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알라딘에 주문넣은 게 있어서 택배아저씨가 왔을 땐,

'아뿔사, 편의점 배송을 선택하지 않았나 보다, 아까워라, 500원', 생각하며 상자를 열었는데,

세상에, 왠 선물포장?


게다가 조심스레 포장을 열어보니 책이 3권이나!

헌 책 보내며, 새 책이 3권이나! 덤으로 들은 "다섯 개의 풍선"에 입이 귀까지 찢어졌습니다.


조선인님이 마로를 안고서 그림책을 읽어주시는 모습을 상상하며 주문을 하였습니다..^^

마로가 많이 행복하였으면 좋겠네요.....^^

혹시 마로도 풍선을 좋아하지 않나?? 싶어서 <다섯개의 풍선>도 한권 넣었습니다... 중복되는 책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마로와 엄마 모두 행복한 책읽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따땃한 메시지까지 정말 고마와요, 책나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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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6-08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말씀을. 제가 원래 돈도 많고 인심도 후합니다. 으하하하~
- 책나무 대변인 -
^^;; 마태님 흉내도, 웬만큼 뻔뻔하지 않고서야 어렵겠군요. 책나무님이 이사로 바쁘셔서 못 보셨나봐요. 정말 마음이 따땃~하신 분. 제가 좋아하는 분이랍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월차를 썼습니다.

주민등록증이며, 은행카드 등의 분실신고와 재발급 등 그동안 밀려왔던 사무처리를 하고,

오후에는 땡땡이친 신랑과 같이 황학동 도깨비 시장에 갔습니다.

원래는 골동품상이 목표였으나, 주로 책방과 음반가게만 들락날락.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지쳐 예매해두었던 "아라한 장풍대작전"을 취소해야 했지만,

단돈 15,000원에 꽤 실한 놈들을 골라 마음은 뿌듯했습니다.

지난주엔 정신이 없어 이제서야 자랑하네요.

제인 오스틴의 '엠마'와 '오만과 편견' 양장본 각 1.95파운드 -> 영어공부 결심 불끈

보림출판사의 "도리도리 짝짜꿍" -> 지금은 "하늘이랑 바다랑 도리도리 짝짜꿍"으로 바뀜.

Fomula 3 "Sognando E Risognando" -> 이건 심지어 비닐도 안 뜯은 새거입니다. 이런 횡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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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6-07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록 그 옆은 청계천공사의 굉음과 먼지로 정신없지만,
'정상영업중'이라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답니다.
다만 쇠락하고 있다는 느낌만은 어쩔 수 없네요.

마태우스 2004-06-07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라한 장풍대작전도 보셨으면 좋았을 걸 그랬어요. 굉장히 시원한 영화지요. 장풍이 나오니까...
 


진/우맘님, 검은비님, 가을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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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06-07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갔군요. 다행입니다^^
-진우맘 대변인-

진/우맘 2004-06-07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리본이 얼마 안 남아서.....몽땅 꼬랑지들이 참으로 안스럽군요. 다음에 기회가 있음, 더 멋지게 만들어 드릴께요.^^
 
소중한 나의 몸 엄마와 함께 보는 성교육 그림책 3
정지영, 정혜영 글.그림 / 비룡소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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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를 둔 엄마로서 흉흉한 뉴스를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그럴 때면 애 아빠는 검도며, 태권도며, 합기도며, 적어도 합이 10단 이상을 만들어야겠다고 3살 짜리 붙잡아 발차기 연습을 시킵니다. 거울을 붙잡고 옆차기를 연습하는 딸아이의 모습은 우습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한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딸을 위해 사야겠다 마음먹고 보관함에 넣어둔 건 돌 무렵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너무 이른 게 아닌가 싶어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가 급작스레 구매한 건 얼마전 모 서재에서 본 이야기 때문이었습니다. 너무나 흔한 어린이 성폭력 문제에 우리 아이 또한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위기의식에 새삼 마음이 급해진 것이죠.

