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셰익스피어 이야기 앗, 이렇게 산뜻한 고전이! 65
테리 디어리 지음, 강현주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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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무한도전에서 셰익스피어 작품을 공연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주인공들, 이야기들인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작품 분석, 비교, 당시 시대상, 그 당시 셰익스피어의 활동등 여러가지 내용들과 함께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햄릿의 줄거리를, 형사의 보고서 작성 과정 형식으로 그려낸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이고 재미있었습니다. 햄릿 줄거리 속에서 죽은 사람들과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같은 것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놓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 

참, 그 당시에는 연극 무대 위에 관객이 앉을 수 있었대요. 특권층에게만 부여된 혜택인데요, 엘리자베스 1세 여왕도 무대 위에 앉아서 연극을 보다가 특별출연한 셰익스피어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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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엘리자베스 1세 앗, 이렇게 생생한 역사.고전이! 128
마거릿 심슨 지음, 김은숙 옮김, 필립 리브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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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천일의 앤"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어요. 당시 풍습을 잘 살린 영화였다는 생각이 드는데 좀 독특한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이 책을 보면서 그 영화를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엘리자베스 1세의 출생부터, 성장, 위기, 죽음까지 잘 들려주고 있는 책이라 재미있게 봤습니다. 앗, 시리즈의 묘미인 만화, 신문 형식의 글, 일기 글등 여러 행태의 글과 함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나이 든 엘리자베스 여왕이 입 안에 천을 넣어 볼을 통통하게 보이려 했다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화장 전의 모습을 본 에식스 백작을 다시 안 봤다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재미있게 역사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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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43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43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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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가 곱등이 노래를 부르니 곱등이들이 나와서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동굴속이라는 점, 곱등이가 있다는 것을 빨리 알아챈 숙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한창 인기있었던 곱등이가 나오다니, 유행, 인기를 반영하는 센스가 느껴집니다.  이번 호에는 주인공들에게 다 골고루 등장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의 손 슈미와 앤디의 대결? 이 재미있었습니다. 숙희, 뚱스턴같은 양념 조연들이 활약이 더해져서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호,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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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어머니 여신 : 사라진 여신들의 역사 살림지식총서 11
장영란 지음 / 살림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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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니 "우리가 아는 것이 다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신의 이미지가 이렇게 왜곡되고 변형이 되었다는 것, 새삼 읽으니 인간의 역사 속에서 만들어지고 변형된 내용들이 이것만 있겠는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전지전능하고 인간보다 뛰어난 신들, 그러나 그 신들을 만들어 내고 왜곡시키고, 자신들의 이념과 필요에 따라 변형시키는 인간들은 더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신화 속의 여신들을 통해 인간들의 필요에 의해  왜곡되고 위축된 전설, 신화, 혹은 진실이 있다면 진실까지도 엿볼 수 있었던 책입니다.  중간중간에 사진이 있어서 읽는데 재미를 더해주기는 했지만 좀 더 많은 사진 자료를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신들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는데 궁금합니다. ^^ 

참, 티아마트 여신의 그림이 있는지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위대한 어머니 여신"이라는 책이 에리히 노히만의 책으로 또 있네요. 이 책도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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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2011.1
행복한동행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월간지)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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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표지가 흰색 바탕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월호는 표지부터 색상이 멋지네요. 내용이야 뭐 말할 것도 없이 좋습니다. 손뜨개 인형을 제작하시는 분의 "자기 일 찾기" 내용도 좋았구요, 김용택 님의 시도 참 멋지답니다. 

행복한 동행을 읽으면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사는게 더 잘사는 것일까?'를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을 찾게 됩니다. 늘 고맙게 읽고 있는 책인데, 1월호는 더 뜻깊네요. 박칼린 님의 책 중 한 꼭지도 소개되어 있어서 그 책으로의 관심이 생깁니다.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라는 김용택 님의 시, 꼭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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