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7-08-14  

혜경님 ..어제밤은 너무 피곤해서 일단 제 서재에만 글을 남겼습니다...그래서 아침에 얼른 ..혜경님의 서재에 들렀습니다.. 

제가 잠시 서재활동을 못할것 같아서요..혜경님.. 그래도 이렇게 혜경님의 서재에 마실오겠습니다.. 날이 많이 시원해지고 얼른 가을이  ..찬바람이 불고 .. 노을이 더욱아름답게 보이기 시작하는 가을이 얼른 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그동안 건강조심하시구요 혜경님.. 또 뵈러 오겠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수경올림..

 
 
프레이야 2007-08-14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경님, 배드 뉴스가 아니라니 안심이에요. 바쁜 일 잘 마치고 9월에 돌아오시길..
귀한 리뷰는 올라오는데로 바로 달려가 보고파요.
가을, 벌써 기다려지는 이름입니다.^^
참, 추천 하나 누르고 가신 거 다 알아요 ㅎㅎ
 


그림자 2007-08-06  

꼼꼼하게 읽어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조심스럽습니다. 몇편의 글을 읽어보고 갑니다. 많이 배우러 오겠습니다. 다만 흔적을 잘 남기지는 못하는 성격이라서~~ㅜㅠ
 
 
프레이야 2007-08-06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그림자님 이리 오시다니 기쁩니다. 배우러 오실 건 거의 없지요.^^
고맙습니다. 그저 흔적일랑 남겨주세요^^
 


책읽는나무 2007-07-22  

장마가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을텐데...여전히 비가 오네요.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집에 다녀가시는 시아버님은 항상 부산의 날씨를 알려주시곤 하세요.
여긴 비가 오는데..부산에서는 비가 오지 않는 경우도 많고,
그반대의 상황도 허다하더라구요.아주 가까운 거리임에도 날씨의 차이를 느낄때면 좀 이상해요.
이좁은 땅덩어리~~ 하고 여겼다가도 넓은 땅덩어리였던가? 싶어지기도 하구요.^^
여기 이곳은 밤사이 비가 왔다가 아침에는 비는 그쳤어요.맑게 개었더라면 밀린 빨래를 하여야 하고,베란다에 널어 놓은 빨래도 좀 말리고 했음 좋을텐데 말입니다.빨래가 잘 안말라 자꾸 밀리네요.애기 키우는 집은 장마가 참 무서운 적이에요..^^;;
조금씩 날씨가 좋아지는 기미가 보이는데 낮엔 해가 날 것 같기도 하구요.^^

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아이들 깨기전에 서재질을 하곤 하는데...오늘은 님의 서재에서 마냥 노닐다 갑니다.밀렸던 글들을 읽으면서 고개를 주억거려보기도 하구요,읽어보고 싶단 충동도 일구요,영화도 보고 싶단 충동도 일구요...^^
차분한 님의 글이 읽기 참 좋으네요.

참! 님께 한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것이 생겼어요.며칠전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이란 책을 읽고서 조금 고민이 많아졌는데 말입니다.아이에게 소설책도 읽혀란 대목이 눈에 좀 띄더라구요.이제 여섯 살인 성민이에게 전 줄곧 그림책만 읽어주고 있었거든요.가끔씩 소설책을 읽혀주는 것이 아니라 전 거꾸로 아기때 보던 그림책을 읽혀주면서 진도를 앞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되짚어 나가는 방식의 책 읽어주기를 했던 것같아요.명작동화책을 제대로 읽어준 적이 없어 요즘은 명작동화를 한 권씩 선택해서 읽어주기도 해요.(다른 아이들은 다 알고 있는 백설공주,신데렐라,피터팬등등 아무 것도 알고 있는 것이 없어 정말 급하게 막 읽어주고 있어요.ㅋㅋ)
근데 저도 명작동화보다는 짤막한 소설책을 읽혀줄까? 고민하던차에 '책 읽어주기의 힘' 책을 보고서 읽혀도 괜찮겠구나 하는 확신을 얻긴 했는데요.아이가 나이가 넘 어리다보니 좀 난해하더라구요.어린이 문고판에서 나온 단편동화책들을 선택할까? 생각은 있어도 그게 선뜻 구입이 안되네요.아직 생소한 분야라 그렇고,모르는 책들이 넘 많아서 괜스레 겁이 나네요.
그래서 님께 여섯 살 성민이에게 읽힐만한 문고판 단편소설(? 동화?)책 추천 좀 부탁드릴려구요.
삽화도 곁들여져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부탁 드릴께요..^^

오늘 날씨가 괜찮을 것 같네요.점점 날씨가 좋아지는 기미가 보여요.
멋진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프레이야 2007-07-22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이사하신 거에요? 나중에 님 서재로 갈게요..
 


칸츄리 2007-07-12  

댓글중에 파란여우님이 "여전히 단정하시군요"라고 쓴걸 보고 제가 이 서재에서 받은 인상을 단박에 정리하게 됬습니다. 각기 다른 작품들 대해서 쓴 글들인데도 이상하게 일관된 차분한 시선을 느끼게 됩니다. 어머님의 퇴원을 축하드립니다
 
 
프레이야 2007-07-12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체는 사람이다, 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글의 주제마다 문체가 달라야하는데 전 그런
난점이 있습니다. 일관된 차분한 시선,이라는 말은 제 글의 장점이기도 하면서 넘어야
할 부분이기도 해요. 기질과 성품이 글에 나타나는게 참 신기하지만, 그게 또 다
그런 것도 아니고 어쩌면 부분일지도 모른다는 건 더 신기하지요^^
고맙고 반갑습니다.^^
 


비로그인 2007-07-10  

아이 수능이 얼마남지 않아, 잠시 서재문을 닫아야 겠습니다.

혜경님, 안녕히 계십시오. 수능 끝나면 또 찾아뵙겠습니다.

한사올림.

 

 
 
프레이야 2007-07-10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클림트의 그림인가요? 황홀합니다.
한사님, 수능에 아이와 함께 온마음 다 기울여주시려는 거지요.
정말 좋은 결과 있기를 저도 함께 바랍니다. 그때 다시 들려주세요.
언제나 반가울 겁니다.^^

2007-07-10 2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7-07-11 08:51   좋아요 0 | URL
숨은님, 여기도 이런 기능이 있었네요. 전 아직 새 서재 양식에 적응이
안 돼서요.ㅎㅎ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한번 해볼까 싶네요. 자주 들려
좋은 이야기 나눠요. 이리 와 주셔서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