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토마토 쥬스를 마십니다,

몇일전에 춘천에 갔을때 제부가 토마토 한박스를 사주었다,

춘천은 요즘 토마토가 한창이다,

제부 하는일이 그 일과 관련이 있어서 그래서 요즘 토마토가 냉장고에 가득하다,

그래서 매일 갈아 마신다,



토마토 2개랑 얼음 4덩어리,,그리고 설탕 한숟가락,,

맛나다,,토마토를 싫어하는 나도 마시기좋다,



옆집 새댁에 떡을 주었다,

저 떡 정말 맛나다,

인절미 사이에 콩이랑 대추가 들어있고 양옆은 팥고물을 묻혔는데.

하나씩 먹기도 편하고 아주 좋다,

이건 간식이다,

저녁을 먹고 쥬스를 후식으로 먹고 떡은 류랑 하나씩 먹고 나중에 먹으려고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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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02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마토 쥬스... 먹고 싶당...

울보 2005-06-02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맛나요,,후ㅜㅎ

진주 2005-06-02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좋은 엄마에게 추천을!
(근데 왜 맘이 바뀌셨대요? "요즘 토마토 쥬스를 마십니다,"라고 존댓말로 시작하시더니...ㅋㅋ)


울보 2005-06-02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이런 깜빡이를 보았나요
저 요즘 아주 자주 깜빡 그러고 있어요,,,ㅎㅎ

진주 2005-06-02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울보님 매력이야요 ㅎㅎㅎㅎ구엽잖아요^^;

울보 2005-06-02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엽다니요,,후후후

미설 2005-06-02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아파트 옆에 소양강 토마토라고 파는 트럭이 오는데 아주 맛있더라구요. 전 몰랐는데 강원도가 토마토도 유명하다면서요?? 전 토마토를 아주 좋아해서 갈아마시면 왠지 아까운 느낌이 들어 그냥 보통 먹는답니다. 갈아 마실때도 그냥 단 것 안넣구요.. 기름진 음식이나 입에 안 맛는 음식 먹고 나서 토마토 먹으면 온 몸에 독소가 빠져나가는 느낌까지 든다니까요... 전 토마토 매니아^^ 단 시판 토마토 주스는 절대 안먹어요. 냄새도 싫대요..

울보 2005-06-02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시판되는것은 맛이 좀 다르지요,
저는 토마토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래도요즘은 아주 잘 먹고 있는중이랍니다,,

sooninara 2005-06-02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믹서에 갈아먹는 토마토..정말 맛있죠??

울보 2005-06-02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도깨비 방망이로 얼음넣고 드르륵 갈아요,,,,후후
믹서기는 씻기 불편해서,,

icaru 2005-06-02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마토가 그렇게 몸에 좋담서요~*

울보 2005-06-02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비타민이 아주 많데요,

세실 2005-06-02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탕보다 꿀을 넣어보세요~
보림, 규환이도 아침마다 한컵씩 갈아 준답니다~ 참 좋아하네요.

해적오리 2005-06-02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원도가 토마토로 유명하군요. 첨 알았어요.
저도 토마토 좋아해요. 어릴 때는 단맛이 없는게 싫었는데 지금은 먹고나면 깔끔하고 몸이 좋아지는 느낌까지 들어서 즐겨먹지요.

울보 2005-06-03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네~~~~~~~꿀도 종종넣는데 단맛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않너기도 해요,,
날나리님 네 토마토는 먹으면 좋은듯해요,,
 

오늘 저녁은 아주 간단하게 먹었다,

어제 감자가 너무 싸서 감자를 한관에 2000원을 주고 샀다,

감자가 쪄먹기 딱 좋았다,

그래서 감자를 쪄서 오늘은 후라이펜에 살짝 굴려 먹었다,



이위에 설탕을 뿌리거나 꿀을 찍어먹어도 좋다,

나랑 류는 설탕을 뿌려서 먹엇다,

이 감자를 보면 추운 스키장에서 한참 스키를 타고 내려와서 출출할때 먹는 그느낌.

