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 꼬마박사의 신기한 발견 5
미셸 롱구르 지음, 루시 뒤르비아노 외 그림, 장석훈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똑같은 주제를 다양한 출판사에서 서로 다른 작가들이
이렇게 다르게 기술해 나가는 걸 보는 건 저에게도 기쁨이 되었네요.

몸을 주제로 한 책들이 참 많은데요,
"우리의 몸"은 그 중에서도 수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몸의 구성, 근육, 뼈,페, 혈액.. 등등.. 귀여운 그림으로 그 역할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요.
탄생하기 전 뱃속에서 기관들이 조금씩 생기는 과정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음식물을 씹어 배설하는 과정을
또 재미있게 만들어서 너무나 쉽게 이해를 도와 주지요..
5가지 감각에 대한 소개도 아이디어가 번쩍이구요..

이 책 중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 하는 페이지는 의사의 왕진가방 열어 보기 에요..
아무래도 지갑이나 가방 등 그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아이들에겐 상상력이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인가 봅니다.
걸핏하면 의사 선생님 가방을 열어서 하나 하나 뭐가 있나 읽어 보라고 합니다..

몸에 대한 깊이 있는 책에 들어 가기 전 가볍게 보여 주면 참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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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사람들 꼬마박사의 신기한 발견 7
도미니크 졸리 지음, 필리프 미뇽 외 그림, 장석훈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1월
평점 :
절판


아주 오래 전..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도 아이들은 참으로 궁금해 하죠?

저도 어린 시절.. 아주 아득한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좋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책은 상상력을 담은 건 아니고 고증을 통해 이렇게 살았을 것이다..
라는 시각으로 이야기를 전개 갑니다.

의식주만 해결하면 되었던 시기 이므로 대부분 이야기는 이를 중심으로 풀어 나가죠.
그러다 군집생활을 하고 불을 사용하게 되고
그림을 통해 의사를 전달하게 되는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책의 색체가 전체적으로 갈색톤입니다.
인공적인 것이 하나도 없는 자연과 부딧쳐 가면 살았던 시기 였기 때문이겠죠..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고고학자들의 노력으로 이런 과거의 모습을 발굴했다고 마무리 짓습니다.

다른 책에 비해 많은 장치가 있거나 하진 않지만 은근한 매력이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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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색깔 탐험 꼬마박사의 신기한 발견 13
아델 기불 지음, 앙드레 프리강 외 그림, 정영리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색의 기본 삼원색과 혼합색의 원리를 주제로 해서 색만 국한 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소재로 내용이 옮겨 다닙니다.
게다가 특히나 이 책은 색의 원리를 설명하기 위한 노력이 많이 보이는 책입니다.

사람의 머리, 피부, 눈동자 색을 다양해게 맞춰 보게도 해 주고..(꼭 인형놀이 처럼이요)
똑같은 장소라도 계절에 따라 색이 틀려 진다는 내용도 소개 해 줍니다.
그리고 태양광선의 흰빛을 만들기 위해 무지게 둥근판을 빨리 회전 시켜면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어 하면서 "더 빨리!! 더 빨리!!"를 외치지요..
따뜻한 색과 차가운 색 소개도 해 주고 있구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색의 마술파퀴는
색색깔 샐로판지가 돌면서 뒷면의 색과 혼합되어 다른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 페이지를 너무 좋아 해서.. 결국 망가뜨려 버렸네요.. T.T

그리고 자연색 색변화와 그림에서 볼 수 있는 색의 소개로 마무리 됩니다.. 우리 아이가 꼬마박사 신기한 발견 시리즈 중 제일 좋아 하는 책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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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동물들 꼬마박사의 신기한 발견 18
실비 보시에 지음, 세실 감비니 외 그림, 장석훈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아주 정성스래 만들었다는 느낌을 주는 책이에요.
각 권마다 다른 사람이 만들었겠지만
이 책은 아주 섬세하게 동물들의 새끼들을 소개 합니다.
그림체도 따뜻한 파스텔 톤이지만 세심한 그림이구요.

동물들마다 다른 형태로 새끼 (또는 알)을 낳고 키웁니다.
포유동물 소개도 나오고, 알아서 부화해서 커야만 하는 거북이,
그리고 서로 공동 육아를 하는 펠리컨, 주머니속에서 자라는 캥거루..
혼자 새끼 낳는 무척추 동물 등 자연관찰책에서 깊이있게 다른다면
이 책에서는 골고루 간단간단 주요 특징을 언급해 줍니다.
꼭 씨실과 날실 같은 느낌이 들지요..

그래서 특정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접근 하는 책들이
아이들 시각을 더 넓게 해 주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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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동물 내셔널 지오그래픽 자연대탐험 1
제니퍼 C. 우르쿠하르트 지음, 바바라 깁슨 그림, 김연수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자연태탐험의 다른 책과 차별화된 이책만의 특징은...
동물보다는 배경이 좀 더 눈에 띈다는 점이에요..

매 페이지 마다 정말 멋진 선인장들이 나오는데요,
다양하기까지 해서...
읽는 내내 선인장 이야기만 더 해 줬네요.. ^^

아무래도 먹을 것이 별로 없는 사막이야기다 보니..
등장하는 동물들도 다른 책에 비해
치열한 삶을 그대로 잘 묘사 했어요..
코요테가 식사하는 모습도 상당히 적나라 하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동물이 사막에서 사는 것도
신기하더군요...

한 동물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소재보다..
이렇게 주제를 정해서 다양한 동물을 소개 하는 것도
우리 아이들에게 참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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