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다 보면 어디서 읽은 장면이랑 비슷한데... 하는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다.
얼마 전에도 뭔 책을 보다, 어~ 이거 최근에 본 무슨 책에 나온 장면이랑 비슷한데 그게 뭔 책이더라??
하면서 한참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드디어 알아냈다.
- 바로 바로 적어 두면 좋을텐데 메모하는 습관이 부족해놔서... ^^;

바로 이 책 두 권...
<지빠뀌 부리 왕자>란 그림책을 보다가 떠올린 <이현의 연애>(안즉 다 못 읽었음).











<지빠귀 부리 왕자>
"사람들이 공주의 아름다운 얼굴에 반해 공주가 달라는 대로 값을 치르고 물건을 샀으니까요.
어떤 이들은 돈만 내고 항아리는 그냥 두고 가기도 했어요..."

<이현의 연애>
"하지만 세상의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고 파닥이는 아기새처럼 애처로운 느낌을 주는
매점 아가씨의 모습 앞에서는 너나할것없이 머릿속의 계산기가 마비되었다.
그들은 갑부가 아니었지만 손사래를 치면서 거스름돈을 사양했고 좀 더 사려깊은 사람들은
그녀의 머리를 복잡하게 하지 않기 위해 아예 거스름돈이 하나도 없게 돈을 딱 맞추어서 냈다...."
(p.22)

예나 지금이나 미모는 살아가는데 큰 보탬&힘이 되어주는구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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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7-01-11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미모로우신 아영엄마께서 그런 말을 하면 안되어요. ㅠ.ㅠ

아영엄마 2007-01-11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미모가 저한테 도움이 된 일은 울 남편이 저에게 반한 것 외에는 없는뎁쇼? 으허허... ^^;;

하늘바람 2007-01-11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요. 아영엄마님은 무지 예쁘시잖아요

반딧불,, 2007-01-11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입니다. 부러운 미모신데!

토토랑 2007-01-11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저두 적극 동감!! 미모로우신 분께서 이러심 아니됩니다.~~
흐흐흐.. 어제 지하철 타고 가는데, 강남의 신화 그대로 였던가? 그런 카피가 있고 왠 풍채 좋게 얼굴 퉁퉁 하신 학원원장님 얼굴이 있고, 그 이름은 '이현' 이더군요. 속으론 아니야아니야 이현은 허벅지도 없고 유머감각에 날씬해야해 하면서 속으로 부르짖었답니다. ㅎㅎ

아영엄마 2007-01-11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제 미모는 딱 한 번밖에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구요~. 어릴적부터 제 미모를 두꺼운 안경으로 커버해왔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별루 없떠요. ^---^
(토토랑님-그 광고 보고 계시기 괴로우셨겠습니다, ^^;)

moonnight 2007-01-11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모의 이로움을 한껏 만끽하셨을 것만 같은 아영엄마니임~~~! 브럽사와용 ^^ 이현의 연애 재밌더군요. 이진의 신비로운 미모에 대한 묘사가 넘 반복되어 좀 민망하긴 했지만요. ;

동그라미 2007-01-11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사와요. 아영엄마님의 미모가 !!! 잘지내셨죠? 늘 행복하신것 같아서 전해오는 마음이 따뜻해서 참 좋으네요.. 건강조심하세요...

아영엄마 2007-01-12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믄나이트님/너무 신비로워도 질투의 시선이 쏠리기 쉽지요.. 아~ 저도 빨랑 다 읽어야 할텐데... ^^
동그라미님/실은 저 별루 안 이뻐요.. (사진발인가 봅니다 -.-) 님도 건강 유의하시길 바래요~~
 

어제 <브레이브 스토리> 1권을 읽고는 2-4권을 함께 안 산 것을 후회하고 있었는데
마침 지인이 다음에 보내주신다는(어느 분인지는 나중에...^^) 말씀을 속삭여주셔서 만세를 외치고 있다.

