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uperfrog 2004-09-27  

금붕업니다..^^
가비압게 살짝 인사드릴게요..^^ 제 느낌이 맞아서(채링크로스요..^^) 기분이 무척 좋아요.. 또 책 읽다가 님 느낌이 들면 또 화라락, 여쭤보고 돌발 선물 보낼지도 몰라요..^^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로드무비 2004-09-29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붕어님, 누군가 이 좋은 책을 읽으며 나라는 사람을 떠올렸다는 사실이
아주 기분좋고 감사했습니다. 음, 심술궂은 말투는 똑같더군요.
어제 모모 비슷한 차를 앞좌석에 태운 차를 도로에서 보고 흘끔거렸는데...
오늘 하루도 쾌적하게 보내시길...(어쩜 그리 상냥하신가요?)
 


비로그인 2004-09-26  

Autumn Greeting
아, 적어주신 글을 보고서도 한눈을/한정신을 팔다 인사를 열흘남짓이나 늦게 드리게 되어버렸습니다. 한달인사도 계절인사도 모두 조금씩 뒤로 밀려버린 통에 모두 어울리지는 않게 되었지만, 그래도 제가 글로 건넬 수 있는 제일 좋아하는 '가을 인사'로 첫 글 적고 싶어서 좀 억지를 부렸습니다. 모자란 글 성심껏 읽어주심 고맙고, 적어주신 글 감사합니다.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소통에 장애가 심한 저인지라 무례함을 늘 피할 길 없이 다니는 저이지만, 본심은 그렇지 않으니 부디 너그러이 읽어주시고 말씀 주시면 기쁘겠습니다(웃음).
 
 
로드무비 2004-09-27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멘트 일일이 안 달아주셔도 돼요.
다 저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요.
무뚝뚝한 서재 사진이 마음에 듭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웃음)
 


깍두기 2004-09-25  

추석입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이쁜 주하가 건강하게 자라길 보름달 보고 빌어드리겠습니다^^
 
 
로드무비 2004-09-26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송이하고 소현이도 더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빌어드릴게요.^^
깍두기님도......
 


tarsta 2004-09-25  

로드님 로드님, 왔어요 왔어요오...!!!!
요새 아이와 안하던 운동(이라고 하기도 민망하지만)을 시작해서 아이도 저도 오늘은 오후부터 잠이 들었어요. 오늘도 산이든 운동장이든 나가기로 했는데 말이죠. 팔 베고 자던 아이가 해도 다 져서 깜깜할때 퍼뜩 일어나더니, 갑자기 엉엉엉하고 웁니다. 어떻게 일어나자 마자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거죠? -_-+
"엄마가아..엉엉놀러 엉엉 나가기엉, 로 했는데에엉,깜깜해,엉엉 졌엉어엉..~"
결국 돈까스 사러 갔다오는 걸로 타협을 하고 갔다 오는 길.. 우편함에 뭔가가..뭔가가..!!! ^^ 히히히히. 한눈에 척, 로드님 선물인 줄 알아봤습니다.
집 구석에서 있는지도 모르던 술을 꺼내 맛나게 먹게 해주신건데 그거 쪼오금 보내드렸다고 이렇게 덥썩 받아도 되나..;;; 많이많이 찔리지만 헤헤, 저는 뎡말로 엽서만 받으려고 했다니까요오.... ^^;;;;;
헷헷. 예쁜 강아지 테이프부터 멋진 글씨에 오마나..이렇게 멋진 스티커가 다 있답니까. 박희정, 처음 봤는데요, 대충만 훓어본거지만 맘에 들어요. 그림 구석구석에 성의가 있네요. (저는 필력도 없는데 막 그린 만화를 보면 이상하게 기분이 나쁜거 있죠, 헤헤 ^^) 강풀은.. 아주 오래, 훔쳐보기만 하며 드나들던 곳이구요. 으아으아.. 혹시라도 이번 명절에 억 속상해..하는 일이 생기면 로드님의 선물을 생각하면서 음, 참을만 하군, 이렇게 생각할랍니다. ^^
근데 웬 오금이 저리셨답니까. 혼자 먹는 술이 얼마나 처량한데요. 그거 같이 나눠먹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저두요... 저두 그 말 안써봤어요. 저두 그 말 별로 쓰고 싶지 않더라구요. 마실다닌다..는 예쁜 말 정도면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해서 말이지요. ^^ 그런데 아직 '발을 푹 담그지 않았다'는 거면.. 진짜 발 담그면 어떻게 되실지 궁금해요. 헤헤..
마음이 우울할 때 일부러 하하호호 하고 다니면 ..진짜 '뭐하자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근데 어쩔때는 그러다보면 그냥 잊게 되는 때도 있더군요. 제가 3초짜리 붕어기억이라서 그런가봐요. 오호호홋..;;;;
아아 이거..이 글씨 자랑해야 하는데. 스캐너가 잠자는 공주라는게 왜이렇게 원통해질까욤. 산지 7년에 안쓴게 4년쯤인데 말이에욤. 으흐흐,,;;;
돈까스 사오자는 아들네미덕에 남편 저녁식사도 해결되서 그것도 기쁩니다. 헤헷^^ 배도 별로 안고프고.. 누가 고구마를 주셔서 삶고 있는데 그거나 하나 먹어야 겠어요. 로드님과 작은 로드무비 주하양과 바깥 로드무비님은 저녁 드셨나요? 벌써 아홉시가 다 되었으니 정답게 술한잔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선물 넘넘 고맙습니다. 잘 받았구요, 로드님도 명절 잘 보내시길 빌어요. ^^
 
 
로드무비 2004-09-26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다행이에요. 잘 받으셨다니......
님이 제 안부를 물어온 시간에 저는 일산 아는 분 집에서 맛있는
오리구이와 술을 마시고 있었답니다.
타스타님, 강풀보다 더 멋진 만화 많이 그려주세요.
장차현실보다 더 솔직하고 발랄한 만화도......^^
 


비로그인 2004-09-25  

로드무비님, 복돌이 인사드림돠~
로드무비님 덕분에 푹 자고 일어났어요.
라면에 우유 타서 아주 느끼하게 끓여먹고 베낭에다 김치통이랑 그 외 빈통들 챙기고 있으요.(올 때 꽉꽉 눌러담아 맛난 거 마니마니 가져와야지, 헤헤~)

베란다쪽을 봉게로 날이 흐려져요.
한가위 달을 볼 수 있었음 좋겠는데..
달 뜨면 주하 손 잡고 소원도 빌어보시고요..
좋은 연휴 보내시길 바랄게요.


 
 
로드무비 2004-09-26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님, 집에 가시나봐요.
푹 쉬시고요, 에너지 '이빠이' 충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