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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아이들과 오랜만에 도서관에 다녀왔다. 매주 목요일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동화구연을 하는 행사가 있는데 겨울동안 걸어다니기 힘들어 못가다가 오랜만에 갔더니 날이 따뜻해서 그런가 꼬맹이들과 엄마들이 많이도 나왔다. 동시도 읽어주고 마임도 하고 '소가 된 게으름뱅이' 동화구연도 소가면에 색칠도 했다. 현준이 현수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젠 매주 참여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집으로 돌아와 소가면 쓰고 '음매 음매'하며 소가 된 아이들, 아직 색칠하는게 엉터리인 현준이의 소가면도 그럴듯해보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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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9-03-02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우가 아니라 젖소로 보입니다. ㅋㅋ

꿈꾸는섬 2009-03-02 23:19   좋아요 0 | URL
ㅎㅎ그런가요?

바람돌이 2009-03-02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 행사는 저는 방학때에만 신청해서 해봤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 공공도서관에서 저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고 해야 할텐데 말이죠.

꿈꾸는섬 2009-03-02 23:48   좋아요 0 | URL
작년에 이동네 이사오고 처음 도서관에 갔을때는 한 십분에서 삼십분 정도 하던 건데 요즘은 한 시간 정도 하더라구요. 매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하는 거라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 참 좋아하더라구요. 심지어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ㅎㅎ
아이들이 도서관과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더 많은 프로그램이 생기면 좋겠어요. 저도 아이들 크면 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해볼까 생각중이예요.
 

감기에 걸려 콧물이 줄줄 흐르던 아이들, 병원에 가서 진료하고 받아오는 사탕과 처방전 들고 약받으러 가는 약국의 붕붕카 타는 재미에 병원 가는 걸 즐긴다. 안아파도 가끔은 병원에 가자고 조르는 아이들, 놀이기구 타는게 즐겁긴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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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소집일에 현준이는 교실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나와 남편 그리고 현수는 강당에서 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원복을 지급받았다. 강당에서 끝나고 교실로 올라갔더니 친구와 사이좋게 놀고 있었다. 함께 계셨던 선생님 말씀이 현준이가 어린이집에 다녔었냐며 다른 친구에게 장난감도 양보하고 사이좋게 놀더란다. 그러면서 유치원 생활에 잘 적응할 것 같다며 내가 안심할 수 있는 말씀을 하셨다. 이런 얘길 들으니 현준이가 더 대견하고 의젓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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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2-12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큰아이 같군요~ 의젓해라.

꿈꾸는섬 2009-02-13 11:46   좋아요 0 | URL
ㅎㅎ그렇죠^^

프레이야 2009-02-12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유치원 다닐 때 지금보단 바빴던 기억이 나요.
챙길 것도 많고 행사 때 따라다녀야하고..
그게 즐거움이죠.^^

꿈꾸는섬 2009-02-13 11:47   좋아요 0 | URL
그런 즐거움 맛보고 싶어요^^ㅎㅎ

2009-02-12 2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2-13 11: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09-02-13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가면 울기만 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정말 의젓하네요.
뿌듯하시죠? ^^

꿈꾸는섬 2009-02-13 11:48   좋아요 0 | URL
처음엔 잘 안떨어지려고하더니 이젠 제법 의젓해요. 정말 뿌듯해요.ㅎㅎ

라로 2009-02-13 0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노네요`.^^ 님은 좋은 엄마세요~.^^

꿈꾸는섬 2009-02-13 11:49   좋아요 0 | URL
나비님 고맙습니다.
 

현준이 사진을 올려놓고보니 현수 또한 많이 자랐기에 현수의 자란 사진을 올립니다. 


신생아, 2007년 7월

2007년 8월, 한달

백일무렵

2008년 봄



돌잔치하던날

최근

가장 최근 

내 팔뚝만하던 아이가 어느새 이렇게 자라났지요. 이제는 제법 잘 걸어다니고 엄마, 아빠, 오빠, 언니, 할미......여러 말들을 쏟아내려고 하지요. 자기 마음에 안들면 오빠 머리채도 잡아끄는 억샌 녀석이긴 하지만 이리뒤뚱 저리뒤뚱거리는걸 보면 여전히 마음으로 현수가 안쓰럽고 그러네요. 어서 자기 의사 표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어느새 자라서 엄마와 말다툼도 하고 삐지기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현준인 현수도 얼른 유치원 다니면 좋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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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9-02-12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수가 여자아이군요.
이름 보곤 남자아인 줄 알았어요.
다정한 오누이^^ 귀여워요.

꿈꾸는섬 2009-02-13 11:52   좋아요 0 | URL
ㅎㅎ다들 헷갈려하세요. 남편의 의도랍니다. 중성적 이미지를 심어줘야 한다나요. 남자들과 겨눠서 지면 안된다고......

마노아 2009-02-13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둘째 조카가 일년 먼저 태어났는데 단어 수준이 비슷해요ㅠ.ㅠ
성큼성큼 자라는 현수 모습을 보니 신기하고 대견해요. 아이들은 금세 성장해요.^^

꿈꾸는섬 2009-02-13 11:54   좋아요 0 | URL
애들 자라는 건 두고봐야 아는 것 같아요. 신중한 아이들은 좀 천천히 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자기가 잘 할 때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는거죠. 느리다고 문제가 되진 않더라구요. 현수는 너무 천방지축이라 늘 급해요. 그래서 걱정이죠.

라로 2009-02-13 0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머머! 우리 해든이하고 3갸월밖에 차이가 안나네요!!!!ㅎㅎ
우리 그렇다면 동기가 되나용????ㅎㅎㅎ
현수 넘 귀여워요~.^^
제 여동생 이름이 현수,,인데...더블로 반가와용~.^^

꿈꾸는섬 2009-02-13 11:54   좋아요 0 | URL
해든이랑 동기군요.^^
현수란 이름은 너무 좋아요.^^
 





예비소집일에 받아온 원복을 입혀놨더니 엄청 큰 아이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느새 현준이가 이렇게 컸구나!!! 


돌무렵

2007년 7월


2008년 초 

현준이가 어느새 이렇게 자랐네요. 해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현준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앞으로 유치원 생활 적응도 잘 하고 친구들도 잘 사귀었으면 좋겠네요. 또 몇해가 지나면 또 다른 모습을 하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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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9-02-12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준이도 유치원 입학이군요. *^^* 토토랑님을 위해 올린 페이퍼가 있는데, 현준이에게도 도움이 될 지도.

꿈꾸는섬 2009-02-12 11:51   좋아요 0 | URL
조선인님 고마워요^^ 찾아볼게요^^

마노아 2009-02-13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꼬마 신사예요! 의젓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아이들은 참 빨리 자라요. ^^

꿈꾸는섬 2009-02-13 11:55   좋아요 0 | URL
ㅎㅎ정말 빨리 자라요. 어느새 자라 제 품을 떠나겠죠.

라로 2009-02-13 0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아이들 인물이 다 좋네요!!!
님 미인이신가봐요~.^^

꿈꾸는섬 2009-02-13 11:56   좋아요 0 | URL
나비님 저흰 남편이 인물이 좋은 편이에요.
현준이와 함께 찍은 누나들은 저희 언니네 애들인데 인물들이 정말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