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Paul & Mary -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I thought the sun rose in your eyes

And the moon and stars were the gifts you gave

To the dark and the empty skies, my love

To the dark and the empty skies

The first time ever I kissed your mouth

I felt the earth move in my hand

Like the trembling heart of a captive bird

That was there at my command, my love

That was there at my command

The first time ever I held you near

And felt your heart beat close to mine

I thought our joy would fill the world

And would last 'til the end of time, my love

And would last 'til the end of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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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18-01-16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스윗한 노래네요!

라로 2018-01-16 17:37   좋아요 0 | URL
노래부르기 전에 얘기하는 것처럼 저노래 작곡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치는 노래인데 좀 처량한듯 들리지 않아요???

2018-01-16 1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16 16: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ul Simon - All Around the World or the Myth of Fingerprints


1. 우선 할 얘기가 너무 많다. 일단 제목부터.

내 글의 제목은 Paul Simon의 노래 I know what I know에서 가져왔다.


2. 나와 남편이 사귀기 시작할 때 남편은 음악을 그 옛날 테이프에 녹음해서 나에게 선물을 많이 했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나에게 알려주려고. 남편이 선물한 노래들 대부분을 좋아하지만 나는 특히 폴 사이먼의 이 노래를 너무 좋아했다. 지금도 가끔 들으면 옛날 생각이 나기도 하지만, 뭣보다 그냥 행복하다. 기분이 안 좋을 때도 이 노래를 들으면 기분 전환이 되고 참 좋다. 


3. 나쁜 소식부터,,,나에게. 

나는 Cal State L.A.에 갈 수 없게 되었다. 마가 씌었는지 1월 10일까지 서류 마감이었는데 나는 1월 10일 룰루랄라 하면서 김치볶음밥을 만들고, 김치찌개를 끓이고, 김치전까지 만들어서 먹고, 낮잠을 자고, BLS수업을 들어러 6시에 집을 나가서 밤 11시 30분쯤 자격증을 따서 오는 데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다른 학교는 다 컴퓨터로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칼스테이트 엘에이는 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가져가야 하는데 나는 15일이라고 생각하고 여유를 부렸다. 사실 처음에 마감일이 15일었다. 나중에 다시 학교에서 마감일을 10일로 변경했는데 나는 10일이라고 생각했으면서 15일이라고 또 생각한거다. 

이미 내 성적표랑 추천서는 학교로 보낸 상태였지만, 정식 신청서를 써내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나는 입학 담당 교수의 이메일을 알아내서 이메일을 보내고 그 원서를 들고서 학교에 찾아갔다. 결과는 거절이었다. Cal State L.A.가 15개월로 ABSN과정이 짧아서 꼭 그곳에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허망하게 일을 그르쳤는지....

방금 이메일을 열어보니 입학 담당 교수로부터 메일이 와있다.

앞 내용은 생략하고, 

 I hope that you  also understand that I cannot extend our ABSN application deadline for you, under the circumstances. To do so would mean I would have to then allow other applicants to apply after the stated deadline that is in our ABSN procedure instructions. That would not be fair to all of the applicants who did meet our deadline of January 10th.


If you end up being interested in applying for our ABSN summer 2019 program, please stay in touch. If another nursing program would be better for your timeline, I certainly understand.

생각보다 TEAS시험도 잘봐서 가능성이 조금은 더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너무 자만했던 내가 한심하다.

내 운이 여기까지겠지...어차피 가능성 30%(50%라고 한 건 좀 흥분해서 과장했던 것)정도 밖에 없었으니까.

이제는 어디가 되든 상관없다.


4. Cal State L.A. 간호학과 마감날 나는 늦잠을 자고 늦게 일어나서 점심에 김치로 만들 수 있는 대표 음식 3가지를 만들었다. 분명 앞치마를 하고 만들었는데 어떻게 김칫 국물이 내 옷에 묻었는지 모르지만, 약속대로 해든이에게는 김치볶음밥을 김치는 안 먹어도 김치찌개는 좋아하는 남편과 엔군에게는 김치찌개를, 그리고 오로지 나만을 위해 김치전을 만들었다. 


4. 내가 읽고 좋았던 When Breath Becomes Air

을 시어머니께 읽으시라고 드렸다.

