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병이 난 게 아니야 내 친구는 그림책
카도노 에이코 글, 다루이 시마코 그림, 엄기원 옮김 / 한림출판사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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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정우네 방문은 특이한 방문인가 봅니다.
곰 선생님이 정우네만 오니까요.. ^^
내일 낚시를 가야 하는데 오늘 감기에 걸린 정우..
감기때문에 낚시를 가지 못할까봐 걱정을 합니다.
그런 정우에게 곰 의사 선생님이 와서 양치질 하는 법을 알려주고..
열도 내리게 머리를 시원하게 해 주고..
훈훈하게 푹 자도록 해 줍니다.
다음날 아침 아주 개운하게 잠에서 깬 정우를 보고 엄마도 낚시를 가도 좋다고 하시지요.
어딘가 놀러 가야 하는 데 몸이 불편하면 사실, 저도 그 사실을 숨기기도 해요.. ^^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요..
어른도 그런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성현이랑 이 책을 같이 보면서.. 자꾸 길을 잘못 들어서서 정우네 방에 오는 곰선생님을 참 재미있게 봤네요..

양치질을 이제는 잘 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약간은 꺼리는 성현이가 이 책을 보고 아주 꼼꼼히 다시 양치질을 하네요..
"성현아 곰선생님이 어떻게 양치질 하라고 했지?" 이 한마디로 다 해결되었답니다..

저도 몸이 안 좋을때.. 이 곰 의사 선생님이 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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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7 - 허리케인에 휘말리다 신기한 스쿨버스 7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김 / 비룡소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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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프리즐 선생님이이에요.
성현이는 아널드를 제일 좋아 합니다.
다른 아이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성격이 재미있나 봐요.
그 독특한 면이란 투덜거림이 더 하다는 거지요.
이번 허리케인 편에도 아널드만 고생을 더 합니다. ^^

전 이번 편이 특히나 마음에 드는 것이..
태풍, 허리케인, 볼케이노의 차이를 참으로 명쾌하게 잘 설명해 주고,
날씨 변화에 대해서도 간략한 실험을 해 볼수 있도록 메모 까지 있습니다.
저도 그동안 성현이에게 책을 읽이며.. 헷깔렸던 점이 많았는데,
이 책이 그런 부분을 다 해소해 주네요..

다 읽고 나서 패트병으로 볼케이노를 만들어 봤는데..
결론.. 방만 물바다가 되었답니다.
하지만 어찌나 신나 하던지.. ^^
지식 전달이 아니라 아이랑 노는 방법까지 제시를 해 주는 책이란 생각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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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28 - 물방울로 변한 아이들 신기한 스쿨 버스 키즈 28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김 / 비룡소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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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이는 도서관에서 책을 9권 빌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9권 대부분 신기한 스쿨버스나 스쿨버스 키즈로만 구성되어 빌려 가게 될 정도로 좋아한다..
이 책은.. 신기한 스쿨버스 1권 정수장에 갖히다 인가. 그 책과 연결이 된다.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는 이야기 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엮어져 있다.
반면 신기한 스쿨버스는 이야기와 정보전달용 메모까지 포함되어 있고 아이들 대화에 말풍선 까지 있어..
처음 접하면 정신이 없다.
그렇지만, 소재, 주재, 등장인물, 스토리 등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게 만들었네요.
성현이는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중.. 1편 정수장과 9편 전깃줄에 완전 매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에 동일 주제를 뽑아다 읽어 주니 그 즐거움이 배로 느네요..
신기한 스쿨버스의 1편은 주로 정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촛점을 맞췄다면..
키즈 28편은.. 물의 순환에 더 촛점을 맞추고 있네요. 그래서 정화시키는 부분은 2페이지 정도 소개되어 있어요.
함께 보니.. 정말 완벽하다 싶습니다.. ^^
또 다시 집에서 정화조 그림들이 쌓여 가네요..

정말 이 시리즈를 다 사야 할지..
한권씩 모아야 할지 고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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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굴 먹는 거야! - 내 아이 생각을 바꾸는 책
오바라 히데오 지음, 시모타니 니스케 그림, 홍주영 옮김 / 함께읽는책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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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인 이제 세돌 반입니다. 단순한 그림체만 보고 쉬울 줄 알고 골랐는데.. 허걱..
제가 봐도 어렵습니다.. 다시 제목을 보니.. "내 아이 생각을 바꾸는 힘-환경과 철학"이네요.
내용의 충실성은 정말 대단합니다. 왠만한 백과 사전 저리 가라 할 만한 방대한 내용입니다.
하지면 풀어 나가는 방식은 아주 틀립니다.
정말 제목 그래로 "생각"을 하게 하고 "철학"적 내용을 담고 있으니까요..

큰 주제는 자연생테계의 먹이사슬, 순환이고 이 중 한가지라도 파괴가 될 경우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 것을 알려 줍니다.

2페이지씩 교차하며 2가지의 스타일로 책이 씌여 있습니다.
큰 그림, 그리고 추상적 문구.. 이렇게 2페이지를 넘기고 나면..
그 다음.. 상세한 설명, 복잡한 그림이 2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지요..

의외로.. 성현이가 잘 보긴 했습니다만,
큰 그림과 추상적 문구 부터 먼저 이해해야 겠습니다.
충분히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고 뒤의 상세한 페이지를 좀 쉽게 설명해 주며 내용을 연결시켜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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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 꼬리가 사라졌어요! - 알쏭달쏭 꼬마 과학 그림책 4 알쏭달쏭 꼬마 과학 그림책 4
사이먼 아벨 그림, 샘 고드윈 글, 그림책사람들 옮김 / 사파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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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꼬마과학책 시리즈입니다.
상당히 단순하고 귀여운 그림체에 글자도 1줄 수준입니다.
내용도 여러 책에서 많이 나오는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는 과정인데,
아주 어린 꼬마들에게 자연동화 차원으로 접하게 해 주면 좋을 듯합니다.
글자를 물결치 듯 꼬물꼬물 적어 둬서 단순한 그림체에 활력을 주는 듯합니다.

성현이는 아는 내용인지, 읽는 내내 계속 아는 척 먼저 말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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