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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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서울: 청조사, 2012)

섣달 그믐날 밤 굶주린 세 모자 앞에 놓인 우동 한 그릇의 의미.

 

  '가난의 미학'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이 말을 짧게 정리하면 가난의 현상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난을 경험했다는 것은 자랑도 아니지만 부끄러운 일도 아니랍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난했을때 상대적 박탈감과 비교를 경험하는 아이들과 어른들은 가난을 싫어했고 부끄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가난을 극복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가난 가운데서도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사람들은 '가난' 가운데서도 '삶의 가치'를 발견합니다.

  <우동 한그릇>은 이러한 부단한 노력과 봉사와 헌신을 하던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입니다. 섣달 그믐날 늦은 시간 시작되는 삿포르에 있는 우동집 <북해정>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가난의 미학'의 소중함을 가르쳐 줍니다.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북해정>의 우동 한그릇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세대와 시대를 넘어서는 '가난의 미학'을 전해봅니다.

<가난이 내게 가르쳐 준것은 '사랑', '봉사', '헌신', '배려', 그리고 '풍요'였다.>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그릇>(서울: 청조사)은 일본인 작가 구리 료헤이가 쓴 동명의 소설 <우동한그릇>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쓴 '우동 한그릇'과 '산타클로스', 마지막 손님'이 수록된 책입니다.

  문화 관광부 책읽기 추천 도서이자 YMCA 선정 우수도서 그리고 책과 함께 KBS한국어 능력시험 선정도서에도 뽑힌 '밀리언 셀러'이기도 한 <우동 한그릇>은 '가난의 미학'을 담고 있는 '감동의 교과서'이기도 합니다. 우동한그릇, 산타클로스, 마지막 손님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동 한 그릇

  섣달 그믐날 모두가 집으로 돌아간 우동집 <북해정>에 세 모자가 들어옵니다. 늦은 시간 우동 1인분을 시킵니다. 모자의 사연을 어렴풋이 눈치챈 주인은 1.5인분의 우동을 주고 이윽고 세 모자는 우동 한그릇을 사이에 두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갑니다. <북해정>의 주인은 세 모자를 위해 처음 방문했을때의 가격표를 달아두고 자리를 예약해놓고 그들을 맞이합니다. 처음 방문했을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작은 배려의 주인내외와 가난 가운데서도 '따뜻함'과 '사랑'을 나누는 세 모자 시간이 흘러 <섣달 그믐날 10시 예약석>이 되어버린 그곳에 다시 세 모자가 방문합니다. 그리고 '가난의 미학'을 경험한 세 모자와 주인 내외의 따뜻한 해후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모두를 향한 따뜻함을 전해줍니다.

  산타 클로스

  소아과 병동의 '겐보오'와 '내과 병동의 '료헤이' 환자는 나이를 뛰어 넘어 소중한 친구 사이입니다. 급성 골수병을 앓고 있는 여섯살 '겐보오'는 의젓하고 씩씩하게 병원을 누비고 다니는 아이입니다. 3개월의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겐보오를 위해 '친구'인 료헤이 아저씨는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전해줍니다. 그것은 '겐보오'에겐 마지막 선물이지만 더 큰 선물은 '겐보오'가 겪게될 아픔과 이별의 순간을 통해 '겐보오'가 산타클로스와 함께 여행을 하게 될거라는 '료헤이'아저씨의 이야기였답니다. '산타클로스'의 품에 안겨 하늘로 떠나가는 '겐보오'가 받은 희망과 사랑을 통해 시간의 소중함과 베품과 나눔의 의미를 배워봅니다.

  마지막 손님

  이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는 약간 어렵고 무거운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주인공 게이코는 과자집<춘추암>에서 일아는 아가씨입니다. 그녀를 통해서 배우는 이야기의 주제는 웃 어른을 공경하는 것과 상인의 윤리관 그리고 주경야독의 가르침입니다.

