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mit! shipping date가 July 23 이다. delivery estimate 가 Aug 10 - Aug 19다.

으으으으으

The Great Book of Amber: The Complete Amber Chronicles, 1-10 (Chronicles of Amber)

엠버연대기 1- 10 자그마치 1264페이지나 된다. 아마 우리말로 번역되어 나오면 못해도 열권은 나오겠다.

로렌스 블록 Stap in the Dark  ( 매트 스커더 시리즈 4)

Time to Murder and create ( 매트 스커더 시리즈3)

Eight Million ways to Die ( 매트 스커더 시리즈 5)

Manna from Heaven ( 로저 젤라즈니 엠버연대기 단편모음이라는데, 엠버연대기도 이 책도 안 읽어봐서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다. 그러고보면 아마존에는 왜 목차도 안나오는걸까? 이런 옛날고리적책은 see inside도 없어서 궁금하다구!)

코넬 울리치의 phantom lady  바로 이 책덕분에! 배송이 두달이 늦어진다! 나눠서 해보려고 했더니 배송배가 네배나 차이난다. 그냥 눈 딱감고 기다리는수밖에...

In the midest of death  메트 스커더 시리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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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24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헉.... 매트 스커더~~~~~~~~~

하이드 2005-05-24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 매튜? ^^;; 물만두님 글보고 잽싸게 수정.
1권부터 한 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2권부터였군요. -_- a

panda78 2005-05-24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튜라고 해도 되지 않나요? ^^
재밌겠다아----- 앰버연대기, 도대체 언제 다 번역되어 나올런지 원..

하이드 2005-05-24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matthew 군요. 보고 올릴껄;;; 그냥 닉으로 매트라고 하는군요.

mannerist 2005-05-25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넬 울리치보다는 윌리엄 아이리쉬에 한 표. =)

하이드 2005-05-25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따질래?!
 

어젯밤에 잠 들면서 문득 깨달은건데, 난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책과 붙어있는 것이 좋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과 붙어있는 것처럼. 일할때와 사람을 만나거나 하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혼자 있는 시간에는 항상 손에 책을 붙들고 있다.

지하철 탈때는 물론이고, 길거리를 걸으면서도 책장을 넘긴다. 특히나 아침시간에는 소리내어 읽기까지 한다. 집에 일단 들어가면, 대충 항상 레오와 나만 있다. 엄마는 늦게 들어오시고, 동생은 집에 잘 안들어온다. 가끔 집에 들어왔을때는 지 방에서 잠만잔다. ( 뭐;; 그렇다고 가출소년은 아니구요, 수원의 친구집에서 거주합니다. -_-a)  아무튼, 그렇게 집에 도착해서 열쇠로 문열고 들어가면 읽던 책을 가방에서 꺼내서, 그때부터 계속 붙들고 다닌다. 밥먹을때도, 컴퓨터 앞에 앉을때도, 화장실 갈때도, 그리고 잠잘때. 책 보다가 자는데, 언제부턴가 읽던 페이지를 그대로 가슴에 얹고 잔다. 가슴에 얹거나, 배에 얹거나 옆으로 잘때는 팔에 얹는다. 생각하니 좀 엽기스럽지만, 잠에 빠지는 무의식의 순간에 나오는 행위이다. -_-a

별로 의식하지 못했는데, 어제 새벽에 책을 옆구리에 얹고 자다 깨서 '아 내가 책을 사랑하는구나'  문득 깨닫고 가슴이 뛰었다.

근데, 만약 결혼해서 아내가 팔에 책 읽던대로 펼쳐서 얹고 자는 모습을 본다면, ,,, 좀 이상할까?

그러니깐, 대충 나의 잠자리모습은 몸 어딘가에 책을 얹고, 다리 어딘가에 개를 끼고( 우리 레오는 내 무릎뒤를 좋아한다. 옆으로 누으면 무릎뒤가 지자리고, 똑바로 누으면 발밑이나 역시 다리와 다리사이 무릎,허벅지위로 올라와서 잔다. ) 있는 모습인거.

