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waho 2004-04-16  

복순 언니 님 안녕하세요?
님이 글 남겨 주신거보고 넘 반가워서 인사드리러 왔어요. 님은 요즘 바쁘신가봐요...무슨 일이 있으시길래...그동안 알라딘에서 뵐 수가 없었죠?
제가 입덧이 너무 심해서 한 달 넘게 알라딘에 들어올 수가 없었어요. 39까지 살이 빠지는 바람에...제 식습과이 궁금하시다구요...! 과일만 조금 먹고 밥은 냄새도 못 맡고 있답니다. 넘 힘들어요! 흑흑...
복순 언니님 항상 행복하시구 기쁜 일만 한가득 생기시길..
 
 
icaru 2004-04-16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님...다녀가셨네~~~ 님의 글 중에 다른 건 안 보이고...39킬로그램만....눈에 콕 와 박히네요....넘넘 왜소해지신거 아녜요...아가도 뱃속에 있눈뎅...
어쩌요...밥 냄새를 못 맞는다니....음식은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주어야 겠네요...그죠...님도 항상 행복하시고요...즐거운 생각, 좋은 음악...많이 들으십셔~~!!!
 


비로그인 2004-04-01  

아항, 복순 언니님!
캬...복순이 참 예쁩니다. 잘만 하면 복순 언니님과 지랑은 사둔 지간이 될 수도 ...(퍽! 이게 뭔 쏘리...) 원래 또 복자 들어가는 개덜치고 착하지 않은 개덜 없고 똥개 아닌 개덜 없는데...복순이는 예외고만요. 고놈 눈이 석탄처럼 까맣고 외모도 고쌍허니 아주 이뿌구만요. 암튼, 언니님의 공간은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공간입니다. 즐겨찾기했고 자주 놀러 올라고요. 괘안컸지유? 쿠하~
 
 
icaru 2004-04-02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자요~! 복 자..들어간 유생물치고...복스럽지 않은 넘...없어요...! 근데...님...서재 이미지 사진...속의 여인은 님이 맞나요~~~!!... 아.... 인생은 떠도는 나그네길...이라구...여인의 뒷모습이 말해주네요...

비로그인 2004-04-02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지가 아니구만유. 저 사진 속 아낙은 신디 셔먼이란 미국의 사진작가고요. 그 분의 아바이께서 디립따 셔털 누르신 모냥이에요. 네네, 구렇습니다. 험..

icaru 2004-04-02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랬군요...치마가 상당히 클래시컬 하다고 생각했더먼...음...
 


투명인간 2004-03-30  

오랜만이야
오늘 겨우 책 한 권을 읽었다. 같이 근무하는 사람이 발령받은지 한달 반만에 부산으로 간단다. 계장님이랑 같이 선물로 책 한 권 사주기로 하고, 먼저 사서 내가 먼저 읽었지(^ ^) 좀 너무했나? <메모의 기술2> 별로더라. 두껍지 않아 부담없이 오가는 차 안에서 읽었다.
컴이 고장나 영어 공부는 중단 상태인데 왜 이리도 일이 많이 생기는지 이때라도 책을 좀 읽어야 하는데 말야.
4월 1일자로 직원이 바뀌고 다시 4월 20일자로 또 바뀐단다.
나 혼자 열심히 뛰어야 할 듯하다. 적어도 일이 익숙해 지려면 시간이 걸릴테니... 또 내 게으름을 먼저 변명하는 구나.
 
 
icaru 2004-03-30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고... 오늘...함께 작업하는 친구하나가 아프다고 결근했는데...오전 내내 이리 바둥 저리 바둥...정신 없이 지났구나....그 친구의 빈 자리를 절감절감....직원이 하나 다른데로 간다니..넌 또 얼마나 바쁜까...
 


