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청소를 시켰어요. 흐흑...엄마, 난 아직 17개월이란 말예요....TT."


"이 넓은 마루를 언제 다 치우나.....잠시 망연 자실 했지만...."


"어쩌겠어요, 혼 나지 않으려면 구석구석 하는 수 밖에. 소파 밑도 밀어야 겠네요. "


"엄마, 나 땀나요.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청소 다 했으니, 밥 줄거죠?"

-----------------------------------------------------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틈만 나면 청소기 꺼내달라고 졸라서 가지고 노는 연우. 장난감 자동차 같은가?
뭐예요, 그 눈빛은! 서, 설마.....제가 진짜로 연우를 부려먹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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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8-19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들은 그런가봐요... 갑자기 청소기에 관심을 보이더군요...
울 연우.. 맨 마지막 사진 정말 엄마랑 똑같네요... ^^

메시지 2004-08-19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의심스러운 눈총을 받으셨나요! 연우의 저 능숙한 자세를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연우야 어여 무럭무럭 자라서 진실을 밝히렴.

메시지 2004-08-19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등 인줄 알았는데, 저 미역국 아니 ceylontea 마셨어요. ㅋㅋㅋ

진/우맘 2004-08-19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메시지님, 홀랑 다 마셔버리지 말고 남겨주세요!! 서재엔 실론티가 꼭 필요하걸랑요.^^

아영엄마 2004-08-19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그 사이에 페이퍼 올리고, 제 서재에 들리시고.. 바쁘시네요..안 주무세요? 전 이제 잘랍니다..(리뷰 하나 더 올리려다 세러데이를 위해 저축하고 가요..^^*)

明卵 2004-08-19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아아악~ 귀여워라! '유아노동력 착취'라는 제목 너무 멋진데요, 왜 홀딱 벗겨놓고 일을 시키세요?! @_@
진짜 보면 볼수록 비를 닮았어요.. 역시 말의 힘은 무서워;

진/우맘 2004-08-19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축....까지나....끄응....TT

진/우맘 2004-08-19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란님, ㅎㅎ 제목 달면서, 조금 과한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비를 닮았다니~명란님 멋져요~~~~

ceylontea 2004-08-19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드세요... 마셔도 마셔도 계속 생겨난답니다.. 화수분처럼.^^

진/우맘 2004-08-19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맥주 대신 원샷~~~! ^^

ceylontea 2004-08-19 0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말처럼.. 실시간 코멘트에도... 이런
명란님도 바쁘시네.. 스타리님 별다방에서도 뵈었었는데... ^^ 여기서 뵈니 또 반갑구.^^

책읽는나무 2004-08-19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연우도 청소기로 청소를 하는구먼~~~^^
헌데 17개월에 청소리를 잡으면 넘 빨리 노동을 시킨거 아닙니까??..ㅡ.ㅡ;;
그래도 난 20개월 넘어서 쥐어줬는데....^^
예진이보다 연우가 엄마를 더많이 닮은것 같아요!!
딸은 아빠..아들은 엄마를 닮으면 잘산다더니~~~^^

다연엉가 2004-08-19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퓨하하하!!!!

sooninara 2004-08-19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대로 키운는구만..집안일 잘해야 나중에 장가 잘 간다고 혀..

*^^*에너 2004-08-19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가정적이다.
아니...강제적이당~
폼이 많이 해본 폼입니다. ^^

조선인 2004-08-19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우리딸이랑 누가 누가 청소 잘하나 대회를 시켜보심이...

마냐 2004-08-19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신랑수업까지 시키시다니, 넘 빠른거 아닙니까. ㅋㅋ

숨은아이 2004-08-19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제 조카도 청소기 갖고 노는 걸 좋아하던데... 뭔가 기계적인 모양새에 흥미가 끌리는 걸까요, 아니면 붕붕 하는 소리에?

진/우맘 2004-08-19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바퀴에 끌리는 것 같아요. 자신의 미약한 힘으로도 굴릴 수 있다는...그런 기분?^^ 방금도 연우, 한바탕 청소 하고 왔습니다. 이제는 제 옆에서 휴지에 침 묻혀 목욕하고 있네요.-.-;;
마냐님> 우헐~ 신랑수업!!!
조선인님> 신랑수업도 끝났는데, 이쁜 마로 절 주십쇼!!! ㅋㅋㅋ
에너님> 소질이 있는 거예요, 소질.^^;
수니성> 그러게요. 여자도 부족하다는데....^^
책울성> 뭡니까, 그 교교한 웃음 소리는!!!
나무님> 조기교육입니다, 조기교육.^^

진/우맘 2004-08-19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별님, 대낮에 떠서 그런 말씸을~~~~~
 

진/우의 외할아버지, 울 아빠는 참 장난꾸러기이십니다. 평소에는 점잖으시다가도 아이들만 붙여놓으면, 특유의 손재주에 창의력이 어우러져, 인기만점의 멋진 친구로 변신을 하시더군요. 지난 겨울에도 몇 몇 페이퍼에 등장하셨지요.