아 겨울 스키장이 그립니다,

저녁은 감자랑 참외로 먹었다,



참외씨는 나랑 류는 먹지않는다,

먹을때 쏙 빼고 먹는다,

아이에게 잘못된 버릇을 안겨 준것 같은데 정말 싫다,

류를 가졌을때도 참외씨는 먹지 않았다,

ㅎㅎ

맛난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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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005-06-01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찐 다음에 후라이팬에 굴리면 휴게소표 찐감자 비슷해지는군요... 밤중이라 배고파질라하는데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아~ 감자먹고 싶어라... 근데, 참외 씨 빼고 먹으면 하나도 안달지 않나요? ^^

울보 2005-06-01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쪄서 기름에 굴리세요,,노릇노릇하게 ,,,
참외씨 없는 참외 맛있답니다,

로드무비 2005-06-01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외씨는 모두 모아서 제게 보내주세요.
전 좋아해요.^^
감자 사둔 거 있는데 저렇게 한번 먹어볼까요?
주식으로 말고 간식으로...ㅎㅎㅎ

날개 2005-06-01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흑~ 나도 감자 먹고 말꼬얏~~~ㅠ.ㅠ

진주 2005-06-01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저녁에 감자 쪄먹었는데~찌찌붕^^
근데 저는 확실히 담백한 걸 좋아하나봐요. 저는 기름둘러서 후라이펜에 살짝 구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그리고 그냥 맹 감자(소금만 넣고 찐)가 젤 맛있더라구요.

울보 2005-06-01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그럴게요,,후후ㅜㅎ
날개님 맛나게 드세요,
진주님 저도 찐감자 좋아해요,,
그래도 가끔 이런저런 요리라고 해주어야 아이가 좋아해요,,
찐감자는 너무 자주 먹어서,,

인터라겐 2005-06-01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어떻게 저렇게 노릇노릇 구워진답니까? 암튼 울보님 요리솜씨는 알아줘야 한다니깐요..

참외씨 빼고 먹으면 무슨맛으로 드시는지 궁금해요...

울보 2005-06-01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외맛으로 먹는데,,후후

해적오리 2005-06-02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희 엄마도 참외씨 안 드신답니다.
그래서 저희들과 먹을 땐 그거 땜에 시끄러워요
엄만 참외씨 털어버리시고 저흰 그거 집어 먹구요..^^

울보 2005-06-02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신랑이 다 먹어요,,
 

같은요리,다른접시
음식 담기의 기본은 3가지다. 먹기 편할 것, 볼 때 편안해 보일 것, 몇 번의 젓가락질로도 흐트러지지 않을 것. 그릇 선택과 음식 담기의 기본.
아이스크림



접시에 담을 때→접시의 여백, 시럽으로 장식 아이스크림을 접시에 담을 때는 아이스크림이 녹으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않도록 밑에 동그랗게 자른 식빵이나 과자를 깔아줄 것. 접시의 빈 여백은 딸기(혹은 초코) 시럽을 뿌려(2티스푼 정도) 장식한다. 마치 그림을 그린 듯.

볼에 담을 때→아이스크림 위에 산딸기와 허브잎으로 장식 초보라면 볼에 담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녹아 흘러내려도 지저분해지지 않기 때문. 유리볼 대신 밥 공기나 작은 종지에 담아도 색다른 느낌. 아이스크림 위에 키위나 오렌지 등 과일을 잘게 잘라 올려도 좋다. 이때 중요한 건 1~2조각만 살짝 올릴 것.







아이스크림은 숟가락보다는 스쿠퍼로 퍼야 담았을 때 모양이 더 예쁘다. 딱 1인분씩 내기에도 적당.




배추김치



여럿이 함께 먹을 때→한 번 먹을 만큼만 담는다 일반적으로 김치를 담는 방법과 다른 점은? 겉잎이 밖으로 오도록 뒤집어 담았다는 것이다. 김치가 풀어헤쳐지지 않고, 속 내용물이 나오지 않아 먹는 내내 깔끔. 김치 국물을 흥건하게 많이 담는 것도 피할 것. 담을 때 김치 국물은 어느 정도 짜서 담고 나중에 국물만 수저로 끼얹어 낸다. 김치 국물도 마치 소스를 뿌린 듯 장식이 되는 것.