잉크냄새 2004-03-29  

리뷰 읽기...
리뷰수 164의 숫자가 대단한 중압감으로 다가옵니다.
어느날인지 문득 제가 나름대로 선정한 알라딘 베스트 리뷰어 세분 ( 복순이언니님, 냉.열.사님, 파란여우님) 의 리뷰를 정독하자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루에 각각의 서재에서 3편 정도씩 읽자라고 하는 순간 164의 숫자가 번쩍하고 떠오르네요. ^^;
암튼 성실한 독자의 자리에서 야금야금 읽어들어갈까 합니다.
좋은 글 읽을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비로그인 2004-03-30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4의 압박! ......이 플라나리아도 동감입니다..

icaru 2004-03-30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글을 좋은 글이라 하시니!! 무한..ㅠ.ㅠ
앞으로 더...성실히 쓰겠습니다...

근데...요즘 제 생활이...이래요..
"아...책이 다 모야모야..잠이 고파 그냥 잘래.."
~~이런..여유 빵점...유머 빵점...인상파 백점의 생활부터 얼른 탈피하고파요...

비로그인 2004-03-31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님의 글에 대한 열렬한 팬들이 있는 한, 님의 독서와 글쓰기는 쭈~욱 계속되어야 합니다!
저도 요새 몸이 안 좋아 그런지....책이 눈에 잘 안 들어 오네요.
어여 직장 생활이 안정되셨음 합니다...^^

icaru 2004-03-31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쏙쏙 들어오는 시기가 따루 있는 것두 같고 그래요~~아무튼 전 요즘엔 좀 아니다 싶은 거 있죠... 오늘 모처럼 일찍 퇴근(그래봤자..집에 오믄 8시지만서두요...)해가지고...알라딘에 사진 몇개 올렸답니다...아이 뿌듯...
 


비로그인 2004-03-28  

날씨는 좋은데~
날씨는 이리 좋은데 뭐 하십니까?
낭군님이랑 어디 멋진 곳으로 봄나들이라도 나가셨나요? ^^
전 아직 감기로 골골 거리는 형편이라 이 날씨 좋은 휴일...
밥 먹고 약 먹고 자고를 반복하며 컴 앞에 앉아 있습니다. 갑갑합니다....
막히지 않는 뻥 뚫린 고속도로를 음악 빵빵하게 틀어 놓고 맘껏 달리고 싶군요. 주행이 4월2일부터 들어가는데, 벌써부터 이런 시덥지 않은 생각만 하고 있는 건 또 뭐랍니까? ^^
 
 
icaru 2004-03-30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서재에는 들어가믄서...내 서재엔 통 발걸음을 못...안..하다가... 뒤늦게 방명록의 글을 발견 부랴부랴 리플을 다는 제 꼴 좀 보소~~^^
아..우리 낭군께선..열흘 간 출장이라..(사실...주말엔 낭군께선..같이 있어두...밀린 잠 청한다고...함께 있어두 눈도 안 맞추요!!) 친정엘 내려갔죠..복순이와 엄마와 인근 야트막한 산에..산책을 나갔는데...복순이 지지배가..오지게 방정이라...정신이 하나두 없는데다가...복순이 찍어 줄려구 들고 나간 카메라에 온통 신경을 쓰느라...제 핸드폰이 주머니에서 빠지는지 어쩌는지도 모르고 있었던가 봅니다...그리고는 고향집에서 나머지 시간은 내내 잠을 청해 낮잠자고 먹고 하는 와중에 시간이 흘러..서울로 올라올 때가 다다른 것입니다. 채비를 하려고..핸드폰을 찾는데...아무데도..뵈질 않더라는 겁니다...
어머니 아버지께...정신차리고 살라고 엄청 쿠사리듣고(앗 쿠사리는 일본말) 꾸중듣고...분실신고하고...서울로 왔습니다...

요점은 요즘 제가 제 정신이 아닝게요...

icaru 2004-03-30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냉열사님..감기 얼릉 떨어지소...저도 잠복기인가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재치기에...콧물 엄청 동반...
냉열사 님과 글을 공유하다 보니...감기를 옮아버린 걸까요?? 헤헤

비로그인 2004-03-31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이런.......안 되십니다! 전국에 독감 주의보 내려졌다고 합니다!
뭐든 감기에 좋다는 거 있으면 어여 챙겨 드시고, 감기야 "뚝" 날려 버리셔야 합니다...암요! ^^