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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마음이 흔들릴때 그리고 힘들때 생각하는 이야기라고 보내준 글입니다.
 
  "늙은 인디언 추장의 지혜”

 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자기 손자에게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고 있는 '큰 싸움'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이 싸움은 또한 나이 어린 손자의 마음 속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했습니다.  
추장은 궁금해하는 손자에게 설명했습니다.  

“얘야, 우리 모두의 속에서 이 싸움이 일어나고 있단다. 두 늑대간의 싸움이란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그 놈이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 동정, 죄의식, 회한, 열등감, 거짓, 자만심, 우월감, 그리고 이기심이란다.“  

“다른 한 마리는 좋은 늑대인데 그가 가진 것들은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동정심,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이란다.“ 
 
손자가 추장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추장은 간단하게 답하였습니다.  
  “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이 간단한 이야기 뒤에 숨은 교훈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1. 생각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말이 된다. 
  2. 말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행동이 된다. 
  3. 행동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습관이 된다. 
  4. 습관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인격이 된다. 
  5. 인격을 조심하라, 그것이 너의 운명이 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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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12-14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그 추장 이름이 " 좋은 늑대에게만 먹이를"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3=3=3=3

짱꿀라 2006-12-15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과 행동, 그리고 말은 정말로 조심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사회생활을 하고 계시면 아시겠지만, 특히 생각과 말은 절대적으로 신중하면서도 조심히 다루어야 할 것들이죠.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소나무집 2006-12-15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각까지 조심할 생각은 못했네요. 모든 것은 생각에서 비롯되는데...

Chopin 2006-12-15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어디서 봤는데....울 교수님이 써준 글..
SAW AN ACT AND YOU WILL REAP A HABIT.
SAW A HABIT AND YOU WILL REAP A CARACTER.
......
........
뭐가 진짜인지...울 교수님은 좋은 의미에서 이렇게 행동을 하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전호인 2006-12-16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ㅎㅎㅎ, 늑대와 춤을이라는 영화를 너무 감명깊게 보셨나 봅니다.

싼타님, 글게 말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가슴으로 말하고, 어리석은 사람의 말은 입에 있다는 말이 있답니다. 일맥상통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말조심합시다. ㅎㅎ

소나무집님, 생각을 하면 행동을 한다고 하는 데 아마도 앞을 내다보는 것 까지도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이 세상 조심하다가 망가지는 경우도 많은 지라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면 행동하렵니다.

초핀님, 그런가요, 진짜는 내 자신에 있을 지 아닐런가 합니다.
 

그 남자는 키가 크다
그 남자는 신발도 크다
그 남자의 이름은 신발과 키를 합한 것보다 크다

전에는 신발이 그 남자를 밀고 갔다
신발이 없으면 그 남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제는 이름이 그 남자를 밀고 간다.
큰 이름이 큰 신발을 신은 큰 남자를 밀고 간다
잘도 간다.


- 한명희 '이름이 그 남자를 밀고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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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 한 해는 어떠셨는지요
좋은 일이 많아서 남은 시간이 아쉬운가요
힘든 일들이 많아서 어서 잊고 싶으신가요

올 한해 당신을 밀고 온 것은 무엇이었는지요
그대의 생을 밀고 가는 힘은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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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6-12-13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너무나 많은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알라딘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 이것 저것 즐거운 이야기도 나누면서 기쁨을 나누었으니까요. 전호인님을 만난것도 정말 기쁨이었고, 저에게는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고요. 올해는 너무나 큰 수확이 있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똘이맘, 또또맘 2006-12-13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상의 시간~ 님의 펩파를 보니 한해를 되돌아 보는 명상의시간이 필요할것 같군요
^^::

소나무집 2006-12-13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 님 덕분에 한해 정리를 하게 됩니다. 저는 올 한해는 그럭저럭 만족스럽습니다. 미루고 있던 자격증도 하나 땄고, 자전거를 배워서 아이들과 함께 씽씽 타는 재미도 만끽했답니다.
 

꿈꾸지 않는 자는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


- 죠지 버나드 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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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람이 찹니다.
그러나 겨울이 있기에 봄이 존재합니다.
저마다 자신의 꿈을 가지고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절망의 땅을 벗어나지
못한 이웃들이 꿈땅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절망이 두려워 희망을 포기하는 일은
꿈을 포기하는 일입니다.
꿈은 절망의 땅에서 피어나는 꽃입니다.
저마다 아름다운 꿈의 꽃씨를
꿈땅에 심어 보세요.