<여섯번째 사요코>,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아따 제목 길어서 못 외우겠다. -.-)
 이 두 권 다 쿠폰이 딸려 있을 때 살 것이냐, 일 년 묵혔다가 살 것이냐 고민 중...
- 아항! 날개님이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를 선물 주시기로 하셨음!

최근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편지>는 쿠폰 딸렸을 때 적립금으로 구입했음.
미야베 월드 2,3권은 못 샀지만 대신 리뷰어 뽑혀서 조만간 <드림 버스터> 읽을 수 있을 듯..

요즘 나 또한 온다 리쿠랑 미야베 미유키, 이사카 고타로, 히가시노 게이고 의 작품들에 올인 중인가 봐.
이 작가들 책말고도 우리나라 작가 책들(갈팡질팡..., 캐비닛 등)도 보관함에 담아두고 있는데
조만간 남편이 읽을 책 떨어질 때를 대비하야 한 번 사주긴 해야 할틴디... (-.-)>

<신기한 스쿨버스> 11권이 새로 나왔던데 10권까지 있는 시리즈라 살까 하는 마음과
아이들 다 큰 마당인데 사지 말까 망설이고 있는 중. -.-
<마녀 위니와 아기 용>도 같은 이유로 고민
(그러면서 최근에 예전부터 보고 싶던 그림책들 몇 권 질렀음..^^;) 

암튼 신간들 한 번 살피고 나면 보관함에 책들이 늘어난다... @@
나도 생일 때 여러분~ 책 선물 좀 해주세요~~ 하고 외칠 걸 그랬나? 헤헤~
요즘 어린이 도서 쪽에 구매왕 뽑는 이벤트가 있어서 봤는데 일등하시는 분의
구매 금액만큼의 책 정도는 나도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을 것 같다.(살 여력은 안되지만.. ^^;)

밤에 일월 들어 열흘 간 본 책들도 정리해 봐야지.
지금 보고 있는 책은 <평양프로젝트> - 이 책 대상이 어린이인감, 전 연령대인감??

* 아니 근데 예약 출간한 <도쿄 타워>는 도대체 언제 발송해주는겨??
12월 말 경에 지인의 선물로 주문해 놓고 나도 선물 받기로 한 책인데 아직도 준비 중
음.. 다시 살펴 보니 오늘이 출간일이구나... -.-; ->드디어 배송 들어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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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1-10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고 갑니다. 근데 책이 너무 많아요. 책 제목만 봐도 저는 기가 죽네요. 저!러!게!나!많!이!

2007-01-10 16: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7-01-10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님의 왕성한 독서의욕과 독서량에 기가 죽네요...
저야 열심히 읽고 올려주시는 리뷰를 읽는 것으로 대리만족 할 밖에....ㅎㅎㅎ

전호인 2007-01-10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느끼는 것은 님들의 엄청난 독서량으로 인해 기죽어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ㅎㅎ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 모든 고통을 칼 한 자루로 끝낼 수 있는데, 세상의 채찍과 경멸을 
견딜 필요가 있는가. 하지만 죽음 뒤에 밀어닥칠 두려움과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미지의 나라가 나의 결심을 망설이게 하는구나. 우리가 모르는 불행 속으로 뛰어드느니
차라리 이승의 우리가 아는 불행을 견디는 게 낫다는 생각,
아! 그런 분별심 때문에 우린 모두 겁쟁이가 될 수 밖에 없구나." - <햄릿>의 대사 중에서


 책을 보다 궁금한 점이 생겨서 검색....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1id=5&dir_id=5&eid=7thpv/cHkmONP4s9S3D/jrFpoM4NlBmG

집필자 : godcan  (2006-10-26 10:22)
노하우사전 분류 :  생활상식
1. 1막 1장에서 유령을 본 세 사람의 이름
마셀러스/ 바나도/ 호레이쇼
 

2. 햄릿의 아버지 유령의 모습(차림새와 얼굴표정 등등) 묘사
"선왕께서 뱃속 검은 저 노르웨이 왕과 결투하실 때 입으셨던 갑옷이 바로 저런 모습이었지 않았는가. 찌푸린 저 얼굴 표정 또한 폴란드 놈들과 협상이 깨지고 썰매를 탄 그 놈들을 얼음 밭에서 쳐부실 때의 그때 그 표정 그대로일세"
 

3. 노르웨이와의 전쟁 때 선왕 햄릿이 한 행동
 

"바로 아까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 선왕께서 도전을 받으신 걸세. 알다시피 상대는 야심이 무척 강한 노르웨이 왕 포틴브라스 아닌가. 하지만 우리의 용감하신 햄릿 왕은 적의 목을 베셨지. 이건 세상이 다 아는 일이구 말이야.

