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조 옴므 프레쉬 EDT(대나무 겐조) - 남성용 100ml
겐조퍼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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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좋아하는 향수 중 하나가 바로 대나무 겐조 향수이다. 무엇보다 은은하고 시원한 향이 오래간다. 강하지 않아서 무엇보다 좋다. 가격도 다른 향수대비 저렴하다. 대나무 겐조는 꽃향이 나서 좋다. 신선한 느낌의 향기가 좋다. 뿌려놓으면 하루종일 싱싱하게 흘러다닌다. 그래서 더욱 좋은 듯 싶다.

   대나무 겐조는 디자인이 대나무를 연상시킨다. 아니 대나무를 본따 만들었으니 당연하다. 대나무의 정취가 물씬 풍겨나오는 듯 해서 이 또한 좋다. 패키지에서 시원함이 묻어나온다. 여름에 사용하면 더 좋다. 그리고 향이 강하지 않고, 아저씨 냄새가 나지 않아 여성이 쓰기에도 좋은 듯 하다. 하긴 집에 있는 몇몇 향수는 아내와 함께 사용하고 있다. 외출했을때 둘이서 같은 향이 나는 기분도 꽤 좋다. 하나가 되는 듯한 느낌이랄까..

  대나무 겐조의 장점 중 하나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조금 이름 있는 제품은 100ml에 거의 10만원을 웃도는데 대나무 겐조는 그것의 반도 안되는 가격이라서 마음에 든다. 참, 향수는 가능하면 큰 제품을 구입하는게 경제적이다. 30ml, 50ml, 100ml가 있는데 용량이 커질수록 가격도 비례해서 올라가는게 일반적이지만 향수만큼은 용량이 커질수록 가격은 그렇게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작은 것을 구입해 빨리 쓰고 새로 구입하거나 다른 제품을 사는게 좋을 듯도 하지만 나는 향수 만큼은 큰 사이즈로 구입을 한다. 사용하다 하다 지겨우면 방향제로 사용하면 그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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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우노 수퍼 하드 무스 NB[초강력 헤어스타일링 무스] - 남성용 140g
시세이도 FI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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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젤과 함께 구입한 것이 우노 무스이다. 사실 젤과 무스의 사용용도는 잘 모른다. 그냥 아침에 욕실에서 아무거나 잡히는대로 사용할 뿐이다. 젤이나 무스 둘다 사용후 별 차이점을 못 느낀다. 젤은 손바닥에 덜어서 사용을 하지만, 무스는 빗에다 묻혀서 사용하면 그만이다. 물론 손에다 묻혀 사용해야 하지만 아침에 바쁠때는 손 씻는것도 귀찮을때가 있다. 이놈의 귀차니즘...

  우노제품은 시세이도에서 나온 남성 화장품 브랜드이다. 강한 검정색 패키지가 마음에 든다. 강렬한 남성이미지를 나타내는 듯 하다. 어쨋든 우노 수퍼하드 무드도 강하게 세팅이 되어좋다. 한번 머리에 발라놓으면 하루종일 고정된다. 사용하기도 편하다. 그냥 위를 눌러 골프공 하나나 둘 정도의 크기만큼 덜어 사용하면 된다. 또한 양도 200g으로 충분하다. 사용하기전 반드시 흔들어야 한다. 아니면 낭패를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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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우노 수퍼 하드 젤 NB[초강력 헤어스타일링 젤] - 남성용 140g
시세이도 FI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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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스타일링 젤을 거기서 거기인것 같다. 이전까지는 같은 일본제품인 맨담 가스비에서 나온 젤을 사용했었는데 마침 편의점에 그 제품이 떨어져 우노를 구입하게 되었다. 하긴 팩키지도 거의 비슷하니 헷갈리기도 하긴 하겠더라만...단지 우노제품은 140ml이고 그 제품은 200ml이니 우노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

  성능의 두 제품이 거의 비슷한것 같다. 머리를 말리고 적당량을 덜어 잘 바르면 끝. 머리를 만지지 않는다면 하루종일 잘 셋팅된 머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일할때 머리를 만지작 거리는 버릇이 있어 오후가 되면 딱딱한 머리가 풀어지는 것을 느끼곤 하는데 이럴때는 그냥 물을 한번 묻혀주면 다시 세팅이 된다.

