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 - 산업 혁명과 서부 개척 시대를 촉발한 리볼버의 신화 건들건들 컬렉션
짐 라센버거 지음, 유강은 옮김, 강준환 감수 / 레드리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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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

세계사 / 짐 라센버거 / 레드리버



" 신은 인간을 창조했지만, 새뮤얼 콜트가 인간을 평등하게 만들었다."

산업 혁명과 서부 개척 시대를 촉발한 리볼버의 신화



19세기의 미국, 아니 21세기의 미국까지 이해하려면 총을 고려하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을 듯 합니다.

그 중에서도 콜트리볼버는 총을 좀 안다는 분들이나 남자들 사이에서는 너뮤 유명한 권총인데요. 이 책이 바로 산업 혁명과 서부 개척 시대를 촉발한 리볼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좀더 엄밀히 말한다면 서부 개척 시대의 주인공이자 미국 산업 혁명의 기수, 그리고 미국 총기 산업의 상징인 새뮤얼 콜트의 모든 것을 담은 책입니다.

콜트리볼버 이전의 총은 단순한 원통이나 금속관에 가연성 가루와 발사체를 채워 넣는 식이였다면은 콜트리볼버는 탄창 대신 실린더에 총탄을 넣는 약실을 여러 개 가지고 있고, 여러 개의 약실을 회전시켜 연발 사격이 가능한 총기입니다. 이 권총을 발명한 사람이 새뮤얼 콜트인데 자신의 이름을 따서 총 이름을 콜트리볼버라고 지었다고 하네요.


책은 1814년 그의 탄생부터 대공항으로 부모님이 파산하여 친척집에 얹혀 살던 어린시절부터 담아내고 있습니다. 학교도 다니고 배도 타고 하면서 기계에 소질이 있고 미래를 보는 눈을 가졌던 젊은이였던 시기의 이야기도 들려주는데, 1813년 배를 타던 시절 대서양 한가운데의 어느 지점, 코르보호에 탄 16세의 미국 소년 새뮤얼 콜트는 머릿속에 떠오른 발상을 작은 칼로 조각하기 시작하였는데 칼질을 끝내고 손에 쥔 물건은 장난감 같은 목제 권총과 비슷했습니다. 행상이 되이 미국 전역을 다니기도 하였지만 이로부터 20여 년 뒤 콜트는 총기제조업자가 되어 콜트는 완성되어 판매하기 시작됩니다.

미국 변경이 역사는 '총기 문화'를 장려했습니다. 개척자들은 먹거리를 구하고 들짐승과 인디언들의 위협에 맞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총이 필요했고, 독립전쟁 또한 총기 소유를 장려하는 계기로 작용되었죠.

그러나 저같은 평범한 사람에게는 총기가 집단 학살과 제국주의에 더 가깝게 들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역시나 책에서도 총으로 인한 미국사의 어두운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결국 서부 개척시대 개척자들은 콜트의 리볼버, 그리고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는 연발식 소총으로 인디언과 싸우면서 많은 학살을 하고 땅을 빼앗고 인디언들을 내 쫓았으며, 1840년대 말 멕시코 전쟁에서 작지만 중요한 역활을 했는데 멕시코전쟁후 멕시코로부터 129만 5000 제곱킬로미터의 영토를 강제로 빼앗았습니다.

이때 멕시코전쟁은 콜트가 부자가 되는 길에 올라서게 해 주었고, 콜트리볼버는 성경 다음가는 최고의 여장자 보험이었다고 하네요.


1849년 골드러시 때 금 채굴업자들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향하면서 서부 체류민과 정착민들에게는 삽과 곡갱이, 부츠만큼이나 필수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마피아 갱단들의 스캔들 등 한 인간과 총기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미국사의 어두운 시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네요.

역사책이고 여자들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없는 총에 관한 책이라서 처음에는 지루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뉴욕타임즈 기자인 짐 라센버거의 글솜씨로 인해서 소설처럼 너무나 재미있고 몰입감 있게 책속에 빠져들어 술술 잘 읽히는 책이였습니다.

