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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가을산 > 강아지, 2004.6.30.

강아지들이 태어난지 꼭 2주가 지났습니다.

오늘 저녁 찍은 녀석들 모습입니다.  그새 많이 컸지요?


 

 

 

 

 

 

 

 

요즘은 밤에 낑낑거리지 않고 젖먹는 간격도 늘어서 잠을 설치지 않게 되어서 좋습니다.

 

어제 이녀석들 눈이 뜨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한쪽만 뜨거나 눈이 반만 뜨인 놈들도 있습니다.


 

 

 

 

 

 

 

 

 

 

 

 

눈 뜬게 보이나요?

 


 

 

 

 

 

 

 

 

 

 

 

자, 이제는 보이나요?  ^^   아직은 촛점을 잘 못맞추고 있습니다.

이제 제법 목도 가누고,  가끔은 네발에 힘주고 배를 들어올리려고 하는 기특한 재주도 부립니다.


그새 처음에 비해서 굉장히 많이 큰 것 같은데, 객관적으로 보면 아직도 작아요.

녀석들 중 큰놈의 뒷발입니다. 발바닥이 아직 제 엄지손톱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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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7-01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귀여워라! 저 발바닥!^^

panda78 2004-07-01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엽죠--- >.<

mira95 2004-07-01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너무 귀여워요... ㅠ.ㅠ

panda78 2004-07-01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죠 귀엽죠, 가을산님네 멍멍이가 낳은 새끼들이랍니다. >0<
 
 전출처 : nrim > 할 수 있다구~!

오늘은 계속 추억의 사진전이로구나;;;;
(좀 고만 써먹지 그래.. -_-;;;)

몇번씩 떨어졌으면서도 결국 행거위에 오르고만 몽이...
저 위풍당당한 표정이란.....
다시 봐도 멋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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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30 1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가을산 > 첫 만남

아가들이 조금 자라서, 드디어 로미와 피요나에게도 아이들을 인사시켰습니다.

 

로미는 자기가 아빠라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냄새만 한참 킁킁 맡다가 그냥 나가버리데요.

그리고 쥴리 임신 후에 없어졌던 마킹하는 버릇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상대가 아무리 작아도 자기 영역 표시는 확실히 하자는 것인지 ?

 

 

 


피요나가 아가들에게 더 관심을 많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모성이 잠재되어서 그런 것인지?

 

낯선 아가를 조심스레 탐색합니다.

 

 

 

 

 


아가가 고개를 들자 화들짝 놀라서 뒤로 물러나는 피요나. ^^

짜식, 말괄량이이면서도 은근히 겁이 많아요.

 

 

 

 

 

아가들이 태어나기 전, 이름을 어떻게 지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식구들 각자 남자 이름 하나, 여자 이름 하나씩을 지어놓았었어요.

남편은 어차피 새 주인을 찾아가면 새 이름을 받을테니,  남자 '남아',  여자 '여아' 라고 지었구요.  --;;

저는 남아: '솔리',  여아 '데리'   

건희는 남아: ' 바다 '           여아: ' 하늘 '

준희는 남아: '페페 '        여아: '예삐 '

아주머니는 남아: '봄이 '     여아: '가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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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작 아가들이 태어나자, 이름 한꺼번에 고놈이 고놈인 것 같고, 경황도 없고 해서 지난 몇일간

그냥  '일순이' '이순이'     '일남이' '이남이' '삼남이'  이렇게 불렀습니다.  --;;

그런데, 이제는 제법 성격들이 나타나는 것 같아서 이름을 붙여 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한놈은 예정에 없던 '찡찡이'로 하려고 합니다. 

밤에 왜그렇게 찡찡대는지.... !  우리 남편, 새벽이면 그 찡찡소리에 잠을 설쳐서 응접실 소파에 나가서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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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죠 2004-06-30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예뻐라 +_+

책읽는나무 2004-06-30 0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끼를 낳았군요!!.....이쁘고 귀엽네요!!......
동물들의 새끼는 정말 이뻐요!!

근데......
님도 얼렁 아가를 낳으셔야죠??

stella.K 2004-06-30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예뻐요. 기특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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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4-06-29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넘 귀엽당~~~~~ 어쩜 저렇게 이뻐요???
제가 고양이를 무지 좋아하는데, 넘 이쁘네요...^^

panda78 2004-06-29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고양이 안 좋아했는데, 요즘 좋아져요.. ^^
얘는 아직 아기더라구요. 넘 귀엽죠? ^^

starrysky 2004-06-29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mingming님네 삐삐 보셨어요, 삐삐??? 완전 기절이예요!!!! 가서 꼬옥 보세요. ㅠㅠ
아, 답싹 집어오고 싶은 충동에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습니다~~

panda78 2004-06-30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밍밍님네서 그 사진보고는 부들부들- 덜덜- 세상에나-세상에나-
그랬더랍니다. ㅋㅋ
 
 전출처 : superfrog > 요즘 모모는..

더운 날씨 때문에 저렇게 귀에 통풍이 잘 되도록 머리를 쫌매고,

이제나 저제나 치즈를 줄까 엄마의 손을 예의 주시하며 살고 있다.

일요일밤 혼자 집보는 틈을 타 부엌 베란다 문을 열고 보조부엌에 잠입, 바닥코팅제를 담아 둔 피트병을 갈취하여 현관 앞에 좍 뿌려두고 그마저 좀 아쉬웠는지 제 이마 반쪽에 덕지덕지 떡칠을 해놨다.

덕분에 손바닥으로 가슴팍을 다섯대 퍽!퍽! 맞았지만 맷집이 좋아 끄떡도 안 하고

결국은 30분 동안 베란다에 감금되는 벌을 받으며 이마에 묻은 코팅제를 뜯어냈다.

오늘 집에 온 이래 처음으로! 사료를 남겼지만 한 시간 후 역시나 감쪽같이 싹 먹어 없앴으며,

엄마, 아빠의 여름휴가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더운날을 견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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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4-06-28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래 사진은 꼭 성깔있는 애 표정 같죠? ㅋㅋ
저렇게 보니 살의 압박이 ^^;;;

panda78 2004-06-28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위의 사진은 날씬해 보이는데...ㅋㅋㅋ
모모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모모 사진 올라오기만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