흐음. 퇴근시간까지 4시간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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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5-24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옷, 책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가슴이 뛰다니 멋져요. 자는 모습을 몰카로 찍고 싶군요.

panda78 2005-05-24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읽다가 자는 건 저도 해 봤지만,, ^^; 다리 사이에 멍멍이 끼고 주무시다니.. 아흑, 너무 부럽습니다.
아 참, 미스 하이드님, 책은 집으로 부쳤으니 내일 한번 살펴 보세요- ^^

클리오 2005-05-24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상이 되려 하는군요.. ^^;

날개 2005-05-24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실줄 알았습니다..ㅎㅎ

chika 2005-05-24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이럴 줄 알았어요!! 하루에 한권이라뇨~!! 그때부터 정녕 댁은 미스 '하이드'임을 증명하였던거예요. ㅡ.ㅡ

돌바람 2005-05-24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쫓아다니며 비디오에 담으면 재미있겠네요. 혹시 아나요. '책과 사랑하는 여자'라는 타이틀로 그 뭐지요. 9시 좀전 KBS에서 하는 프로, 거기에도 나옴직한. 요즘 이름이 생각 안 나서 큰일입니다..

아영엄마 2005-05-24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책을 사랑하는 모습이군요. 본받아야 할까 봐요! 저는 요즘 컴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

Shaylor 2005-05-24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대략 상상이 가염 +_+

perky 2005-05-24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큭큭. 저도 그래요. ^^ 책이 두세권 정도는 언제나 침대 밑바닥을 굴러다니고요. 신랑눈에 안대 씌어놓고 저는 늦게까지 책읽다가 스르륵 잠들곤 해요. 그러다보면 책이 이불위에 놓여있을때도 있고, 옆구리에 가있을때도 있고, 손에 쥔채 잠에서 깨기도 하고..^^; 처음에는 집좀 어지르지 말라고 그러더니, 요즘은 안방에 책들 굴러다녀도 그런가보다 해요.

울보 2005-05-24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정말 상상해보니 너무 너무 재미있네요,,
화장실에도 밥먹을때도,,
거리에서도요,,집중력 짱입니다,
전 ,,집중력이 좋지 않아서,,

해적오리 2005-05-24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다는 말 밖엔 안나오네요...
stonywind님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대략 위에 묘사된 부분 만이라도 사진으로 봄 재밌을 거 같아요. 혹시 주변에 캠코더 있으신 분 계시면 합심해서 VJ특공대 같은데 함 내보심 어떨까요?^^

마태우스 2005-05-24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님처럼 집중해서 책 읽어야 할텐데...맨날 딴짓만 한다는..

BRINY 2005-05-25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시간없어서 못읽는 책이 쌓여간다고 얘기하지만, 다 핑게였습니다. 근데, 집안에는 늘 이방 저방에 책이 널려있는데 왜 시작만 하고 끝을 못 보는 건지.
 

 

랍니다.

 

 

 

 

 

이 책들을 선착순으로 준다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죠.

플랑드르의 거장과 뒤마클럽 무척 재미있게 읽었거든요.

전 삽니다. -_-v

그러니깐, 돈키호테는 나오자마자 사서 서재에 고이 들어있긴 하지만서도;;

지인 주고 생색내고,  레베르테 책 두권은 챙기렵니다.

요것만 사면 허전하죠? 네. 허전해요

 요것과 .. 네, 요즘 환상단편모드입니다.

 

 

 

 

 요것 같이 삽니다.

 서점에서 얼핏 봤을때 무쟈게 재미없어보이긴 했지만,

 이번에 두번째로 백조의 호수 보는 기념으로 한번 사서 보렵니다.

근데, 글씨만 있는 책이 왜이렇게 비싸대요? -_-a 하드커버도 아닌데, 페이지수도 그리 많지도 않은데, ... 알아요, 책값가지고 이러면 좀 무식한 얘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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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ky 2005-05-23 0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벤트공지 첨 봤을때 얼마나 아쉽던지요. 돈키호테 나오자마자 책을 산 바람에 아쉬운 책 두권 놓쳤지 뭐에요. 흑흑. 역시 새로나온책은 기다렸다 사야되나봐요.

하이드 2005-05-23 0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ㅜㅜ
근데, 결국 이렇게 또 두권째 지르고 말았네요. -_-;

mannerist 2005-05-23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하려고 들어왔더니 '지인 준다'는 말에 OTZ ㅜㅡ

바람돌이 2005-05-23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샀지요.
안그래도 돈키호테 보고 싶었는데 레베르테 책 두권 준다기에 이게 왠 떡이냐 싶어서 질렀어요

urblue 2005-05-23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은 정보에요. 사야겠어요.