  늦은밤 방문한 손님을 배려하여 닫혀진 문을 열고 손님을 맞아들이고 가난하지만 동생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한편으로는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자세 그리고 따뜻한 선행이 느껴지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세 편의 작품의 공통점은 '삶의 가치'에 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세 작품의 등장인물들 속에서 등장인물들의 '삶의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외부의 환경이 아닌 사람입니다. 이는 자신의 실패와 어려움을 환경의 탓으로 돌리는 이들에게서는 배울 수 없는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가난과 불공평한 사회 정의를 탓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동 한 그릇>에도 언급하듯이 개인의 슬픔과 아픔을 치유하는 것은 나와 관계된 또 다른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위로를 받을때도 있고 위로를 줄 수도 있습니다. 관계에서 우린 언제나 받는 입장에만 서는 것이 아닌 주는 입장에도 설수 있는 것입니다. 우동 집의 주인 내외처럼 그리고 료헤이 아저씨와 게이코 처럼 사람은 누구나 감동을 주는 주체로서 살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가슴에 품고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랑을 가슴에 품고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가는 가는 사람은 나 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만능주의, 유물론주의가 빚어낸 환경과 조건을 성공의 필수로 생각하는 이들에게 <우동 한 그릇>은 삶의 가치와 주체는 진정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감동을 전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는 '삶의 진정한 가치'가 깃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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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인형의 눈물 웅진 세계그림책 123
마저리 윌리엄즈 지음, 고향옥 옮김, 사카이 고마코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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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인형의 눈물(서울: 웅진 주니어, 2008)

'사랑' 받을때 우리는 '진짜'를 경험하게 됩니다.

 

  작가 마저리 윌리엄즈가 사랑하는 어린 딸을 위해서 지은 이야기 '벨벳 토끼' 인형을 읽었습니다. 오래전 한번쯤 읽고 싶다고 말했는데 아내가 잊지 않고 있다가 '강북문화정보센터'에서 빌려다 주었답니다. 전세계에 100여가지의 이본이 존재할정도로 널리 퍼진 이 작품은 엄마가 딸아이에게 전하는 따뜻한 감수성이 묻어나는 'Story'와 '사랑'에 대한 의미가 담겨 있는 교육동화랍니다.

  어릴적 소중히 여겼던 장난감들과의 이별이 가슴 아프게 다가왔던 '토이스토리3'와 더불어 어른들에게도 꼭 추천하고픈 작품 <토끼 인형의 눈물> 몇번을 읽어도 미소와 함께 눈물이 나오네요.

<소년과 토끼, 둘 만의 시간에서 배우는 감정의 교류>

 

  <토끼 인형의 눈물>의 스토리는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양말 속 작은 벨벳 토끼 인형, 소년과 토끼의 만남은 어느 크리스마스날 이뤄졌답니다. 화려하고 값비싼 장난감들 사이에서 벨벳 토끼는 함께 있던 '말 인형'에게서 '진짜'의 의미를 배웁니다. 진심으로 소중하게 대해주는 '장난감'만이 경험할 수 있는 '진짜'가 되는 경험. 토끼는 '진짜'가 되는 상상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지내게 됩니다. 이불러 만든 토끼굴에서 함게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잠이들면서 시간은 흘러 토끼 인형은 낡고 더러워 지지만 '아이에게는 진짜 토끼'였답니다.

  아이 방의 마법으로 진짜 토끼가 된 벨벳 토끼였지만 아이가 아프면서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병이든 아이를 치료한 의사는 토끼까 낡고 지저분하며 병균이 많기 때문에 태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와의 이별을 앞둔 하루 전 지나간 시간을 회상하면서 흘린 한방울의 눈물은 '진짜 눈물'이었답니다.

  토끼의 마음이 담긴 볼을 타고 떨어진 눈물 한방울에서 작은 싹이 난답니다. 그리고 그 싹이 자라나 꽃이 피고 꽃 속에서 '아이 방 요정'이 나타납니다. 요정은 아이에게만 진짜 토끼였던 '벨벳 토끼인형'을 모두에게도 '진짜 토끼'로 보일 수 있도록 토끼의 코에 다정하게 뽀뽀를 해준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반복되어지는 계절이 몇 차례 진행된뒤 어느날 아이가 숲을 거닐게 되었을때 둘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산토끼 한마리가 아이를 오랫 동안 쳐다봅니다. 그리고 아이가 말합니다.

