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로의 서재

카드 잘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아파서 정신없으실텐데 카드까지 보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이제 아이들은 괜찮은가요?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 저도 님을 알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는 가족 모두 건강하고
올 해보다 더욱 좋은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리개의 나비문양이 너무 예뻐요.
나비님 뵙는 것 같아 좋습니다^^

나비님~~~^^*

오늘 님께서 보내주신 선물 잘 받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직전에 받는 선물이라 그런지, 산타의 방문을 받은 느낌이예요..ㅎㅎ
게다가 제 서재가 살짝 추운건 또 어찌 아시고 꼭 필요한 무릎담요를 보내주셨답니까~~^^
담요의 그 보들보들한 감촉이 마치 만지면 녹아버릴 솜사탕 같더라구요.. 가볍기도 넘 가볍고...
올 겨울 아주 유용하게 잘 쓸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 아픈거 얼른 나았으면 좋겠어요..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고, 좋은일만 가득한 새해 맞으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나비님.
전혀 생뚱맞은 글 아니에요.
저도 클리오님과 김지님 페이퍼보고 살 결심을 했었는걸요, 뭘.
가격비교 사이트나 왠만한 쇼핑몰에서 '범보' 검색해보면 다 나올 거에요.
http://www.enuri.com/search/Searchlist.jsp?searchkind=1&nosearchkeyword=&es=&c=enuri&keyword=%B9%FC%BA%B8
(음, 그새 또 가격이 내렸군요. 좀 배아프네)

사용기간은 개인차가 있는데 대략 4개월 이상에서 돌 전후까지 써요. 제품소개서에는 24개월까지도 가능하다고 하고, 그렇게 썼다는 후기도 딱 1번 본 적 있지만, 대개 애들이 걷기 시작하면 의자에 앉히는게 불가능하기도 하고, 한참 살 오를 때면 허벅지가 끼기 때문에 불편해 하거든요.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해람이는 10개월까지밖에 못 썼어요. 통풍이 불가능한 제품이다 보니 여름이 되니까 잠깐만 앉혀도 땀띠가 생기곤 해서 여름 동안 안 쓰고 치워놨더니 걸음마 시작하니까 아예 앉을 생각을 안 하더군요. -.-;;

사용기간이 짧다보니 비싸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유식 먹이기도 편하고 맨날 드러누워 있는 녀석 사진 찍다가 앉힌 사진 찍으면 자세가 나오기 때문에 돈아깝다는 생각은 안 했어요. 게다가 쉽게 파손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애기 낳은 후배에게 물려줬더니 새거 같다고 좋아라 하더군요. 중고로 팔아도 꽤 값을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에, 또, 유사제품으로 '베베포드'가 있는데, 좀 많이 통통한 아이도 앉힐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범보보다 약해서 아이가 실하면 의자가 찌뿌러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안 샀더랬어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나비 님, 무척 다정다감하신 분 같아요. 요새 일이 많으셔서 서재활동 약간 줄이시는 거에요? 당분간 쉬려고 서재활동하면 더 괜찮지 않을까요? 여튼 서재계의 봄기운 같은 분이세요. 몸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하시길 바래요. 4번. 권해주신 거 언젠가 정말 실행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