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1일...일주일도 안됐을 당시...개풀은 맨 왼쪽.
11월 24일...바둑이놈; 개풀이 무슨 침대냐!개풀 눈을 못뜬건지..아님 자냐고 귀찮은건지;; 찌뿌둥한 얼굴로 그대로 있군;
아빠 집에는 시베리안 허스키가 있다. 이름은 실버. 실버가 새끼를 낳았는데 그놈이 바로 저놈이다.
약간 갸우뚱하고 있는 모양이 멍청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자아내고 있다. 녀석의 이름은 몽이다.
나는 실버와 몽을 실제로 본 적은 없다. 아빠의 여자 때문에 아빠네 집에는 잘 가지 않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실버와 몽을 직접 보고 산책도 시켜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부끄럽습니다-_-;; 갈 길을 얼굴로 막아내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