 

그래서 그놈은 목숨과 영토를 모조리 빼앗기고 말았어.

그건 기사도의 법칙에 따라 정한 약속이었지. 물론 이쪽에서도 영토를 내걸었지. 포틴브라스가 이기게 되면, 그것도 적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조건이었지. 하지만 바로 그 약속에 따라 적의 영토는 이쪽으로 넘어오고 말았던 거야."

  
4. 클로디어스가 노르웨이와의 전쟁을 막기 위해 한 조처
"오늘 회의를 갖는 목적도 바로 그것 때문. 여기 노르웨이 국왕에게 보내는 칙서가 있소. 왕은 포틴브라스의 숙부가 되는 분으로, 노쇠하여 계속 병석에 누워 있었기 때문에 아직 조카의 야심을 잘 모르는 것 같소. 이 칙서는 그 젊은 녀석이 왕의 백성을 마음대로 소집해서 군사를 조직하는 따위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르웨이 왕께서 잘 단속해 달라는 내용이오. 이제 그 사신으로는 코닐리어스 경과 볼티먼드 경을 임명하겠소. 노르웨이 왕과 교섭할 때 행사할 수 있는 개인적 권한은 이 서류에 명기되어 있소. 그 조항 이상은 허락하지 않으리다. "

 
 
5. 유령이 전하는 자신이 독살당한 방식

 

"나는 그 날 오후에 늘 하던 버릇대로 왕궁 정원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렇게 마음놓고 자는 틈에 네 숙부가 독약 병을 들고 살금살금 내게 기어왔다. 살을 녹이는 그 흉악한 헤보나의 독약을 내 귀에 부어넣은 것이다. 이 독약은 사람의 피를 썩게 만드는 극약. 수은과 같이 삽시간에 사람의 전체 핏줄을 돌아, 우유 속에 식초가 한 방울 떨어진 것처럼 맑고 깨끗한 피를 순식간에 굳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나의 피도 당장 그렇게 되어 깨끗하던 온몸에 징그러운 부스럼들이 문둥이처럼 솟아났다. 이렇게 나는 낮잠을 자다가 아우의 손에 생명과 왕관과 왕비를 한꺼번에 빼앗기고 말았다. 아직 내 죄과가 무성한 한창 때에 목숨이 꺾여 성찬식도 못하고, 신부의 위안도 받지 못했다. 임종의 기름조차 바르지 못하고, 주님 앞에서 참회도 하지 못했다. 결국 온갖 죄악으로 몸과 마음이 더렵혀진 상태로 지옥의 심판대에 끌려가고 만 것이다."

  

6. 극단원에게 햄릿이 공연해 주기를 부탁하는 극의 타이틀
쥐덫 - MouseTrap

7. 극단원에게 햄릿이 말하는 연극의 목적
"연극의 목적은 예나 지금이나 자연을 거울에 비추어 보이는 일이라고 할 수 있네. 옳은 건 옳은 대로, 그런 건 그른 대로 고스란히 비추어, 그 시대의 양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니까...

요는 만사 지나치거나 또는 부족하거나 하면 어설픈 관객을 웃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안목이 있는 관객은 불쾌감을 느낄 뿐이야. 이러한 관객은 비록 그 수는 적으나, 그들의 비난은 수많은 다른 관객들의 칭찬보다 몇 배 중요한 법이지"


8. 햄릿이 말하는 기도하는 클로디어스를 살해하지 않는 이유

"

그런데 이제 저 자가 저렇게 기도하면서 영혼을 깨끗이 씻고 지금 천국에 갈 준비를 잘 하고 있는 판에 죽여 버린다? 이게 바로 내가 원했던 복수란 말인가? 천만에 말씀. 그렇게 할 수는 없어. (칼을 칼집에 넣는다) 칼이여, 다시 네 돌아가라. 좀 더 끔찍한 그런 순간을 기다려라.

