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우입니다. 걱정 끼쳐서 죄송해요~ 볼이 좀 야위었지만, 이젠 잘 먹고 잘 논답니다.
앞으로는 안 아프고 건강하게 자랄거예요.
(참, 배탈 났던 누나도 링거 한 대 맞고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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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4-10-01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의 컴백을 환영합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아이들이 아프면 엄마 아빠는 그 보다 더 마음 아프지요. 애쓰셨습니다.

nrim 2004-10-01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활짝 웃는 연우를 보니 안심이 나네요.. 연우야 이젠 아프지마~~!!

로드무비 2004-10-01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놈 참 똘똘하니 잘생겼네요.^^

soyo12 2004-10-01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볼이 쏙 들어갔네요.
자고로 아이들이 모둥 땡글땡글 해야합니다. 빨리 볼이 포동하고 나오기를........^.~

책읽는나무 2004-10-01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해져서 웃고 있으니 다행이다..

연우야!!
건강하게 잘 자라야지!!..^^

ceylontea 2004-10-01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예쁘다... 연우는 갈수록 진우맘님을 쏙 빼닮는군요...
연우야 건강하게 잘 자라야지...

뎅구르르르~~ 2004-10-01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진짜.. 진짜 볼이 쏙 들어갔잖아. 반쪽이가 됐네.. ^^;;

물만두 2004-10-01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아프지 말고 쑥쑥 건강하게 자라거라 연우야^^

sooninara 2004-10-01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볼살이 빠져서 쾡한것이...더 귀여운것 같터요..나 새드...
연우야..이젠 엄마 놀래키지 말고 건강하게 커야해...

ChinPei 2004-10-01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많이 먹고 많이 놀고 건강하게 자라라.

tarsta 2004-10-01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흑, 뺨이 홀쪽해지니 눈이 커졌네.. 연우아 야프지 말고 건강하렴!

sunnyside 2004-10-01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추천 때렸습니다 ^^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치킨에 맥주 한 잔을 하던 어제 저녁, 앗, 잠시 방심한 사이 맥주캔을 치켜 든 연우! 동작이 어찌나 빠른지....사진이 다 흔들린다!

호라...이거, 생각 보다 맛있군?

으흐흐....이젠 멈출 수가 없어요~


어으.....취한...다.....
눈 풀린 연우.^^;;

사실 연우가 가지고 논 것은 빈 깡통이었지만, 캔 밑에 약간 남아있던 맥주가 입안으로 흘러들어갔을 때도 눈도 깜빡 않는다. 허어....이 녀석, 앞날이 기대되는 주당이로세.
나중에 할아버지 왈, "연우, 연우 입에서 맥주 냄새 나네!"
서..설마 아버님.^^;; 옷에 흘린 거겠죠....안 그래도 일련의 사진으로 인해
아동학대의 혐의를 받고 있는데...안 돼요, 안 돼. 알콜은 아가에게 치명적이라구요.-.-;;

흠...그런데....그래서였나? 오늘 네시 반 가량, 연우는 때 아닌 칭얼거림으로 새벽엔 안 먹던 우유를 한 통 마시고 잤다.  그거....해장...이었니?^^

사실 연우는 돌잔치 자리에서부터 미래의 주당으로서의 면모를 단단히 과시했으니....


돌잔치에 오신 손님들에게 소주를 권하는 저 모습....ㅎㅎ 저 표정이란,
술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자아낼 수 없는 것 아닌가? ^_____^

아침부터 때아닌 술타령,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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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magic 2004-09-07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 표정 , 경이롭습니다. ㅠ.ㅠ;;
어디서 디지털 사진 콘테스트 하면 한번...........^^

sunnyside 2004-09-07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연우야, 안 그래도 어제 먹은 소주 땜에 속이 울렁거린다. 그만 권해줘~~

로드무비 2004-09-07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 풀린 연우는 마태우스님을 닮았네요.
우리 딸래미도 주당인데...언제 하루...^^

책읽는나무 2004-09-07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병 반의 엄마를 닮은건가요?..ㅎㅎ

조선인 2004-09-07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눈풀린 연우, 현장 잡았다!!!

마냐 2004-09-07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저런, 누굴 닮은겁니까. 흐흐. 저 사진 제가 그냥 응모하렵니다. ㅋㅋ

2004-09-07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우맘 2004-09-07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ㅋㅋㅋ 마냐님과 AM7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조선인님> -.-;;; 현장은 잡아 무엇에 쓰시려우?
나무님> 앗, 그게 언제적 얘긴데, 아직까지 풀어먹으시와요!! ^^;
로드무비님> ㅎ...ㅎ....마태우스님...을...닮았다니....이거 참....영광이라 해야 할...지...^___^;
서니님> 흐흐흐, 다이어트는 이제 안 할건가보죠? 소주를 다 걸치시고~
매직님> ㅎㅎ 마냐님이 응모하신다니....두고보지요, 뭘.^^

숨은아이 2004-09-07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거걱. 위에서 네 번째 사진은 정말... 사실감이 돋보이는군요... --;

메시지 2004-09-07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주 광고모델이 바뀌겠네요.