<곱창 밴드를 쓴 연우>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229685

<배포장지를 쓴 연우>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230345 

<외할아버지 특집, 예진이도 이렇게 당했다> http://www.aladin.co.kr/foryou/mypaper/424552

올 여름이라고 예외는 아니지요. 사실 저요, 아이들에게는 참 무심한 엄마랍니다. 게을러서, 뒹굴거리며 책이나 읽을 줄 알지 몸 던져 놀아줄 줄을 모르거든요. 그런 저이기에, 아이들과 몸 던져 놀아주는 아빠가 더더욱 보기 좋고 고맙습니다.
진/우 외할아버지, 얼마나 장난꾸러기인지 잠시 보여드릴까요?

아이들이랑 한참을 끽끽대더니, 갑자기 텔레비젼 위에 얹혀 있는 이것.

집의 자몽나무가 어렵게 첫 열매를 맺었다고 얹어두었는데, 이모 결혼한다고 미용실에서 꾸며주었던 예진이의 부분 가발을 뒤집어쓰고 이런 모습으로 변신했더군요. ㅋㅋㅋ

 

 

 

싱크대 앞에서 무슨 일인지 꼼지락꼼지락 하시더니만, 짠하고 들고 온 이것!

일회용 장갑에 물을 채워 노끈으로 동여 오셨습니다. ㅎㅎㅎ

낯선 모습 낯선 감촉에 진/우는 잠시 주춤했지만, 곧 서로 빼앗으려 들며 신나게 가지고 놀았지요.

참, 이게요, 원래는 장난감이 아니고....파리를 쫓는 역할도 한다네요. 빛의 산란 때문에 파리가 옆에 안 온다나 어쩐다나. 혹여 야외에서 식사 중에 파리떼에 고생되면, 속는셈 치고 한 번쯤 시도해봐도 좋겠죠?

 

 

 

 

강아지 끌 듯 이방 저방 신나게 끌고 다니는 연우.

다음 날, 결국 진/우가 합작으로 터뜨려 먹어서 게으름탱이 엄마에게 실컷 욕을 먹었죠.^^;

이 밖에도 글리세린과 세제에 특수 거품기까지 제작하셔서는 비누방울 놀이를 시켜주질 않나, 퇴근길에 핫케익 가루를 사 들고와 진이와 요리 실습을 하질 않나....외출을 그리도 좋아하는 예진이도, 외할아버지가 곁에 있음 선뜻 저를 안 따라나선다니까요.

아빠의 반이라도 부지런했다면, 아이들 훨씬 즐겁게 키울 수 있을텐데....여하간, 게으름이 병입니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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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8-19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진짜 멋진 아버님이시자 할아버님이시네요. 진/우가 부러워요~ ^^ 저 물 들어 있는 장갑을 끄는 연우 무쟈게 귀엽군요. 쿄쿄.
그나저나 진우맘님, 시간 됐어요!! 빨리 별다방으로 오세용~

아영엄마 2004-08-19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알려드리러 왔더니.. 벌써 적으셨네.. ^^;

nrim 2004-08-19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 장갑.. 넘 재밌겠어요.. 근데..터지면 정말 고생.. 말아야지;;;;;

진/우맘 2004-08-19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스타리님, 아영엄마님, 조금 더 일찍 알려주시지....으윽......
느림님> 그러게, 아무래도 양군과 몽이의 발톱엔 좀 무리인 듯.^^

ceylontea 2004-08-19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엄청난 저 아이디어~~~
님은 아버님의 저런 반짝반짝한 아이디어를 물려받으셨군요~!!!

책읽는나무 2004-08-19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아버님을 두셨어요...^^
알라딘서재인들은 부모님들마저 너무 멋지세요....^^

다연엉가 2004-08-19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할매 멋져요!!!!!!!!!

sooninara 2004-08-19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산에서 막걸리 파는 아줌마가 저거 달아논거 봤어..물어보니 파리 퇴치라구하드만^^
정말 파리들이 안 온다고 하네..단순한 것들...

마냐 2004-08-19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저런 놀라운 아버님의 피를 물려받으신 진/우맘님,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작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눈빛!



섹쉬하고 도톰한 입술!!