 

"저 토끼, 왜 저렇게 날 바라보지? 그런데 참 똑같이 생겼다.

내가 아팠을 때 잃어버린 옛날 내 토끼랑...." 

 

  아이는 자라나면서 익숙한 것들과 많은 이별을 합니다. 그리고 이별을 통해서 크고 작은 슬픔과 아픔을 경험하고 느낀답니다. '벨벳 토끼'는 우리가 경험했던 '성장통'을 아이와 벨벳 토끼의 관계에서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의 질문과 두개의 답 그리고 다시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질문은 '진짜'가 된다는게 무엇일까? 이며 두개의 답은 '오랫 동안 진짜 친구로 대하는 것을 경험하는 것'과 '살아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두개의 답변은 다시 '사랑'이라는 공통 점을 담고 있습니다. 아이는 토끼를 사랑했으며 토끼는 사랑을 통해 살아 있다는 것을 실제적으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성장통 속에서 경험되어지는 사랑과 이별, 존재에 대한 인식과 갈망. 성장을 하면서 부족했던 사랑과 관심과 배려로 인해 목마름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그리고 '성장통'을 경험하는 이들에게 <토끼 인형의 눈물> 꼭 들려주고픈 책입니다.

 

  침대 머리맡에서 아이를 다리에 올려두고 책을 읽어줄 날이 언제쯤 올가요? 그것은 멀듯 싶지만 가까운 미래겠죠. 해맑게 웃으면서 자라나는 아이가 경험할 성장통의 아픔 속에서 사랑과 축복 속에서 기쁨이 충만한 성숙함이 더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책을 전해준 아내에게 그리고 이야기를 들어줄 '오람양'을 위해 이 글을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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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 기독교교리 - 한 권으로 끝내는 쉬운 조직신학
이상화 지음 / 카리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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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 기독교 교리(서울: 카리스, 2012)

바른 신학과 균형 잡힌 신앙을위한 기독교의 기본 교리

 

  도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는 신학생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인식으로 설명하자면 목사 후보생이고 기독교 관점에서 보자면 가르침과 헌신을 위한 소명을 받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배움의 터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과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는 강조 가운데서 이뤄지는 '기독교적인 신앙과 그 교육목표를 아는 이들'이 모인 곳입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기초한 신학을 배웁니다. 그곳에서는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며 하나님과 나, 이웃과 나, 그리고 너와 내가 함께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묵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 그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지만 동시에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어려움은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성도들이 꼭 알아야한 기본 교리는 성경에 기초한 바른 이해에 기초한다.> 

 

  <관통 기독교 교리>(서울: 카리스, 2012)는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성숙한 신앙의 삶을 살아나가기 위해 항상 먼저 생각해야할 '바른 신학과 균형잡힌 신앙'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오늘날 복음의 메시지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혹은 사변화시켜서 이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기독교가 공격받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람들은 '기독교'를 '개독교'라 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욕을 하거나 비판을 할때는 그 대상을 보다 분명히 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문제의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에 그 책임을 지적하는 바에 대해서 동감을 하지만 그 잘못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기독'은 그리스도에 대한 것입니다. 기독을 개독으로 바꿀때 그 대상은 사람이 아닌 그리스도를 향합니다. 이는 분명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관통 기독교 교리>는 쉬운 조직신학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느 한권으로 보는 기본 교리 책입니다. 기독교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저자는 일반 종교학에서 교회론과 종말론 까지를 망라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기독교의 교리는 오랜 시간을 걸쳐서 연구되어지고 정리되어 왔습니다. 과거에 비해 오늘날의 신앙 교육에 대해 사람들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인들 조차 기독교 교리를 접하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일부의 사람들이(사람들은 그들을 다수라고 말합니다.)잘못된 교리를 이용하거나 이해하여 잘못된 행동을 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관통 기독교 교리>는 그들의 잘못된 행동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분별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도와주며 동시에 우리에게 기독교 신앙의 표준이 되는 올바른 신학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관통 기독교 교리>는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2장, 9장을 제외한 나머지 장들은 조직신학의 체계로 분류할때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이라고 말합니다.