 

왕이 곤드레만드레 취해 잠들었거나, 혹은 노여움에 치를 떨 때, 이불 속에서 불륜의 쾌락을 탐닉할 때, 혹은 도박을 하거나 욕설을 퍼부을 때, 하여튼 전혀 구원받을 희망이 없는 그런 못된 짓을 하고 있을 때 행동하자. 그러면 저 자는 천당을 발뒤꿈치로 걷어차고, 깜깜한 지옥으로, 그 지옥만큼 영혼이 시커멓게 그을려 굴러 떨어질 것 아닌가. 어머니가 기다리시겠지... 네가 지금 기도하고 있지만, 그건 네 고통을 길게 끌 뿐이다... (그곳을 떠난다)"


9. 햄릿의 동문수학 친구 두 사람의 이름

로젠크랜스, 길덴스턴


10.오필리어를 만난 햄릿은 어떻게 하라고 충고하는가?

햄릿 : (기도용 책상을 손가락질하면서) 수녀원으로 가시오. 왜 그대는 죄 많은 인간을 낳고자 하는 거요? 내 딴엔 그래도 내가 꽤나 성실한 인간으로 생각한다오. 하지만 그래도 내 어머니가 차라리 날 낳지 않았더라면 하고 한탄하곤 하오. 그만큼 많은 죄를 저지르고 있는 거요.

나는 오만하고 복수심이 강하고 야심 만만한 사람이오. 일일이 머릿속에서 생각을 다듬고 계획을 잡기도 전에, 나 자신도 미처 의식하지 못하는 죄, 상상 속에서 뚜렷한 형체를 그리기도 전에 저지르는 죄, 그리고 기회만 있으면 언제든지 저지를 수 있는 그런 죄... 나는 또 무슨 죄를 저지를지 알 수 없는 그런 사람이오.

나 같은 인간이 이 천지를 기어다니며 할 일이 도대체 무엇이겠소? 우리 인간은 모조리 엄청난 악당들이지. 아무도 믿지 마시오... 곧장 수녀원으로 가시오... 가라구! (갑자기) 아버지는 어디 계시지?

오필리어 : , 집에 계십니다, 전하.

햄릿 : 그럼 문을 걸어 잠그고 단단히 가둬 두시오. 밖에 나와서까지 제 집도 아닌 곳에서 공연히 바보같은 짓일랑 못하게 말이오. 잘 가시오. (퇴장)


11. 폴로니어스는 어머니 거트루드의 방 어디에 숨어있었는가?

"(폴로니어스 휘장 뒤에 숨는다)"


12. 유령은 햄릿이 정확하게 어떤 대사와 행동을 할 때 나타나는가?

첫번째 장면은, 엘시노어 성벽에서.. 마셀러스/ 바나도/ 호레이쇼 에게 나타나는 것이고

(햄릿에게는, 그가 클라우디우스의 주연을 비판하는 도중 나타남)

 

두번째 장면은, 햄릿이 왕비의 방에서, 왕비의 잘못을 말하며 몰아세울때 나타난다.

("햄릿 : 넝마를 두른 거지 왕초 같은...   유령이 나타난다")


13. 햄릿이 영국으로 가는 배에서 일어난 일은 무엇을 통해 알 수 있는가?

 

" 시종이 선원 몇 사람을 안내해 들어온다.

선원1 : 주님의 은총을!

호레이쇼 : 자네들에게도 은총을!

선원1 : 편지를 한 장 가져왔는뎁쇼. 영국에 가시는 사신한테서 온 겁니다. 나리님이 바로 호레이쇼님이시죠?

