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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9 1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10 14: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매미가 한창 울어대던 뜨겁던 여름 

가을이 오길 기다렸다 

가을이 오면  

여름과 달리 

푸르게 눈부신 하늘처럼  

마음이 넓어질줄 알았다 

 

가수 서영은의 목소리가 맑은 가을처럼 들린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을 보내고 싶다. 

>> 접힌 부분 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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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10-10-02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영은의 노래를 보자마자 '가을 우체국 앞에서'가 생각났는데 접힌부분이 펼쳐지니..오~~

꿈꾸는섬 2010-10-02 15:40   좋아요 0 | URL
가을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비슷한가봐요.ㅋㅋ

양철나무꾼 2010-10-03 0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을이 오면'서영은 버젼으로 듣고 싶었는데...Thank you~!

꿈꾸는섬 2010-10-04 11:14   좋아요 0 | URL
ㅎㅎ전 서영은 버전이 좋더라구요.^^

다이조부 2010-10-04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영은 을 좋아라 하지 않는데 한 번 들어봐야겠네요 ㅎ

꿈꾸는섬 2010-10-04 11:14   좋아요 0 | URL
전 좋은데...들어보니 어떠셨어요?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우리 식구 자고 나면 주고 받는 말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 말 

엄마 아빠 일터 갈 때 주고 받는 말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신이 나지요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일 맛 나지요 

이 말이 좋아서 온종일 가슴이 콩닥콩닥 뛰네요 

사랑해요 이 한 마디 참 좋은 말 

나는 나는 이 한마디가 정말 좋아요 

 

5월, 현준이네 유치원 주제는 가족이었다. 주제책은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가족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을 것이다. 그리고 가족과 관련한 여러 노래를 배워왔다. 

그 중 이 노래는 우리가 매일 매일 부르게 된 노래이다. 

사랑해요 라는 말을 자고 나서 일터갈때 또 잠이 들때 수시로 하게 되었다. 현준이랑 엄마는 매일 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고, 현수도 덩달아 함께 즐거워하며 따라한다. 

어제 유치원 참여수업이 끝나고나서도 이 노래를 불렀는데 현준이와 나 사이에 사랑이 더 커진 것 같았다. 

매일 잊지 않고 이 노래를 한번 이상 꼭 불러야겠다. 사랑이 더 커질 수 있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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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5-29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구궁~~
노력하는 가족이군요~~
진짜 중요한건데요, 그쵸?

꿈꾸는섬 2010-05-29 23:36   좋아요 0 | URL
ㅎㅎㅎ노력해야죠. 자꾸 잊지 않게 사랑한다고 말해줘야겠어요.ㅋㅋ

하늘바람 2010-05-30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보다 아빠학교가있었으면 좋겠네요

꿈꾸는섬 2010-05-31 21:44   좋아요 0 | URL
아빠 학교를 작년에 했었는데 정작 신청만하고 갑자기 일이 생겨 참석을 못했어요. 참여율이 저조했대요. 아무래도 아빠들은 시간내기가 쉽지 않아서요.

같은하늘 2010-05-31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 꿈섬님 가족~~
그런데 저 노래의 제목은 뭔가요? 인터넷에서 한번 찾아보고 싶어서...^^

꿈꾸는섬 2010-05-31 21:44   좋아요 0 | URL
"참 좋은 말"요.^^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그럼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지요 

짜증나고 힘든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는 

꿈이 크고 마음이 자라는 따뜻한 말 넌 할 수 있어 

큰 꿈이 열리는 나무가 될래요 

더없이 소중한 꿈을 이룰거에요 

넌 할 수 있어

 

몇해전 창작동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곡이다. 얼마전 현준이 유치원에서 있었던 강연회에서 배워온 노래이기도 하다. 이 노래를 들을땐 참 좋구나.만 생각했는데 막상 부르려니 꽤 어려운 노래였다. 여하튼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에서 찾아 열심히 배워 현준이이게 가르쳐 주었는데 너무 좋다고 계속 불러달라고 졸랐다. 그러더니 이제는 현준이가 매일 흥얼거리며 돌아다니고 있다.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면 아이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단다. 짜증나고 힘든 일도 신나게 말이다. 꿈이 크고 마음이 자라는 따뜻한 말을 듣고 큰 꿈이 열리는 나무가 될거란다. 이 얼마나 좋은가.  

노래만이 아니라 평상시 아이들에게 주문을 걸듯이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자. 그럼 우리 아이들 쑥쑥 무엇이든 잘 해낼 것만 같다. 그렇게 믿고 싶고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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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9-09-17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사가 정말 좋네요. 저도 찾아봐야겠어요. 별찜.

꿈꾸는섬 2009-09-17 17:36   좋아요 0 | URL
너무 좋아요.^^ 마로와 해람이도 좋아할걸요.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9-17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배워보고 싶어요.

전 아직도 '키크면 싱겁다는 옛날얘기가~'로 시작하는 창작동요를 즐겨불러요. 숏다리인 주제에 ㅎㅎㅎ

꿈꾸는섬 2009-09-17 17:37   좋아요 0 | URL
전 맨날 땅에 붙어 산다고 남편이 놀려요.ㅎㅎ
아이들에게 불러주면 좋은 노래에요.^^

무스탕 2009-09-17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용기를 주는 가사네요.

꿈꾸는섬 2009-09-17 17:37   좋아요 0 | URL
그렇죠.ㅎㅎ 아이 어른 구별할게 아니죠.^^

같은하늘 2009-09-17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찾아서 들려줘야겠는데요.
이론으로는 아는데 현실에서는 그게 안되니...ㅜㅜ

꿈꾸는섬 2009-09-17 23:26   좋아요 0 | URL
저도 그래요. 이성과 감성이 따로 논다죠.ㅠ.ㅠ
 

스무살, 도쿄를 읽으면서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가 자꾸 생각났다. 스물 아홉 살에서 서른으로 넘어가던 그때 참 많이 불렀던 노래.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 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엔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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