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가 목욕할 시간이에요 - 이중언어(한영)
Lucy Cousins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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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먼저 이 책은 이중언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엄마가 번역하는 수고들 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한글에 익숙하고,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영어 접해주기'에는 큰 효과가 없는 것 같다. 아무래도 자신에게 익숙한 글자를 먼저 보게 되기 때문이다. 아직 글씨를 알지 못하는 유아들에게 좋아하는 메이지 그림을 보여주면서 엄마가 영어로 읽어주면 좋을 책이다.

단순한 원색으로 표현된 메이지는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이 책에서는 목욕할 준비를 하고 았는 메이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물을 틀어놓고, 거품 비누를 푸는 메이지, 그리고 가지고 놀 오리인형도 준비하였건만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누가 찾아왔을까? 친구인 탈룰라가 같이 놀자고 찾아왔는데 목욕할 시간이라 같이 놀 수 없다고 하는데...

간단한 문장이라 엄마가 읽어주기도 쉬운 책이다. 다만 이 책은 글과 그림밖에 없어서 플랩북종류의 책을 먼저 보고, 좋아하게 된 아이들에게는 단순하고 재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도 메이지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자주 읽어달라고 하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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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is Maisy? (Boardbook, Flap Book) Maisy 110
루시 커진즈 글 그림 / Walker Books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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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메이지가 등장하는 책을 몇 권 구입했는데 이 책은 아직 어린 둘째가 좋아하는 책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이렇게 넘겨서 뒤에 뭐가 숨어있나 찾아보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는구나 싶다. 보드북으로 만들어서 튼튼하지만 플랩은 자주 넘기다 보면 낡아서 찢어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미리 시트지로 예방조치를 취해놓았다.

내용은 단순한 편인데 숨어있는 메이지를 찾는 것이다.- '메이지가 숨었어요, 어디에 숨었을까요?' 집안에 있을까, 보트안에 숨었을까? 아니면 옷장안에? 숨바꼭질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메이지가 숨바곡질 놀이를 하고 있는 책이다. 물론 아이는 메이지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만 처음부터 또 보고 보는 재미를 놓치지 않는다.

간단한 문장이 반복되기 때문에 아이들은 금방 혼자서도 중얼거릴 수가 있다. 이 책을 보고나서 아이와 함께 숨바꼭질 놀이를 해보는 것은 어떨가? 우리 아이도 옷장안에도 숨어보고, 책상밑에도 숨어서는 찾아보라고 조른다. 이런 아이와 함계 책에서 배운 몇마디 영어도 사용해보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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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Go Away Big Green Monster! (Hardcover + CD 1)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253
에드 엠벌리 글 그림 / Little Brown Books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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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점 둘에서 시작해서 점점 괴물이 되었다가. 'go away'라는 말에 의해 다시 두 점이 되어버리는 이 책은 단숨에 4살 된 작은 아이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괴물은 좀 무서워야 하는데 이 책에 나오는 괴물은 좀 웃기게 생겼네요. 노란 두 눈, 뭉툭한 푸르스름한 코,삐죽하게 솟은 꼬불 꼬불한 보라색 머리카락, 작은 귀 등등.. 유일하게 무서움을 자아내게 하는 것이라고는 하얗고 뽀족한 이빨뿐인 것 같아요. 그나마 아이의 말 한마디'go away-'에 하나씩 사라져가는 괴물을 무서워 하지는 않겠죠?

신체의 일부분의 영어명칭을 익히기에 좋은 책이고, 문장도 매우 짧고 단순하답니다. 'go away'는 엄마가 책을 한두 번 정도 읽어주고 나면 금방 배워서 책 장을 넘기면 알아서 외쳐준답니다. 조금 어려운 단어도 노래 테이프를 들으면서 익힐 수 있어요. 처음에 볼 때는 읽어줄 겨를도 없이 책장을 넘기기에 바빴는데 이제는 문장을 읽어줄 때까지 기다려주는 미덕을 발휘해 주네요. ^^

다만 이 책처럼 이런 저런 구멍이 있는 책은 아무래도 책을 찢지 않는 연령에서부터 보여주어야 할 것 같아요. 아니면 엄마가 책을 보여주기 전에 단단히 대비-시트지나 투명 테이프 등으로-하셔야 오래오래 두고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책 값이 조금 비싸다 보니 저 역시 보여줄 때마다 찢어지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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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gical Doorknob (페이퍼백) - Little Books 30
Jim Storey 그림, Carolyn Carter 글 / Murdoch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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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이라는 고양이의 집 현관문에는 요술 손잡이가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톰이 파티 준비를 하고 친구들을 초대하기 위해 집을 비운 사이에 5명의 동물들이 문을 열어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요술 문 손잡이는 풀처럼 끈적거리게 하거나, 뜨겁게 달구어져서 낯선 이들을 물리쳐 버리는군요.

결국 친구들과 함께 온 톰이 문을 열어서 그들의 초대해서 파티를 즐긴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는데 요술 손잡이같은 것은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니만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입니다. 모르는 단어가 몇 개 나와서 찾아보기도 했는데 아이들은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어 해요.

무엇보다 할인해서 한 권에 810원이라는 가격이나, 손에 들고 다니기에 알맞는 크기나 무게여서 아이들이나 엄마나 부담없이 사서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의 틍징은 각 문장마다 라임이 많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day-away', 'mates-plates', 'cotter-trotter' 등등 문장의 끝의 라임이 딱딱 맞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내용도 짧아서 잠자리에서 읽어주기에도 참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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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Is My Name: My First Preschool Ready to Read Level 1 (Paperback) - Blue's Clues
Karen Craig 그림, Angela C. Santomero 글 / Simon & Schuster Children's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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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책을 닉쥬니어 사이트의 블루의 홈페이지에서 먼저 보았답니다. 거기에 나오는 스토리중에 하나더군요. 인터넷 상에서는 글씨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그림이 나오기도 했답니다. 이 책에서는 블루의 이름이 들어간 여러가지 물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블루가 좋아하는 물건들은 다 파란색입니다. 파란색연필, 파란 수건, 파란 우비 등등..파란색을 좋아해서 이름이 블루인지, 파란색 강아지라서 파란색을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이럴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고 하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무척 귀엽네요. 내용은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블루'의 귀여운 모습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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