깍두기 2004-09-07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의 둘째도 네살때 호프집에 데리고 갔더니 오렌지주스를 마다하고 맥주만 들이키더이다. 그럴 때가 한번씩 있나봐요. 그나저나 마태우스님 닮았다는데 백만스물두표!^^

ceylontea 2004-09-07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티겠다... 맥주캔 맨 마지막 사진.. ㅋㅋ
엄마를 닮아서 벌써 주당인가요?

panda78 2004-09-07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_ㅠ 마지막 사진... 정말 뽑아 놓고 싶어요. 흐흐흐-
어쩜 저렇게 이쁠 수가 있죠? 어떻게 저럴 수가 있냐고요-

sweetrain 2004-09-07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범상치 않아요..

부리 2004-09-07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저 닮았다고 하면 큰일나요!!! 애 엄마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래요!!
진우맘님/하하, 연우가 저보다 훨씬 눈도 크고 멋지죠. 어릴 적부터 술과 가까이 하면 저처럼 주당은 안되지 않을까요???

털짱 2004-09-07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긴 한데.. 아기가 술 마시면 안되는데...=.,=

어항에사는고래 2004-09-08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연우보니까 저 어릴 때 보는 것 같아요.
엄마가 그러시는데요...
엄마 몸이 좀 아프셨을 때 시골 할머니 댁에 절 보냈는데 (그때가 아마 세살쯤이었던가) 주말에 엄마랑 아빠가 와서 뭐 사줄까 물어보면 막!걸!리! 사달라구하면서 가계앞에 번개같이 달려갔데요. 할아버지따라 들에 가면서 새참때 막걸리 먹는 맛 알아서...

happyhappy 2004-09-10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가 아빠를 닮아도 제대로 닮았군.. 이론...

soyo12 2004-10-01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혹시 소주 짚은 것은 아닌가요? ^.~
 

머리에 혹이 난다....자주 듣는 말 '혹'.
그런데 나는 어제 이 '혹'이란 말을 온몸으로 느꼈다.
으아, 무슨 그림책에 나오는 혹같다, 연우야.TT
사건개요 - 개요는 무슨, 문에 머리를 부딪혔는데, 묘하게 제대로 찍었는지 혹이 볼록....울음 끝이 그닥 길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많이 아프진 않은 모양인데, 아니...이게 뭐다냐!!


어? 엄마 왜에??
이마 한 가운데 저 부분...잘 안 보이시죠?


바로 요겁니다. 어흑....저렇게나 튀어나오다니.TT


연우, 졸지에 유니콘이 되었습니다. 어제 잠들기 전엔 조금 가라앉았던데...오늘은 어쩌려나?
매일같이 찍고 부딪히며 크는 아이들, 제발 피 보거나 부러지는 일만 안 겪었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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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09-03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연우 많이 아팠겠네요!
우리 준희도 어려서 똑같은 모양으로 혹이 난 적이 있었어요.
유모차에서 일어났다가 움직이는 바람에..... ㅜㅡ

ceylontea 2004-09-03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저런...
전... 또 연우가 진우맘 컴을 끈게야.. 그래서 한대 얻어터졌구나.. 우리 불쌍한 연우~~ 그러면서 달려왔지요...(농담이예요.. ^^)
연우 저 예쁜 얼굴에 왠 왕 혹이란말입니까.. 내 옆집 살면 라벤더오일 들고 가 발라줄텐데.. 우짤까... 어흑... ㅠ.ㅜ

진/우맘 2004-09-03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벤더 오일....흑흑...지현이는 실론티님을 엄마를 둬서 좋겠다.
가을산님> 유모차에서 떨어졌다구요???!

갈대 2004-09-03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저렇게 큰 혹은 정말 처음 봅니다. 무진장 아프겠어요 호~ 해주세요.

sooninara 2004-09-03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니콘^^ 그래도 꽃미남의 향기는 그대로구만...연우야..아팠겠다.ㅠ.ㅠ..

쉼표 2004-09-03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입술 무지 이쁘네요!! 뽀뽀 해도 돼요??