새뮤얼 콜트의 형제인 존과 제임스의 이야기도 너무 흥미롭고 안타깝게 다가와서 정말 한편의 소설을 읽은 듯 파란만장했습니다. 자기만의 초대형 산업 요람을 만들어 내어 1950년대의 기술 혁명을 이끈 선구자였던 새뮤얼 콜트 , 그로 인해 18세기 계몽주의 시대 공화국으로 재탄생한 미국이 19세기에는 실용적인 목적에 따라 움직이는 나라로 탈바꿈하는 정치, 사회적 변화를 이끈 미국 총기 산업의 상징인 새뮤얼 콜트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고 남자들이 더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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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 : 냄새나는 세계사 (빅북) 풀빛 지식 아이
모니카 우트닉-스트루가와 지음, 피오트르 소하 그림, 김영화 옮김 / 풀빛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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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 : 냄새나는 세계사
세계사 / 모니카 우트닉 _ 스트루가와 / 풀빛



만약 화장실이 없었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위생과 청결에 더욱 민감하죠...

손 씻기, 양치질, 샤워, 목욕, 화장실 등 물과 비누로 씻지 못하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데요.

만약 화장실이 없었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요? 이 책 제목 < 더러워 : 냄새나는 세계사 >라는 책 제목이 너무나 흥미를 불러일으켜 마구 읽어보고 싶게 만든 책입니다.


이 책은 풀빛에서 나온 지식아이 시리즈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 문명과 함께 진화한 전 세계 각국의 위생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책입니다.

책의 초반에는 목욕에 관한 이야기들이 주로 나와서 더러운 세계사라는 생각이 안들게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책제목대로 냄새나는 세계사의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우리가 너무 흔하게 사용하고 있는 비누와 샴푸, 크림, 화장품처럼 겉보기엔 평범하고 흔한 발명품들이 정말 흥미로운 역사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 옛날에도 비누 비스므리 한 것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던 것을 아시나요? 메소포타미아인들은 동물의 고체 지방을 으깬 것과 재를 이용해서 씻은 것으로 추측되고요, 고대 이집트인들은 씻을 때 동물성과 식물성 지방을 섞어서 사용했고, 로마인들은 올리브를 먼지와 모래를 섞어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랍에서는 올리브 비누를 사용했고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마르세이유에는 유럽 최초의 올리브 비누 제조소가 생겼다고 합니다.

비누 비스므리한 것을 사용했다니 청결할 것 같죠? 이집트인들은 하루에 몇 번이나 씻었다고 하는데 위생 관리가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사후 세계에서도 깨끗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라미드 속에서 다양한 세면도구와 미용 도구함, 화장품 용기가 발견되었다고 하죠.

아시다시피 로마인들도 목욕을 즐겨 했다고 하고 대중목욕탕을 이용했다고 하는데... 로마 제국이 멸망한 후에는 유럽 도시의 대중목욕탕은 자취를 감추었다고 합니다..




특히 유럽...흠... 몇 세기 전만 해도 유럽인은 목욕이 해롭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14세기 유럽에 천연두가 덮치자, 목욕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고 여겨 수백년 동안 이 생각이 바뀌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기독교의 존경받는 성인들은 한 번도 씻은 적이 없거나, 영성체를 할 때나 아주 급박한 일이 있을 때를 빼곤 절대 목욕을 하지 않았으며 물로 얼굴조차 씻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독교 중심의 유럽에서는 몸을 유혹과 죄의 근원으로 여겨 일반인들도 목욕을 할 때도 항상 셔츠를 입고 했다고 합니다.


유럽의 가장 화려한 왕실 저택,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건물 중 하나인 프랑스의 옛 궁정인 바르사유 궁전의 이야기는 읽으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원래도 궁전안에 똥이 가득해서 하이힐이 발달했고 더럽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으헥! 읽을 수록 경악하게 만드는 더러운 이야기가 가득...

