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주작 2004-08-02  

깊은 생각으로 책을 읽는게 좋겠죠 ?
저는 말이죠...
어떤 글이던 사람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다면 그걸로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재미만 느낄 수 있다면 OK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고 나서 글을 써도 다른 님들처럼 그런 분석적이고 짜임새있는 리뷰를 쓰지 못합니다. 늘 다른 서재를 놀러다니면 그런 느낌 많이 받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책을 읽으면 그런 생각들을 가지는 걸까... 하고...
역시 자주 쓰고 읽고 해서 그런걸까요 ?

오늘따라 아무 생각없이 책을 보는 제가 참 민망합니다.
보고나서도 그 감동을 글로 옮길 수 없는 제가 참 한심하기도 합니다.
이래서야 죽기 전에 책 한권을 쓰고 싶다는 소원을 이룰수나 있을까요 ??
 
 
아영엄마 2004-08-02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월요일은 제게 늘 기대하게 만들었다가...우울하게 만드는 날입니다.. 리뷰 갯수는 늘어나는데 이주의 리뷰하고는 너무도 거리가 먼 내 리뷰들... 크흑.. 참 슬픈 일이에요... 어쨋든 주작님도 열심히 글 쓰셔요..
 


비로그인 2004-07-29  

차라도 한 잔 하믄서...
아영엄마님, 안녕하세요. 유쾌한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읽고 나면 참 즐거워져요. 보이시지요. 배시시... 오늘 밤은 좀 선선하네요. 논에 개구리 소리 멎은 지는 오래인데, 풀벌레 소리인지 계절은 이렇게 눈치 못 채는 사이 꿀럭꿀럭 흐르나 봅니다. 저는 아직 서재지인들이 없어요. 잘 다니질 않아서 그런가 봐요. 오늘처럼 선선하면 밤마실 딱인데... 밤마다 마실와도 되지요? 차라도 한 잔 하믄서...
 
 
아영엄마 2004-07-29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이 계속 올라오던데, 제 글을 못 보셨나 했어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처럼 글을 잘 쓰시는 분이라면 금방 서재지인들이 북적댈걸요? 저는 서재 마실이 너무 잦아서 자중해야 할 판이지만 다른 분이 마실 오시는 건 늘 환영입니다. 인사 나누게 되서 정말 반가워요!!

아영엄마 2004-07-29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선하시다구요? 거긴 바람이 부나봐요? 윽~ 여긴 오늘 너무너무 덥구요, 바람도 안 부는지라-앞건물에 막혀서 그런가..- 선풍기로 버티고 있는데 정말 덥습니다.. 언제 좀 선선해지려는지 원... 둘째 아이는 물놀이로 버티고 있대요~ ^^*
 


하얀마녀 2004-07-29  

안녕하세요
그냥 놀러왔습니다. 역시나 여기도 읽을 거리가 가득 ^^
스타크래프트 좋아하시나 보네요. 저도 한 때는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요즘도 가끔 친구들이랑 술먹고 겜방에서 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거의 안 한단 얘기죠.ㅠㅠ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아영엄마 2004-07-29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하얀 마녀!! 드디어 제 서재에 왕림을!! 읽을 거리가 별로 가득하지는 않습니다.. 애들 책만 보고 살아서 정신 연령이 그 수준이라고 보심이..^^;; 그리고 스타는 부부 공통의 취미를 가져야 한다는 미명아래 남편에게 배웠습니다.. 하는 건 잘 못해요.. 남편이 퇴근해서 TV보는거라고 스타 방송이라서 그냥 좋아하는 거죠...(대신 드라마는 거의 못본다는...ㅠㅠ) 어쨋든 저도 휭하니 달려 가보겠습니다!! 잠시 후에...
 


비로그인 2004-07-28  

저 지금 우체국 가요~
봉투에 붙은 스티커 보면 놀라실 걸요? 왜냐고요? 빔일이어욧!!
그나저나 사이즈가 맞을지가 제일 걱정이군요
그럼 또 뵈어요 꾸벅~
 
 
아영엄마 2004-07-28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국 이 더운 날에 우체국으로 행차를 하셨군요..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음 싸이즈 안 맞아도 괜찮아요.. 날마다 반지 언제 오느냐고 물어보는 혜영이에게 들이밀고 '왔잖아!!' 할 수만 있다면...ㅠㅠ

비로그인 2004-07-29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읔... 혜영님에게까지 심려를 끼쳐드렸군요 더 죄송해서 우짠다지... 담번 이벤트에선 님께도 '적극적 조치'를 취해드리겠나이다... 그럼 좀 용서가 될까요? ^^

아영엄마 2004-07-29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려씩이나... 받은 다음에 이녀석에게 '서프라이즈' 할 껄 괜히 미리 발설한 제가 잘못이죠 뭐...^^;; (액세서리에 과도한 관심을 지닌 녀석이란 걸 깜빡하다니..) 잘 받았고, 잘 끼겠습니다~~

아영엄마 2004-07-29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저희 집에 디카가 없어서 혜영이 사진을 못 올림을 저도 아쉽게 생각합니다. ^^

비로그인 2004-07-30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T 언젠가 볼 수 있겠지요, 불끈!! ^^
 


플레져 2004-07-28  

꾸벅~
눈치만 보던 과객 이제야 인사올립니다. 꾸벅.
저의 페이퍼에 아영엄마님께서 코멘트를 달아주셨는데,
제가 좀 전에 어떤 이미지를 올리다가 그만... 섬 사진을 날려버렸습니다.
다른 님들의 코멘트도 모두 딜리트 딜리트...ㅠㅠ
사라진 것 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제 메일함에
어여쁘신 아영엄마님의 코멘트가 도착해 있더군요.
아... 오늘따라 컴퓨터 화면이 너무 화사하다했습니다.

더운 밤입니다. 아영이는 코~ 자나요? ^^
열혈엄마, 열혈생활인, 아영엄마님에 대한 저의 인상입니다.
그런 분들을 알라딘에서 자주 뵙고 있습니다.
그분들께 틈틈이 흠모의 정을 풀어놓을까 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총총...
 
 
아영엄마 2004-07-28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껏 올리신 사진이 날아가버리다니... 이 열렬서재인 아영엄마가 서재근황에 플레져님 섬 사진도 언급했는데..크흑...
아참, 제가 보라색을 좋아해서 플레져님 이미지볼 때마다 참 근사하단 생각하는 거 말씀 안 드렸죠? 저도 님의 컴퓨터 화면을 자주 화사하게 밝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