숨은아이 2005-05-23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 >.<

마태우스 2005-05-23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그 지인 할래요!

nemuko 2005-05-23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흑... 잘 참다가 이 페이퍼 보고 결국 이책 저책 다 샀어요... ㅠ.ㅜ
 

 !! 드디어 나왔다. 빅마마 2집!! 이라고 해봤자,

 그렇게 빅마마 팬은 아니지만;;

 1집을 꽤 좋게 들었던 기억이!!

 !!! 리뷰를 기대해주세요! ///ㅂ////

 

 

 

  벼르고 벼르던 책!

 

 

 

 

 oldhand 님 의 리뷰를 보고

 

 

 

 

 루이스 세풀베다의 신작.

 

 

 

 

아, 오랜만에 책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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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22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외... 저도 읽고 싶은 책입니다^^

에이프릴 2005-05-22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빅마마 저도 참 조아해요-
전 귀로 듣는 삼국지 다운중이예요-
배철수씨가 읽어주는 삼국지를 느긋하게 들어보려구요 ;)

로드무비 2005-05-22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체위의 역사> 찜!
그런데 하이드님, 책 사는 게 정말 오랜만라고 생각하세요?ㅎㅎ

하루(春) 2005-05-22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은 열흘쯤 지나면 다시 새 책을 고르시는 것 같아요. ㅎㅎ~

하루(春) 2005-05-22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열흘보다 더 짧은 것 같기도 하구..

하루(春) 2005-05-22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체위의 역사' 소개만 봐도 기대되네요.
혼자서 댓글 3개나 주르르 달게 됐지만, ㅎㅎ~

노부후사 2005-05-22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냐, 저도 체위의 역사 기대되요.

2005-05-22 21: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5-22 2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onnight 2005-05-23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위의 역사 /// 어제 신문을 보고서 흠. 살까 싶었던 책이었었죠. 리뷰기대할께요. ^^

2005-05-23 16: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너는 문학,와인등은 아주 좋아하면서 왜 나의 성욕은 이해해주지 않는지 모르겠어
 - 잭 -
 
한 병의 포도주가 인생 그 자체죠. 포도주가 자라고 숙성하고 그리고 더 복잡해지죠 그러면 , 그러면 그 맛이 지랄맞게 죽이죠
- 마야 -
 
몬도비노의 번개에 이어 두번째 영화 번개.
아니 사실은 아무도 호응 안해준 어느 날의 영화 번개 이후 세번째 영화 번개입니다.
 
대략, 첫번째 영화번개에선 몰트에서 나홀로 쓸쓸이 삼성역! 택시를 잡아야 했고,
두번째 영화번개 몬도비노에선 저녁부터 하기로 하였으나 대략 나오기로 한 반도 안 나와주셔서 당황하며 국수 먹어주시고, (난 절때 안 잊는다. 밥 먹다가 전화받은 박모오빠, 역시, 신촌 어디매서 전화 받은 우리형, 등등)
 
그리고 세번째 번개. 두둥- 
 



치어스, 프로스트, 간빠이, 토스트, 살루드, 나즈다로비에, 아 보트르 상떼 혹은 건배.
 
몬도비노 안 보고 너무 아쉬워 했던 분들 계시죠?
이 영화도 언제 끝날지 몰라서, 맨날 체크만 하고 있다가 안 보고 그냥 넘어가시렵니까?
 
 



일시 : 3월 9일 수요일 0시 30분 ( 그러니깐 화요일 늦은 밤입니다. )



장소 : 메가박스

 

풉. 예전에 평일 0시30분에 번개하고, 평일 그 시간에 네명이나 몰려서 놀라워했던 영화. 다 보고 3시 넘어서 설렁탕 먹고 헤어졌다가 집에 들어와서 씻고 회사출근했었는데, 나도 지금 생각하니 참 징하다.

요것도 샀고

Sideways: The Shooting Script

요것두 샀었는데

DVD 나왔고나. 사야지.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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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005-05-14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 하이드님의 삶은 언제봐도 역동적이군요. 샘날만큼... ^^; 저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혹은 허락되어도 할 수 없을... ^^

하이드 2005-05-14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생각하면 다시 못할것 같은데 계속하니 문제입니다. -_-a

클리오 2005-05-14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 수 있을 때 하시는 것이 좋지요.. 계속 하실 수만 있다면 쭈욱~ 언젠가부터는 힘들어질지 모르잖아요.. ^^ 그러나 오늘밤, 하이드 님의 이미지가 피곤해보입니다.

하루(春) 2005-05-14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찍어두고 있었는데 잘 됐군요. Thanks to 할 곳이 생겨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