호레이쇼 : (슬쩍 받아서 편지를 읽는다)

'호레이쇼, 이 편지를 받아 보거든 선원들을 국왕께 안내해 주게. 국왕 앞으로 가는 편지이니 말일세우린 출항한 지 이틀만에 무장한 해적선의 추격을 받았다네. 우리 배가 너무 느려 미처 피하지 못하는 바람에 우리는 적과 싸우다가 난 적선에 타게 됐네. 내가 옮겨 타자마자 그 배는 우리편에서 떨어져 나갔고 나 한 사람만이 해적들의 포로가 되어 버렸네.

해적들은 지금 의적답게 나를 대우해주고 있네. 물론 뭔가 이득을 노리고 하는 수작이지. 나도 그들에게 보답을 해주어야 하니, 이 편지를 꼭 국왕에게 전달해주게. 그리고 나서 호랑이 입을 벗어난 사람만큼이나 잽싸게 이곳으로 달려와 주게. 조용히 할 말이 있네. 아마 이 얘기를 들으면 자네는 놀라 말문이 막힐 걸세. 그러나 편지로는 도저히 전할 수 없는 중대란 일일세.

이 선량한 사람들이 자네를 나 있는 곳으로 안내해줄 걸세. 로젠크랜스와 길덴스턴은 그냥 영국으로 계속 항해하는 중이고그들에 대해서도 할 얘기가 많다네. 그럼 이만.

자네의 마음으로부터의 친구인 햄릿으로부터.'

(선원들에게) 자네들이 가져온 이 편지는 국왕께 전하도록 하겠네. 그러고 나서 되도록 빨리 나를 이 편지의 주인에게 안내해주게나. (모두 퇴장)"

 


14.영국으로 가는 도중 햄릿이 취한 행동은?

햄릿은 해적을 만나 포로로 잡히고, 동행하던 로젠크랜스와 길덴스턴만이 영국으로 향한다. 햄릿은 선원을 통해 호레이쇼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의 상황을 전하고, 자신을 만나러 와주길 요청한다.


15. 영국으로 가던 도중 다시 돌아 온 햄릿이 제일 먼저 만난 사람

호레이쇼


16. 오필리어는 어디에 묻히는가?

(공동)묘지 (ㅡㅡ; 특정한 지명을 찾을 순 없네요)


17. 레어티즈와 클로디어스가 햄릿과의 결투를 대비해 꾸민 음모
   1) 독이 묻은 칼 (검술 시합)

  2) 독이든 성배

 

18. 오필리어의 죽음을 알려준 사람

왕비


19.햄릿의 마지막 대사

포틴브라스가 다음 왕이 될것을 말한 뒤

"the rest is silence..."


20. 포틴브라스는 햄릿의 시신을 어떻게 대하는가?

군대를 시켜 예포를 쏘게 하고, 군악대(martial sound)에 연주를 명한다.  군대를 시켜 햄릿의 시신을 방패 위에 올려 높이 들게 하고, 사람들과 행진을 한다.

내용출처 : [직접 서술] 햄릿 대본(한글번역 / 영문 현대어판), 직접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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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7-01-07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읽다 궁금한 점 있으면 전,,그냥 넘어가곤하는데..
님처럼 찾아서 보구 그러는 버릇을 길러야지 싶어요,,그럼 책 내용도 조금도 깊게 와닿겠지요..
우리가 모르는 불행속으로 뛰어드느니 차라리 우리가 아는 이승의 불행을 견디는게 낫다는 햄릿의 대사 압권인걸요?

2007-01-08 19: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1-09 09: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7-01-10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인터넷 덕분에 궁금한 점은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으니 참 좋아요. ^^
속삭이신님/오필리어가 참 안됐죠? 비운의 여인 오필리어~... 님도 꼬옥~건강하셔야 해요!!
속삭이신님/별 말씀을요. 님도 많이 주시잖여요.

2007-01-11 16: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내가 그림으로 특별히 손꼽아 두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 스티브 젠키스이다.
종이 등으로 동물의 모습들을 어찌나 사실적으로 표현해 내는지!
그의 작품을 보는 이에게 놀라움을 안겨주는 작가인데 최근에 신간이 나왔다.