그랬더니 시어머니는 A Gentleman In Moscow 가 재밌다 시며 읽으라고 주셨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서로 책을 추천하고 읽는 관계 너무 좋잖아!


도서관에서 빌린 에드 용의 책을 먼저 읽어야 하는데 어머니가 주신 A Gentleman In Moscow가

처음부터 너무 재밌어서 읽기 시작했다.

이 책 번역이 되면 인기 많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5. 한 달에 한 번 목요일마다 교회 사람들이 모여서 뭔가를 배우거나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오늘은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해서 생리대를 만드는 봉사 활동을 했다.

나는 재봉틀을 잘 한다고 시어머니가 적극 추천하셔서 재봉질을 하게 되었고,

시어머니는 오늘 거기 모인 30여 명이 먹을 저녁을 준비하셨다.

다른 사람들도 각자 맡은 임무대로 다림질하거나, 재단하거나, 포장하거나 했다.

우리가 사는 길에 두 명의 우리 시 전직 시장들이 살고 있는데 그중 한 사람이 시부모님께 크리스마스 때 선물한 햄을 

오늘 저녁에 사용해서 샌드위치를 만드시고

수프를 여러 가지(5가지 종류) 만드시고, 아티초크 딥도 만드시고, 암튼 우리 시어머니 대단하시다는!!

참!! 시어머니가 입고 계시는 앞치마는 내가 한국에서 사다드린 것인데 오늘 칭찬 많이 들었다!

생리대의 재료는 융이었다. 나는 융을 어렸을 때 무척 좋아했는데 저렇게 현란한 색깔의 융을 생리대로 사용하면 

물이 부족한 나라의 아이들이 빨아서 사용하기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생리대 교체용 10장, 본체 2장, 생리 팬티 3장, 몸을 씻는 수건 한 장, 그리고 작은 비누. 그것을 담은 작은 가방. 

어차피 붙을 가능성이 거의 없긴 했지만, 그래도 심사는 받아보고 싶었는데,,,,,,오늘 정말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이 상황이 좌절스러웠지만,

나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는 아프리카 소녀들을 위해 몇백 장의 생리대를 만들면서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

그리고 폴 사이먼의 저 추억의 노래를 들으니 내 멍청함 때문에 생긴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남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것은 

노래의 가사처럼, Well that's one way to lose these walking bl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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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16: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13 07: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8-01-12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 또한 운명일 수 있습니다.
어쩌면 또다른 흥분의 도가니 인생이 나비님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실망스러울 수 있는 결과물을 받들고서도 일상생활속에서 차분하게 마음을 추스리는 모습이 보기 좋고,무척 본받고 싶네요^^

라로 2018-01-13 07:20   좋아요 0 | URL
네. 잘된것도 같아요. 아예 포기하고 아무 간호대학을 가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니끼요. 제가 많이 교만했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뼈저리게 느꼈어요. 늘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주셔서 고맙습니다.

2018-01-12 17: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13 07: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13 0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13 07: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psyche 2018-01-13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라로님...ㅜ.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결국은 더 좋은 일이 되려고 이렇게 된걸거에요. 힘내시고 정말 화이팅!

라로 2018-01-13 12:57   좋아요 0 | URL
제가 잠시 정신이 나갔던 것 같아요. ㅎㅎㅎㅎ 이제 맘 편히 동네 간호대학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언제나 감사합니다 프님!!
 

PaulWeller - Sweet Pea, My Sweet Pea


오늘은 너무 피곤하다.

그런데도 집에 오자마자 겉옷도 안 벗고 알라딘에 댓글 달았다. 지극정성 ^^;;;

-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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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폴 웰러가 딸을 위해 만든 노래입니다.

