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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철이긴 한가보다. 정치외교학과생에겐 거의 필독서나 다름없는 '세계정치론' 5판이 나왔다. 4판을 가지고 있어 부랴부랴 중고책에 내놓긴 했으나 팔리려나 모르겠다. 사실 비전공자라 4판도 띄엄띄엄봤는데 5판이 나왔다니 뭐가 추가되었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을유문화사 교재시리즈는 비전공자도 손이가게 만든다. 기든스의 현대사회학도 그런맥락에서 구입했었다 --;

 

 

 

 

 

 

 

 

 

 

 

 

 

1번이 5판 2번이 4판 3번째것은 저자와 출판사가 다른 세계정치론이지만 같이 볼만하다. 접근법이 좀 다른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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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로 관련성이 없는 책 세권을 늘어놓는다. 첫번째는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인데 책을 펴보니 흥미롭다. 소비에 관한 주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새로 번역되는 도서들을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이거, 쉽게 읽히면서도 알차다. 저자가 무슨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전문적인건 잘 모르겠고.. 시장과 기업이 어떻게 우리 주머니를 터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한 책이다.

 

두번째로, <예술의 사회 경제사>는 불문학을 전공한 저자가 학부때 부터 몇번이고 심취해 읽은 아르놀트 하우저의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에 대해 이미 그 책은 20세기 반세기를 빈 공간으로 남겨둘만큼 오래되었다고 지적하면서 그 빈공간을 조금이라도 매워보고자 썼다고 주장하는데 실상 내용은 고대미술부터 시작된다.

 

세번째로, <전쟁으로 읽는 한국사>는 국사책에 나올법한 역사지도와 도표들이 등장하지만 한국역사에서 중요했던 전쟁을 바탕으로 큰 맥락에서 왜 그 전쟁이 발생하게 되었는가에 주안점을 두고 쓴 책이다. 세부적 내용이 아닌만큼 쉽게 읽을 수 있는 전쟁사이자 외교사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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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큰 할머니 박경리 작가와 박완서 작가의 미출간작과 유작이 발간되었다. 사실 박경리 작가의 <녹지대>는 소식도 모르고 있다가 웹서핑중 눈에 띄어서 포스팅을 한다. 젊은날의 박경리 소설이라.. 왠지 상상이 잘 가지 않는구나.. 또한 고등학교때 박완서 작가의 소설 '나목'은 누구나 배워 알고는 있을 것이지만.. 나의 실질적 관심은 <친절한 복희씨>때부터 시작되었다. 늦은감이 있지만 한국문학의 두 큰할머니(?)의 해묵은 신작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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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오케스트라>라는 거창한 제목으로 세계의 유명 오케스트라를 돌아본 책이 나왔다. 저자역시 클래식의 나라 독일인이라서 책의 내용에 더 무게감과 신뢰가 간다. 책은 분량도 녹록치 않게 700페이지가 넘는데, 챕터가 많아서 읽기에는 수월할 것 같다. 저자의 책 중 올 봄에 출간된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도 있는데 아무래도 내용이 다소 중복되지 않나 싶다. 베를릭 필하모닉에 대해 더 깊게 알고 싶은 사람은 이 책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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