방이 700 개나 되고, 1만 명의 신하와 시종이 사는데 화장실은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궁전에 하수도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변기 대신 요강을 사용했고, 요강이 차면은 처리하는 하인이 창밖으로 부어 창턱과 보도를 더럽혔다고 하네요. 베르사유 궁전에는 약 30개의 오수 구성이가 있었는데 청소를 위해 고용된 사람이 가스로 사망하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보통 궁안의 방구석, 커튼 뒤, 복도나 층계참에서 오줌과 똥을 샀다고 합니다. 그리고 씻지를 않는 태양왕 루이 14세때문에 궁중 여자들은 왕의 냄새에 기절하지 않도록 향수를 듬뿍 뿌린 손수건을 코에 슬쩍 갖다 대고 있었다고 하네요. 하하하~~~


그외 르네상스와 계몽주의 시대 유럽인은 보통 물을 무서워해서 손가락 끝만 물에 대고 씻었다고 하고 바로크식 머리 모양에는 당연이 이와 벼룩이 바글바글했으며, 가끔은 더 큰 동물이 있는 경우도 있었는데...

바로 쥐가 가발안에서 발견되기도 했답니다. 세 ! 상 ! 에 !~~




옛날의 대도시는 깨끗했을까요? 노노!!!

옛날에는 도시의 교통수단이었던 말의 똥이 골칫거리였다고 하죠, 청소하는 속도가 쌓이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가 없었는데, 당시 맨해튼에 15만 마리의 말이 있어서 하루에 150만 톤이 넘게 똥을 쌌다죠. 의사들의 말로는 매년 뉴욕에서 2만 명의 사람이 파리가 옮긴 병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요즘도 화장실이 없는 생활을 하는 이들이 있을까요? 네네 있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약 7억 명의 인구가 여전히 밖에서 볼일을 봐야 한다고 합니다. 인도는 14억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는데, 2014년만 해도 5억 명 이상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열악한 위생 환경으로 인한 질병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매년 수만 명 인도의 어린이는 설사병에 걸려 죽고, 질병때문에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니 충격입니다.

더러움에 관한 이야기는 아주 흥미로운 주제로 읽는 재미를 더하면서 동시에 세계사 공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의 판형이 엄청나게 크고 글자도 큼직큼직, 거기다 폴란드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피오트르 소하가 그림을 맡아서 책장 가득한 일러스트가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를 유발합니다.

보는 재미 읽는 재미로 세계 각국의 위생의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책 , 다음 시리즈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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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난 마이 홈 인테리어 - 300일의 피 땀 눈물, 불량 시공 극복기
장보라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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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난 마이 홈 인테리어
인테리어 / 장보라 / 라이프앤페이지



300일의 피 땀 눈물, 불량 시공 극복기

업체 선정부터 셀프 하자 체크까지

인테리어 핵심팁 수록



누구나 마이홈에 대한 꿈이 있을 듯 합니다. 특히 오랫동안 이사를 다니면서 남의집 살이를 하다가 드디어 마이홈을 갖게 되었을 때 그동안 로망으로만 생각했던 내가 꿈꾸는 집을 꾸미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텐데요.

집을 수리를 하고 인테리어를 새롭게 해서 들어가서 살게 되는 마이홈... 그런데 생각만큼 시공이 만만치않죠..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요. 수리를 하고 약간 고치는데도 비용은 엄청나게 많이 들고 알아보는 업체마다 똑같이 견적을 뽑아도 가격은 엄청난 차이를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막상 시공과 수리를 하고 난뒤에는 하자가 발견이 되어도 도대체 연락이 안됩니다. 아무리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고 간신히 연락이 되면 바빠서 시간이 날때 가서 고쳐준다는 말만하죠. 그렇게 일주일, 이주일이 지나도 오지를 않고 다시 연락하면은 받지를 않고.......

이런 경험이 있던처러 이 책에 관심이 갔습니다.


저자는 오늘의 집 화제의 50만뷰를 기록한 그 집의 주인공입니다.

인테리어를 해보자고 결심을 하셨다면은 먼저 업체에 맡기기 전에 이 책부터 읽어보면은 좋을 것 같은데 그 이유는 300일 피 땀 눈물, 불량 시공 극복기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의 집에서 50만뷰를 기록할 만큼 멋진 인테리어와 좋은 집으로 뽑히기까지 그런 험난한 길이 있었을 줄 몰랐는데 그 뼈아픈 경험에서 나온 알찬 지식들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하니 꼭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저자는 인테리어의 시작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경험한 여러번의 인테리어 공사와 시공착오를 거치면서 깨닫게 된 점이라고 하는데, 인테리어 시공 전 반드시 필요한 밑작업이 바로 취향 탐색이라고 알려주시네요.