제 노래는 아니지만 이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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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pea, my sweet pea

You're the one to get my heart a-jumpin'

Light of love all around your

Being to see


The future, it's looking at ya

It only exists because you're alive

So close your eyes and smile

Your smiles of sweet dreams


Fill them with love again

Sweet pea

Fill them with joy again


Each pace I take and you know why

I write for you and I to try

To take the things that lie around

And turn them into dreams so swift, so proud


It's on a time again

And it's mine again


Sweet thing, loving you is easy

Goodbye sadness when I'm around you

Giving me something I can feel

Down in my bones


Ah, sometimes, maybe just sometimes

Look back on these times and smile

And have the grace to know

What you have seen


Fill them with love again

Sweet pea

Fill me with hope again

My sweet pea


Recollected thoughts and songs

Emblems of forgotten words

Remnants of a time so clear

Still rings fresh and true when the wind is here


It's on a time again

And it's mine again


Sweet pea, my sweet pea

Heaven knows I got a thing about ya

You're the girl to get my heart

Start jumpin' again


Ah, sometimes, baby, just sometimes

Look back on these times and smile

And have the grace to know

What you have seen


How it should be, my sweet pea?

Only God knows what I feel about ya

You're the girl to get my heart

Start pumpin' around


The future if we're lookin' at ya

It only exists because you're alive

So close your eyes and smile

Your smiles of sweet dreams


Fill them with love again

Sweet pea

Fill them with joy again

Yes, sweet thing


Fill them with hope again

My sweet 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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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8-01-04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비디오 보면 피아노 옆에 앉아 있는 딸이 보여요!!@@
지난 번 남편이랑 공연 갔을 때도 딸이 음악들으며 발을 흔드는지 발이 보였는데!!ㅎㅎㅎㅎ

혜덕화 2018-01-04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요. 라로님^^

라로 2018-01-05 03:06   좋아요 0 | URL
하하하 감사합니다 😊 혜덕화 님 올 한해 건강하시고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psyche 2018-01-04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로님은 좋은 곡을 많이 알고 계시네요. 라로님덕에 좋은 음악들 많이 알게 되고 감상하네요. 감사해요

라로 2018-01-05 03:06   좋아요 0 | URL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프님도 좋아해주서서 기뻐요~~~😍

moonnight 2018-01-04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귀여운 공주님이네요^^

라로 2018-01-05 03:07   좋아요 0 | URL
귀엽죠!! 이제는 많이 컸을텐데 아직도 귀여운 짓을 하는 것 같아요~~~ㅎㅎㅎㅎ
 

프시케님 말처럼 이제 캘리포니아주는 지진보다 불이 더 무서워졌다.

크리스마스도 가까와져 오는데 집을 잃은 많은 사람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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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is Boehringer Ingelheim making more health in just three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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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because you ought to and
Love because it right
Live, the way that life was meant to be lived

Oh and smile, because it makes you feel good and
Laugh, so that the world gets brighter
Cry, but make it tears of joy as time goes by

Yeah, hold your hands up, and be care free
Go and make someone’s day and let them see
That hope is still here, that hope is still near, oh and

Be the change in the world that you want to see
And together we could change the course of history
Oh it’s true, but only you can change you, yeah

I want to shape the world, into a place
Where freedom reigns in the human race
A world where we all get along
And work to right all that is wrong

I want to shape the world, into a place
Where smiles are there from face to face
And safety’s found in every nation
Cause peace is brought to all creation
Let’s shape our world
But it all start with me

Hope, no never give up, and
Press, when the times get tough
And know, that all things are possible if you believe, yeah

Shine, you gotta shine real bright
Cause’ it helps to keep ya going till’ your dreams take flight
And give all you can, from sunrise right through to the night

You gotta fight, fight and keep your head up
Have joy, in the things that go right
Search, for the things that really matter, go and explore, oh

Dance, like you never danced before
Share, you got to give if you want more
Be free, and come sing along with me, oh

I want to shape the world, into a place
Where freedom reigns in the human race
A world where we all get along
And work to right all that is wrong

I want to shape the world, into a place
Where smiles are there from face to face
And safety’s found in every nation
Cause peace is brought to all creation
Let’s shape our world
But it all start with me

Let’s shape the world, into a place
Where freedom reigns in the human race
A world where we all get along
And work to right all that is wrong

I want to shape the world, into a place
Where smiles are there from face to face
And safety’s found in every nation
Cause peace is brought to all creation
Let’s shape our world
But it all start with me



 

펼친 부분 접기 ▲

학기가 시작하면서부터 받은 화학 과제 중 하나인 프레젠테이션을 오늘 했어요. 많이 준비 했지만,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든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긴장감과 두려움 때문에 준비한 것의 반이라도 하면 잘 한 거? 아무튼 학기 초에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거의 100가지 정도의 약 리스트를 주시면서 한 가지 약품을 골라 그 약품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하게 하는 건데 저는 Mobic이라는 약을 선택했어요. 연구하다보니 그 약은 우리 나라에서 모빅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더군요. 아무튼, 약을 만드는 회사부터 제조과정 등등 9가지 항목을 주시는데 그것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하고 최소한 15분 이상 발표하는 거에요. 

