래식 스킨) - 남성용 120ml
아라미스
평점 :
단종


  아라미스. 이름만 들어도 옛 향취가 떠오른다. 아라미스는 대학교 입학할 당시 입학 선물로 받은 나의 첫번째 수입스킨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고가(高價)였다.  당시에 아라미스는 최고의 인기 상품이었다. 조금은 강한 향에 남성스런 각진 용기에 멋을 부리지 않은 모습이 오히려 멋진 그런 스킨이었다. 무엇보다 향이 좋았다. 그 향은 지금까진 나와 함께 하고 있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것을 보면 분명 명품은 명품인가 보다.

  이 제품은 지금 사무실에서 사용한다. 책상위 한귀퉁이에 자리잡고 있다. 그렇게 오랜시절 몇병인가를 사용했는데도 이제는 질릴만도 한데 오히려 향이 반갑다. 면도후 바를때 그 시원하면서도 톡 쏘는 상쾌함은 아침을 더욱 싱그럽게 해준다. 아라미스는 아라미스 특유의 향이 있다. 향수도 마찬가지인데 스킨도 다른 스킨에 비해 향이 좀 강한 느낌이다. 바로 이런점이 좋은 것 같다.

  사실 우리나라 제품은 향이 거의 없거나 처음에는 향이 있다가 오전이 지나기 전에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아라미스를 포함에 수입스킨은 그 향이 오래간다. 어쩌면 장점도 되지만 단점도 될 수 있지만, 나는 오래도록 유지되는 향이 좋다.  가격도 좋다. 다른 수입 스킨에 비해 지금은 많이 싸졌다.  용량도 120ml정도로 꽤 오래 사용한다. 아라미스 밤과 함게 사용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끈적임이 싫다면 스킨만 사용하면 될 것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향. 아라미스. 아마도 계속 책상위에서 나의 회사생활과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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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레트 마하3 파워 면도기 - 남성용
질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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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아마도 지금까지 깍은 수염만 해도 어마어마 할 것이다. 고등학교시절 한두개씩 드문드문 나오기 시작한 수염은 대학교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자라기 시작했다. 당시야 그냥 싼 면도기로 쓱싹 깍고는 했는데,  언제부턴가는 왠만한 면도기로는 잘 깍이질 않게 되었다.  그러다 사용하게 된것이 질레트제품. 그러다 마하 1이 나오고, 2가 나오고 이제는 3까지 나왔다. 아니 터보까지 나왔다. 

  이 제품의 특징은 진동이 된다는 것이다. 참으로 기발한 발상이다. 작은 뱃터리를 하나 끼면 엄청나게 오래쓴다. 지금 꽤 오래 사용했는데도 아직도 진동이 팍팍 느껴진다. 참, 진동이 되면 무엇이 좋을까 라고 궁금해 하는 분이 계실 것이다.  제품의 설명으로는 피부를 당겨주어 면도를 깔끔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해보니 기존의 제품보다 좀 더 깔끔하고 확실하게 수염을 깍아주는 것 같긴하다.

  한가지 흠이라면 면도기날의 가격이 너무비싸 쉽게 구입하게 안 된다는 것이다. 수퍼에서 4개에 1만원이 넘는다. 장기적으로 보면 전기 면도기가 낳을 듯도 하지만 오랫동안 일반 면도기를 사용하다 보면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는게 쉽지가 않다. 확실하게 수염을 제거해 주지 못해서 말이다. 하지만 날이 3중이라 면도시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나같은 경우 하나의 날로 10여회 이상 사용하는 것 같다.

  싼 면도기는 한번 사용하면 날이 무디어져 턱에 상처가 나곤 하는데 이 제품은 여러번 사용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집에 이전의 질레트 날이 있어 끼워보니 맞아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다.  가격적인 문제만 빼면 모두 만족한 제품이다. 깨끗하고 상쾌한 아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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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바세린 new 어드밴스드 케어 풋&힐 크림 - 125ml
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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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내내 아내와 함께 발랐던 풋 크림이다.

바세린 뉴 어드밴스드 케어 풋&힐 크림!