  1장 종교와 기독교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일반 종교학에서 다루고 있는 종교의 정의와 기독교의 종교의 정의를 말하면서 종교의 기원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장입니다.

  2장 기독교는 무엇을 믿는가? 신앙의  표준 그들은 무엇을 이해하고 무엇을 믿는가에 대한 질문의 답은 성경입니다. 성경이 무엇인지 그리고 믿음과 이해 기독교 교리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쉽게 정리 되어 있습니다.

  3장 하나님은 누구신가? 신론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이해와 노력이 계속 더해져서 깨달은 바를 지식의 정리입니다. 성경을 통해 깨닫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이론들 그리고 이 가운데서 하나님의 이름, 성품, 삼위일체, 하시는 일에 대해서 배워봅니다.

  4장 인간은 누구인가? 인간론은 인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물음에 대한 풍성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많은 철학자들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의 과제로 이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인간론은 인간을 중심으로 혹은 자연과 인간을 중심으로 한 이해가 아닌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적 측면을 중요시 합니다.

  5장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기독론이라고 말하는 장입니다. 이 장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둘러싼 많은 오해와 진실들을 구별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대다수의 복음을 그릇 이용하는 사람들은 기독론과 구원론을 왜곡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장과 다음 장을 함께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6장 구원이란 무엇인가? 구원론은 기독교의 독특성을 잘 보여주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단은 이 구원에 대해 상당부분을 왜곡하여 설명을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들은 구원에 대한 이해에 취약한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장에서 설명하는 구원에 대한 설명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7장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론은 오늘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고 모르는 부분입니다.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교회론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바탕으로 교회의 역할과 기능을 비판합니다. 교회론은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재의 모습과 앞으로의 모습 그리고 교회의 정의에 대해서 바른 입장과 이해를 가르쳐 줍니다.

  8장 마지막 때에는 어떻게 될까? 종말론은 시대의 아픔과 함께 질곡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매 시기마다 종말론은 다양하게 해석되어 회자되었지만 중요한 것은 바른 그리스도인들은 종말론을 기독교의 소망과 미래의 분명한 메시지의 성취의 때이자 그 때는 누구도 알 수 없으며 그것은 언제나 성경에서 일점 일획의 더함과 감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임을 항상 주의한다는 사실입니다.

  9장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장에서 우리는 참된 구원의 초청앞에서 그 초청에 어떻게 응답하고 바른 기독교 신앙과 생활의 지침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제언합니다.

 

  우리는 교리의 공부를 단순히 학문으로 이해하는 오류를 범하면서 살아갑니다. '신학이 학문이 아니다.'라고 말할때 그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학문의 이해와 기독교 신학이 가지고 있는 독특성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를 구분하는 경계적 표어로 이해하고 생각한다면 좋을듯 싶습니다.

  조직신학은 복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복음의 해석을 위한 도구이며 바른 신학과 신앙의 표준을 제시하는 신학입니다.(이점을 오해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모든 답은 성경에 있으며 그 성경에 있는 답을 바라보고 이해하는데 사용되어지는 것이 조직신학입니다. 진리의 뿌리를 향해서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한권의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쉬운듯 하면서도 쉽지 않은 기독교 교리의 세계에서 주님의 은혜가운데 깨달음과 신앙의 발전이 이뤄지는 기쁨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십시요. 그리고 교리를 이해하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와 명철을 간구하고 깨닫고 이해한바를 삶 가운데 적용할 수 있또록 용기와 믿음을 주십사 간절이 소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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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갓난아기 - 소아과 의사가 신생아의 눈으로 쓴 행복한 육아서
마쓰다 미치오 지음, 양윤옥 옮김 / 뜨인돌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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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갓난 아기(서울: 뜨인돌, 2010)

소아과 의사가 신생아의 눈으로 쓴 행복한 육아서

 

