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티 리포트 SE [dts] - [할인행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크루즈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미래를 예견하는 사람들을 이용하여 미리 범죄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이 것을 현실로 만들수 있다면 정말 꿈같은 도시가 아닐까 싶다. 영화속에서는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잡아서 살인죄를 묻는 다고 하고, 아직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는데 잡아서 살인죄를 뒤집어 씌우는게 부작용이라고 하였다. 인간에게는 선택권이라는 것이 있기에......  그렇지만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반대 생각도 만만치않게 생기게 된다.  이 살인률 0%..얼마나 꿈같은 도시인가. 그럼 부작용을 최소화 시켜서 살인을 막고 나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되는것이 아니겠는가. 충동적으로 했다면 훈계를 하고 보내고, 계획적이라면 멀리 보내버려도 되고..... 어짜피 미리 예측을 할 수 있을테니, 풀어주어도 무방하지 않을런지....  약간의 희생때문에 이 좋은 시스템을 그만두는게 사실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대한민국이 범죄율 0%의 도시라고 한다면 얼마나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인가! 단지 약간의 시스템 오류때문에 그만두는 건 정말 아까운 일이 아닐까 한다..........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다. 정말 좋은 시스템이라고.... 저런게 실제로 있을 수는 없지만 정말 되 수만 있다면 적극 권장해주고 싶을 정도다.

 항상 미래에 대한 소재로 영화가 만들어지면 흥미로운것 같다. 그 이유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 때문일까? 예전에도 터미네이터를 보면서 다가올 21세기에는 저런 세상이 올거라 믿었었고, 벌써 영화속의 그 시간이 다가왔다. 그렇지만 아무일도 없이 그대로 일 뿐이다...... 하지만 역시 미래 영화를 보면 항상 호기심을 느끼게 되어있다. 과연 저 시대가 되면 정말 저렇게 될 것인지를.....  범죄율 0%...정말 불가능할테지만 미래에 정말 혁신적인 시스템을 마련하여 범죄율이 정말 현격하게 줄어들 날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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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확장판 트릴로지 박스세트 (12disc, 디지팩) - 할인행사
피터 잭슨 감독, 엘리아 우드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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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정말 대단한 영화임에 틀림이 없다. 3년간 상영을 하면서 서슴없이 극장가를 가게 만들었던 반지의 제왕시리즈....시리즈가 더해질 때마다 궁금해지는 주인공들의 화려한 모험을 담은 판타지 영화....반지의 제왕 시리즈... 정말 대작이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나는 판타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반지의 제왕은 좋아한다. 아니.....영화를 좋아한다. 반지의 제왕이란 영화를 좋아한다. 나의 상상력의 한계일까? 난 판타지 소설을 읽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그것! 그것이 바로 반지의 제왕이란 영화였다. 내 상상력으로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영화속에서 이미 다 보여주고 있기에 빠져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상상력을 뛰어넘었는데 더이상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아마 소설로는 내 상상력의 한계 때문에 더이상 소설은 읽지 않았는지도 모를일이다. 하지만 사실이다. 판타지를 워낙좋아하지 않던 나라서, 도저히 소설로는 상상해내기가 힘들었는데, 영화를 보고서는 도저히 빠져들지 않을수 없었다.
 그 장엄한 스케일.....그리고 방대한 분량..... 화려한 그래픽, 엄청난 스토리 등등 거의 모든 것이 완벽한 반지의 제왕시리즈...... 극장에서 느낀 그 때의 그 감동....홈씨어터로 재 부활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DVD세트라는 생각이 든다. 극장만큼의 화면은 아니지만, 그에 맞먹는 웅장한 사운드만큼은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을 한다. 대형스크린은 극장을 사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지만 사운드는 웅장함을 충분히 표현가능하다고 생각 한다.