악어의 입이 실제로 얼마나 큰지, 호랑이 얼굴이 얼굴이 실제로 얼마나 큰지도 알 수 있다.
윽, 대왕오징어는 어찌나 큰 지 이 책에 눈 하나 밖에 안 담긴다.

그의 작품 중 몇 권은 전집에 속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되도록이면 규제(?)가 풀려
단행본으로 다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래 글 참조)

<동물 아빠들>이라는 책 내가 썼던 리뷰의 일부분....

 "여러가지 재질의 종이로 동물들을 표현한 것이 특징인데, 하나 하나를 살펴보고 있자니 근사하다, 잘 만들었다...라는 표현이 저절로 나올만 하다... 종이의 미묘한 색채 변화와 재질, 무늬, 구김의 정도 등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배경이나 동물들을 매우 사실적으로 드러내 주고 있다."

      

 요 세 권은 집에 있는 책

 

 

이 두 권은 아직 못 본 책인데 영어 책은 품절
우리말로 번역되어 출간되었으면 좋겠다 싶은데 이미 번역본이 있긴 하다. 
 전에 모 카페에서 어느 분이 올리신 글을 보니 [킨더랜드 자연스쿨]이라는 
 전집에
<이렇게 생긴 꼬리로 무엇을 할까요?> (부인인 로빈 페이지와 작업)
라는 제목으로 포함되어 있다.- 한 네 권쯤 포함되어 있음

 

*[펌]  대왕오징어 기사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45&article_id=0000082526&section_id=104&menu_id=104

“오징어가 정말 크네!”
[로이터 2005-07-28 12:10]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아빌레스에서 한 소녀가 대왕오징어를 살펴보고 있다. 낚시배에 잡힌 이 대왕오징어는 그 무게가 117kg, 길이는 12m에 이른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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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9 19: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영엄마 2006-12-29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초기에는 주위 사람들에게 알라딘에 서재 만들어 보라고 권유하다가 어느 순간 그 사람들이 내 서재를 통해 내 삶을 볼지도 모른다는 것이 거북해져서 더 이상 권유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사람 심리가 참 이상하죠? ^^; 암튼 아쉽네요. 그래도 종종 들려주실거죠? 언제든지 문두드리시면 반겨드릴께요~~ (__)
 

느지막히 일어나서 남편이 틀어놓은 TV를 보던 중...
영화 소개 프로그램이었는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내용의 영화가 나온다??
일단 용~.
엘프, 마법사...
남자 아이가 발견한 돌...
드래곤 라이더~~.

엥??
저거 일전에 책 주문할 때 1+1이라는 유혹과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 분야의 책이라는
이유로  주문에 포함시켰던 책의 내용이잖여!



바로 요 책이다... 하고 보니 아니다.. -.-;;
내가 산 책의 제목은 <에러곤>으로 되어 있고, 2004년 6월에 출간된 걸로 나오는데
이번에 다시 제목을 수정하여 새롭게 찍어낸 모양이다. (아래 책은 이번에 나온 2006년 판...) 
그러니까 내가 구입한 건 재고처리를 위해 1+1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책인듯..










책 살필 때 작가가 15살인가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부분이 눈에 띄던데.. (대학도 안가고)
3부작으로 계획했다더니 내가 살 때는 우리나라에 이 일부작밖에 안 나와 있었다.
에, 근데 아까 검색해보니 얼마 전에 이부작인 <엘디스트> 상, 하권도 출간되었네  그려...
(이 작품이 크게 알려지지 않은 거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인기를 못 끌었나 보다.)

에라곤 상 권 반쯤 보다 기존의 판타지 물과 크게 다른 부분도 없고,
글도 조금 어설퍼 보이는 것 같아서 덮어 둔 상태인데 계속 사봐 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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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12-31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은 원숙미가 좀 부족한 느낌이 들죠? - 에공, 영화로도 말아먹었군요. -.- (제레미언 아이언스는 이런 류의 영화를 선호하나 봐요. 전에도 뭔 용 나오는 영화에 나왔었는디... 나쁜 마법사역할이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