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집에 2 - [할인행사]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 맥컬리 컬킨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나홀로 집에 시리즈......70후반~80초반년대에 태어난 세대라면 나홀로 집에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지금은 해리포터가 있었다면 당대에는 나홀로 집에 시리즈가 최고의 인기를 누렷었다. 90년대 초반이기에 이제는 10년도 넘어가 버린 영화이지만, 아직까지도 나홀로 집에 시리즈라고 하면, 어린시절 및 크리스마스의 추억이 묻어나곤 한다. 크리스마스면 으례찾아오는 맥커리 컬킨과 두악당... 정말 나홀로 집에를 안보고 지나가면 크리스마스가 왠지 허전했던 적도 있었다. 20살이 넘어 오면서 부터는 TV를 잘 안보게 되어서 못본지도 오래되긴했지만, 그전에는 매년 나홀로 집에를 보면서, 녹화를 한거에 하고..또 하고... 정말 지겨울 때도 ‰榮쨉? 솔직히 지금 봐도 아직도 재미가 있다.. 이미 스토리는 다 외울 정도가 되었지만, 나홀로 집에에는 추억이 묻어있기에 영화를 감상 하면서 나는 그 추억들 까지도 같이 감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때에는 영화는 극장이 아니라 비디오가계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줄 알았고, 극장은 영구와 땡칠이, 우레뫼...같은 것만 하는덴줄 알았기에, 비디오 가계앞에 나홀로 집에 포스터가 크게 떡 ~ 하고 붙으면 어린마음에 설례기도 했고, 에어리언 같은게 붙으면 무섭기도 했었다. 지금은 영화는 극장이지만, 어린시절에는 영화및 만화의 메트로폴리스는 비디오 가계였었다. 그래서 비디오 가계 애들이 부럽기도 했었다. 매일 볼 수 있을거란 생각에.........................

 어쨋거나 나홀로 집에 시리즈만큼 이러한 추억들이 묻어나는 작품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그 후로도 나홀로 집에외에 리치리치, 마이걸 등 맥커리 컬킨이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영화들을 당연시 보고, 또 그때는 무얼 보든지 간에 다 호기심이 생기고 재미가 있었기에 세상을 살아가는게 지루하지가 않았던 것같다. 지금은 무얼 보든지간에,, 재미있는것, 마음에 드는 것을 찾기가 어려우니............ 이거저거 따지는 것도 많아 졌고, 생각하는것도 많아졌기에... 정말 요세는 영화들중에 재미있는것 찾기가 모래사장에서 1억 줍기^^ 만큼이나 어려운것 같다.

 나홀로 집에 시리즈... 게임도 했었고, 보고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은 정말 명작 중에 명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지금 초등학생이라면 해리포터에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될지도 모르겠으나, 지금의 나로서는 해리포터에는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객관적으로 나홀로 집에보다 화려하지만 말이다....그래도 나홀로 집에가 더 재미있는 이유는 역시 추억이 배겨나는 고전물이기에 그런것이 아닐까.. 오늘 한번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다시 한번 감상해 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15년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이유는 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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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SE [dts] - [할인행사]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데니스 퀘이드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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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투머로우.... 극장에서 영화보기 전에 해주는 광고에서 그 엄청난 스케일에 입을 다물지 못했던 일이 있었다. 스케일이 인간이 아닌 지구전체에서 일어나는 재앙을 다루었기에 자연의 힘자체가 웅장하기에 그 스케일은 엄청났었다.......하지만 그게다다 영화는 그 재앙....보여주는 재앙이 이 영화의 볼거리가 이영화의 자체다. 별다른 내용도 없고, 스토리도 별로 와닿지 않는다.