그러고 보면 학교 다닐 때 어린이 성폭력 통계조사를 하며 끔찍해했던 일을 참 오래 망각하고 살았던 거 같습니다. 여대였기 때문일까요? 정도의 차이가 있었으나 한 과의 1/3이 어린이 성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중 일부는 상습적인 희롱을 당했으며, 강간의 경험을 털어놓은 친구도 1명 있었습니다.

특히 후자의 친구는... 6살 때 자신이 강간당했다는 사실을... 대학에 들어와서야 자각을 했다고 합니다. 여중에서 받은 성교육은 출산비디오를 본 게 다였고, 여고의 성교육 시간은 입시교육에 밀려 혼자 밤늦게 다니지 말라는 등의 안전지침 복사물 1장 받은 게 다였다고 했습니다.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이성을 사귀게 되면서... 이상하게 불유쾌하고 아팠던 기억의 진실을 깨닫고... 그게 원인이 되어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지금은 상담을 받고 있다고 털어놓는 친구를 부둥켜안고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때는 내 평생을 성폭력과 매춘 문제에 바쳐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껏 내가 한 일이란 성희롱 예방교육 강좌 하나 제작한 게 다이니... 딸에게 부끄러울 뿐입니다.

이 책이 널리 읽힌다 해서 어린이 성폭력이 저절로 예방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딸아이가 자기 몸이 얼마나 소중한 지 알고, 나쁜 어른을 나쁘다라고 할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이건 아이건 성폭력의 희생자가 자신을 자학하지 않고, 누구의 잘못인지를 명백히 인식하는 게 성폭력 대처의 첫출발이기 때문입니다. 좀 더 욕심을 부린다면, 잘못한 사람이 잘못한 것임을 일러줄 수 있도록 용감하게 맞설 수 있는 엄마와 딸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그러나, 이 책에  무척이나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소중한 나의 몸에 대한 은폐와 부정은 성기에 대한 그릇된 지칭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어린이 성폭력 예방교육 지침서로 기획되어 나왔으면서도, '고추'와 '잠지'라는 표현을 태연히 쓰는 게 속이 상합니다. '보지'와 '자지'를 금기시할수록 성은 어둡고 비틀어진 것이 됩니다. 가능하면 출판사에서 새로 책을 펴낼 때 교정해주었으면 좋겠고, 하다못해 이 책을 사보시는 엄마, 아빠들이 견출지라도 붙여 '보지' '자지'로 수정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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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06-08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마지막 말씀에 특히 더 동의합니다!

2004-06-20 17: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6-20 20: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7-06 2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험가입자가 꼭 알아야만 손해보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보험대리점, 설계사, 텔레마케터 등은 지식 부족 때문인지 이해 관계 때문인지 그 내용을 잘 알려주지 않습니다. 결국 손해를 보는 것은 보험가입자인데 대개는 손해 본 사실조차 모른 채 보험기간이 끝나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거나 변경할 때 보험사가 잘 알려주지 않는 것들 10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더 유리한 보험사를 찾았습니까? 가입 후 15일 이내라면 바꾸십시오.

가입하고 보니 더 유리한 보험사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까? 가입 후 15일 이내라면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선 유리한 보험사에 중복해서 가입한 후 이전 보험사의 계약을 철회하면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중복 가입하기 전의 몇 일 보험료는 이전 보험사에서 공제합니다만 그 기간 동안 보장을 받았으므로 손해 본 것은 아닙니다.

[주의할 점] 중복 가입하는 보험은 이전의 보험과 가입조건이 동일해야만 보험료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복으로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입 철회를 하려면 임의보험만 가능하고 책임보험은 의무가입이므로 불가능합니다. 또 보험사고가 발생하여 보상을 받은 담보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

만 20세, 23세, 25세의 운전자는 생일날 일부 보험료를 돌려받으십시오.