꿈을 나누는 서재답게
꿈씨에서 움튼 꿈을 전호인이 분양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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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12-12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예~ 꿈은 분양해 주신다니.... 넙죽 받지요 ^^

2006-12-12 14: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또또유스또 2006-12-12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가족들 것 까지 넉넉하게 분양해 주시와요~

전호인 2006-12-12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님, 원하시는 만큼 충분히 분양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음껏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귓속말님, 당근 드려야 지요, 암만! ^*^

유스또님, 그럴께요, 대신 꿈씨는 반드시 배양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배양된 꿈을 다시 나누어 갖자구요. ^*^

마노아 2006-12-12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피워서 저도 분양시킬게요^^

전호인 2006-12-12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나누어 주실 꺼죠, 꿈은 서로 공유해야하고, 말해야면 달성할 수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함께 나누자고요. ^*^

소나무집 2006-12-12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무료인가요? 움까지 텄는데 무료로 받기에 좀 미안해지는데요.

전호인 2006-12-13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제가 나누어 드리는 꿈씨는 당근 무료랍니다. 전혀 미안해하실 필요가 없답니다. 그것은 바로 님의 몫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
 

바람에 참새처럼 날리는 낙엽이
저토록 아름다운 이유는 무엇일까.
낙엽은 그냥 떨어져 뒹구는 이파리가 아니다.
새싹이 돋을 때까지 겨우내 언 땅의
이부자리가 되어 주었다가
잎이 자라는 동안에는 스스로 썩어
거름이 된다.


- 정찬주 '나를 찾는 암자여행'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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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한 나목으로 변해버린
나무 아래 노란 낙엽이 쌓여
서리가 녹아 내리는 물방울에
반짝이고 있습니다.

봄여름 다 주고도 모자라 이제
썩어 거름이 되어가는 희생 앞에
숙연한 마음이 듭니다.

나뭇잎을 가만 내려다보다가 문득 
부모님 생각이 났습니다.
늘 아낌없이 주기만 하려고 하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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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12-06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정 부모님께 전화 넣어야겠어요.. ^^
님 그런 부모님께 더 잘하는 우리가 되어요..

프레이야 2006-12-06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우린 누군가가 퇴비가 되어주어 자라는 생명이지요. 또 우린 알게모르게 누군가의 퇴비가 되어주고요. 좋은 글 좋은 생각입니다.^^

짱꿀라 2006-12-06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낙엽이 아름다운 이유는 저는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계절의 변화를 알게 하거든요. 또한 밑거름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존재라 여겨집니다. 행복하세요.

춤추는인생. 2006-12-07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연을 보면 인간의 생 로 병 사가 다 느껴집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럴것 같아요 . 질때가 되면 더욱더...

전호인 2006-12-11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전화는 드렸지요? ㅎㅎㅎ
님과 약속하겠습니다. 부모님께 잘하자구요.

배혜경님, 남에게 퇴비가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내가 남에게 퇴비가 될 수 있을까요?

santaclausly 님, 여러가지의 이유가 있을 것이가 각자의 생각하는 관점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귀결점은 한결같이 좋은 존재가 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춤추는인생님,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서 자연은 더욱 신비로운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난 언제나 걸어갈 것입니다.
그러면 부딪칠 것입니다.
반드시 무엇에 부딪칠 것입니다.
만일 사람이 형과 같이 안일하게 산다면
그건 사는 게 아니고 죽은 겁니다.
역사는 없는 겁니다.


- 박경리 '김약국의 딸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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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하지 않는 사람은
부딪치는 일도 넘어지는 일도 없겠지요.
그러나 한 번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서 보는 세상은
넘어지기 전의 모습과는 다르다는 것을
넘어져본 사람은 알게 됩니다.

좀 더 넓게 주위를 돌아보는 눈을 가지게 되고
구름과 소나기에도 대처할 힘이 생깁니다.
그런 후에 만나는 햇살이
더 없이 아름답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런 당신의 모습은 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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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11-30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온뒤의 무지개처럼 ~~~ ^^

소나무집 2006-11-30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의 때문인가요? 정말 책을 많이 읽으시는군요.

전호인 2006-11-30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님, 그렇쵸! ㅎㅎ
소나무집님, 아이구 그건 아닌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