울 연우....이대로 잘 자란다면(코랑 키는 빨리 자라고, 얼굴은 최대한 안 자라는 방향으로.^^;) 이런 모습 기대해도 되려나?? ^^;;

안 그래도 요즘 연우 얼굴을 들여다 보며 "엄마 엄마, 울 아들 비 닮았지? 그지?"하다가 푼수 소리를 듣곤 했는데, 소요님께서 요런 코멘트를 남겨주셔서, 기쁜 마음에.......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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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8-17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어요.. 아니어요...
연우가 비보다 훨씬 멋있어요...
비에게 없는 살인미소를 연우가 가지고 있잖아요.

진/우맘 2004-08-17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전지현보다 이쁜 딸을 가진 실론티님~~~ 이리도 감동스러울 수가!! ^^;;

superfrog 2004-08-17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얼굴은 이제 어린 비로 완성됐으니 앞으로 남은 건 몸매관리!!^^

반딧불,, 2004-08-17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찡한 제목...희망사항^^

녜..녜..연우 이쁘다요..

ceylontea 2004-08-17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지현보다.. 예쁜... 히히..

진/우맘 2004-08-17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흐흑....찡한 제목이라 하시니.....갑자기 슬퍼집니다요. 왠 발악인고, 싶어서..TT
금붕어님> 아앗....언제, 연우 뱃살을 들켰던가요? 모모와 연우의 특급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라도...^^;

진/우맘 2004-08-17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그러믄요. 섹쉬한 눈매, 뽀오얀(그야말로 전지현도 울고 갈!) 피부, 틴트 안 발라도 진달래 꽃잎같은 입술!!!
자아...그럼, 이제 지현이에게도 남은 것은 몸매관리인가?^^;

sooninara 2004-08-17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딸 코와 눈에 칼 좀 대고 ..^^

superfrog 2004-08-17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연우는 아직 한참 자라야 하는데요, 뭘..^^ 많이 많이 먹고 신나게 놀면 비보다 멋진 몸매로 자랄 거에요.. 약간 큰 담에 살짝 근육관리만 해주면 되겠죠..?^^

마태우스 2004-08-17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은 눈은 카리스마 있기 힘듭니다. 절 보시어요!

明卵 2004-08-17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네, 맞아요.. 연우는 끼가 보여요!ㅠㅠ 크흑흑.. 그런데 계속 웃음이 나와요. 제일 위에 두줄, 멘트가 너무 히트라구요~

다연엉가 2004-08-17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정말 비가 연우를 닮았다.ㅋㅋㅋㅋㅋ
카리스마의 눈빛.....멋지다...연우야 싸인!!!!!

진/우맘 2004-08-18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울이모> 죄송합니다. 저 글 배워서 이름 쓸 줄 알면 제일 먼저 이모에게 싸인해 드릴께요!
명란누나> 모예요, 저의 카리스마를 부인하시는 겁니까!!
마태삼촌> 부르르.....
금붕어이모> 네에~~~
수니이모> 은영이 누나 코는 세울 것도 없드만요! (울 누나 코가 진짜 심각합니다. 우헤헤)

nugool 2004-08-18 0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랑 연우랑 똑같다!!!!! 똑같다!!!!

진/우맘 2004-08-18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굴님> 아이~~~좋아라~~~^^

ceylontea 2004-08-18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매관리라... 4등신이라 몸매관해도 불가능할 것 같아요... 흐흐
 

내, 이 사진은....안 올리려고 했다. 스물 아홉 꽃다운 나이가 무색한, 저 아줌마 스러운 자태!!!

알라딘 첫 오프모임이었지, 조선남자님이 그러셨다.
"오늘 나온 아줌마 서재인들을 뵈니, 그 동안 아줌마에 대해 가졌던 프로토 타입과 전혀 다르다. 누이에게도, 열심히 좀 살라고 말해야 겠다."
캬아~ 프로토 타입이란다, 프로토 타입! 그런데, 프로토 타입이 뭐지? 검색해 보니, 컴 용어만 뜬다. 걍,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이라고 해석해 두자. 그 얘기를 들으며 속으로 그랬다.
'흐흐...기분은 좋다만....울 아파트 쓰레기 분리 수거장에서 날 만났다면 그런 소리 절대 못 할거다!'
여하간, 사설이 길었다. 남편 반바지에 집에서 입는 나시, 대충 틀어올린 머리....아줌마 본연의 모습이 지나치게 부각되지만, 그냥 풀자. 다행히 얼굴은 가렸으니...