나의 취향을 알아차리면 집을 꾸미는 일이 쉬워지는 것은 물론, 오래 쓸 가구를 고르거나, 필요한 가전의 항목을 정하는 일 또한 아주 수월해진다고요. 그러니 그때의 유행이나 업체가 제안하는 디자인 말고 자신의 취향을 알아내고 취향대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해주네요. 그렇다면 내 취향은 어떻게 알아내지? 저자는 취향 알아차리기 방법 6가지를 팁으로 전수해주시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책에서는 설계부터 업체 선정까지, 알아두면 좋은 인테리어 업체 선정 방법까지 꿀팁들이 가득합니다.

경험 많은 동네 토탈 인테리어 업체와 디자인 구현력이 좋은 업체를 선택할까? 고민을 하게 될 터인데 두가지 선택에서 장단점을 잘 알려줍니다. 그리고 알아두면 좋은 인테리어 업체 선정 방법, 시공 전 정리한 우리집 공사 목록, 설계도면과 시공 항목 작성 요령 등등 인테리어를 해 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너무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오늘의 집 화제의 50만뷰를 탄생시킨 그 집이 실은 부실공사로 엄청난 곤욕을 치른 집이였더라구요.

집의 첫인상이 정갈하면서도 조용한 모습이면 좋겠다고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저자는 마침 그런 집을 만나 인테리어를 새롭게 해서 들어갈 생각이였습니다. 다양한 업체와 만났고 시공의 질과 예산을 적절히 만족시키며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주겠다는 말에 믿고 계약을 했지만 , 막상 공사가 시작이 되니 저자가 생각했던 방향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발생했으며 공사 과정 중에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평 몰딩 대신에 마이너스 몰딩으로 벽 마감을 요청했는데 천장 몰딩을 벽에 거꾸로 달아놓고 그게 마이너스 몰딩 시공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집의 곳곳에 놓인 수많은 불량 시공과 마주했고, 그에 대한 항의와 업체의 지지부진한 방어가 이어졌다고 하네요. 그후 2년의 증거들을 모으고 소송을 하는등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불량 시공 흔저들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려주시는데요,

불량 공사 발견 후 복구 계획 팁, 목공 공사, 문 불량 시공시 나타나는 현상들, 타일 시공 시 알아두면 도움 될 이야기, 설비(세면대, 수전 등등 )불량 시공, 설비 공사가 제대로 진행됐는지 알수 있는 자가 체크법 등등과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수집까지 ..

업체 선정부터 셀프 하자 체크까지 인테리어 핵심팁이 가득 수록이 되어 있어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였습니다. 인테리어를 해야 겠다고 생각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 같은 생각이 들고 저에게도 무척이나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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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희의 1일 1부동산 투자 일력 - 매일 5분, 책상 위에서 펼쳐지는 국민 부동산 과외
김세희(세빛희)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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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빛희의 1일 1부동산 투자 일력

부동산 / 김세희(세빛희) / 21세기북스



" 읽고 쓰는 것만으로 부가 축척되는 투자 일력의 힘!"

하루 5분, 딱 1년만 꾸준히 하면

소액으로도 상상 이상의 '부동산 부자'가 된다.



​내 집 마련의 꿈이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부동산에 관한 책을 몇권을 읽고 있는 차에 일력으로 하루 딱 5분을 꾸준하게 투자하면 상상이상의 힘이 될 것 같은 일력을 책을 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상당히 유명하신 분이더라구요.

부동산 분야 베스트셀러 < 딱 2년 안에 무조건 돈 버는 부동산 투자 시크릿 > 세빛희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세빛희 작가님은 국민 부동산 멘토로 불리우는데, 공무원으로 15년 동안 근무하면서 부동산 취득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치밀하게 조사하고 공부하면서 처음에 3천만 원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고 지금은 다양한 물건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고 합니다.