1인용 접시에 낼 때→돌돌 말아 세워 담는다 잡지나 광고 등에서 많이 보던 담기. 포기김치의 밑동을 잘라내고 흰 부분부터 돌돌 만 다음 김밥 썰듯이 썰어 돌돌 만 모양이 보이도록 담는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먹기 편하도록 열십자로 칼집을 주는 것.







포기김치를 그대로 썰면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 담았을 때 예쁘지 않다. 길게 반 갈라 위아래로 교차해서 놓은 다음 썬다.




샐러드



접시에 담을 때→가운데로 모아서 담는다 샐러드는 드레싱이 뿌려지므로 너무 납작한 접시는 피해야 한다. 턱이 있는 것으로 고르도록. 접시에 담을 때는 퍼져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기본. 먼저 양상추로 바닥을 어느 정도 채운 다음 위에 다른 재료와 교차해서 올린다. 색상을 맞춰 올리면 좋다.

볼에 담을 때→ 접시에 담듯 가운데가 소복하게 볼은 내용물을 둥글게 감싸므로 퍼져 보이는 요리를 담을 때 무난. 깊이가 있는 볼에 담을 때는 음식이 보이지 않게 너무 조금 담는다거나, 반대로 가운데만 볼록 올라오게 담기보다는 그릇 라인 정도까지만 담을 것.







집에서 하는 샐러드가 덜 맛있는 이유는 야채의 물기를 제거하지 않아 드레싱 농도가 묽어지기 때문.




생선



동그란 접시→ 짧은 토막의 생선을 담을 때 고등어처럼 토막을 짧게 내서 굽는 생선은 원형 접시에 담는 것이 어울린다. 구울 때는 뒤집어서 껍질의 색이 먹음직스럽게 나오도록 구울 것. 살 쪽보다는 껍질 쪽이 보이도록 담는 게 모양이 더 좋다. 훨씬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을 주기 때문. 생선의 장식은 레몬이 적격.

통째 구운 것은 사각 접시에 삼치처럼 통째로 굽는 생선은 사각(특히 긴 직사각) 접시가 가장 잘 어울린다. 갈치처럼 토막이 긴 생선을 담을 때도 마찬가지. 생선을 발라 먹으면서 접시가 지저분해지므로 생선 밑에 큰 잎사귀를 한장 깔아주는 것도 방법. 훨씬 고급스러워 보인다.







생선을 구울 때는 껍질에 일정한 칼집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 굽고 나면 모양이 예뻐진다.




버섯구이 모둠



동그란 접시→접시 중앙에 담는다 은근히 담기 까다로운 것이 부침이나 구이류다. 접시 모양을 따라 빙 돌려 담는 방법은 피할 것. 음식이 너무 퍼져 보인다. 동그란 접시에 음식을 담을 때는 접시 중앙에 담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버섯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 구운 다음 그릇 중앙에 일렬로 담을 것.

사각 접시에 담을 때→음식을 한쪽으로 밀어 넣는다 사각 접시는 모양을 내서 담아야 하는 음식에 어울린다. 음식을 담을 때는 한쪽으로 밀어 담고 남은 부분에는 소스를 뿌리거나 다른 재료로 장식할 것.







구이는 선이 나오도록 굽는 게 가장 맛있어 보인다. 철판 위에 대고 구우면 되는 것.




열무 물김치



사각 볼에 담기→무와 잎사귀를 나눠 담는다 열무 김치를 담을 때도 마찬가지. 열무는 무와 잎사귀를 나눠 그릇 크기에 맞게 길게 자른 다음 무는 무끼리, 잎사귀는 잎사귀끼리 담는다.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는 흰색의 무 위에는 붉은 고추나 실파를 올릴 것. 음식에 생기가 돈다. 국물은 내용물이 반만 잠기도록.

1인분씩 내는 것이 기본→한입 크기로 썰어 담는다 물김치는 국 대신이다. 따라서 국처럼 1인분씩 따로 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 한입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송송 썰어 1인분씩 담아 낸다. 약간 짠맛이 강하므로 많이 담기보다는 밥 공기 크기의 그릇에 담아 낸다.







오목한 사각 볼에 담을 때는 내용물의 크기를 그릇과 맞출 것. 큰 볼에 담을 때 내용물의 사이즈가 작으면 지저분해 보인다.