제목 : 고목나무 위의 매미. 혹은, 엄마 개구리와 아기 개구리.^^;;



나쁜 아빠 개구리의 공격



이번엔, 졸린 동생 개구리



뭘 봐? 꼬나 보는(?!) 동생 개구리.
허억, 연우야, 너 아직 이미지 관리 기간인데...그러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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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16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흐흐흐- 연우, 귀여워요! >ㅂ<

비로그인 2004-08-16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너무 행복해 보인다~~ 부럽당~

불량 2004-08-16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귀여워요. 동생 개구리는 색깔까지 제대로 개구리인데요? ^^

진/우맘 2004-08-16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은 맨날 연우만 귀엽다 그래!! 저도 좀 귀여워 해 줘요잉~~~
폭스> 그러게...행복이 별거냐~~ 그지?

밀키웨이 2004-08-16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재미있으셨겠어요.
진짜 귀엽당

진/우맘 2004-08-16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전자님> 흐흐....혹자는 '동생 애벌레'라고 하더군요.^^

진/우맘 2004-08-16 0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님> 역시, 고정 야화 밀키님! ^^

panda78 2004-08-16 0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벌레? ㅋㅋ 그런 거 같기도 하궁...
(진.우맘 언니, 감히 언니보구 제가 어찌 귀엽다는 말씀을 드리겠사와요- ;;; 자태가 참으로 아름다우십니다요, 마마-.)

明卵 2004-08-16 0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rototype: 원형, 기본형...
진짜진짜진짜진짜 기분 좋은 사진입니다! 가족만큼 아름다운 것도 없어요^^

진/우맘 2004-08-16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란님> 땡큐, 원형...기본형....^^
판다님> 자태....흑! 놀리는거쥐~TT

panda78 2004-08-16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마, 제가 어찌 감히 마마를 놀리겠사와요! 아니어라- 정말인데.. 대충 올린 헤어스타일도 아주 느긋-해 보이는 게 너무 좋은데요? ^^

밀키웨이 2004-08-16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야화라니....ㅋㅋㅋ
이거 참 뉘앙스가 쥑이는구만요 ^^

진/우맘 2004-08-16 0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싸랑 장미 같은 싸랑~~~

starrysky 2004-08-16 0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자세가 너무 지대로세요. 아아, 시원해 보인다~
전 진우맘님의 하얗게 쭉 뻗은 다리에 주로 시선이 갑니다. 쿄쿄. (나야말로 제대로 변퉤인가~)

진/우맘 2004-08-16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변퉤라뇨! 이래뵈도, 어린 시절부터 뭇 할머니 스토커를 양산해 온 다리입니다. 제 다리만 보면 깍두기 담글 생각에 뿌듯하셨는지.^^
참, 최초의 스토커는, 울 할머니 등에 업힌 내 다리가 달랑달랑 흔들리는 것을 보고 그만....한 입 가득 깨물어버린 일고여덟 먹은 어린 총각이었다죠~ㅋㅋㅋ

LAYLA 2004-08-16 0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초록색 티셔츠에 찰싹 달라붙은 연우의 엉덩이가 너무 섹시한걸요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요 전에 안트리오가 자매에 대해 표현할 말을 찾다가 '엄마가 나에게 준 가장 귀한 선물' 이란 말을 썼었는데 얼마나 가슴에 와닿던지요!!
가족은 정말 가장 귀한 선물인거 같아요
아 - 진우맘님 선물들 보니 막 행복해져요 히히히

soyo12 2004-08-16 0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원하셨겠네요. 그런데 연우 눈매가 범상치 않은데요.
저 친구 눈매가 요즘 비의 눈매와 닮았군요. ^.~

*^^*에너 2004-08-16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등에 찰싹 달라 부터 손가락 빠는 연우 아궁~~ ><

책읽는나무 2004-08-16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아줌마라서 더 행복해보이는 가족사진...^^

sooninara 2004-08-16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물아홉이란는 생각을 버려!!! 우린 아줌마란 공통분모로 나이를 초월해야쥐...^^

털짱 2004-08-16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늘씬하시구나.(ㅜ_ㅜ) 한번,
세상에나.. 다정한 동반자를 두셔서 두번,
저렇게 귀여운 애기들이 있어서 세번,
이렇게 저를 염장지르는 페이퍼입니다.흑흑 ㅠ_ㅠ

하얀마녀 2004-08-16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제대로된 염장페이퍼네요 ^^

다연엉가 2004-08-16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늘씬하닷!!!!!!!!!!!!!!!!!!!

sweetmagic 2004-08-16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부가 눈이 부셔요 ~~ ㅎㅎ
그리고 연우 너무 귀여워요 ㅠ.ㅠ;;; 애기야 하드사줄께 나랑 노올자

호밀밭 2004-08-16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번째 사진 예뻐요. 모두모두 노란색이네요. 다른 사진들도 예쁘지만요. 저도 저 자세로 눕고 싶네요^^.