운전자의 연령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것은 아시지요? 운전자의 연령을 계산할 때 날짜까지 따지는 것도 아시고요? 그렇다면 보험료가 달라지는 한계 연령에 있는 운전자는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운전자 연령 26세 이상인 경우에 25세보다 보험료가 싼데, 26세가 되려면 50일이 부족한 25세 운전자는 더 싼 보험료로 가입하기 위해서 50일간을 무보험으로 지내야 하나요? 이렇게 하십시오. 조금 억울하지만 일단 25세 운전자로 가입 했다가 만 26세가 되는 날에 26세 운전자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은 315일간의 보험료 차액을 돌려받게 됩니다. 이런 한계 연령은 만 20세, 만 23세 및 만 25세 등 3가지가 있습니다. (단 제일화재는 만 23세가 아니라 만 22세임.)

[주의할 점] 한계 연령을 지나서 운전자 연령 변경을 신청하면 신청하는 날을 기준으로 돌려받는 보험료가 계산됩니다. 따라서 (차량을 공동 운행하는 다른 운전자가 없다면) 한계 연령을 막 지나는 날에 운전자 연령을 변경하십시오.

자녀운전자가 군대나 유학을 가면 일부 보험료를 돌려받으십시오.

자녀운전자 때문에 비싼 보험료를 냈는데 그가 군대나 유학을 갔나요? 그렇다면 보험사에 운전자의 범위를 부부운전자 또는 1인운전자로 변경하고 운전자 연령도 높여 달라고 신청하십시오. 변경을 신청한 날로부터 나머지 보험기간 동안의 보험료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휴가를 나오거나 제대를 하면 어떻게 하느냐고요? 그 때는 다시 처음 가입했던 대로 돌려놓으면 됩니다. 물론 변경을 신청한 날로부터 나머지 보험기간 동안의 보험료 차액을 더 내야 합니다. 이렇게 사정에 따라 가입조건을 변경하는 것이 현명한 보험가입자입니다.

[주의할 점] 개인 소유 승용차의 가족운전자 한정운전 특별약관에만 해당되며 승합차, 버스 및 법인소유 승용차의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자녀운전자가 여럿이라면 그들 모두의 운전 여부를 검토하십시오.

운전자의 범위를 늘린다면 운전자의 연령도 낮추십시오.

부부운전자특약으로 가입했다가 자녀운전자를 추가할 때는 가족운전자특약으로 변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연령도 자녀운전자에 맞도록 낮추어야 합니다. 또 1인운전자특약으로 가입했다가 동생을 형제운전자로 추가한다면 운전자의 연령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범위도 늘려야 합니다. 그거야 보험사가 알아서 하는 것 아니냐고요? 그렇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보험사는 보험가입자가 신청한 대로만 처리하기 때문에 억울한 사연이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자동차보험은 정말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보험입니다.

[주의할 점] 승용차의 운전기사를 채용하여 가족운전자특약을 기본계약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도 운전자의 연령 특약을 꼭 체크하십시오.

군대 운전병 및 외국의 보험경력이 있다면 보험료를 환급 받으십시오.

군대 운전병, 관공서 및 법인체 운전직, 외국에서의 자동차보험 가입경력은 모두 국내의 자동차보험 가입경력과 동일하게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군대에서 3년간 운전병으로 복무했다면 자동차보험을 3년간 가입했던 경력과 똑 같다는 것이지요. 2004년 5월 현재 3년 경력자는 무경력자 보다 보험료를 45%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80%까지 할인 받을 때도 있었습니다. 보험가입 경력의 유무는 3년간 차등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이를 누적하면 상당한 금액이 됩니다. 오래 전에 잘못 적용 받아 많은 보험료를 냈더라도 지금 서류로 입증하면 차액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군대 운전병 경력은 병적증명서, 관공서 및 법인체 운전직 경력은 경력증명서, 외국에서의 자동차보험 가입경력은 보험증권 사본 등의 서류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1년 이내에 팔거나 폐차할 차량이라면 1년으로 가입했다가 해약하십시오.