  아내의 임신 초기 저는 '쿠베이드 증후군'인 남편 입덧을 경험한적이 있습니다.(이 일로 인해 생방송 프로그램에도 나가게 되었더래죠. 2012년 5월 22일 MBC생방송 오늘 아침 8시 40분 무렵, 남편입덧에 관한 이야기) 우리 부부는 종종 상대의 아픈 부분을 공유하거나 컨디션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원인은 잘 모릅니다. '쿠베이드 증후군'에 대한 원인이 다양하듯 우리 부부의 특별한 경험도 다양한 원인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가족분만실에서 진통을 겪는 아내를 바라보면서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진통의 간격이 짧아져 오면서 문득 이제 본격적인 통증과 출산이 다가왔구나라는 걸 느꼈을때 의사와 간호사들이 들어왔습니다. 수차례의 힘을 주면서 아내의 손을 꼭잡으면서 딸아이의 출산 장면을 목격한 제 기분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견할 수 없는 뭉클함이 있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딸아이는 어느덧 7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기지는 못하지만 낯가림도 하고 엄마 아빠를 향해 애교와 옹알이를 표현합니다. 때로는 울기도 하고 때로는 보채기도 하지만 아이의 모든 행동과 표현이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저는 아이의 다양한 감정변화를 바라보면서 아이가 무슨생각을 하는지 궁금할때가 많답니다. 오늘도 웃고 우는 아이를 볼때 행복한 감정과 함께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어른들의 언어로 풀어줄 사람이 있다면 꼭 찾아가서 한번쯤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는 아내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딸 아이 오람이를 사랑합니다.> 

 

  <나는 갓난아기>(서울: 뜨인돌)은 일본의 소와가 의사인 마쓰다 미치오가 쓴 육아서입니다. 다른 육아서와 차이가 있다면 저자는 화자의 시점과 진술을 신생아에서 자라나는 아기로 설정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저자가 아이와 함께 살아가면서 아이라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과 자신의 의학적 지식을 접목해 육아에 있어서 아이들이 경험하고 느끼고 말하고 싶어하는 다양한 언어들을 일기와 에세이처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갓난아기의 희노애락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아이의 느낌이 전해져오는 책입니다. 하나의 예로 아기는 모든 아이가 먹는 단계식 분유를 거부하고 자신의 목마름을 연한 분유, 담백한 분유등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느끼고 보는 것과 다른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 하나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서로 다른 두 생각이 한권의 책에서 가족이라는 무대위에서 사랑의 언어로 펼쳐 집니다.

 

  책의 구성은 크게 0~6개월, 12개월 전후, 1년 6개월까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0~6개월: 산후 조리원에서 모유수유를 그리고 집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신생아 육아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를 두고 엄마와 아빠 그리고 옆집아줌마와 친인척들의 기대와 반응에 대해 아기는 자신의 희노애락을 거침없이 표현합니다. 아기의 입장에서 그리고 아기가 생각하고 느끼는 바는 무엇인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공감해 봅니다.

  12개월 전후: 돌잔치를 맞기까지 아기는 다양한 경험을 합니다. 이 장에서 우리는 아기가 보여주는 놀라운 성장드라마의 경이로움을 바라보면서 동시에 아이가 겪게 되는 다양한 질병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동전을 삼키고, 장중첩증을 경험 겪기도 하는 아이는 고열과 지혜열, 설사 등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저자는 과잉형 육아에 집착하는 것과 자유롭게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이야기 하면서 우리가 경험하는 신체적 질병과 발달에 대해 좀더 유연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1년 6개월까지: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아기 그리고 아기의 신체발달과 행동발달이  때로는 엄마, 아빠를 당황하게 합니다. 이 단원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평균에 집착하는 엄마들에게 전하는 이웃집 아쓰시 아줌마의 조언입니다. 이웃집 아쓰시 아줌마는 평균 체중 미달이 된 아이의 엄마에게 "450g의 차이는 죽고사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조언합니다. 표준에 집착하는 엄마들의 경향에 대한 아쓰시 아줌마의 통찰과 조언은 육아와 발달에 있어서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맞춰나가는 엄마들 모두를 위한 조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1년 6개월의 긴 여정의 끝 앞으로 경험하게 될 여정에 비하면 짧은 여정이지만 이 여정을 통해서 우리는 세상에서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한 배움이 자리하고 있음을 생각해봅니다.