 1,2,3 중에서 역시 반지의 제왕의 최강의 장면들은 공성전이 아닐까 싶다. 그 엄청난 공성전을 다시 DVD로 재 감동을 표현해보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도 정말 영화계에 한획을 그은 정말 대단한 작품임이 틀림없다. 과연 이런 스케일의 영화가 다시 등장하려면 얼마만큼의 시간이 걸리게 될까?... 그냥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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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 1부(안재모 편) Vol.1~9 세트 [알라딘 특가]
장형일 감독, 안재모 외 출연 / SBS Production / (주)에스씨엠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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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인시대..... 군대 들어가기전에 했던 드라마였는데, 당시에는 정말 이거 보는 재미로 살았다. 매주 월,화가 기다려 지는 이유가 오늘의 야인시대는 어떠한 내용을 보여줄지 때문이다. TV가 얼마나 조금씩 보여줘서 짜증났으면 7권짜리 책까지 구입을 해 버렸다. 처음에는 1~3권까지 샀는데, 설마....이렇게 끝나나 싶어서 첨 허무했는데, 역시 뒤에 계속 4,5,6,7까지 출간이 되어서 미리 보고 싶은 마음에, 책을 사서 보곤 햇던 작품이고, TV는 물론 책도 밤 새는지 모르고 읽었던 기억이 난다. 특히 안재모 편이 정말 야인시대의 꽃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재미난 부분이기도 하다. 약간 스케일이 작은 느낌이지만, 구마적,신마적, 쌍칼 등등 쟁쟁한 건달들이 다소 나오고, 또 일본 무사들과의 대결도 볼만하기에 흥미로운 1부이다. 어른이 되고 난뒤에는 시라소니라고 하는 싸움계의 달인이 나와주어서 또다른 재미를 준다. 그래도 1부가 더 재미있는것이 1부에서는 먼가의 열정이 느껴지는 것 같다. 주먹계를 하나 하나 평정해가고 일본 무사들과 싸우는 것과 또 김두한과 3명의 여인과의 러브스토리등...........역시 젊어서 그런것인가 야인시대 1부에서는 열정이라는 것이 묻어나는 것 같았다. 김두한의 활약상도 많았고.....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김두환의 활약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인가.. 하긴 두목이 직접 나서는 건달의 세계가 좀 이상하기는하긴 한것 같다.

 1부의 하야시와 종로의 건달들.. 2부 마루오까등 전국적인 건달들 로 스케일이 변하는데, 1부가 역시 조금 더 재미있는 내용인것 같다.
 그리 야인시대 그리 많은 시간이 흐른 작품은 아니나. 정말 추억의 드라마가 아닐 수 없다. 요즘에는 TV보는 재미로 살아갈 정도로 끌리는 TV가 없는데, 야인시대 같은 작품이 하나 더 나와 주면 좋지 않을까 싶다. 하긴 야인시대를 또 다시 남다르게 해서 봤던것이 김두한이 안동김씨 였다는 것도 무시는 못하는것 같다. 같은 안동김씨라는 이유로 장군의 아들 시절부터 흥미롭게 봐오던 김두한인지라, 이번 야인시대에는 더욱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걸 제외하고도 이 야인시대는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인건 틀림없는 사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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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4 - 아웃케이스 없음
장 피에르 주네 감독, 시고니 위버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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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일리언 시리즈....참 역사가 길다.. 옛날.....3만 해도 정말 옛날이다. 내가 초등학교때 비디오 가계 앞에 붙어 있는 포스터를 보고 인상에 깊었으니 말이다. 머리를 빡빡 깎은 주인공과 그 뒤로 서 있는 에일리언이 왜 그렇게 무서우면서도 인상에 깊었는지 모르겠다. 그 포스터를 보고 보고 또 보고, 포스터를 뜯을 때 까지 계속 봤던 기억이 난다..(하긴 바로 집앞이니 계속 보게 될 수 밖에..ㅡ..ㅡ;;;;)

 이미 3조차도 초등학교때 나올 만큼 오래 ‰榮쨉? 이 4도 오랜 만에 부활을 했었는데,이미 많은 세월이 흘렀다. 처음 이 에일리언 4가 나왔을 때만 해도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었었다. 이제 에일리언 시리즈는 3에서 배터저 죽은 주인공을 확실히 잡았었기에 이젠 더이상의 에일리언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역시 과학은 우릴 실망시키지 않았다.(?) 복제 인간이라는 소재를 만들어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부활을 시켜서 또다시 즐거움을 주고 있고, 역시 영화에서 무엇보다 재미있는건 주인공이 강해지는 장면이 아닐까 하는데, 4에서는 주인공이 인간을 초월해서 강해졌고, 또 강해진것 처럼 겉으로도 보이기에 그러한 재미도 있었다. 격렬한 액션과 숨막히는 긴장감 등등 정말 이런 종류의 영화는 일단 스토리에서 부진해도 보는 재미만으로도 일단 건질수 있는게 장점인지라 크게 손해보는 느낌은 들지 않아서 좋다.

 에일리언 4도 그러했다. 전편들에 비해서 약간 좀 흐지부지 한것 같은데, 보는 재미가 있었다. 스토리도 취약해진것 같고, 억지로 살려낸 탓인지 먼지 모르게 좀 불안정스러웠다. 에일리언도 주인공도.....그리고 에일리언이 예전과 같은 그런 강력함과 잔인함이 덜 해진것 같기도 하고, 모든 면에서 약간 밋밋하기도 한부분이 있었기에 약간 실망스럽기도 했다.