진/우맘 2004-09-03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얄님> 연우가 또...입술이 매력 뽀인트지요, 네.^^;;
수니성님> ㅎㅎㅎ 진/우맘이 꽃미남 소리에 녹는 건 어찌 아시고~^^
갈대님> 엉? 갈대님의 토끼스럽던 냥이가 인간스러운 냥이로 바뀌었네요!

물만두 2004-09-03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상처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가라 앉으면 돼죠...

nugool 2004-09-03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런! 이런!!!세상에~~~ 이제 좀 가라앉았는지...

2004-09-03 15: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tarsta 2004-09-03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야, 아프겠다.. 아프지 말고 빨리 나으렴. ㅠ.ㅜ

숨은아이 2004-09-03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뿔이다!

호랑녀 2004-09-03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다친 자리 또 다치기 쉬워요. 조심하셔요.
우리 애는 저만한 혹을, 왼쪽 이마 돌출부분에 만들어 다녔는데, 꼭 세 번을 연달아 다쳐서... 나중에는 혹이 거의 굳은 살이 되었답니다.

미완성 2004-09-03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가 돋으려는 겁니다!!!!! 확실해요!!!!!!
미모로움의 증표!
아아, 연우으 입술, 도장 만들어서 마음에 드는 곳마다 찍어놓고 싶을 정도여요!

(야한 거 많이 보면 이마에 뿔이 난다는 전설이...;;;; 헛헛)

sweetmagic 2004-09-03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겠다.....연우야 혹시 너희 엄마가 그런거 아니지 ?? (음훼훼...)

입술이 비 닮았어여`~~ 호호
비,비,비, 어제 처음 본 모 드라마에 얼마나 귀엽게 나오던지 제 이름을 한지은으로 바꾸고 싶더군요 ㅎㅎㅎ 연우아 ~ 매직~~~해봐 매지~~~익 !!!

진/우맘 2004-09-03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직님> 곁에서 설치는 연우에게 "연우야 매직 해봐." 했더니....괜히 침만 주륵...-.-;
사과님> 어....그 날 밤....연우가 안 잤었나? *^^*;;;;
호랑녀님> 허억...혹 굳은살!!!!!!! 조심하겠습니다.-.-
숨은 아이님> 어째 즐거우신 듯!!

ChinPei 2004-09-04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집 큰 애는 상처투성이. 딸은 멍투성이. ㅎㅎㅎㅎ.
제발 좀 조심하면서 놀아라고...

sweetmagic 2004-09-04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침 많이 흘리는 아해가 영특하답니다 ㅠ.ㅠ;;; 침 많이 흘린 제 동생 왈....

진/우맘 2004-09-04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아마도, 매직님의 미모에 군침을....^^;;;
다행스럽게도 어제 보니 많이 가라앉았더군요. 멍도 흐리게 지구요.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비로그인 2004-09-04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은 가라앉았대요?

진/우맘 2004-09-04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괜찮은 것 같아요.^^
 


(사진 설명 : 9~10개월 무렵의 연우. 내가 비행기를 태워 주면서 찍음.
절대 엄마에게 짖밟히고 있는 사진 아님.^^;)

비행기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멀리 멀리 날아라 우리 비행기
내가 만든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멀리 멀리 날아라 우리 비행기

비행기 - 연우 버젼 -

떴다 떴다 조연우 날아라 날아라
멀리 멀리 날아라 우리 조연우
내가 만든 조연우.... 왜요? 맞잖아! 내가 만들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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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8-29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행기를 태워주며 사진찍는 건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무리 봐도 비행기 타는 걸로는 안보이는뎁쇼?
진/우맘님, 무서워요. ㅋㅋㅋ=3=3=3

진/우맘 2004-08-29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울 연우가 차력 아기란 말입니까!!!! 잡아랏~~~~

비로그인 2004-08-29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진짜!! 아동학대!! 신고해야지~

미완성 2004-08-29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무늬를 좋아하시는 군요 진/우맘님 케케-

sweetmagic 2004-08-29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연우 왼쪽주먹 강 펀치 처럼 보여요`!! !!!

이파리 2004-08-29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 오른쪽에 있는 자그마한 등. 음... 일단 진/우맘님의 말을 믿죠. *^^*


마냐 2004-08-30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진/우맘님, 저 어린 연우를 비행기 태우면, 손으로는 연우를 꼭 잡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어케 사진을 찍으셨나요...^^;;;;;

진/우맘 2004-08-30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 제가 또, 비행기 태우는 데는 선수죠!
이파리님> 믿어주시니 고마워요.TT
매직님> ㅋㅋㅋ 강 펀치~
사과님> 줄무늬 양말, 줄무늬 셔츠...지금 보니 촌스럽긴 하네요. ^^;;;
폭스> 진짜는 뭐가 진짜얏!