마냐 2004-08-16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행복이 별건가요, 천국이 딴데 있나요...
님의 행복과 웃음은 전염성도 강합니다. ^^

ceylontea 2004-08-17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즐거워 보이십니다.. 이래이래서.. 알라딘을 비우셨던 것인가요?
 

장난꾸러기 외할아버지, 이번엔 연우에게 누나의 너무나도 공주스러운 원피스를 입혔다. ㅋㅋ


백일 무렵까지는 여자아이로 착각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안 믿어진다구요? 증빙 사진 나갑니다!


 

 

 

 

 

이제는, 저 드레스를 입었음에도 어딘가....음....남자의 향기(?!)가 느껴지는구나.^^

 

 

 


자, 그럼....이렇게 머리에 가짜 별 핀이라도 하나 그려 넣으면? 어때요? 공주님 같나요? ^^

 

 

 

 

 

 

 

 

 

 


엄마에게 와락, 안기러 뛰어 오는 연우.

연우야, 그 속도로 주욱 달려가서 이거 보고 있는 이모 삼촌들 품에 푸욱~ 안겨 버려라.
그리고 빌어.
"제발, 잠자리 사건은 잊어주세요~~"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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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8-14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홍홍 이 정도면 잠자리 사건을 잊어주지요. ^^

진/우맘 2004-08-14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한 분 접수하고~ 자, 연우야, 너의 살인미소 공격이 얼마나 통하는지 보자구.^^

책읽는나무 2004-08-14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 여자애같네....^^
데리고 나가면 여자애라고 하겠어요...^^

진/우맘 2004-08-14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녜요 나무님. 갈수록 돌쇠스러워지고 있다니까요.-.-;;

비로그인 2004-08-14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낮에 왠 연우비스무리한 아이가 잠자리 대가리를 뚝딱 해치우는 꿈을 꾸었는데..음..꿈이었군..흐음..무슨 일 있었어요?

반딧불,, 2004-08-14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울딸 ..요맘때 딱 연우같았어요.
어느 날...여성스러워 지더이다..
아휴..귀여운 것...^^*

호밀밭 2004-08-14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혀 돌쇠스럽지 않은데요. 특히 하얀 모자와 드레스 입은 사진은 너무 여성스러워요. 마지막 카메라에 가까이 온 모습은 조금 남자 같지만요. 예뻐요^^.

가을산 2004-08-14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진우맘님의 노력이 돋보이는 페이퍼네요.

starrysky 2004-08-14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공주님~ ^^
전 사실 예전에 페이퍼에서 이름만 읽었을 때는 연우도 여자아인 줄 알았어요. 백일 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올망올망 귀엽군요. 특히 엄마한테 안기러 뛰어오는 저 모습은.. 아흥아흥, 연우야, 이 이모한테 와서 안기면 안 되까?? ^^

털짱 2004-08-14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구, 귀여워라.^^
볼 한번 깨물어보고 싶어요.

마냐 2004-08-15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그래도 아직 잠자리의 잔상이...오옷. 연우의 '쇼'를 좀 더 진행시켜 보시죠. 흐흐.

진/우맘 2004-08-15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끙....노출 수위를 높여볼까? 어째야 하나...^^:

sooninara 2004-08-16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 내가 저 살인미소에 속아서 코멘트에 '예쁜 공주님이네요' 했었구만...벌써 어언 일년전이지...

미완성 2004-08-16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진/우맘님은 무슨 공덕을 그리 쌓으셨길래
연우같은 작품을 맹그셨는지...ㅜ_ㅜ

진/우맘 2004-08-16 0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성님> 감회가 새롭사옵니다.^^
사과님> 저야 공덕이 필요하지만...사과님이야 기본 미모가 있으니 따 놓은 당상 아니겠습니까?! 하긴....마님과의 결합이라면 좀.....우려되긴 하시겠습니다만.ㅋㅋㅋ =3=3=3

미완성 2004-08-16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馬님은..이미 바야바님께로....ㅠ.ㅠ
저희, 어제 새벽에 헤어졌어요-0-
좋지 않은 친구로 남기로 했어요 으흑~~~~~~~~~~~~~~
(실은 기뻐요! 이제 꽃총각들과 음난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ceylontea 2004-08-17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번째 사진 너무 예뻐요... 머리핀까지 꽂으니... 정말 공주네요...
그런데.. 나중에 연우가 보면 싫어할까요? 아니면 할아버지의 유머를 받아들여 즐거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