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마카로
정말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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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 하고 외롭다
이 겨울이 더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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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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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
4년이 넘게 숨긴
아버지의 죽음
일요일에 큰이모가 외할머니 요양원에 가셔서 실수를 하신 모양이다
외할머니가 전화하셔서 한참을 우신 모양이다
할머니가
부디 잘견뎌주시기를
왜?
나만 이리 오래사누. . 라고 생각마시고
잘견뎌 주시기를
바란다
벌써시간이 그렇게 되었구나
. . .
모르는게 좋을듯 해서 외할머니에게는 큰이모부와 아버지가 돌아가신걸
말씀드리지않았다
그시간이 . . 이리 되었다
올해99살이신 외할어머니가 부디건강하시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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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30일
눈이 내리기시작한 오후
외할머니 병원에 갔다 동생식구랑 밥먹고 소양댐주차장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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