발 전용이라 그런지 다른 제품들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보습력은 물론이고 부드럽게 발리는 발림성이 일품이다.

바르는 내내 좋은 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아내의 발에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며 발라주면 사랑도 새록새록 솟아나는 것 같다.

가격대비 최고의 효능을 보여주는 제품을 만난 것 같아 기쁘다.

나보다 아내가 더 좋아하는 제품이다.

각질 연화 효과는 물론 하루의 피곤함을 말끔히 달래는

릴렉스 효과까지 주는 최고의 풋케어 제품!


가족들과 함께쓰면 더욱 좋을 듯.

멀리 계신 어머니에게도 몇 개 더 보내고,

건조하기 쉬운 봄부터 여름 전까지 아내와 함께 하나 더 사용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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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 CK one EDT - 남녀공용 50ml
캘빈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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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빈클라인 CK One 오드뚜왈렛은 생일날 친구에게 선물로 받은 것이다. 늘 쓰는 제품이 있어 자주 사용은 안하지만 가끔 사용하면 상큼한 향이 새롭다. 직접 뿌리기 보다 이 제품은 허공에 뿌린 후 그 아래 가만히 있으면 은은한 향이 온 몸을 감싸게 된다. 약하게 캘빈클라인의 향이 코끝을 자극하는 느낌이 좋다. 사실 이 제품을 사용하다가 캘빈클라인 CK One 스킨 모이스처라이져를 구입해서 함께 사용한다. 스킨 모이스처라이져를 사용 후 사용하면 좋다.

  한가지 흠이라면 처음 구입하면 뚜껑이 있고, 뿌리는 부분은 별도로 딸려 온다. 뚜껑을 제거하고 뿌리는 펌프를 돌려 끼우면 되는데 이 펌프가 그대로 노출된다. 즉, 처음에 돌려딴 뚜껑은 그냥 버려야 한다. 펌프위에 씌워봐야 맞지를 않는다.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보통 향수 제품은 뚜껑을 열면 펌프가 나오는데 이제품은 따로 따로 여서 결국 누르는 펌프부분은 그냥 노출된 채로 끝까지 그렇게 사용해야 한다.

  향도 좋고, 가격도 좋고, 선물로도 좋고, 디자인도 괜찮은데, 사용하는데 약간 불편해 별하나 뺏다. 뚜껑을 제외하고는 모든게 만족스런 제품이다. 이 제품은 봄, 가을에 사용하면 좋을 듯 싶다. 은은한 플로랄 향은 남자뿐 아니라 여자가 사용해도 좋다. CK One의 특징은 아마도 남녀 공용으로 사용해도 좋다는데 있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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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 CK one 스킨 모이스춰라이져 - 남성용 250ml
캘빈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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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꽤 오래쓴다. 써도 써도 주는 느낌이 없다. 한참을 쓴것 같은데 아직도 꽤 남아있다. 하긴 저녁에만 사용을 해서 인것도 있지만, 양이 워낙 많다. 가격대비 훌륭한 제품이다. 향은 좀 강한 듯 싶다. 뚜껑은 없고 윗 부분을 살짝 돌리면 버튼을 누를 수 있다. 사용후 다시 한번 돌려주면 안전장치 역활을 해서 버튼이 눌리지 않는다. 아이디어가 좋다.

  저녁 퇴근 후 간단하게 사용한다. 스킨과 로션의 역활을 한번에 해주기 때문에 편리해서이다. 하지만 사용후 끈적임이 살짝 남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은색의 알루미늄 원형통에 250ml의 푸짐한 양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 살짝 한두번 펌핑해서 사용하면 된다. 뚜껑을 열고 닫을 필요가 없으니 좋긴 한데,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시 뚜껑을 확실히 돌려 놓아야 한다. 자칫하면 버튼에 남아있는 화장품이 굳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만한 양에 이만한 가격이면 착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캘빈클라인 제품이니 믿을 수 있지 않겠는가?,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도 함께 사용해도 좋을 듯 싶다. 욕실에 하나정도 비치해 두고 샤워후 그냥 편하게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손과 얼굴뿐 아니라 몸에 발라도 괜찮은 것 같다. 좋은 향이 오래도록 남아있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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