지금 유튜브 < 3040재테크, 세빛희 > , 네이버카페 < 3040 재테크 부심스 >, 투자 강의 플랫폼 푸릉에서 부동산에 관심이 많고 재테크를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서 진정한 부자의 길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빛희 성공 재티크의 길을 배우고 싶다면 유튜브와 카페에서 활동하면서 하루 5분 일력으로 공부하면은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부동산 공부는 40,50대에 어느정도 경제력을 갖춘후 시작을 해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부동산 책 몇권을 읽어보니 부동산 공부는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좋고 17세 때부터 청약 통장에 가입이 가능하니 그때부터 주택 청약 통장에 가입을 하고 제테크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에서도 지금이라도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부터 1월달의 주제로 삼고 부동산 공부가 시작이 됩니다.




1일 1부동산 투자 일력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매일 5분, 책상 위에서 펼쳐놓고 부동산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각 달마다 그달의 주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달에 공부하는 것이 분산되지 않고 잘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2월달에는 지역 설정을 잘 해야 성공한 투자를 할 수가 있다는 , 3월달은 입지 분석을 하는 방법을, 4월달은 저평가된 유망 투자처는 이렇게 하라는, 5월은 부동산 투자는 이렇게 하라는, 6월달은 돈이 없어도 투주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소소한 꿀팁들을, 7월달은 부동산 공부는 이렇게 하라는, 8월달은 계약부터 잔금까지 처리하는 방법을, 9월달은 분양 정보들과 투자처를 어떻게 할지를, 10월달은 명의든 지역이든 분산투자를 하라는, 11월달은 보유주택에 따른 전략을 이렇게, 12월달은 인생 2막을 살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라는 주제아래 매일 부동산 공부를 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투자 마인드 코칭부터 유망투자처, 소액투자, 분산투자, 부동산 계약 꿀팁, 틈새 투자법, 저평가 지역을 찾는 법, 입지분서을 하는 법 등등 매일 5분 읽고 쓰는 것만으로도 부가 축척되는 투자 일력입니다.




물론 하루 5분만 투자해서는 안됩니다.

일력의 밑에 보면은 오늘의 긍정 확언 / 오늘 본 경제 기사 제목 / 오늘 공부한 지역 / 오늘 공부한 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 / 오늘의 관심 단지 및 시세 / 오늘 알게 된 세금 정보 의 항목이 있는데 이것들을 공부해야 합니다.

저자는 매일 경제 기사를 읽고 나의 생각을 정리 해 보라고 합니다.

경제 기사를 읽는 것은 중요한데 세상이 어떤 흐름으로 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그렇게 읽고 여기에 정리하고 , 블로그나 카페에 공부 인증을 해서 혼자 공부를 하다 보면은 어느 순간에 해이해지기 쉽게 때문에 부끄러워하지 말고 블로그와 카페에서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또 유튜브를 통해서 부동산 공부도 정보도 얻고 시청하는 습관을 들려서 여기 항목에 체크를 하고 말이지요.


저는 매일 한장씩 공부를 해야 하는데 리뷰를 쓸려고 차근차근 넘겨보면서 많이 읽어보았는데 몰랐던 정보들이 너무 많아서 좋았습니다. 또 의외였던 부분들도 많았는데, 자녀가 없다면은 최대한 월세가 저렴한 곳을 선택에서 전세로 살지 말고 월세로 살아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사실 월세는 너무 돈이 아깝게 생각이 되어서 전세만료가 되면은 찾을 수 있는 몫돈이 있는 전세가 좋다고 생각을 했는데 말이지요.

부모님 집에서 독립하는 것을 미루고 독립하려고 마련한 돈으로 투자를 하라거나 , 시댁이나 친정에 들어가서 살아도 좋다고 하는 것이 색달랐습니다.

