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생각나는 파랗고, 초록의 그림책 추천.
수박 수영장은 수박의 맛과 냄새와 촉감과 소리!를 자극하는 시원하고 맛있는
그림책이다. 작고 귀여운 디테일들이 많다. 이 책을 읽고나면,
수박 먹을 때도, 수영장 갈 때도 이 책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

여름의 잠수는 가족의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가 스웨덴 사람인데, 겨울 우울증에서 여름에 나무처럼 회복하는 이야기이다.
과한 포장 없이, 따뜻한 우정과 그림으로 가족의 우울증을 겪고 지나가는 이야기.

섬 위에 주먹은 솔직이 말해보자는 뜻이다. 어딘가에, 루이 할아버지가 있던 그 곳에서?
쓰던 말인 것 같다. 무엇이든 잘 키워내는 루이 할아버지와 ‘나‘와의 우정

‘풍덩‘ 은 수영장과 휴식에 관한 책이다.
시원한 수영장 그림이 가득이라 여행지에서도 집에서도 느긋하게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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