버섯볶음


동그란 접시→되도록 턱이 있는 그릇을 선택할 것 감자볶음처럼 기름기로 인해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는 음식은 접시에 담지 않는 게 낫다. 집어 먹기도 불편할 뿐 아니라 모아주는 느낌이 없는 것. 버섯, 양파 등을 함께 볶아 포인트 색이 없으므로 실파를 같은 크기로 잘라 위에 장식한다.

사각 접시→가운데가 볼록하도록 담을 것 감자볶음, 멸치볶음처럼 재료를 잘게 채썰었거나 크기가 작은 것은 접시보다는 볼 형태의 그릇에 담는 게 낫다. 한곳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해서 지저분해 보이지 않는 것. 사각 접시에 담더라도 볶음류는 가운데가 볼록하도록 동그랗게 담는 것이 일반적.






음식을 담을 때는 젓가락을 이용하도록. 뭉툭한 주걱이나 수저로는 음식을 모양 있게 담기 어렵다. 젓가락으로 담아야 입체감도 생긴다.




두부김치



동그란 접시에 담을 때→일렬로 담아 여백의 미를 살린다
동그란 모양을 따라 돌려담고, 가운데 김치를 담는 것은 촌스런 방법. 대신 두부를 한 줄로 담고, 그 옆에 볶은 김치를 소복하게 올려 담으면 한결 깔끔해 보인다. 두부처럼 재료에 색이 없는 음식은 그냥 내지 말고 꼭 송송 썬 실파를 뿌려 낼 것. 나중에 함께 싸 먹을 수도 있다.

사각 접시에 담을 때→접시를 채울 만큼 많이 담는다 요즘엔 사각 접시에 사선으로 음식을 담아 내지 않는다. 두부를 두 줄로 담고 가운데에 김치를 두부 길이로 길게 담아 낼 것. 사각 접시에 몇 가지 메뉴를 함께 올릴 때는 이처럼 일렬로 줄을 맞춰 담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꼭 두부뿐만이 아니다. 전 종류를 담을 때도 마찬가지. 재료가 바닥에 딱 붙지 않도록 맨 위의 두부 밑에 조각두부를 대어 입체감이 나도록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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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플라시보 > 새우 어묵 꼬치

오늘 저녁에 해 먹은 음식이다. 간만에 어묵 꼬지가 먹고 싶었는데 그동안 해 먹었던 어묵 꼬지에서 좀 더 재료를 첨가해서 만들었다. 대신 국물은 가스오부시가 들어간 간장 (국시장국이란 이름으로 판다.) 으로만 간을 해서 담백하게 했다. (보통은 신김치도 넣고 난리를 피웠으나 갑자기 담백한게 땡겨서) 주방에서 다 만들어서 먹는 것 보다는 상위에서 직접 꼬지를 국물에 담궈서 익혀 먹는게 훨씬 맛있고 또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나는 집구석에 굴러다니던 핫플레이트로 했는데 보통 가정에 있는 휴대용 가스 버너에 해 먹으면 될 것이다.

재료 : [2인기준] 동그란 어묵 (작고 동글동글하게 생긴것), 곤약, 새우, 메추리알, 대파, 무, 다시마, 멸치, 국시장국, 진육수 (수퍼에 판다.) 나무꼬지 6개. 양념장 (간장에 파, 양파, 고춧가루를 넣으면 된다.)

만드는 법 : 먼저 남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끓인다. 파는 뿌리쪽 흰 부분을 굵직하게 썰고 무는 얇게 썰어서 남비에 넣고 함께 끓인다. 국물이 끓는동안 새우는 씻어서 머리 부분은 자르고 몸통만 6개 준비하고 메추리알은 삶아서 6개를 까 둔다. 곤약은 한입 크기로 6조각을 잘라둔다. 꼬지에다 새우 몸통을 꽂고, 다음에는 동그란 어묵을, 다음에는 곤약을, 제일 마지막에는 메추리알을 꼽는다. 순서는 바뀌어도 상관 없지만 메추리알은 부서지기 쉬우므로 제일 마지막에 꼽는게 좋다. (뒤로 미는 과정에 부서져서 하난 내 입으로 들어갔다.) 국물이 어느정도 끓으면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고 진육수를 1티스푼 넣고 국시 장국으로 간을 한다. 남비를 상위에 들고 와서 핫플레이드 (혹은 휴대용 가스 버너) 에 올려두고 물이 끓으면 꼬지들을 담궈서 익으면 하나씩 꺼내어 양념장에 찍어 먹는다.