그외 계약부터 잔금까지 처리하는 방법이나 대출을 받을 때는 주거래은행만 믿지 말고 말이 손품, 발품을 팔아야 대출금리가 낮고 조건이 좋은 은행을 찾을 수 있다는 등 정말 꿀팁들이 너무 많아서 앞으로 차근차근 매일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1년 공부를 한다면은 나도 모르게 좋은 경제 습관이 들어서 1년 전과는 많이 달라진 시각을 가진 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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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4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리즈베트 츠베르거 그림, 한상남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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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명작동화 / 라이먼 프랭크 바움 / 작가정신



세기의 일러스트레이터 라즈베트 츠베르거가 선사하는

신비로운 환상의 나라와 흥미진진하나 모험

- 책 표지 문구 인용 -



캔자스 외딴 시골집에서 어느날 잠을 자고 있을 때

무서운 회오리바람 불어와 끝없는 모험이 시작됐지요.

오즈는 오즈는 어떤 나라일까?

하얀 눈나라일까? 파란 호수의 나라일까?

허수아비 친구야~~ 우리 함께 가보자

오즈의 마법사는 어떤 사람일까요?

코가 빨간 코일까? 희고 노란 곱슬머릴까?

겁이많은 사자야~~ 우리 함께 가보자

멀고도 험한 모험의 길

우리는 끝까지 헤여타간다.

아름다운 나라 오즈로~~ 꿈의 세계 오즈로~~



이노래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니!~~ 그냥 한번 부르기 시작하자 입에서 술술 흘러나옵니다.

어릴적에 아주 어릴적에 동화책으로 보고 티비에서 영화로도 본 기억이 있는데요.

뒷부분은 가물가물합니다. 어떻게 도로시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는지 말이지요..

위대한 마법사 오즈를 만났지만 뭔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요.

어릴적에 너무 재미있게 보았고 영화도 너무 좋아하는 < 오즈의 마법사 > 이제 다시 한번 너무 이쁜 일러스트와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어보자구요.




고아인 도로시는 캔자스 주의 시골 마을에서 노부부인 헨리 아저씨와 엠 아주머니, 그리고 강아지 토토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무서운 회오리바람이 불어와 엄청난 바람 소리와 함께 집이 통째로 두둥실 공중으로 떠올라 버립니다.

거대한 회오리바람에 휩싸이고 만 집은 회오리바람에 가볍게 실려서 아주 먼 곳으로 날아가게 되는데요.



쿵!~~ 하고 집은 낯설고 아름다운 땅에 내려앉게 되는데요..

그때 남자 세 명과 여자 한 명이 나타나 도로시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동쪽의 악한 마녀를 죽여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여서 정말 고맙다고 말이지요...

응? 그런데 자세히 보니 도로시의 집 아래 뽀족한 은구두를 신은 두 발이 깔려 있는게 아니겠어요?

얼떨결에 동쪽의 악한 마녀를 헤치운 도로시는 자신을 북쪽의 착한 마녀라고 소개한 여인으로부터

동쪽의 악한 마녀가 남긴 은구두를 선물로 받고 이 나라의 한 복판에 있는 위대한 마법사 오즈가 살고 있는 에메랄드 시로 가기로 결심을 하는데요.

그곳에서 위대한 마법사 오즈에게 도로시가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을 해 보려 합니다.


악한 마녀가 남긴 은구두를 신고, 작은 바구니에 찬장에 있는 빵을 담고 도로시는 토토와 함께

노란색 벽돌길을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어때요? 우리가 알던 도로시의 모습이 마구마구 머릿속에 떠오르지요?



그 여정길에서 똑똑한 두뇌를 갖고 싶어하는 허수아비, 따뜻한 심장을 바라는 양철 나무꾼, 용기를 얻으려는 겁쟁이 사자를 만나 모험이 시작되는데....이렇게 다양한 위기의 순간이 있었는 줄 몰랐는데 모두 힘을 합쳐 슬기롭게 헤쳐나가네요..와!~~

그리고 드디어 만난 위대한 오즈의 마법사!!!!!

오즈의 정체는!!!!

여기에서 도로시와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의 모험이 끝나는 것이 아니였군요.

더 한 모험이 다시 시작되고,, 남쪽 마녀 글린다를 찾아가....


어른이 되어서 다시 읽어보는 오즈의 마법사는 재미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으면서 세기의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느껴보시고 좀더 나아간다면은 작품이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를 생각하면서 대화를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험,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마법이 가득한 세상으로 독자들을 이끌어 가는 매력이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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