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신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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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eart Leaps Up
by William Wordsworth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So is it now I am a man;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Or let me die!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And I could wish my days to be
Bound each to each by natural piety.


어제, 오늘 비가 왔는데 잠깐 비가 멈춘 사이 무지개를 봤다. 나는 퇴근하면서 운전을 하다가 보고, 남편은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 오면서 보고. 워즈워드의 시처럼 무지개를 보면서 내 가슴도 뛰었다는. 내가 일 하느라 못 볼까봐 사진을 찍었다는 남편. 나는 알라딘 북플 친구들 보여주려고 찍었;;;;;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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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2015-02-24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쁘네요
무지개끝에 가서 보물캐고 싶어요 ㅋㅋ

라로 2015-02-24 15:14   좋아요 0 | URL
100%긍정에 순정한 마음까지!! 무지개 보다 더 귀한 파란 하늘님!! 꼭 보물을 캐게 되시길!!ㅎㅎ

blanca 2015-02-24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아름다워요. 저는 아직 이 정도 근사한 무지개를 보지 못했어요.

라로 2015-02-24 15:16   좋아요 0 | URL
저는 오늘 남편이 본 것 보다는 근사하지 않았지만 빗속에 떠오른 무지개를 봤는데 나름 산명했어요!! 사진으로는 역시 마이 부족해요. ㅋ
블랑카님도 저처럼 나이가 들면 기회가 분병 얼 거에요!!!^^

무해한모리군 2015-02-24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예쁘다... 전 아직 한번도 무지개를 본적이 없어요 ㅠ.ㅠ

라로 2015-02-24 15:17   좋아요 0 | URL
휘모리남께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앞으로 보시게 될 거에요!! 저도 이 나이게 무지개 본 것이 세 번째인가???^^;;;;; 무지개를 못 봐도 나이가 어린 휘모리님이 부러워요!!!!

세실 2015-02-24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지개빛이 어쩜~~~ 내 가슴도 막 뛰네요^^
언니의 최고 복은 옆지기님!인거죠~~~~

라로 2015-02-24 15:18   좋아요 0 | URL
그지그지!!! 나도 그렇더라~~~~오늘!!!
다 갖을 수는 없고,,, 하나의 복을 받을 수 있다면 옆지기 복이 젤 낫지 않을까????^^;;;;(그래도 건강이 우선~~~~~ㅋ 역시 난 이기적이야~~~~ㅠㅠ)

hnine 2015-02-24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은 어른의 아버지라는 유명한 구절이 나오는 시이지요.
여기선 쌍무지개 잘 못보겠던데 왼쪽 아래 사진엔 확실히 쌍무지개네요.

라로 2015-02-25 01:53   좋아요 0 | URL
맞아요!!! 우리 교과서에도 나왔나요???ㅎㅎㅎ
제가 쌍무지개 뜨는 언덕 근처에 사는 게 되나요???ㅎㅎ
어제는 정말 무지개가 너무 선명하더라구요. 아직 이 세상에 희망이 있다는 것이겠죠??

파란하늘 2015-02-24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 긍정요? 잘못보셨네요
구름 낀날이 더 많습니다 ㅋ
귀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로 2015-02-25 01:53   좋아요 0 | URL
ㅋㅎㅎㅎㅎ 제가 늘 제가 보기 좋은대로 보는지라 잘 못 볼때가 많은 것에요,,
하지만 제겐 파란하늘님이 참 긍정적으로 느껴지십니다요!!^^

앤의다락방 2015-02-24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무지개가 바로 그 무지개군요! 아... 멋져요! ♥.♥

라로 2015-02-25 01:54   좋아요 0 | URL
넵!! 바로 그 무지개에요!!^^

보슬비 2015-02-24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쌍무지개. 게다가 완벽한 무지개네요.
저도 저렇게 완벽하게 땅끝까지 내려온 무지개를 독일에서 처음 봤었어요.
진짜 신기하고 이뻤었는데, 아롬님 사진을 보니 그때의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네요.

