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이다.

잠자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

너무너무 재미있는것을 발견했다.

정말 컴을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이런 장족의 발전을 하다니.

신기 신기....신랑에게 자랑하고 싶다.

정말 하나 하나 배우는 재미가 너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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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82   오늘 삼삼 숫자 좋고, 오늘은 실컷 울었다.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니 끊임없이 흐르는것이 아닌가, 어제일때문인것같은데,,,,속은 아프고 눈물은 나고 아이는 웃고, 울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 엄마 눈물, 하면서 휴지를 내밀며 의자위로 올라와 닦아주고는 안아 준다.

얼마나 귀엽던지. 난 이일을 해결하지 않으면 몇일 고생한다는것을 알기에 신랑에게 전하를 했다. 그리고 솔직히 내 기분을 이야기 했다. 엉엉엉 울면서 안 울려고 했는데 쏟아지는 눈물을 어찌 막으리고, 하지만 신랑은 조금 속이 상할지 몰라도 내 속은 조금 개운해 졌다.이제는 속에 담지 않기로 했다. 그러면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별로 도움이 되지않는것 같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야기 할 수 있어야 진정한 하나의 부부가 아닐런지......

지금쯤 그 사람도 많이 편해져 있을것이다. 난 내 낭군님을 안다.

월요일에 만나면 웃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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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주문한 책이 아직 배송도 안되었다.

처음에 예정일 보다 늦어질때는 내일이면 되겠지, 그다음날은 오늘은 오겠지. 그러다 보니 일주일이 다 되어간다.

예전에는 이런적이 없었는데...........................

궁금하다.

메일을 보냈는데 답변도 없다.

매일 들어와 배송확인을 하는데.....................아직도다..........................................................

속이 막 상하려고 한다.

아무리 느리게 사는법을 배우라지만 책은 배송일에 오지 않으면 막 ~~~~~~~~~화가 난다.

택배가 오면 우리딸은 내책이라고 좋아하는데.오늘도 실망을 했다.

아직 어리다고 얕보면 안된다.

약속은 꼭 지켜야 하는데 벌써 몇일째 어기고 있다.

이것이다 알라딘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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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1-13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갖고 싶어하는책을 주문했는데 옆집에 가서 너무 흥분하길래 구입을 했는데/....
 

점심 초대를 받았다. 초대라야 다들 같이 모여서 점심 먹는거, 메뉴는 오징어 볶음 ,여럿이 먹기에 부족할것 같아서, 부대찌개를 더 장만하려고 잘 하는곳이 있어서 배달을 할려고 하니, 배달이 안된단다. 그러면 그렇게 내게 일복 많은 나야 그렇지 뭐, 하면서 냉장고를 열고 이것저것 주섬주섬 ................ 맛이 있을런지, 다행히 아이들도 어른들도 맛나게 먹어주었다. 그런데 기분이 영 아니다. 괜실히 류만 아프고. 미안하다. 의자에 부딪쳐서 울었는데 집에 올라와서보니 눈의 흰자위에 핏줄이 빨갛게 보인다. 아무 이상이 없어야 하는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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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결혼식 장면을 보고 무심결에 딸아이가 "난 아빠랑 딴딴딴 ~, 할거야"

하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그럼 엄나는?"

하고 물었더니 거침없이 할머니랑 하는거 아니겟어요.

참 아무리 딸아이는 아빠를 좋아한다지만 벌써 부터 아빠만 찾으니 하루종일 자기 옆에서 엄마가 얼마나 많이 도와주고있는데 .............

좀 슬펐다.

나도 아직 철이 없는건지 어린딸아이 말에 상처 받고 ...지금은 잠이 들어 쿨쿨 자고 있는데 나쁜 꿈을 꾸는 모양이다.

울고 있다.

가서 안아 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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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1-13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좀 지나면, 친구랑 할겁니다.

그럼 더 슬포요ㅠㅠ

울보 2005-01-13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까요? 눈물이 많은 엄마를 둔 우리 딸 그때는 엄마 눈물 딱아주기 바쁠것 같네요?..............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