제가 모빅이라는 약을 고른 이유는 다른 약 이름보다 발음하기 쉬워서 선택을 했는데 약 이름 말고는 다 발음이 어려운;;;; 9번째 항목은 연구를 하면서 느낀 점? 당신의 생각? 뭐 그런 것을 발표하는 건데( 발표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페이퍼도 제출해야 됩니다.ㅠㅠ) 모빅을 처음 생산하기 시작한 회사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베링거 잉겔하임(독일 회사에요)이에요. 모빅이라는 약은 주로 관절염(퇴행성이나 류마티스)에 처방이 되는 약인데 합병증이 너무 많아서 차라리 관절염을 앓는 것이 나을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더군요. 아무튼, 그런데 이 회사는 현재 50,000명의 직원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습니다. 거의 8,000명이 연구와 개발에 종사하고 있다니 정말 대단한 회사죠!! 

인간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연구해서 더 좋은 약을 만들려고 하는 회사의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자료를 찾다가 미국 커넷티켓 주에 있는 직원들이 만든 건강에 대한 생각을 3단어로 적은 비디오를 발견했습니다. 아무리 제약 회사에 다닌다고 하더라도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은 별 다른 것이 없더군요. 하지만 그런 것이 또 지키기 어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간호사가 되려고 공부를 하다 보니 자연 건강에 대한 정보를 많이 배우게 되는데 건강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 얘기는 다음에 또..)

암튼, 저는 이제 남편이 오늘 수고했다며 상을 준다고 했으니, 이제 상 받으러 집에 가야겠습니다. ㅎㅎㅎ

비디오에 나오는 짧은 메시지들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었고, 특히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배경이라 더욱! 노래 가사도 엄청 좋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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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17-11-22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로님은 당연히 프리젠테이션 잘 하셨을거에요. 남편분께 무슨 상을 받으셨나요? 궁금해라 ㅎㅎ 비디오는 지금 가족들이 다 자고 있으니 이따 볼게요~

라로 2017-11-25 05:09   좋아요 0 | URL
히힛, 사실 교수님이 exceptionally well이라고 해주셨어요. 정말 프레젠테이션을 잘해서 그렇게 말하신 게 아니라 독려차원이겠죠? 열심히 했다 뭐 이런~~~ㅎㅎㅎㅎ
그런데 비디오 보셨어요?? 저는 요즘 컴퓨터 끄기 전에 꼭 보고 자요. ㅎㅎㅎ
휴일이 괴롭습니다. ㅠㅠㅠ 어제는 핑계를 대고 나와서 사무실에 갔는데 오늘은 직원들이 출근하는 날이라 스타벅스에 왔어요. 집에는 막내시누이네 극성맞은 3남매가 왔기 때문에 집에서 공부는 불가능. 저는 애들을 그렇게 싫어하지 않는데 제 막내 시누이네 아이들 같은 애들은 첨 봐요. 어제 한시간 정도 같이 놀아주려고 노력했는데 골이 다 흔들거리더군요. ㅠㅠ 어쩌다 한번 보니 다행이지.... 남편과 큰아들은 🏄🏻 갔어요. 해든이만 그 삼남매의 정글에 홀로 두고 도망나왔어요. ㅎㅎㅎ 오랫만에 스벅에 왔더니 공부가 안 되네요. ㅎㅎㅎㅎ

psyche 2017-11-25 09:06   좋아요 0 | URL
exceptionally well!!! 그냥 독려차원이었다면 good job 정도였을텐데요. 역시 라로님 잘하셨을줄 알았어요.
비디오 봤어요. 저라면 뭐라고 썼을까 생각도 해보구요. 뭐 결론은 못내렸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