 

  출산도 육아도 저는 자유와 통제의 균형 가운데서 육아를 이뤄나가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아내와 의견의 차이를 보일때도 있지만 저는 아내를 서포트 하는 보조자의 역할에서 지나친 간섭을 하지 않는다를 원칙으로 육아를 돕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조자로써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위한 책과 정보를 섭렵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는 편입니다.

  나는 갓난 아기는 아기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관점 가운데 육아의 유연성을 도와주는 책입니다. 집에서 읽는 수많은 육아책을 보면서 특별히 애착을 갖는 책이 <나는 갓난아기>입니다. 책을 통해서 행복을 이뤄나가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기가 모인 가족의 모습에서 오늘도 우리 가족을 생각해봅니다. 몸이 불편해도 아기를 사랑하고 아끼는 엄마 그리고 그런 엄마를 향한 애착과 애정을 보여주는 아기를 보면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두 사람 곁에 있는 내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친절한 육아서를 보면서 아기와 함께 하는 시간을 준비하는 과정의 소중함을 나누고 싶습니다. 엄마 아빠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을 소개하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세상을 향해 미소짓는 아기와 엄마의 모습을 볼때 느끼는 감정을 무엇이라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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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 우리 시대 멘토 17인, 삶의 원칙을 말하다
이태형 지음 / 좋은생각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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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서울: 좋은 생각, 2012)

우리 시대의 멘토 17인, 삶의 원칙을 말하다.

 

  한 시대의 문화적 소산에 공통되는 인간의 정신적 태도나 양식 또는 이념을 가리켜 시대정신이라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각각의 시대에 널리 퍼져 있는 정신적 경향은 각 시대마다 특징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또한 훗날 사람들은 공통된 혹은 여러 가지 요소들을 도합하여 하나의 시대정신으로 구분지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시대 정신은 훗날에 평가 받을까요? 아닙니다. 때로는 해당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이 속해 있는 시대의 특징과 방향성에 주목하여 이를 진단하고 사람들의 나아가는 방향을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속해 있는 시대정신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삶을 통해 시대의 흐름과 경향성을 발견하고 가치와 의미를 찾습니다. 이는 시대정신을 이뤄나가는 이들에게 그리고 자신의 역할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들의 이야기에는 우리가 속해 있는 시대에 대한 이해와 개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나아갈 바라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것에 대한 17명의 명사가 전하는 혼신을 담은 메시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것>(서울: 좋은생각,2012)은 지은이 이태형이 우리 시대의 멘토 열 일곱명에게 던진 공통된 질문이자 이 시대의 정신이 무엇을 추구하고 어떠한 경향성을 띄는지를 보여주는 질문입니다. 저자 이태형은 17명의 멘토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던집니다. 단순하게 보이지만 이 질문은 그들에게 있어 삶과 지혜, 지식, 믿음과 소망의 근원을 묻는 질문이기에 결코 쉬운 질문이 아닙니다.

  17명의 멘토들은 자신들의 삶의 원칙을 담아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들이 생각하는 가장 소중한 것을 이야기 합니다. 매 시대마다 그 시대를 대표하는 명사들과 멘토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를 아우르기에는 지면이 부족할 것입니다. 하지만 17명의 멘토들의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읽는 것만으로도 매우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열일곱명의 멘토가 전하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비야(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지금, 간절히 원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열정과 꿈, 환희, 도전, 약동, 가슴 뛰는 삶 비전을 가지고 남들과는 다른 '시간표'를 가진 그녀는 지도 밖으로 걸어나가는 여행에서 가치를 발견합니다.
  혜민(승려, 햄프셔 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_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마세요. 
  타인에게 모든것을 맡기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혜민은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고 나의 인생을 누군가에게 의지하기보다는 각자의 개성과 자기 수련을 통해 행복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김난도(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_ 자기를 발견해야 ‘올인’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열정을 한번에 던지는 '올인' 이를 위해 먼저 우리는 '진정한 자기'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기를 찾아 나가는 작업의 부단함은 우리를 발견하는 변하지 않는 길입니다.
  이해인(부산 성 베네딕도회 수녀) _ 감탄사를 잊어버리다니! 
 희망을 이야기 하는 이해인 수녀님은 오늘날 희망을 갖기 위해 더욱 많은 기다림과 견딤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영혼의 어두운 밤이 지나가고 새벽의 길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김용택(시인) _ 무슨 공부 중이십니까?