사실 그때 처음본것이 완벽한 무지개뿐만 아니라 독일식 사우나에서 벌거벗고 들어온 아저씨 때문에 엄마랑 아주 민망했었거든요. ㅋㅋ

라로 2015-02-25 01:54   좋아요 0 | URL
제가 본 건 쌍무지개는 아니었고 남편이 찍은 게 쌍무지개네요~~~.ㅎㅎ

독일식 사우나에서 생긴 일 언제 페이퍼로 써주세요!!!ㅎㅎㅎㅎ

보슬비 2015-02-25 23:43   좋아요 0 | URL
이름도 기억나지 않은 작은 온천마을이었는데..^^ 사진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라로 2015-03-02 14:36   좋아요 0 | URL
그래요!! 찾아서 올려주세요~~~^^*

비로그인 2015-02-25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ㅋㅋㅋㅋ 이쁘네요ㅋㅋㅋ

라로 2015-02-27 04:3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찍은 보람이 느껴집니다!!^^
 

파노라마로 찍어봤다. 2015년 발렌타인 데이에 샌디에이고로 가는 길에 만난 멋진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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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5 19: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2-16 14: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15-02-15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샌디에고로 가는 길이라니...상상만으로도 설레이네요~~~ 노을빛이 참 맑아요^^

라로 2015-02-16 14:59   좋아요 0 | URL
그니까!! 산티아고 가는 길,,, 뭐 제목이 떠오른다~~~~ㅋ

아무개 2015-02-16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봐....배아프다니까요 ㅎㅎㅎㅎ

라로 2015-02-16 15:00   좋아요 0 | URL
ㅋㅎㅎㅎㅎㅎㅎㅎㅎ아무개님 저 데이빗 때문에 속천불 나는 건 하나도 배 안 아프죠?????ㅋㅎㅎㅎㅎㅎ

다크아이즈 2015-02-16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저 노을 좀 봐요.
새 차 타고 고고씽하는 우리 아롬님~~~
부러울쎄, 부러울쎄라^^^^~~~

라로 2015-02-16 15:01   좋아요 0 | URL
ㅋㅎㅎㅎㅎㅎ 새차 좋더군요!!!!!ㅋㅎㅎㅎㅎ
언니 캄보디아 글 언제 올리셨어요?????가봐야징~~~~~씨융~~(거의 빛의 속도!!!ㅋ)

nama 2015-02-18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샘나서 댓글조차 쓰길 꺼리고 있었다는...옹졸함이 느껴지시는지요....

라로 2015-02-19 01:30   좋아요 0 | URL
아이고 나마님!!ㅋㅎㅎㅎ 옹졸함이라니요,,,전 솔직하셔서 좋은 걸요!!!^^
그리고 제 서재는 보고 듣고 할 건 많지만 읽을 거리는 별로 없어요,,,알라딘에 뿌리 박고 있는 게 다 제 뻔뻔함 때문이죠!~~~~.^^;;;;
 

A very friendly peng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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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5-02-09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귀여워라!!! @_@;;;

라로 2015-02-10 02:41   좋아요 0 | URL
저도 이 사진보고 아군 귀여워라~~~했어요!!ㅋㅎㅎㅎ 근데 이 사진 설정일까요?? 아님 진짜???
 

<남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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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개 2015-02-08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핫 ^^

라로 2015-02-10 02:41   좋아요 0 | URL
ㅋㅋㅋ

파란하늘 2015-02-08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읽을건지 찜해놓은거죠?ㅋㅋ

라로 2015-02-10 02:42   좋아요 0 | URL
그건 아니고 저 것만 톡 튀어 나온 책이더라구요. 옆으로 긴 책이면서 양장본이라~~~ㅋㅎㅎㅎ

순오기 2015-02-08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가끔 저런 용도로 써요.ㅋㅋ

라로 2015-02-10 02:43   좋아요 0 | URL
언니의 책 용도가 정말 다양하실듯!!! 언제 함 올려주세요. ㅋㅎㅎ

rickyhouse 2015-02-08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거운 외투는 안되겠죠?