책읽는나무 2004-08-30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는 어찌 저리 잘 웃는담??...^^

양말이 죽여줍니다...ㅎㅎ

료마 2004-08-31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그러고 보니 어머니들은 다들 대단한 분이세요...오늘 가서 잘해드려야겠어요
 

우리 엄마는 피곤해요. 도대체, 동네 놀이터에 나가데 그놈의 디카는 왜 챙기는지. 울 엄마 디카 기억 나요? 꼭, 미니 카세트처럼 생겼잖아요. 그 네모난 걸 목에 대롱대롱 걸고 나올 때, 내가 왠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처음엔 신이 났죠. 저는 시소를 좋아하거든요. 즐겁게 시소를 타고 미끄럼틀로 갔는데.....

주욱~ 미끄러지는 나를 붙잡겠다고 엄마가 황급히 다가오는 순간,

쿵!

별이 반짝! 

 

 

 

 

 


 

 

 

 

 

 

 

 

흥, 내 언젠가, 이런 일이 있을 줄 알았다구요. 디카 모서리가 제 눈썹을 콕! 쪼아 놨어요.

엄마, 제발, 소재 부족을 디카로 땜빵하려고 들지 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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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8-27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이모가 대신 해줄께..
진짜 엄마 잘못 만나 고생이구나..
ㅉㅉㅉ
많이도 부었네...엄마보고 얼음찜질 해달라고 해?? 알았지??

미완성 2004-08-27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다음 뉴스레터에서 연우 얼굴을 보게될 듯 싶군요;;)
연우야 아프냐. 나도 아프다. ㅜ_ㅜ

물만두 2004-08-27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스링을 시키심이... 정지현 선수가 생각나네요...

비로그인 2004-08-27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엄마 맞아? 시소가 엄마 나이쯤 되게 보이네~=3=3=3

진/우맘 2004-08-27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바겐> 흐으....언젠가는 잡고야 말테닷! 저 시소 말야, 새로 칠한 지 일이년 밖에 안 되었는데....쯧쯧.
만두님> 눈탱이 밤탱이....라는 말씀이시죠? 안 돼요 만두님. 연우가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걸고 싸우는 것을 지켜볼만한 강심장이 못 되어서...^^;
사과님> 흑, 그래도 사과님을 며느리감으로 인정할 수는 없어요.-.-
그림자님> ㅎㅎ 그래도 SES 유진보다는....좁죠?^^
반딧불님> 걍 뒀는데도 꺼지더라는...(,,)('')

▶◀소굼 2004-08-27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찍사로 소굼형을 불러;;

진/우맘 2004-08-27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 흡....
소굼님> 진짜요? 부르면 오는거예요?? 하늘을 향해 소구움~ 도와 줘어~~하면, 오는 거예요?^^;;

Laika 2004-08-27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하늘을 향해 "소구움~" 하고 부르는데...하얀 소금이 쏟아지는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진/우맘 2004-08-27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 허억......저는, 망토를 휘날리며 소굼님이 날아오는 상상을 하였건만.^^;;;

starrysky 2004-08-27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 라이카님 땜에 웃겨서 미치겠어요. 하늘에서 소굼이.. 크하하하~
아, 연우 많이 울지는 않았나요? 아팠을 텐데..

진/우맘 2004-08-27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었죠, 스타리님> 하지만 정식으로 울 틈도 없이 미끄럼으로 혼을 빼 놨다는...^^;;

뎅구르르르~~ 2004-08-28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디카 무게가 상당하더구만.. 쯧.. 연우야. ㅜ.ㅜ

진/우맘 2004-08-28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뎅굴...안 자냐? 책은, 어제 부쳤다.^^

뎅구르르르~~ 2004-08-28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 안자. 잠이 안와.. ㅜ.ㅜ 오늘은 연수하느라 오빠랑 대판 싸우고 에너지 소비가 상당하였는데도.. 뭔가 더욱더 강력한 활동이 필요한가봐.

진/우맘 2004-08-28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블로그 스토커 김모여인이 보면, "이것들 또 맨날 싸우나보다." 그러겠다.^^;

뎅구르르르~~ 2004-08-28 0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러게.. 엄마 아냐. 원래 연수하믄 싸우게 된다고.. 결혼 준비하면서 싸우는거랑 같은 이치지.. (?? 필연적이란 뜻..;;) 아! 그리고 책은 받았음..

sweetmagic 2004-08-28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 순간에도 카메라를 들이대시다니.........................ㅠ.ㅠ

▶◀소굼 2004-08-28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흣;;없는 사이에 ;;;
하얀 소금이 떨어지면...기상이변입니까;떡해야 겠네;;

털짱 2004-08-28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두 연우가 쬐금만 울었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