 에일리언은 어디에 등장을 해도 그 몫을 단단히 해내는 것 같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도 그렇고, 여러 게임...만화 등에 등장해서 그 역할을 해내고 있는데, 이놈만 등장하면 흥미로워지니 정말 에일리언은 대단한 놈인것같다. 어쩌면 우주인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처럼 지능이 있고, 인간 처럼 생각하는 그런 사람 형상 비슷한 외계인이 아니라 이 에일리언....말그대로 우주인은 이런 괴물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보았다. 우주 어딘가에는 이 에일리언............어쩌면 더욱더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번 해보았다. 정말 우주란 흥미로운 공간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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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데스티네이션 (dts-es 2disc) - 할인행사
제임스 웡 감독, 크리스 렘체 외 출연 / 스타맥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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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트네이션은 2편을 가장 먼저 보게 되었다. 도로변에서 와장창 죽어나가는 장면이 꽤 충격적이고 자극적이어서 눈을 떼지 못했던것..그리고 갑자기 원상태로 돌아간것. 이 모든것이 흡사 꿈을 꾸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꿈속에서 엄청난 악몽을 꾸고 나서 참 암울 할때, 꿈에서 확 깨버리면서 안심이 되어버리는 상황과 참 흡사한 기분이 들었었다...
 가장 먼저 본것은 2편이지만 예고로 먼저 본것은 바로 파이널 테스티네이션이라서 난 왜 롤러코스터가 안나오고 도로에서 떼죽음을 당하는지 의아했고, 또 다시 롤러코스터에서 사건이 일어나나 보다....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데스티 네이션은 3편까지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3편역시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데스티네이션은 사실 1,2,3편이 거의 비슷하다. 처음 2편을 봤을때는 참 자극적이고, 재미있었는데, 1편을 지나 3편으로 오면서 약간씩 식상해지기 시작했고, 주인공들의 죽음이 눈으로 다 보이기 까지 했다. 사실 1편이 가장 먼저 만들어졌지만, 이 영화는 1,2,3편으로 나뉘기 보다는 그냥 세편중 한편 정도만 선택해서 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스케일은 2편 하고 3편이 크고 1편은 약간 약하기에 한편을 고른다면 2,3편중에서 하나만 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3편의 죽음의 장소는 놀이공원..... 정말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공간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놀이공원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가... 그 위험성은 모른체 재미만으로 목숨을 걸고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왠지 이 영화를 보면서 그런 경각심을 한번 일깨울 필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놀이터의 단순한 그네나 미끄럼틀 같은게 아니라 놀이 공원의 놀이기구들은 그 스케일이 무지하게 크기에 그 짜릿한 스릴감과 동시에 한방에 대형사고로 펼쳐질수 있는 위험성이 항상 내포가 되어있는 것이다. 데스티네이션이 좀 과장이 되었겠지만, 실제로 사고가 나면 이런 장면이 연출이 안될거란 보장은 못하기에 참 경각심이 제대로 생겨버렸다...

 3편도 전편들과 비슷한 내용들로 이어지고 있는데, 솔직히 보다보면 전부다 답답한 장면들이 수없이 나온다. 어쩔 수 없는 죽음도 있지만, 대부분이 주인공들의 부주의 때문에 죽음을 맞이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아무리 영화라지만 정말 답답하다. 어쩌면 사고는 항상 노출되어있는데, 자신이 조심을 한다면 모든 사고는 비껴 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이 영화속에서도 조금만 조심하면 되는데, 안전 불감증들이 정말 답답했었다. 아무리 영화라지만.........

 어쨋거나 데스티네이션시리즈는 운명과의 게임이란 특이한 소재로 처음에는 정말 신선해서 재미있었는데, 너무 많이 Ÿ뻬?먹은 것 같다. 이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니까 더이상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는 볼수가 없을 것이라 아쉽기는 하지만, 차라리 2편에서 끝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그런생각도 해본다. 설마 4편이 또 나오는 건 아니겠지.....라스트데스티네이션....또는 얼티밋데스티네이션..ㅡ.ㅡ;; 해서.. 아니면 좀 이야기 방식을 변경해서 나왔으면 좋았을 것을....여러 아쉬움이 남는다.

 운명이 정해져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다 자기 자신이 운명을 만들어가는게 아닐까 싶다. 여기서도 정해진 운명을 비껴가려고 노력하는 주인공들은 살아남지만, 운명을 받아들이겠노라 하고, 덤덤히 사는 사람들은 운명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있지 않은가.  운명이 언제 나를 찾아올진 모르겠으나 그 때 까지 나도 조심하면서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그리고 마지막엔 좀 놀랬다. 또 이야기가 전개되는가 싶어서...시간이 다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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