  인생을 하나의 공부 과정으로 바라보는 그는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을 소중하게 가꿀때 생각지도 않은 일들이 내게 온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미우라 미쓰요(소설가 미우라 아야코의 남편) _ 사랑이 무엇이냐고요?

  어떤 환경 속에서도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의지로 사랑을 이해하고 있는 그는 이기적인 것에 빠져든 이들에게 진정한 헌신과 감사를 다시 생각하게 해줍니다.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 _ 성공은 동행이 있는 것입니다.
  영원히 성공할 수 없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 삶의 과정과 묘미를 깨달은 그는 세대와 신분의 벽을 넘어 꾸준함이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끈다고 말합니다.

  정진홍(울산대학교 석좌교수) _ 늙음은 축복입니다.
  인생의 시기와 상관없이 우리는 시간의 흐름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정진혹은 죽음의 고찰과 교육이 우리의 삶에서 항상 이뤄져야 할 중요한 질문이라는 점을 설명해줍니다.

  이철환(작가) _ 밤은 낮보다 더 화려한 시간입니다. 
  소통의 시대에서 소통을 말하는 그는 자기 중심적인 소통이 아닌 관계와 대상을 향해 움직이는 소통을 이야기 합니다.

  고은(시인) _ 정말 맛있는 인생을 살고 싶다고요?
  사랑의 눈으로 세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시인입니다.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눈을 가지는 것이 바로 인생을 보다 맛있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서영은(소설가) _ 나만의 산티아고로 떠나세요! 
  치열함 속에서 발견하는 사랑의 모습,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서 바닥을 향해 내려가는 이들에게 진정한 가치의 경험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함민복(시인) _ 게을러야 시적詩的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세상의 울림을 잠시 외면하고 마음의 울림을 경험하는 것 때로는 마음의 울림이 진정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중요한 통로가 되어줍니다. 마음을 다해 살아간다는 것은 세상의 울림이 아닌 마음의 울림을 따라 살아가는 것임을 배웁니다.

  임지호(자연 요리 연구가, ‘방랑 식객’) _ 고통은 신이 준 선물입니다.
  고통과 고난에 대해서 아파하고 슬퍼하지만 마세요 고통과 고난은 우리에게 부단한 희망을 더하게 해주는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이자 신의 선물입니다.

  김남조(시인) _ 감수성과 감동은 늙지 않습니다.
  이 땅의 젊은이들이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매우 불행한 것입니다. 자신을 잘 들여다보면 내게 남이 없는 것 그리고 남들에게 있는 모든 것들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지닌 것, 아직 남아 있는 것을 가지고 좋은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한완상(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_ 당신은 우아한 패배를 할 수 있습니까?

  패배를 실패로 만들지 않고 아름다운 패배로 승리로 연결해 나가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발선의 과정에서 만들어 지는 평화가 싹 트는 우아한 패배란 무엇인지를 배워봅니다. 

  하종강(성공회대학교 노동대학장) _ 행복한 노동을 하고 있습니까?
  보람있고 행복한 인생을 위해 물질과 명예의 강박증을 내려 놓으시길 바랍니다. 자본주의가 제시하는 물질만능의 환상에서 깨어났을때 보람있고 행복한 인생의 가치 있는 것들이 보입니다.

  강영우(전 백악관 국가장애인위원회 정책차관보) _ 암보다 더 깊은 병은 포기입니다.

  부부가 함게 만들어 가는 인생의 이중주에서 발견한 가장 소중한 것 그것은 감사와 은혜의 삶입니다.

 

  이들 17명이 전하는 삶의 원칙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삶의 멘토로서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고 이상적으로 그리는 삶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시대의 잉여인간이라 스스로를 칭하며 아웃사이더가 되어버린 이들과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고 주저 앉거나 방황하는 이들에게 17명의 멘토가 전하는 삶의 원칙은 오늘의 시대를 불행이 아닌 기회의 장소로 그리고 그 기회에 참여하게 된 우리 모두를 축복하고 축하하는 기쁨의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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