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이렇게 소심한 겝니까...

내 성격 바꿔주세요!!! ㅠ.ㅠ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7-05-16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바꿀려면 거울보고 매일 연습해!

Mephistopheles 2007-05-16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테마파크에서 얼굴이 노출되는 요상한 복장으로 석달 아르바이트 하면..
대범해집니다..^^

chika 2007-05-16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심각한데.....
액션가면 쓰고 하루만이라도 액션맨이 될 수 있다면...가능할까요? ㅠ.ㅠ
거울보고 어떻게 연습해요? 맨날 놀라면서 '넌, 누구냐?' ㅜㅡ
테마파크,,에서 알바하려면 지금 직장 관둬야할꺼고...중요한 건 테마파크에서 저를 고용해주지 않을꺼라는거....
꺼이꺼이~ 정말 심각한데~ 꺼이꺼이~ ㅠ.ㅠ

antitheme 2007-05-17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스펙으로 바꾸고 싶으신가요?

chika 2007-05-17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스펙'이 뭔가요? ㅠ.ㅠ

chika 2007-05-18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뭡니까, 뭡니까, 뭡니까아~
소심,을 바꾸자구요오~ 우리!! ㅠ.ㅠ
 



평소의 내 너덜너덜대는 성격대로 그냥 한장으로 끝냈다.

말 않고 있었지만.... 네이버 이벤트에 당첨되었고, 그래서 책 열다섯권을 받았다.

이벤트 당첨 이후에 산 책, 클림트 황금빛 유혹은 땅을 칠만큼 맘 아프고 (ㅠ.ㅠ)

스키너의 심리상자는 빌려읽었었는데... 소장하고 있어야겠다.

몇번 살까 말까 망설이던 책들이 몇 권 있고, 나머지는 별로 관심없는 책들이 있고....

물론 이미 읽고 집에 있는 책도 있고.

(아무튼 열다섯권의 구성을 미리 말해줬음 정말 좋았잖아!! ㅠ.ㅠ)

 

그리고 맨 밑에 깔려있는 '피터팬과 그림자 도둑' , 맨 위에 얹혀져 있는 '황혼녘 백합의 뼈'와 '로맨스 킬러'는 서평도서로 받은거다.  총합 스무권의 책. 으으~

내 자리는 그나마 정리를 해도 자꾸만 쌓여가는 책으로.... 언제나 창고가 되어버린다. 정말 상반기 도서결산을 해서 정리를 해야지 도무지...ㅠ.ㅠ

 

*** 증정받은 책,이나 '오늘의 책' 딱지가 붙은 책들을 돈 받고 판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7-05-16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렴하게 판다면야 무슨 문제겠어요~~~~ 기대 기대^*^

물만두 2007-05-16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렴하다면 사시거나 2권에 1권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참고로 난 관심가는 책이 단 한권도 없다는 슬픔... 안습!!!

Mephistopheles 2007-05-16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라면 그냥 뿌립니다..=3=3=3=3=3=3

chika 2007-05-16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책은 그냥 뿌리면 아픕니다....
만두언냐/ 저도 안습이요...ㅠ.ㅠ
세실님/ 저렴,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가 문제인게지요. 책 보낼라면 우편료도 들잖아요.

antitheme 2007-05-16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저라면 그냥 뿌립니다.2.=3=3=3=3=3=3

chika 2007-05-16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서 잠깐,
제 질문은요.... '돈 받고 판다면' 어떻게 하시겠냐는 거였어요오~ (책이 생기면 어떻게 하겠냐는게 아니라구요오~) : 확고히 책을 팔기로 결심한 치카냥~ ;;;;

세실 2007-05-17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뭐 50% DC라고나 할까~~~~
참고로 전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괴짜경제학에 눈이 갑니다. 호호홍~
 

이주정도... 주구장창 쓸데없는 페이퍼를 올렸는데.. 즐찾이 그리 줄지 않았다.
내 성격적인 버릇때문에 서재 페이퍼에 이것저것 마구 쓰게 되는데, 우연찮게 내가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그걸 보는게 싫어서... 즐찾이 많이 늘어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생긴 또 다른 버릇.
내가 생각하기에도 좀 괜찮은 내용의 페이퍼가 올라 간 후 즐찾이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소모적인 페이퍼를 마구 올려 다시 즐찾을 줄이게 되었다는 거. 가만, 나,,,, 즐찾에 대한 강박관념이 생겨난건가?

가끔, 정말 여러 사람이 읽었으면 싶은 페이퍼를 쓰게 되면 즐찾이 많기를 바라게 되기도 하고......

아, 이것이야말로 진정 '아이러니'인 것인가. 쩝~ 설명이 어렵단 말이지!

 

 

아침에 출근하면서 우산을 뒤집어 쓰고 있어서 평소보다 더 느릿느릿 어기적거리며 이런저런 궁상을 떨었다. 미국,은 별로지만 캐나다는 정말 살고 싶은 마음이 들만큼 맘에 들었고... 기회가 되면 꼭 (물론 기회가 되면이 아니라 기회를 만들어야하는거라고 생각하지만) 남아메리카 여행을 가고 싶다. 좀 위험한 느낌이 드는 곳은 싫지만... 위험하다고 생각하면 세상 어느곳이나 다 위험한 것이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세상 어느곳이든 다 안전하지 않겠는가..... 문제는 혼자 떠나기는 힘들다는거다. 정말 혼자 다니는 사람들은 용감,하다는 것을 절대 의심하지 않겠다. 나는 절대적으로 혼자 다니지 못할 것이다. (물론 지금 현재,까지의 내 생각일뿐이다.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나도 모르는 일이다. 혼자 다녀보고 싶은 마음이 밑바닥 어딘가에는 남아있으니까.)