몇 달 뒤 팔거나 폐차할 자동차라서 그 때까지만 가입한다고요? 그렇게 하면 손해를 봅니다. 자동차보험료는 1년 미만으로 가입할 때 상당히 비싸집니다. 단기간 쓸 차라도 일단 1년으로 가입하십시오.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분할 납부를 하면 됩니다. 나중에 차를 팔 때 매매계약서를, 폐차할 때 말소증명원을 첨부하여 보험을 해약하십시오. 가입일로부터 해약일 까지 날짜 계산한 보험료 외에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매매계약서나 말소증명원을 제출하지 않고 해약하면 단기간으로 가입한 것과 마찬가지의 비싼 보험료를 공제하고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게 됩니다.

외국에 체류하다 돌아오면 과거에 적용 받던 할인율을 승계 받으십시오.

요즘은 국제화 시대라서 외국에 체류하다 돌아오는 분이 많습니다. 외국에 나가기 전에 한국에서 자동차보험 할인율을 적용 받았다면 그것을 승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무보험 기간이 1개월을 넘지 않는다면 갱신 할인율을 그대로 적용 받고, 무보험 기간이 1개월 초과 3년 미만이라면 이전 계약의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여권이나 출입국증명서 사본을 보험사에 제출하여 외국에서의 거주 기간을 입증해야 됩니다.

[주의할 점] 외국에 나가기 전에 한국에서 자동차보험 사고가 있었다면 오히려 할증율을 승계 받을 수 있으므로 손익 관계를 잘 판단해서 결정해야 됩니다.

개인사업을 하다가 취직을 했다면 일부 보험료를 돌려받으십시오.

개인사업을 할 때 자가용 승용차를 '개인사업용'으로 가입했습니까? 보험기간 도중에 취직을 했다면 '출퇴근 및 가정용'으로 변경하십시오. 그러면 나머지 보험기간 동안의 차액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할 때 '출퇴근 및 가정용'으로 가입했는데 보험기간 도중에 개인사업을 시작할 때는 어떻게 하느냐고요? 물론 나머지 보험기간 동안의 차액 보험료를 더 내고 '개인사업용'으로 변경해야 됩니다.

[주의할 점] 개인사업자라도 처음부터 '출퇴근 및 가정용'으로 가입했다면 차량의 용도 변경 대상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보험료가 싼 보험사라고 해서 보험약관이 부실한 것은 아닙니다.

보험료가 싸니까 보험약관도 부실한 것이 아닐까? 그렇지 않으므로 안심하십시오. 보험사는 똑 같은 보험약관에 대해서 보험료만 차등을 두는 것입니다. 과거 손해율이 높았던 운전자 집단에게 보험료를 더 받고 손해율이 낮았던 운전자 집단에게 보험료를 덜 받는 것일 뿐이지 어느 보험사나 보험약관은 동일합니다.

[주의할 점] 보험약관 중에서 긴급출동서비스특약 등 소소한 부분은 보험사별로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플러스(개인용/업무용)자동차보험 및 고보장자동차보험은 보험약관이 완전히 다른 상품이므로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가입할 때 마다 매번 보험사의 보험료 차이를 비교하십시오.

온라인 보험사가 싸다고요? 기존의 중하위권 보험사가 더 싸다고요? 상위권 보험사가 더 싼 경우가 있다고요? 모두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대답입니다. 자동차보험료는 가입조건에 따라 온라인 보험사가 싸기도 하고 기존 보험사가 싸기도 합니다. 또 보험사가 수시로 보험료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입 심사를 받아봐야 확정됩니다. 따라서 현명한 소비자는 가입할 때마다 매번 보험료 차이를 비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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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녀 2004-06-05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갔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