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우갈리 2010-12-17  

삼가명복을 빕니다. 가끔 보기는 했는데 그런 상황인지는 몰랐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명복을 빕니다. 

 

 
 
 


미래소년 2010-12-17  

아무 생각없이 다음의 메인 화면을 보고 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내가 아는 그 "물만두"님을 말하는 건가?  

소설 속에 나오는 망치로 머리를 한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이 뭔지를 처음으로 경험했습니다.....  

또 만나요, 동갑내기 내 친구......!

 
 
 


피델리스 2010-12-17  

갑자스러운 소식을 접하고서 정신줄 놓을 뻔 했습니다. 제 서재에 남겨진 댓글이 아직도 정겹게 느껴지는데...더 좋은 말씀해 주실 줄 알았는데...정말 안타깝습니다.
게으른 독서가에게 항상 좋은 자극을 주신 것 감사드리고요...좋은 곳에서 본인 뜻하고자 하는 이상을 실현하시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hopin 2010-12-17  

닉네임 알고만 있었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사십시오

 
 
 


비로그인 2010-12-16  

전혀 몰랐습니다. 물론 저는 물만두님과 면면 하여 보지도 못하였고, 몇 마디 메시지 조차 주고 받지는 못하였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왜 이리 무거운 걸까요... 제가 늘 찾는 문학 카테고리 내부의 본격장르소설 카테고리 내부의 추리 미스터리 카테고리에 올라오는 책들을 둘러 보면 언제나 물만두님의 리뷰가 있었습니다. 알지는 못하는데 그 존재는 알고 있는 그리고 그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오늘에 깨닫고야 맙니다. 엄청난 독서력에 혀를 내두른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서재관리는 잘 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물만두님의 존재 만큼은 제게 뚜렷이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하... 그 참... 물만두님의 귀천이야 말로 오늘의 제게 미스터리 중의 미스터리가 되었습니다. 편희 쉬시길... 비록 실체로써의 물만두님은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지만 물만두님께서 남겨놓은 기록들은 언제든 회상될 수 있는 의식의 실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