응용편 : 국물을 국자로 덜어 먹으면 되므로 국물이 남으면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국수를 삶아서 말아 먹으면 된다. 국수를 삶아서 채썬 오이와 파, 달걀지단을 올려서 먹으면 한끼 식사 내지는 간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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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류의 간식,

요즘 감자가 맛이 좋다,

류는 그냥 찐감자도 좋아하지만 가끔 색다르게 해주면 좋을 듯싶어서,,인스턴트보다 괜찮을듯 싶어서,

먼저 감자를 깍아서 소금을 조금 두르고 찐다,

그리고 다 으깬다 설탕을 조금 넣고 으깨면 아이들이 좋아한다,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다시,

당근을 갈아서 함께 섞어준다,

아이들이 당근을 잘 먹지 않는경우 그렇게 해서 동글동글 만들어준다,



그렇게 만든 것을 달걀을 입히고 빵가루를 묻힌후

튀겨내면 이렇게 된다,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감자볼 같지 않은가,

오늘 류는 맛나게 먹었다,

아주 맛났다,

내가 만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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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19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대단하십니다^^

울보 2005-05-19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우리집옆에 계시면 제가 만난것 매일 해드릴텐데..

chika 2005-05-19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찐감자 으깨고 오이 얇게 채썰고 마요네즈 약간 버무리고... 그러면 시원한느낌이 나서 좋아해요. 으~ 배고푸다. 저거 하나만 먹었으면~ ㅠ.ㅠ

진주 2005-05-19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도 갸륵하십니다..저렇게 손많이 가는 작업을!
옆에는 못 살아도 놀러가면 주실거죠? 제가 가면 저는 튀기기 직전의 상태로 주세요. 기름진 건 덜 좋아해서..김칫국이라도 마십니다 ^^;;;

진주 2005-05-19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저거 하나로 되겟수???

울보 2005-05-19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져요,,,
으깬감자에 마요네즈 버무려서 먹어도 좋지요,,
빵사이에 넣어먹어도 좋고,
진준미 네 놀러오시면 드리지요,
류도 튀긴것보다 그전의 그냥 막 퍼먹는것을 좋아하지요,,,,

sooninara 2005-05-19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저도 하나 던져주세요^^

울보 2005-05-19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수니나라님은 더 잘하시는지 익히 알고 있습니다..

미설 2005-05-19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좋아하는 건데... 흑흑흑....

울보 2005-05-19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도 이런것 좋아하세요,
우리 옆집맘 아랫집맘이 아침에 다먹고 류거 4개 남겨 놓고 갔지요,,

아영엄마 2005-05-19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좋아하는데, 제가 만들어 놓으니 잘 안 먹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 먹고 이후로 안 만들었다는...^^;;

울보 2005-05-19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설마요,,
그때 배가 불렀던 모양이지요//

미누리 2005-05-19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무조건 추천입니다.^^

울보 2005-05-19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누리님 아이고 쑥쓰러워서..

놀자 2005-05-19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_+ 맛있겠다..
함 저도 해 먹어 봐야겠어요..^^*

울보 2005-05-19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 너무 해요,,
감자는 그냥 물로 씻어서 삶아도 되요,,
하지만 이럴경우 껍질을 다시 벗겨야 하므로 번거로워요,
그냥 삶은 감자를 드실때는 껍질째 삶는것이 더 좋은데,,그렇게 소금찍어 먹어도 요즘 햇감자 맛나지요,
지금처럼 요리를 하려면 껍질을 벗겨서 소금을 약간 뿌리고 그릇에 물넣고, 위에 삼발이 종류올리고 그 위에 감자 올리고 찌새요..

날개 2005-05-19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먹고 싶어요~ ㅠ.ㅠ 류는 좋겠다..

울보 2005-05-19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해 드세요,,
따우님 네 요즘 감자 너무 맛나요,,
그냥 삶아만 먹어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