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에로스]의 설문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추천할 만한 점보다 두 번 놀란 것을 적고 싶다. 하나는 책과 함께 온 자필 엽서가 있던 것과 저를 제외한 알라디너 서평의 평점이 별 4-5개였다는 것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 두 질문을 묶어서. 처음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으로서 기성세대의 보수적 연애관을 알고 싶다면 <연애학 개론>을 추천하고 싶다. 기성세대의 보수적 생각은 그 결과가 안정적이다. 남녀 사고 방식의 차이를 알고 싶다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우리 부부는 너무 달라요>를 권한다. 왜 남녀의 사고 방식에 차이가 생겼는가를 궁금하다면 <진화심리학>, <성의 계약>을 권하다. 이성 교재 실전을 위한 매뉴얼과 같은 책은 읽지 않았으나 그 배경이 되는 내용은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그리고 시간이 있다면 오비디우스의 <사랑의 기술>, <유혹의 기술>등을 권한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대학교 1년생으로 막 이성과의 교제를 시작했거나 시작하려는 새내기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p154 사람이 사랑에 빠지면 그 자신을 속이는 일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남들을 속임으로써 그것의 종말을 고한다. - 마음에 남는 구절 외에 이성교제를 시작하는 새내기에 권하고 싶은 구절 ; p203 사랑하는 순간부터 책을 읽어라.
[아버지의 편지]의 설문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편지마다 연관성이 없어 쉬는 시간에 잠깐 잠깐 읽어도 맥이 끊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편지마다 (거의) 한 가지의 교훈이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아빠 빠빠> - 정확히 한핏줄 도서인지 잘 모르겠지만 부정父情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 <퇴계와 고봉, 편지를 쓰다> - 옛 선비의 무게 있는 편지글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아래 글에 어떤 감흥이 있는 아버지들 - 우리 시대의 좋은 아빠란 엄마 같은 아빠를 뜻한다. (중략) 우리시대는 ‘아버지’가 증발한 시대다. <호모 에로스> (고미숙 저, 그린비 출판)에서 발췌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p106 성패나 길흉이야 단지 한 조작 붉은 마음으로 우러러 푸른 하늘을 믿을 뿐이다. 만약 어버이를 그리는 일념만 아니라면 가슴속에 달리 괴로움은 없다. (거의 편지마다 마음에 남을 만한 구절이 있어 정말 어려운 설문이었습니다.)
[과학이 광우병을 말하다] 의 설문 * 서평 도서의 좋은 점 ; 광우병 촛불 시위를 한 우리 나라에서 좋은 점을 이야기해야 하나? 굳이 이야기 한다면 나쁜 점을 말하고 싶다. ; 촛불 시위 전에 책이 나왔으면... * 한 핏줄 도서 및 동일 분야 ; 읽지 않고 추천할 수 없지만 이 책에서 [죽음의 향연], [얼굴 없는 공포, 광우병 그리고 숨겨진 치매]등이 소개되어 있음. * 서평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광우병으로 촛불 시위에 참가한 분들 * 마음에 남는 ‘책 속의 한 구절’ ; p294 과학적 사고는 현실에 대한 합리적 판단과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의 틀을 제공한다. 그리고 그 틀에 담길 내용은 새롭게 발견되는 사실들에 따라 늘 변화하고 발전할 것이다.
* 八逸 (p164) 潁川洗耳, 桐江垂釣, 商山圍碁, 江東掛帆, 栗里倚松, 臨薤指鴻, 廬山望瀑, 패橋騎驢 패 <동양화 읽는 법> ★★★★ * 학교 미술 시간에서 이런 기본적인 것을 왜 가르치지 않는 것일까? 파편처럼 알고 있던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음.
* 八逸 (p164) 潁川洗耳, 桐江垂釣, 商山圍碁, 江東掛帆, 栗里倚松, 臨薤指鴻, 廬山望瀑, 패橋騎驢 패
<동양화 읽는 법> ★★★★ * 학교 미술 시간에서 이런 기본적인 것을 왜 가르치지 않는 것일까? 파편처럼 알고 있던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음.
<한시미학산책> ★★★★★ * 책을 1/3 조금 넘게 읽었으나 별 다섯 개가 아깝지 않은 내용들. 다 읽지도 않고 별 다섯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