이룰 수 없는 꿈, 같은 건 그런거 아닐까? 여행을 함께 다닐 수 있는 친구를 만나는 거. - 여행지에서 만나는 친구도 좋은거겠지만, 말했잖은가. 혼자 다니기 힘들어한다고. ㅡㅜ

그리고 이 고질병,,, 영국에 가고 싶어하는 이 사치스러운 마음. ㅠ.ㅠ
내 고향과 닮았다는 아일랜드에도 가보고 싶고, 미스 마플이 앉아서 차 한 잔 마시며 수다를 떨었을 것 같은 정원에 앉아 책읽으며 꼬닥꼬닥 졸아보고도 싶고....베이커가도 가봐야 되는건가? 싸늘한 새벽 찬바람을 느끼며 머리에 두건 뒤집어쓰고 스크루지 영감이 된 듯한 느낌으로 '추워~'해보고도 싶고....
이런 얘기 아무한테도 안해본건데.... 내가 이런 얘기하면 다들 정신나간놈 취급을 해서 말 안해봤던건데....

하고 싶은 건 자꾸 공공연하게 얘기를 해야 그 소망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더 빨리 내게 주어지는 듯한 느낌을 가진 이후로 조금씩 흘리곤 하기 시작한거 같다. 학원에서도 깊이있는 얘기는 절대로 안했었는데...그래도 간혹 한두마디 흘릴때도 있기는 하고.

악,,,, 하울의 성 음악이다.... 좋았는데, 열시 시보 울린다고 끊다니. ㅠ.ㅠ

듣던 음악이 끊기니 생각도 끊기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0081777

 

책 읽어야하는데,,, 지겨워졌다. 그래서 결심했다.....  혼자 뻘짓 놀이 하면서 시간 죽이기로.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hika 2007-05-15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레루, 영화가 있을텐데 찾아보니없다. 궈주겠다고 했는데... 약속을 깨야할까?

chika 2007-05-15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백을 잡으셨다는 ㅈ님! 그냥 심심해서 이러고 있는거예요,
페이퍼가 많이 안올라와서 제 서재 방문자 숫자가 좀 많은 거 같아요;;;;;

chika 2007-05-15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혼자 노는 것도 귀찮아졌다. 어쩌나~ ;;;;;

chika 2007-05-15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181778

 


chika 2007-05-15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간절히 소망하면 이루어진다, 라는 말의 의미가 뭔지 알어?

chika 2007-05-15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281779

에휴~ 라디오에서 뭐라 얘기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이래도 되는거야?


chika 2007-05-15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시간동안 숫자가 몇번 바뀌게 될까? 그것도 궁금타....
그리고 또 궁금한거 하나..아이고오~ 이건 비밀이다.

chika 2007-05-15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 이 뭐,,,지?

chika 2007-05-15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481781

딴 짓하는 사이... 하나 놓쳤다. 이제 졸다보면..... 혼자 놀기는 커녕, 잠맘보가 되불겄다;;;;;;


chika 2007-05-15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581782

이거보니까... Love is growing up...이 생각나. 감상,과 감상주의자,는 다른거지?


2007-05-15 23: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5-16 0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각 케이크를 담은 박스를 쬐끄만 종이가방에 넣고 바리바리 싸들고 학원에 갔다. 허브차도 같이 담고, 길게 글 쓰는 건 힘드니까 짧게 한마디 쓸만큼의 카드,도 만들고 - 내가 제작년에 독일에서 찍은 태극기 휘날리는 집, 사진을 출력해서 카드로 만들었다 - 늦을까봐 서둘렀는데... 다행히 쉬는 시간에 슬그머니 책상위에 철푸덕 놓고 강의 받으러 들어갔다.

문제는... 지금 내가 받고 있는 수업의 담당선생님, 에게는 이미 케잌 한 판(!)이 꽃 한송이와 함께 얌전히 책상에 놓여있었다. 크헉~! (내 쪼가리 케이크와는 비교되는거다!!! 그...그나마 맛있는 호텔 케잌이라는 거에 위안을 가져봤는데...;;;;;;) 수업 끝나고 쓰윽 건네는데, 또 누가 이~ 따만한 케이크 한 상자를 떠넘기고 간다.
우어어어~  역시 성의껏 가르치는 선생님은 다르구나!!
그리고 나와는 달리 다들 통 크게 한판,으로 승부를 하는군....으으음~ ㅜㅡ

근데 뭐..... 사실 다른 교실에 들어가서 책상에 선물을 슬쩍 놓고 나오는데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더라. 그말인즉슨,,, 아무도 스승의 날이라고 과자 쪼가리 하나라도 준비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말,,, 이다.  지금 선생님은 정말 성심성의껏 잘 가르친다고 소문이 날 정도니까.... 그런 차이가 있는거겠지, 머.

아무튼, 역시 한 판에는 조금 밀리지만, 성의 표시니까 나름대로 나도 잘한거야!! ;;;;;;;;

 

오늘 일과가 끝나고 집에 오니까 새삼, 오늘의 책 받은게 생각나네.... 건질만한 책이 서너권 되는 거 같고.... 갑자기 또 클림트 책의 충격이 생각나부렀다. 으흑~ 아까비~ ㅠ.ㅠ
아무래도 책을 팔아야겠다. 근데, 팔면.... 누가 살라나? 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