라로 2015-02-10 02:43   좋아요 0 | URL
ㅋㅎㅎㅎ 그럴 것 같아요~~~~풋

달걀부인 2015-02-08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시의 나>라는 책..이 보이네요. ^^

라로 2015-02-10 02:44   좋아요 0 | URL
저 책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전 좀 지루했어요~~~ㅋㅎㅎㅎ 그래도 여전히 아이디어는 높게 삽니다!!ㅋㅎㅎ

춤추는인생. 2015-02-09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비아롬모리님의 글들을 언제나 유쾌 상쾌 해요! 긍적적이고 발랄한 에너지가 아롬모리님으로부터 전해져요 !!!
보세요 남편의 재치도 얼마나 유쾌한가요 ^

라로 2015-02-10 02:45   좋아요 0 | URL
춤인생님이 잘 봐주셔서 그래요~~~~힛 남편은,,,, 음 저보다 더 재치가 있는 사람이에요~~~그러고보니 제가 남편의 유머를 받았을 수도;;;ㅋㅎㅎㅎ

세실 2015-02-09 0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기발합니다^^

라로 2015-02-10 02:46   좋아요 0 | URL
저렇게 잘 안 하는데 토욜 모임간다고 바빴나봐~~~~ㅋㅎㅎㅎ

하늘바람 2015-02-09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 진짜 기발하시네요
책이 여러모로 쓸모 있네요

라로 2015-02-10 02:46   좋아요 0 | URL
예전에 책의 사용법 뭐 이런 책 있지 않았어요???? 거기에 추가해도 될 듯요. ㅋㅎㅎ

다락방 2015-02-09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이거 저도 써먹어봐야겠어요. 왜 한번도 이렇게 안해봤을까요? ㅋㅋ

라로 2015-02-10 02:47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다락방님까지 그렇게 말씀하시니 정말 기발한가봐요~~~ㅋㅎㅎㅎㅎㅎ

무스탕 2015-02-09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도 못했던 방법이네요. 저렇게 하려면 적당한 위치에 하드커버 책을 꽂아놔야 겠어요. ㅎㅎ

라로 2015-02-10 02:48   좋아요 0 | URL
아니 무스탕님 마저!!!!!!ㅋㅎㅎㅎㅎ작정하고 꽂은 건 아닌 것 같은데 어찌하다보니 저 양장본이 가로가 길고 세로가 짧은 것이라 그 용도로 딱~~~~ㅋㅎㅎㅎㅎ

돌궐 2015-02-09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이거야 말로 전자책은 죽었다 깨어나도 가질 수 없는 종이책의 물리적 기능이군요.^^

라로 2015-02-10 02:49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돌궐님 반갑습니다!! 돌궐님을 치려고 하니까 아이폰이 `돌궐족`으로 변경;;;;ㅋㅎㅎㅎㅎ말씀대로 전자책은 절대 불가능한 물리적인 기능이네요!!!!ㅎㅎㅎㅎㅎ

moonnight 2015-02-09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다정하신 아롬님 남편분의 유머네요^^; 빵 터졌어요. ㅎㅎ 돌궐님 말씀대로, 이래서 종이책은 결코 사라질 수 없을 듯ㅎㅎ

라로 2015-02-10 02:51   좋아요 0 | URL
종이 책이 절대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늙을 수록 책이 더 좋아져요. 만지고 할 수 있는;;;)종이책 예찬~~~~ㅋ

보슬비 2015-02-10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는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사진 보면서 미소를 짓게 하네요.
다음에는 아이들편과 아롬님편들을 기대해볼께요. ^^

라로 2015-02-11 01:49   좋아요 0 | URL
저렇게 한 걸 처음 봐서 사실은 사진은 올린 거에요~~~.ㅋㅎㅎㅎ
재밌으셨다니 다음에 또 엉뚱한 짓을 하면 올릴께요,,,ㅋㅎㅎ
저와 아이들의 책 사용법도 뭔가 재밌는게 있으면 올려보도록 할게요~~~.ㅋ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