 다만 이 영화를 보면서 두렵기는 하다. 자연의 힘에 비하면 최홍만과 갖태어난 아기 같은 차이를 가지고 있는 힘의 차이.....그 차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연에 까불다가 큰코 다친 것을 이 영화는 보여 준다. 마음껏 찔러도 너그럽게 봐주는 자연이 만만하기에 인류는 한없이 시비를 걸고 있는데, 지금은 자연이 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아주 약간의 변화만 생겼을 뿐인데도 지금 지구 곳곳에서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이 영화는 자연에 대한 경고용으로 본다면 정말 좋은 영화가 될 거라고 생각된다. 영화를 봄으로써 대자연의 힘이 얼마나 위대하고, 웅대한지 깨달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화려한  CG만큼은 정말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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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 무삭제판 (2disc) - 할인행사
양윤호 감독, 이성재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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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데이 시작전 부터 참 말 많던 작품이었다. 극장가에서 몇일만에 내리고, 다시 이걸 상영시키기 위해서 운동을 하고......말많던 작품이었는데, 과연 어떠한 작품이기에 그렇게 말이 많은가 싶어서 매우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감상을 하게 되었고, 이게 왜 그렇게 말이 많았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 바로 사회적인 문제를 내포 하고 있기에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홀리데이에는 범죄의 미화.....와 사회적인 문제점등을 동시에 내포 하고 있는 복잡한 영화이다. 사실 범죄가 미화가 되면 정말 멋있고 아름답기 그지 없다. 왜 임꺽정이나, 홍길동, 신창원 등등이 사회적으로 보면 도적이나 범죄자가 틀림이 없는 사실인데, 의적이 되고, 영웅이 되는가... 그것이 바로 범죄가 미화가 되면 정말 멋있게 변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약자 편에서 보면 강자를 괴롭히는 도적무리는 영웅으로 보일수 밖에 없는것이다. 하지만 범죄가 미화되었을때 진짜 멋있을 때가 바로 사회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을 때이다. 신창원이 왜 영웅으로 떠 받들어졌는가. 그의 범죄행위는 보지 않고, 현 부자들의 모순점이 많다보니까 그들을 괴롭히는 신창원이 영웅으로 불리기도 했던것. 이 영화에도 범죄 집단들이 사회적 모순을 바로 잡겠다고 나서서 정말 멋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정말 남자답고, 의리 있고, 그들을 ?는 관군이 나쁘게 보일정도였다.    이 영화의 사실성이 얼마만큼 사실인지는 모르겠고, 당시의 사건은 전혀 모르고 있으니 무슨 일때문이었는지도 잘 모르겠다. 단지 이 영화 내용만을 참고로 할뿐이다....그렇지만 영화는 영화일뿐.... 이 영화 내용이 전적으로 사실일거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단지 범죄는 미화가 되는데는 정말 신중해 질 필요가 있다는것이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범죄가 미화 되면 정말 멋있어지기 마련이고, 청소년들은 그것을 여과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문제점이 생긴다. 사회적인 문제점이 있다면 올바른 방법으로 해결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아닐까........ 법이 강자들을 위한 법이란 말은 공감을 한다., 인정하긴 싫어도 왠지 점점 살아가면서 많이 깨닫게 되는게 어쩌면 강자를 위한 법이 당연한 걸 수도 있겠다 싶다. 법이란게 헌법도 있겠지만, 헌법도 그렇고, 거의 위에서 만드는게 법이고, 조직사회를 가도 법보다는 윗사람의 말이 먼저가 아닌가 말이다. 군대에서도 그렇고, 직장에서도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보다도 강한것이 단결이 아닐까 싶어서 희망은 있다고 본다. 아무리 부당해도 서민들은 힘을 모아서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하곤 하지 않는가....이 영화속의 내용들도 너무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주인공들을 보면서 참 안탑깝기만 했다. 결국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을 택한 주인공들을...............그리고 무전유죄, 유전무죄....... 정말 지금도 변하지 않고 있는 문제..... 부자이든 가난한 사람이든, 평등하기만하다면 과연 문제되는 사회가 있을까? 문제는 부자들이 그런 티를 내기 때문에 부자들을 싫어하게 되는게 아닐까 싶다. 부자라는 이유만으로 병역면제되고, 죄값을 받지 않고, 법을 이용하고..... 아마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 이런것 때문일것이다. 우리나라가 부자들이 존중받지 못하는 이유도 부자들의 겸손이 없고, 부자임을 이용하려 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법앞에 평등하고, 재산의 차이와 사회적 지휘만 있을뿐 평등하다면 누가 부자들을 부러워할망정 싫어하겠는가! 그들의 땀의 대가 이기도 하기에..... 이영화에서도 그런걸 꼬집지 않던가, 부자인것만으로 형을 조금밖에 안살고 나오는 현실을...... 부자들이 존중을 받고 싶다면 정말 부자들이 먼저 태도를 바르게 해야 할 것이다. 

 이 영화는 사회적인 문제도 많이 끼여있기에 정말 신중한 영화가 아닐가 싶다. 아마 그러한 사회적인 문제점이 있기에 홀리데이가 간판이 내려갔어도 작품성이 있다면서 부흥운동을 펼친것이 아닐까 싶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생각보다 재미는 있었는데, 왜 그렇게 간판을 빨리 내린지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재미는 있긴하지만 이들이 너무 정당화 되어 이들에게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 마저도 이들에게 좋은 감정을 갖는 것들.....그리고 의적인양 사과하고 돈주고, 위해주는 척들은 좀 너무한 미화가 아닐까....그런 생각도 해보았다.

 영화 내용들은 이렇듯 참 복잡한 사회적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어서 복잡한데,  캐릭터들은 나름데로 화끈해서 참 흥미로웠다. 최민수의 싸이코 연기도 볼 만했고, 특히 목숨을 구걸할 때는 정말 제대로 연기 하고 약간 웃기기까지 했다. 주인공은 두말 할 것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멋있게 나왔다. 그리고 또 빈곤에 대한 사회적 문제도 등장해서 눈에 띄었는데, 88올림픽당시 그 화려함과는 달리 저런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빛에는 그늘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사실 사회적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한마디 한마디 하기 힘들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것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민망할 정도로 범죄가 멋있게 꾸며진건 좀 아니었다.싶기도 한다. 범죄는 범죄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리지 않는다면, 이 영화를 봄으로 범죄가 멋있다고 생각하여 범죄자가 될 사람이 최소 1명이상은 나오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모든 일은 절차에 맞게 올바르게 해결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들이라는것을...   마지막으로 과연 지강헌 사건이 어떤 사건이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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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1disc) + 콘스탄틴 (1disc) - [할인행사]
마이클 베이 외 감독, 이완 맥그리거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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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와 콘스탄틴.... 이 두 영화는 보기 전에 매우 기대를 했던 영화들이다. 아일랜드는 인간 복제에 대한 이야기로 매우 흥미로웠고, 콘스탄틴은 매트릭스를 능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엄청난 기대속에 감상을 하게 되었다.