  하나의 제품으로 상당히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하긴 머리가 길면 사용기간이 다소 줄어들겠지만 말이다. 시세이도의 제품이고 가격도 이정도면 착한편이고 강하게 머리를 고정시켜주니 모두 만족한다.  다른제품 대비 양이 적은게 불만이라면 불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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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우노 울트라 블랙 워시 - 남성용 130g
시세이도 FI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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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일을 하다보면 별별 경험을 다해본다. 오랫동안 광고와 마케팅관련 일을 해오다 보면 제품에 대해 호기심이 많이 생긴다. 그리고 많은 제품을 경험해 본다. 특히 광고주의 제품은 무조건 사용해 보아야 한다. 우노라는 제품은 지금으로 부터 3-4년전에 알게된 제품이다. 물론 우노제품 몇가지의 인쇄광고를 해보았기에 제품에 대해 알게 되었다.

   우노는 일본 시세이도에서 만든 제품이다. 시세이도하면 일본에서 꽤 유명한 회사이다. 그래서 우노와 인연을 맺게되고 지금도 헤어젤과 몇몇 남성제품은 사용하고 있다. 평상시 같으면 누가 이런 세안제를 사용하겠는가. 연예인도 아닌데 말이다. 하지만 직업이 직업인지라 모든 제품을 사용해 보아야 광고주와 대화가 가능하다. 광고라는 것은 참으로 재미있는 직업임에는 틀림없다.

  사설이 너무 길었다. 우노 위싱 블랙은 말그래로 세안제이다. 사실 남자들은 저녁에 샤워나 하고 아니면 세수비누로 얼굴을 대강 닦고 만다. 물론 나도 그랬으니까. 귀찮게 세안제로 일일이 닦는것도 좀스러원 보였었다. 하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고나서 비누로 사용하는 것보다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꾸준히 사용하다보니 피지가 제거되고 모공이 깨끗해 짐을 느꼈다.

  세안할때마다 사용하는게 귀찮아서 그렇지 분명히 효과는 있는 듯 했다. 지금이야 일주일에 2-3번 하고 마는데 확실히 매일 했을때보다는 덜 깨끗하다는 느낌이 든다.  하나의 제품으로 두어달 사용했던 것 같다. 가격도 적당해서 지금은 제품이 떨어지면 사다 놓는다. 이제는 공짜로 사용할 수 없어졌으니 말이다. 추천해 주고 싶은 제품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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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든남자 코엔자임 Q10 포맨 화이트닝 썬크림 - 남성용 70ml
소망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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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 자외선 난리다. 특히 여름, 하긴 요즘은 겨울에도 강한 자외선을 만날 수 있다. 어떻게 자외선을 아냐고?  나의 안경은 변색렌즈이다. 자외선을 만나면 렌즈의 색이 변한다. 햇볕이 없음에도 렌즈의 색이 변하는 날은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이다. 하긴 자외선이 있건 없건 나와는 별로 상관은 없지만 말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피부의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바로 자외선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솔직히 매일매일 노출되는 자외선에 피부가 노화가 오는지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는가 말이다. 지속되는 노출속에 피부가 변화는 것이지 않는가. 그러다 보니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서 사용하기가 여간 성가시지 않다. 특히 남자인 나로서는 아내가 가방에 썬크림을 하나 넣어 주고 외출시 바르라고 하지만 건성으로 대답만 하고 만다.

  가방을 열어보니 꽃을든남자 코엔자임 Q10 포맨 화이트닝 썬크림이 들어있다. 참으로 길기도 한 이름이다. 기능적인 면을 솔직히 모르겠다. 썬크림이니 그러려니 하는 것 뿐이다. 아침에 면도후 스킨바르고 출근전에 얼굴과 팔, 목등을 바른다. 낮에 외출할 일 있을때 꺼내 바르면 좋으련만 게으름에 그냥 외출한다.

  우선 이 제품은 그렇게 끈적이지 않는다는 느낌이다.  사용후 번들거림은 좀 있는데 이는 내가 지성피부여서 인지 썬크림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무엇보다 좋은것은 남자용이지만 여자가 사용해도 좋다는 것이다. 아내가 가끔 써보더니 좋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한다. 게다가 가격이 좋다. 의외로 꽃을든남자 제품은 품질이 좋은데 비해 가격이 적당해서 좋다. 그리고 이 제품처럼 샘플도 따라와서 좋다.

  지금 알라딘에서 5만원이상 구입시 1만원 할인을 한다고 하니 20% 할인율아닌가. 아마도 장바구니에 올여름을 대비해서 이 제품 하나와 몇가지를 담아놔야겠다. 코엔자임 Q10 포맨 화이트닝 썬크림 만족스런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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