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 2008-01-11
나비님, 오늘 님께서 보내주신 카드를 받았어요. 얼마나 설레고 기쁘던지요.^^
카드에 같이 붙어있는 나비 문양이 꼭 나비님의 수호령처럼 보였답니다.
직접 카드도 만들 줄 아신다니 대단해요. 다음 어느 크리스마스를 기다려볼 테야요~
나비님의 서재를 지켜보면, 오케스트라의 합주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워낙 음악과 관련 깊은 식구 구성원들이기도 하지만, 시끌벅적 화사한 음악 소리가 연주되는 느낌의 에피소드가 가득이에요. 그리고 '입체적'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문화 다양성 탓일까요? 한국인들이 좀 뻣뻣하고 무뚝뚝한 경향이 있는데 나비님 가족에게선 자연스러움이 늘 느껴진답니다.
나비님이 빌어준 축복 덕분에 올해 저의 일년이 아주 풍성하고 멋지게 진행될 것 같아요. 고마운 마음에 축배를 들어요(>_<)
아무쪼록 나비님 댁에는 무엇보다도 '건강' 두 글자의 축복이 늘 함께 하기를 저 또한 소망해요.
우리 몸 튼튼 마음 튼튼 멋진 한 해를 보내자구요.
ps.희망이 건강 좋아지면 사진 좀 올려주세요~ 저번에 만들어 드리려고 한 카드는 사진이 있어야 하거든요. 내내 기다렸는데 통 사진이 없어용....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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