 우선 아일랜드는 그 소재가 참으로 흥미롭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래에 있을 법한 이야기라서 더욱 더 흥미가 생기고, 주인공들도 미남 미녀라서 보는 즐거움 까지도 선사해 주고 있고, 이 복제인간의 운명에 매우 긴장감을 가지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보는 사람들은 아마 거의가 미래에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지 않을까..... 자기 자신이 복제가 되어서 눈앞에 나타난 다면 어떠한 기분일까... 또는 세상에 복제 인간이 넘쳐 난다면 어떤 기분일까... 신의 영역을 침범한 인간에게는 어떠한 천벌이 내려질까..등등. 정말 많은것을 생각 해보게 만드는 영화였다. 그리고 재미있기도 하다. 다만 끝이 허무하다. 계속 재미있다가 허무한 결말은 약간 실망섞이게 만든다..

 콘스탄틴은 아애 실망해버린영화다. 처음부터 끝까지 솔직히 별로다. 하지만 이건 주관적인 생각이다. 재미있다고 하는 이들도 다수 있다. .. 무엇보다 콘스탄틴은 너무 금연 공익 광고 영화같아서 별로 몰입이 되기가 쉽지가 않았다. 진지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코믹스러운 장면들도 섞여있고, 기독교적인 소재를 가지고 있는데도 그것들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것 같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별로 와닿지 않아서 개인적인 영화평으로는 좀 안좋았다. 그리고 이 영화는 금연을 홍보하는 영화로 쓰면 정말 제격일거라는 생각도 해본다.. 정말 괜찮은 소재인것 같아서 보기전에는 매우 기대를 했는데, 여러가지 부실한 점으로 인해서 먼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왜 일이 이렇게 전개되는지도 모르겠고, 왜 콘스탄틴이 존재하는 지도 모르겠고, 얘가 왜 폐암에 걸렸는지도 모르겟고, 등등 온통 의문투성이인 영화다. 단지 콘스탄틴의 전투에만 초점이 쏠려 있는것 같은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작품이다. 조금더 잘 만들었으면 훌륭한 영화가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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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2disc)
곽재용 감독, 전지현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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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엽기적인 그녀.....전설의 엽기적인 그녀다. 정말 최고의 코믹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이렇게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가 과연 있을지 모르겠고, 캐스팅역시 제대로 되어서 이 보다 더 이영화를 잘 소화해내고 표현할 배우가 있을지 의문이다.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전지현과 차태현.......솔직히 전지현은 조금 안어울릴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차태현이야 원래 코믹스런 이미지이기에 잘 어울릴거라 생각했으나, 판단미스...... 최강의 엽기적인 그녀로 탄생을 하게 만든 두 사람이었다. 이렇게 엽기적인 그녀는 탄생을 하게 되었다.

 엽기적인 그녀를 보면 처음 부터 끝까지 버릴 장면이 한 장면도 없다는 것... 그리고 웃기다는 것... 감동적이라는 것 모두를 갖추었고, 특히 눈길을 끄는건 전지현이 도대체 알수 없는 그녀라는 점이다. 그녀가 말하는게 진심일지 장난일지, 화가 났는지 안났는지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다는 점....그렇기에 엽기적인 그녀이겠지만, 그점도 이 영화의 매력점으로 작용했는지도 모르겠다. 사정없이 차태현을 때리면서도 밥을 사주면서 한마디 건네주고... 화가 나면서도 웃으면서 말하는 가식.....이 모든 장면들이 진짜 재미있는 장면들 이었다. 그리고 역시 최강은 패러디 장면....그 중에도 소나기 ... 이 장면만큼은 국민적 코믹 장면이 아닐까 싶다. 이 장면을 보고도 안 웃은 사람이 있을까? 난 이 장면에서 배꼽 빠지 는 줄알았다. 삽으로 탱~ 또 탱~~ 할때마다 완전 쓰러져서 웃어 버렸다. 왠만한 개그 프로그램에서도 이렇게 웃어본적이 없는것을... 정말 재미있게 사는 이들이 부럽기도 햇고, 재미있기도 했다. 그리고 엽기적이지만 강한 그녀가 매력적이기에 이 영화는 더 질리지 않는 영화가 되어버린것 같다.

 엽기적인 그녀...... 오랫동안 기억될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이영화는 시작도 좋고, 끝맺음도 정말 깔끔했고, 내용도 좋은 정말 한국영화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 한 영화이기에 개인적으로 최강에게만 주는 별 5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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